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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4.06 용화산(화천)

 

 

 

 

 

 

 

화천 용화산(龍華山)

 

 

 

 2014. 6. 1(일) 엊그제 파주 감악산에 이어

오늘은 김포 금화산악회 회원님들과 화천 용화산을 갔다.

둘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인데 명산은 어디가 달라도 달랐다.

 

오늘은 원점회귀 산행, 이곳 사여교(춘천 사북면 고성2리)를 출발,

사진 왼쪽으로 보이는 도로를 따라 간다

 

 

 

새소리 물소리를 벗삼아

 발걸음은 마냥 가볍기만 하다

 

 

 

멀리 용화산 자락이 살짝 보인다.

용화야!! 기다려라. 우리가 가고 있다~~ ^^

 

 

 

 

 

 

 

 

 

 

 

계곡은 가물어 물이 바짝 말라있다.

모레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데 흠뻑 좀 왔으면 좋겠다

 

 

 

본격적닌 비알을 치고 오르기전에 만난 책바위 

 

 

 

만장봉으로 올라가는 바위길 

여성대원님들 대단하시다.

감히 등반대장님을  추월하신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만장봉(하늘벽)과 촛대바위

 

 

 

 

 

 

 

명품소나무가 있는 곰바위(660봉)

 

 

 

 

 

 

 

층층바위(손바닥바위) 

 

 

 

 

양통마을 쪽.

그러나 사방이 뿌연게 날씨가 협조적이지 않다

 

 

 

 

 

 

 

 

 

 

 

하늘벽 중간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소나무

참으로 대단하다!!

 

 

 

 

 

 

 

바위와 소나무들의 오묘한 조화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주전자부리바위

가물었을 때 이곳에 올라와 기우제를 지내면서

개를 잡아 그 피를 이곳으로 흘려보내면

산신령이 노하여 개의 피를 씻어내기 위하여 비를 내렸다고 한다

 

 

 

만장봉암릉길

 

 

 

암벽아래를 살짝 내려다 본다.

자라한마리가 보인다(자라바위)

 

 

 

주전자바위 

 

 

 

 

 

 

 

하늘벽 능선길의 세남바위.

바위 셋이 있어서...

 

 

 

 

 

 

 

 

 

 

 

잘 보니 무언가 있다

 

 

 

바로.. 새집

 

 

 

 

 

 

 

 

용화산(878.4m)

강원 화천군 간동면·하남면과 춘천시 사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

이 산에서 뱀과 지내가 싸우다 이긴쪽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서려 있고

삼국사기에는 고대국가인 맥국(貊國)의 중심지였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춘천시를 둘러싼 금병산, 삼악산과

그 사이로 파로호, 춘천호, 의암호가 보이며

서쪽으로는 화악산과 북배산이 보인다는데 오늘은 영~ 아니다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산객님들

참으로 많기도 하다~

 

 

 

우리는 저 회원님들을 남겨두고 눈물을 머금고 먼저 떠난다.

왜냐? 좋은 말로 "그만 먹고 가자'고 하니 말을 안 듣는다.

할수 없다. 우리는 사여령으로, 저들은 고탄령으로 하산하는 수 밖에...

 

 

 

배후령쪽으로 하산하면서 본 칼바위(촛대바위, 입석대)

 

 

 

 

 

 

 

 

 

 

 

858봉

 

 

 

 

 

 

 

 

 

 

 

"꽉잡고 올라 와"

보기 좋습니다 ^^

 

 

 

 

 

 

 

비아그라바위

(한창 약발받고 있는 중...ㅋㅋ) 

 

 

 

득남바위(불알바위)

 

 

 

 

 

 

 

 

 

 

 

옆으로 누워 크는 나무

 

 

 

 

 

 

 

 안부

우리 회원님 두분께서 후미를 기다리고 있는 중

 

 

 

요렇게 오르는 데도 있다

 

 

 

우리가 가야 할 능선과 배후령으로 가는 능선

 

 

 

그리고 요렇게 내려가는 데도 있고

 

 

 

 

 

 

 

쭉쭉빵빵, 용화산 참나무들!!

 

 

 

고탄령

정상에 두고 온 일행은 여기서 양통방면으로 하산하고

우리는 좀 더 진행하여 사여령에서 하산한다

 

 

 

 

 

 

 

 

 

 

 

 

 

 

 

사여령

한시방향이 배후령가는 길,

우리는 여섯시방향(양통)으로 하산한다

 

 

 

등반대장님의 (화살표 방향으로 하산하라는) 센스는 만점!!

 

 

 

용화산자연휴양림 

 

 

 

 

 

 

 

 

 

 

 

매발톱

 

 

 

 

 

 

 

비비추

 

 

 

등로 옆에있는 사여골 계곡.

저기서 등목도 하고 발도 담그고..

벌써 여름이다. 더위를 피해 이곳 계곡을 찾은 이들이 많이 보인다 

 

 

 

 

 

 

 

버찌(벚나무열매)

 

 

 

사여교

6시간11분만에 천천히 한바퀴 돌았다

 

 

 

회장, 총무님께서 늦은 점심이라며

"춘천에 왔으니 닭갈비와 막국수에 소주 한잔씩 걸쳐야 한다"고 하신다

 

 

 

늦은 점심이 아니라 이른 저녁이다.

닭갈비에 막국수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회장님, 총무님

그리고 정상에서 묵사발도 잘 먹었습니다. 오늘 새로오신 여성 회원님!!

 

 

 

< 산행경로 >

 

 

 

□ 산행시간 : 6시간11분(약 13km)

□ 산행코스 : 사여교→용화산(878.4m)→사여령→사여교

김포→사여교(09:17춘천사북면고성2리)→폭발물처리장(09:44)→책바위(10:34)→곰바위(노송있는데10:47)→주전자바위(11:16)→용화산정상(11;28)→안부(13:11)→고탄령(13:45)→사여령(14:11)→용화산휴양림관리사무소(14:38)→사여교(15:28)→소양강닭갈비(16:42)→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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