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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1.09 북한산 의상능선(고양,서울)

산행내내 모습을 보여 주었던 삼각산과 그 일대

 

 

 

 

♣ 산행일시 : 2021. 9. 8(목). 맑음 / 5시간51분(시간 개념없이, 제시간 포함)

♣ 산행경로 : 산성입구-의상봉-용출봉-용혈봉-증취봉-나월봉-나한봉-상원봉-문수봉-대남문-구기동 / 8.6km

 

 

 

 

자고 나니 날씨는 별로인데 북한산 의상능선이 땡긴다.

그러고 보니 가본지도 오래 되었구나. 행장을 차려 발길을 옮겼다

 

 

 

 

산성입구정류장에서 내려 들어 가는데 원효봉(좌)과

의상봉(우)의 모습이 강렬하게 다가왔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옛,매표소)

 

 

 

 

 

 

 

 

의상봉분기점.

옛, 매표소에서 300m 지점인 여기서 의상봉으로(1.7km)

 

 

 

 

 

 

 

 

 

 

 

 

꿩(숫꿩)은 성격이 급하고 사람을 보면 바로 소리를

지르며 날아 가는데 이 녀석은 국립공원 내라는 걸

아는지 조금 빠른 걸음으로 자리만 피할뿐...

 

 

 

 

좋은 시절 다 지나가고 이제부터 등로는 이렇게 바뀌었지만

조금만 가면 더 좋은 시절이 온다

 

 

 

 

 

 

 

 

처절하리만큼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소나무가 경이롭다

 

 

 

 

 

 

 

 

 

등로 좌측(북향)으로 노고산과 개명산 조망

 

 

 

 

기암(토끼바위).

토끼와 돼지는 뽀뽀 중ㅎㅎ, 바위 아래 냥이도 이곳이

국립공원 내라는 걸 아는지  절대 자리를 안 뜨더라

 

 

 

 

등로 우측으로 비봉능선도 조망되고

 

 

 

 

산성과 소나무

 

 

 

 

 

 

 

 

노고산과 원효봉

 

 

 

삼각산 일대와 원효봉

 

 

 

 

그 사이로 도봉산의 오봉 조망(줌)

 

 

 

 

헬기 소리가 끊이질 않았는데 알고보니 나한봉 일대

문화재발굴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옮기고 있었다

 

 

 

 

멋져요, 그대..!!!

 

 

 

 

의상봉의 전위봉

 

 

 

저기 좌측이 의상봉이고 우측으로 용출봉과

용혈봉을 차례로 갈 것이다

 

 

 

 

의상봉(義湘峰502m)

 

 

 

의상봉에서 바라본 진행방향의 용출봉과 용혈봉

 

 

 

 

발 아래 국녕사의 모습

 

 

 

 

가사당암문

 

 

 

 

 

 

 

용출봉으로 진행 중에 바라본 삼각산 일대

 

 

 

 

그리고 뒤돌아 보니 닮은꼴의 의상과 원효

 

 

 

 

용출봉(龍出峰 571m)

 

 

 

 

갈 길

 

 

 

용혈봉으로 가는 암릉길

 

 

 

 

돌아본 용출봉의 뒷태

 

 

 

기암(할미바위)과

 

 

 

 

명품송이 이웃하고 있었다

 

 

 

 

힘은 들지만 공단에서 편의시설을 잘 해 놓았다.

시설공사는 오늘도 끊임없다는 걸 헬기가 알려주고

 

 

 

돌아보니 용출과 의상은 완전 판박이

 

 

 

 

의상과 원효는 닮은꼴. 그 사이로 노고산과 멀리 개명산

 

 

 

 

용혈봉(龍穴峰 581m)

 

 

 

용혈봉에서 바라본 나한봉과 상원봉

 

 

 

 

증취봉을 향해

 

 

 

 

증취봉(甑炊峰 593m)

시루甑 불땔炊, 정상의 거대 바위를 비유한 걸까

아니면 멀리서 보이는 모습이 그렇다는 것일까.

 

식사 중인데 젊은이가 숨을 헐떡이며 과일있냐고 말을

건넨다. 12성문 종주 중인데 갈증이 무척이나 심한 듯.

무사 완주를 바라며 생수 한병을 주니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증취봉에서 보는 삼각산 일대,

아직까지 인수봉은 그 모습을 아끼고 있다

 

 

 

진행방향의 나월봉, 나한봉과 중앙으로 상원봉(715봉)

 

 

 

 

증취봉에서 내려와 부왕동암문 쪽으로 진행 중에 있는 성량지

 

 

 

 

 

 

 

 

부왕동암문은 좌측의 아랫길로

 

 

 

 

부왕동암문

 

 

 

 

 

 

 

 

 

 

 

돌아보니 이런 모습

 

 

 

좌측의 모습, 인수봉이 고개를 들다가 들켜 버렸다

 

 

 

 

 

 

 

 

나월봉은 위험지역이라 이렇게 우회를 하고 

 

 

 

 

공사장 인부 한분이 뙤약볕도 아랑곳 하지않고 오침 중,

행여나 방해가 될까봐 최대한 조용히 통과^^

 

 

 

 

지나온 나월, 증취, 용혈, 용출, 의상봉

 

 

 

 

서울 은평구, 경기도 덕양구 방향과 삼천사계곡

 

 

 

 

이제 나한봉이 지척이고

 

 

 

 

나한봉(羅漢峰 681m).

문화재발굴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나한봉 정상모습,

여러명의 공사인부가 업무 중이라 전체적인 모습은 담지를 못했다

 

 

 

 

진행방향의 상원봉(715봉)

 

 

 

상원봉 비탈길을 오르면서 지나온 길을 바라보다

 

 

 

 

 

 

 

 

비봉능선에도 눈길을 주고

 

 

 

 

 

 

 

 

상원봉(715m).

상원봉 정상도 문하재발굴공사로 어수선 하였고

2등삼각점과 삼각점표지판, 그리고 이정목이 있더라

 

 

 

 

 

 

 

 

청수동암문

 

 

 

 

문수봉(文殊峰 727m).

문수봉 뒷편으로 보현봉이 조망되고 있다

 

 

 

문수봉에서 바라본 비봉능선

 

 

 

 

보현봉 너머로 도열해 있는 북악산, 인왕산, 안산.

그리고 오늘 하산하게 될 구기계곡의 모습

 

 

 

 

지나온 방향의 (진짜)문수봉과 상원봉

 

 

 

 

대남문(大南門)

 

 

 

 

통천문.

대남문에서 성곽을 따르니 종로구 경계지점에 이런 통천문이

 

 

 

 

통천문에 서 보는 서울

 

 

 

그리고 이웃해 있는 보현봉

 

 

 

 

오늘은 의상능선 탐방이 목적이었는데 어디까지

갈 것인지는 정하지 않은 상태, 마음을 바꿔

대남문으로 빽해서 안가본 구기계곡으로 가보자

 

 

 

 

다시 대남문으로

 

 

 

 

문수사(文殊寺, 서울시 전통사찰)

주변 경관과 천연동굴에 매료된 탄연스님이 1109년에

창건하였고 대통령 이승만의 어머니가 이곳에서 나한

기도를 하여 이승만을 얻었다고 한다

 

 

 

 

삼각산천연문수동굴과 그 내부 모습. 내부는 의외로 넓더라

 

 

 

 

 

 

 

 

 

 

 

 

 

 

 

고광교.

구기계곡에는 여러개의 목교와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었다 

 

 

 

구기삼거리(승가사분기점)

 

 

 

 

 

 

 

 

 

 

 

 

 

 

 

 

구기탐방지원센터를 지나서 있는 구기분소

 

 

 

 

구기동 현대빌라정류장.

오랜만에 밟아 본 의상능선, 여전히 좋았다. 산행 내내  함께한

삼각산과 펼쳐진 주변 풍광은 아름다웠고...

날머리인 이곳에서 짧은 산행을 마치고 버스로 불광역으로 갔다

 

 

 

 

 

♣ 산행경로:산성입구-의상봉(502)-용출봉(571)-용혈봉(581)-증취봉(593)-나월봉(651)-나한봉(681)-상원봉(715)-문수봉(727)-대남문-구기동

704번(연신내역/산성입구09:45)→매표소(09:51)→분기점(09:56)→의상봉(10:59)→가사당암문(11:10)→용출봉(11:25)→용혈봉(11:40)→증취봉(11:51~21,점심)→나월봉→나한봉(13:02)→상원봉(13:11)→청수동암문(13:20)→문수봉(13:26)→대남문(13:33/13:47)→문수사(13:50)→구기탐방지원센터(15:23)→구기동현대빌라정류장(15:36)→7212번(현대빌라/불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