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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5.08 용문.천사.용조봉(용문)

 

(용조봉에서 본 용문봉, 천사봉, 신선봉)

 

 

 

 

 

 

   

 

용문·천사·용조봉(용문)

 

 

 

   

 

 

□  산행일시 : 2015. 8. 29(토). 흐린후 맑음

□  동 반 자  : 단독

□  산행경로: 용문관광단지주차장→용조봉(635m)→신선봉(635m)→천사봉(폭산1004m)→용문봉(970m)→용문산주차장

□  거리시간 : 약 13.7km /  8시간37 (모든시간 포함 / 세부경로 및 도착시간 등은 후기 끝부분에 표기)

□  기      타 : 널리 알려지지 않아 인간의 손때가 덜 묻은 청정지역임

 

 

 

 

 

 

 

동선(시계역방향)

 

 

 

 

 

 

 

경기도 용문에는 은행나무로 유명한 용문사도 있지만 용문산과 용문봉도 있다.

용문산(가섭봉)은 몇번 올랐기에 오늘은 용문봉을 가보기로 한다.

작년인가 도전했다가 하산길을 못찾아 빽을 해 용문산하산길로 내려온 적이 있다.

 

용문역 1번출구로 나오니 바로 용문역정류소다.

그런데 용문장날에 용문사 갈때는 5분거리에 있는 용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란다.

터미널시간표에는 07:10차와  07:45차도 있던데 여기서는 안서나 왜 빈칸으로..? 

 

 

 

 

 

 

 

 

용문산(관광지) 버스종점.

오늘 산행은 용조봉에서 부터 시작되고 용조봉을 가기 위해서는

중원산가는길로(이정표 참조), 그러니까 삼일식당 우측길로 일단 들어서야 한다

 

 

 

 

 

 

 

 

좌측 뾰족한 봉우리있는 데가 용조봉능선,

우측은 중원산

 

 

 

 

 

 

 

태백산간판이 있는 건물 우측으로 진행한다.

직진하면 사유지라 길을 막아 놓았다나...

 

 

 

 

 

 

 

안개와 구름으로 뒤덮힌게 지금의 날씨고

위 세장의 그림은 하산후에 찍은 사진이다

 

 

 

 

 

 

 

09:03

첫번째 반사경에서 직진

↑ (표식없음)  ↓ 신점리 0.7  → 중원산 2.8km

 

 

 

 

 

 

 

09:06

도성사간판도 보이고

두번째 반사경있는 데에서 우틀

 

 

 

 

 

 

 

철제교량을 건넌다. 신선봉가는 길로

↑ 신선봉 1.87  중원산 2.95  도일봉 7.25km 

 

 

 

 

 

 

 

 

어느새 가을은 우리곁에 가까이 와 있었다

 

 

 

 

 

 

 

09:13

용마계단을 오르다가 화살표를 따라 우틀한다

 

 

 

 

 

 

 

 

 

 

 

 

 

 

09;49

용조봉의 전위봉이 보이고

 

 

 

 

 

 

 

09:51

이곳에 있는 바위들은 하나같이 까칠하다

 

 

 

 

 

 

 

09:54

 

 

 

 

 

 

 

10:00

 

 

 

 

 

 

 

10:03  기암도 보이고

 

 

 

 

 

 

 

10:04

명품송도 자태를 뽐낸다.

날이 좋아 뒤로 중원산능선이 보이면 좋으련만..

 

 

 

 

 

 

 

10:06

산자와 죽은자의 공존

 

 

 

 

 

 

 

10:07

바위산엔 소나무가 어우러져야 제격..ㅠㅠ

 

 

 

 

 

 

 

 

 

 

10:17  삼지송

 

 

 

 

 

 

 

10:27

용조봉(龍趙峰 635m).

용조봉은 용문산과 백운봉, 중원산 등 경기의 명산에 둘러싸여 있어 산세에 비해 이름 나 있지 않은 산이다. 하지만 봉우리를 오를 때마다 멋들어지게 조망되는 경기 명산은 물론 바위능선과 조계골과 용계계곡의 비경은 어떤 산에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수려하다. 용조봉산행은 용계골에서 시작할 수도 있고 도성사에서 시작할 수도 있다. 도성사를 지나 오른쪽으로 비껴난 등산로로 내려서면 본격적인 등산로다. 주능선에 오르기 전까지는 꽤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야 한다.

 

용조봉에서 20분 정도 능선을 타고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용계골로 내려가는 하산길이 나온다. 가파르지만 바위능선은 더 이상 없다. 550m 안부부터 용계골 입구까지는 계곡을 따라 내려서는 평탄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550m 안부에서 20분 내려가서 만나는 삼거리에 설치된 안내판과 계곡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에는 용계골로 내려서는 화살표에 신점리(조계골)라고 표시하고 있다.

 

신점리에는 조계골과 용계골 두 골짜기가 있는데 조계골은 국가시설물로 인해 출입통제 구간이다. 지도에서 보면 용조봉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흐르는 골짜기다. 용계골 입구가 조계골로 지칭되기 때문에 안내판에 조계골이라 표시할 뿐 내려오는 계곡은 용계골이다. ∥출처 : 한국의 산하∥

 

 

 

 

 

 

 

 

 

 

 

 

10:28

용조봉에 있는 고사목과 신점리

 

 

 

 

 

 

 

10:33

용조봉과 지척에 있는 신선봉

 

 

 

 

 

 

 

10:34

좌측부터 용문봉(970m), 문례재, 천사봉(1004m  폭산, 문례봉, 문필봉) / 용조봉에서

 

 

 

 

 

 

 

10:34

천사봉(폭산, 문례봉, 문필봉)에서 중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용조봉에서

 

 

 

 

 

 

 

용조봉에서 본 용문봉, 천사봉, 맨 우측 신선봉.

오늘 반시계방향으로 진행하면서 다 들러갈 곳이다

 

 

 

 

 

 

 

용조봉 우측에 있는 중원산능선.

아침보다 날씨가 많이 좋아졌는데도 구름인지 안개인지..

 

 

 

 

 

 

  

 

이곳 용조봉, 신선봉능선에는

이정표와 등산로표지판이 잘되어 있다.

좀 까탈스런 구간에는 우회길도 있고..

 

 

 

 

 

 

 

10:48

신선봉(神仙峰 635m).

이곳 신선봉은 용조봉과 불과 100여m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그런데 높이는 똑 같이 635m라는데 무언가 잘못되어 있는 것 같고..

용조봉은 공간이 넓어 여러명이 쉬어갈 수 있지만 신선봉은 공간이 협소하다

 

 

 

 

 

 

 

 

정상석은 사라지고 좌대만..

 

 

 

 

 

 

 

신선봉정상의 모습

 

 

 

 

 

 

 

신선봉정상의 모습

 

 

 

 

 

 

 

신선봉에서 내려다 본 조계골.

조계골은 군 시설물이 있어 출입금지구역이란다

 

 

 

 

 

 

 

용조봉능선은 하늘과 닿아있는 능선을 향해 달리고

나는 저곳 삼거리에서 좌틀하여 천사봉과 용문봉으로 간다

 

 

 

 

 

 

 

신선봉정상의 모습

 

 

 

 

 

 

 

신선봉정상의 모습

 

 

 

 

 

 

 

 

10:56

신선봉에서 본

용문봉, 천사봉과 우측으로 한강기맥

 

 

 

 

 

 

 

10:57

신선봉에서 본

천사봉능선(좌) ~ 중원산능선(우)

 

 

 

 

 

 

 

 

 

 

 

 

 

11:18  안부.

의자에 앉아 간식을 먹으며 한참을 쉬어 간다.

우틀하면 시원한 알탕을 즐길 수도 있지만 직진하기로 한다.

 

좌틀하면 조계골로 출입금지, 우틀하면 용계골인데

이정목의 문구는 틀린건 아니지만 정답도 아니다

↑ 천사봉, 도일봉  ↓ 신선봉 0.41  → 신점리(조계골)입구 2.57km

 

 

 

 

 

 

 

 

 

 

12:06 능선삼거리

이정표도 없고 감으로 우틀을 했더니..

← 천사봉, 도일봉  → 중원산  ↓ 신선봉

 

 

 

 

 

 

 

 

 

 

 

 

 

 

12;14 

중원산상봉

반대로 왔음을 알고 되돌아 간다

 

 

 

 

 

 

 

???

 

 

 

 

 

 

 

 

 

 

 

 

 

 

12;28

천사봉, 도일봉삼거리

좌틀하여 천사봉(폭산)쪽으로 진행

 

↑ 도일봉 2.55 중원리등산로입구 5.365  ↖ 천사봉(폭산)  ↓중원산 4.14  신점리 등산로입구 4.270

앗!! 소수점이하 세자리까지...ㅎㅎ

 

 

 

 

 

 

 

아마도 저 끝이 천사봉인가보다...!!

 

 

 

 

 

 

 

고즈넉한 능선등로

 

 

 

 

 

 

 

13;50

당겨 보았는데 봉미산?

 

 

 

 

 

 

13;52

용문산/천사봉삼거리.

바로 옆에는 헬기장이 있다.

 

여기까지 올라 오는데 얼마나 힘이들었던지

하마트면 4~5분 거리에 있는 천사봉을 포기할뻔 했다.

속을 채우며 충분히 쉬었다가 천사봉으로 간다.

하긴 집안일로 20일만의 산행이니 당연히 힘들지...

 

 

 

 

 

 

 

14:17

천사봉(千四峰 폭산, 문례봉, 문필봉1004m).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에 소재,

 

당초 높이가 992m이었으나 재측량 결과 1003m로 나오자

이곳 산음휴양림에서 1004봉으로 명명하고

2004. 10. 04 정상석을 세웠다고 한다

 

 

 

 

 

 

 

 

 

 

천사봉 정상의 모습.

용문산쪽으로만 조망이 약간 있다.

이곳에서 직진하면 산음휴양림과 봉미산에 이른다고..

 

 

 

 

 

 

 

천사봉에서 유일한 조망 용문산(가섭봉)

 

 

 

 

 

 

 

또다른 등로의 모습. 숲속에 길이 있다

 

 

 

 

 

 

 

14:27  문례재.

봄이면 피나물, 원추리, 얼레지가 향연을 이루는 곳이라 한다

 

 

 

 

 

 

 

  

 

 

 

 

 

 

 

 

14:54

용문봉/용문산삼거리.

용문봉은 좌측, 용문산은 우측으로 간다.

여기서 창원에서 왔다는 희망산악회 회원 세분을 만나

동행하는데 어찌나 잘 가시는지 나는 이내 뒤쳐지고 말았다

 

 

 

 

 

 

 

용문봉은 출입금지구역이라 이정목에 표시도 안되고

이후 하산이 끝날때까지 그 어떤 편의시설도 없다

 

 

 

 

 

 

 

지나온 능선길

 

 

 

 

 

 

 

15:16  용문봉

 

 

 

 

 

 

 

15:26  용문봉

 

 

 

 

 

 

 

15;36

용문봉(龍門峰 970m).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에 있는 산.

 

먼저간 희망산악회 세분께서 나를 기다리신다.

아까 만났을 때 내가 이 길이 무척이나 까탈스럽다고 했더니...

 과일도 주시고 험한 바위길을 다 지날 때까지 안내해주고 먼저 갔다.

 

덕분에 나는 무탈하게 하산할 수 있었다.

작년에 이곳 용문봉정상까지 왔다가 하산길을 못찾아 되돌아간 적이 있어 내심 우려했던 곳이다.

다시한번 세분 창원희망산악회 회원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비탐지역이라 정상석도 없다

 

 

 

 

 

 

 

 

정상에 있는 소나무

 

 

 

 

 

 

 

용문산(가섭봉).

갈림길에서 가섭봉에 이르는 능선 / 용문봉에서

 

 

 

 

 

 

 

용문산(가섭봉 1157m) ~ 백운봉(941m) / 용문봉에서

 

 

 

 

 

 

 

한국의 마테호른 백운봉과 용문산능선

 

 

 

 

 

 

 

 

 

 

 

 

 

 

신점리 용문산 관광단지 / 용문봉애서 

 

 

 

 

 

 

 

당겨보니 주차장이 코앞이다.

그런데 여기서 주차장까지 하산하는데는 거의 두시간이 걸렸다

 

 

 

 

 

 

 

 

바위솔과 참나무에 뿌리를 내린 식물

 

 

 

 

 

 

 

 

 

 

 

 

 

16:20

고릴라바위(내가 명명..ㅎㅎ)

 

 

 

 

 

 

 

16:20  책바위

 

 

 

 

 

 

 

16:37  헬기장

 

 

 

 

 

 

 

헬기장에서 올려다 본 용문봉은 무척이나 온순하다.

사람속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고

산속은 가보지 않으면 모른다

 

 

 

 

 

 

 

용문봉에서의 하산길은 무척이나 지루하다.

조망도 없고 ..

 

 

 

 

 

 

 

17:10

하산길은 이 길로 이어지고

좌측으로 가면 더 빠르겠지만 일부러 우틀,

도로옆 계곡물에서 간이알탕을 한다

 

 

 

 

 

 

 

17;24

용문사일주문을 지나

 

 

 

 

 

 

 

17:28

용문관광단지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모두 마친다.

오랜만의 산행에다 초행길에 땀 좀 흘렸다.

 

오늘 조망이 그닥이라 아쉬운 감이 있지만

머지않은 계절에 용조봉 ~ 중원산을 찾아야겠다.

오늘 산행은 한마디로 인적이 뜸한 청정지역에 묻혀있다가 가는 바로 그 느낌..!!

보이는 그림은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바라본 용조봉능선의 시작부분이다

 

 

 

 

 

 

용문산(관광지)에서 시내버스 출발시간.

그런데 용문역정류소에는 안들르고 바로 버스터미널로 가더라

 

 

 

 

 

 

 

 

 

 

 

□  산행경로: 용문관광단지주차장→용조봉(635m)→신선봉(635m)→천사봉(폭산1004m)→용문봉(970m)→용문산주차장

가출(05:14)→81번→공항(계양/공덕)→경의중앙(공덕06:30/용문08:15)→용문역정류소(08:31)→용문관광단지주차장(08:51산행시작)→첫번째반사경(중원산2.8이정목09:03)→두번째이정목(신선봉이정목09:06)→용마로계단(09:11)→용조봉(10:27)→신선봉(10:48)→조계골분기점(11;18)→능선삼거리(중원산분기점12:06)→중원산상봉(12;14)→능선삼거리(중원산분기점12:21)→도일봉.폭산삼거리(12:28)→용문산.폭산삼거리(13:52)→폭산(천사봉14:17)→용문산.폭산삼거리(14:21)→문례재(14;27)→용문봉갈림길(14;54)→용문봉(15;36)→헬기장(16:37)→용문사일주문(17:24)→용문관광단지주차장(17:28산행종료)→용문행버스(17:45)→경의중앙(용문18:34/공덕)→공항/공덕/계양)→81번→귀가(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