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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6.01 백운산,도마봉,국망봉(포천,화천,가평)

 

 지나온 발자취와 화악산, 화악지맥(우측) 

 

 

 

 

 

 

 

 

백운산,도마봉,국망봉

(포천,화천,가평)

 

 

 

 

 

 

 

□  산행일시 : 2016. 1. 5(화) 맑음

□  동 반 자  : 단독

□  산행경로: 광덕고개→백운산(903.1m)→삼각봉(910m)→도마치봉(925.1m)→도마봉(883m)→신로봉(999m)→삼각봉→1113봉→국망봉(1168m)→장암지→이동

□  거리시간 : 15.4km /  7시간57분

□  기      타 :

 - 백운산은 산림청 선정 한국의 100대명산, 『한국의산하』인기명산 74위(여름 34위)

 - 국망봉은 『한국의산하』인기명산 121위(겨울 79위)

 

 

 

 

 

동선(적색실선 / 북→남→서)

 

 

 

 

 

 

 

 

 08:17

 국망봉의 겨울모습은 어떤가 궁금해

 서울둘레길걷기를 잠시 뒤로 미루고 떠난다.

 작년 11월 흥룡봉을 거쳐 국망봉을 가려다 적설로 그만...

 

 

 

 

 

 

 

 광덕고개 정상은

 강원도 화천군과 경기도 포천시의 경계

 

 

 

 

 

 

 

 

 08:21  광덕고개들머리

 들머리에 이어 등장한 첫번째 이정목

 ↑ 백운산정상 3.1  ↓ 광덕고개 0.1km

 

 

 

 

 08:42

 첫번째 조망이 열리면서

 광덕산(좌)과 회목봉이 짜잔~~

 

 

 

 

 

 

 

 광덕산을 당겨본다.

 좌측으로 보이는 암반지대위가

 조망처로 보여진다

 

 

 

 

 

 

 

 군데군데 눈이 녹지않아 미끄럽다

 

 

 

 

 

 

 나무가 옷을 벗으니 봉우리들이 모습을 나타낸다.

 좌측 원표부터 삼각봉, 도마치봉, 백운산

 진행순서는 백운산, 삼각봉, 도마치봉이다

 

 

 

 

 

 

 

 

 

 

 

 

 

 09:29 

 백운산(白雲山 903.1m).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걸쳐 있는 산. 광덕산(1,046m)·국망봉(1,168m)·박달봉(800m)의 산들에 둘러싸여 있다. 무엇보다 백운계곡이 유명하여

 여름철 피서지로 많이 이용된다. 백운계곡은 약 5㎞의 구간에 펼쳐져 있는데 시원한 물줄기와 큰 바위들이 경관을 이루고 한여름에도 섭씨 20도를 넘지 않는다고 한다.

 백운동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흥룡사()가 있다. 신라 말기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도선이 나무로 3마리의 새를 만들어 날려 보냈더니 그중 한마

 리가 백운산에 앉아 이곳에 세운 것이라고 한다. 여러번 중수하면서 처음의 이름인 내원사에서 백운사로 되었다가 다시 흥룡사로 고친 것이다. 6·25전쟁 때 건물이 많이

 소실되어 지금은 대웅전과 요사채만 남아 있다.

 광덕재는 일명 캐러멜 고개라고도 하는데 2가지 이유가 전한다. 하나는 6·25전쟁 때 이 고개를 감찰하던 사단장이 운전병의 졸음을 쫓기 위해 캐러멜을 운전병에게 주었다

 는 데서 나온 이야기다. 다른 하나는 광덕재의 꾸불꾸불한 언덕이 카멜(camel:낙타)의 등같이 생겼다고 한 것이 캐러멜로 바뀌어 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광덕재는 해발

  660m 정도라서 산행이 힘들지 않아 등산객들이 이곳에서 많이 출발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09:50  삼각봉(910m)

 백운산처럼 조망은 없고

 

 

 

 

 

 

 

 

 

 

 

 

 

 

 

 등로에서 보이는

 가리산(774m)의 위용이 대단하다

 

 

 

 

 

 

 

 향적봉(774m)

 높이는 자료마다 다르더라

 

 

 

 

 

 

 

 

 좌측 도마치봉, 가리산, 향적봉

 멀리 우측에 억새로 유명한 명성산이 보인다

 

 

 

 

 

 

 

 

 

 

 

 

 

 

 10:20  국망봉을 배경으로..

 

 도마치봉(道馬峙峰 925.1m)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과 가평군 북면 및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걸쳐 있고 광주산맥() 줄기로 포천시의 동부를 북동에서 남서로 뻗어내린다.
 이동면 도평3리 도마치는 궁예가 왕건과의 명성산(:923m) 전투에서 패하여 도망할 때 이곳 산길이 험난하여 말에서 내려 끌고갔다 하여 '도마치'라 부른다는 전설

 이 있다. 흥룡봉 동쪽 능선을 내려와 도마치봉을 탈 수 있다. 선유담()은 영평8경의 4경으로 양사언이 암벽에 글씨를 남긴 명소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도마치봉에서의 풍광.

 좌측 나뭇가지 사이의 회목봉에서 부터

 중앙 복주산, 우측 멀리 두류산

 

 

 

 

 

 

 샘은 말라있고

 

 

 

 

 

 

 

 

 

 

 

 

 

 

 10:47  도마봉

 지금까지 지나온 정상과는 달리

 사방으로 조망이 펼쳐지는데...캬~!!

 

 

 

 

 

 

 

 북서쪽.

 가까이 흥룡봉과 향적봉

 멀리는 명성산과 우측으로 각흘산줄기

 

 

 

 

 

 

 

 남쪽으로

 좌측부터 1113봉, 삼각봉, 신로봉

 진행순서는 역순

 

 

 

 

 

 

 

 

 북~남쪽

 좌측부터 도마치봉, 복주산, 이칠봉, 응봉

 

 

 

 

 

 

 

 

 1(이칠봉) 2(응봉), 3(화악산) 4(석룡산 수덕바위봉)

 5(명지산), 6(국망봉), 7(7자 좌측으로 신로봉)

 

 

 

 명지산

 

 

 

 

 

 자! 이제 가자 !!

 국망봉으로~~

 

 

 

 

 

 

 

 

 

 

 

 

 

 

 

 지나온 도마봉도 돌아보며

 

 

 

 

 

 

 

 11:21

 국망봉?  아직 멀었데이~

 ↑ 국망봉 3.76  ↓ 도마봉 1.1km

 

 

 

 

 

 

 

 올겨울 얼마나 푹한지

 여기가 해발 820이 넘는데 눈이 녹아있다니...

 

 

 

 

 

 

 

 이제 신로봉(중앙)이 많이 가까워졌다.

 아자!  아아!!

 

 

 

 

 

 

 

 

 

 

 

 

 보이는 우측 봉우리 조망 최고!!

 

 

 

 

 

 

 

 도마치봉, 도마봉에서부터

 이어지는 방화선길이 확연하다.

 도마봉에서 분기되는 화악지맥길도 확연하고

 

 

 

 

 

 

 

 도마치고개

 

 

 

 

 

 

 

 화악지맥의 골격이 우람하고

 멀리 이칠봉과 화악산..

 작년에는 석룡산, 화악산까지만 가 보았다

 

 

 

 

 

 

 

 겨울산이 이게 뭡니까.

 이 높은 곳에 하얀 눈이 뒤덮혀 있어야 할데가..ㅠㅠ

 

 

 

 

 

 

 

 저기 멋진 곳이다.

 왜냐?

 내가 사리곰탕사발면을 맛나게 먹었던 곳이니까

 

 

 

 

 

 

 

 

 오늘은 참으로 시계가 좋은 날.

 최근들어 이런날이 귀해졌다

 

 

 

 

 

 

 

 도마치봉너머 복주산(중앙 멀리)

 이 자리에 멋진 파노라마사진을 올리려 했는데 ...

 

 

 

 

 

 

 

 

 이런 그림이 보고싶어

 멀리서 내가 왔노라

 

 

 

 

 

 

 

 오늘 먹은 사리곰탕과

 커피 맛... 짱~

 최~~고...!!!

 

 

 

 

 

 

 

 지난해 여름 두릅따던 곳은 한겨울 중

 

 

 

 

 

 

 

 12:42

 신로봉갈림길(사거리)

 ↑ 국망봉 2.21  → 휴양림 2.5 장암저수지 3.6  ↙ 도마봉 2.66  ↘ 신로봉

 

 

 

 

 

 

 

 이 지점이 2003. 2월 등산객 6명이 산악사고로

 사망 및 중경상을 입은 위험한 곳이란다.

 신로봉은 가까운 거리이니 가보기로 한다

 

 

 

 

 

 

 

 

 

 

 

 

 

 12:46  신로봉(999m)

 

 

 

 

 

 

 

 신로봉에서 본

 지나온 길(좌측), 가야할 길(우측).

 그리고 지난 여름 갔던길(화악지맥길)

 

 

 

 

 

 

 

 도마치봉 기준, 좌우로 정렬!!

 좌측 명성산에서 부터 각흘산, 광덕산, 회목봉, 복주산, 두류산까지

 

 

 

 

 

 

 

 신로봉에서 되돌아 와 오르는데

 지난 여름에 못보던...

 

 산뜻한 색갈로 보아 새로 설치한 것 같다.

 그럼 오늘 나는 두개의 삼각봉을 넘는다

 

 

 

 

 

 

 

 지나온 방화선길과

 사창리에서 용수동으로 이어지는 75번도로

 

 

 

 

 

 

 

 광덕고개, 골프공, 방화선길

 오늘 눈덮힌 백설의 세계를 꿈꾸며 왔거늘...

 

 

 

 

 

 

 

 

 명성산너머 철원 금학산까지

 

 

 

 

 

 

 

 관음산, 사향봉, 이동시가지

 

 

 

 

 

 

 

 서쪽, 장암정수지 ~ 북쪽, 1113봉과 멀리 복주산

 

 

 

 

 

 

 

 이동면 장암저수지일대.

 국망봉에서 초행길이지만 저리로 내려갈 요량이다

 

 

 

 

 

 

 

 

 

 

 

 

 

 

 

 

 

 

 

 

 

 장암저수지갈림길.

 국망봉 전방 30m지점인데 하산길은 응달이라 눈길이었다.

 이정목이 삭아 글자는 없는데 장암지까지 3km는 조금 더될 듯..

 

 

 

 

 

 

 

 13:59  국망봉정상

 

 국망봉(國望峰 1168.1m)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동남부에 위치한 산. 연곡리 · 장암리와 가평군 북면 적목리의 경계에 있다. 『여지도』에는 관음산 동쪽에 국망산()으로 『팔도분도』에는 

 관음산 동쪽에 망국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대동지지』에 "망국산()은 영평현 동쪽 50리에 있고 남쪽으로 화악()과 이어져 있다."고 되어 있다.

 국망봉은 산이 크고 능선이 억세며 골이 깊은 산이다. 이동에서 장암리로 들어가면 독수리가 날아가는 듯 거대한 산이 병풍처럼 막아서고 있는데 이 산이 국망봉이다. 

 

 태봉국 궁예와 왕건이 싸울 때 궁예왕의 부인 강씨가 이곳으로 피난을 와 토굴을 파고 살면서 태봉국의 수도 철원을 바라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궁예가

 어릴적에 철원을 바라보며 "국가 도읍지는 여기로구나."하였다고 하여 부르게 된 이름이라고도 한다.

 

 국망봉은 강원도쪽 봉우리인 백암산, 대성산 등 광주산맥의 여맥을 광덕산~백운산에서 이어받아 강씨봉~귀목봉~청계산~운악산으로 이어주고 있는 산이다.

 국망봉 정상으로 가는 능선 길은 해발 1,000m가 넘는 기분좋은 오솔길로 조망 또한 좋은 곳이다. 봄, 여름에는 온갖 꽃들이 피고 겨울에는 적설량이 많아 겨울산행지로

 각광을 받는 산이다. 정상의 조망은 국망봉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광활한 것으로 주위의 산들은 물론이고 쾌청한 날씨일 경우 백운대가 있는 북한산까지도 보인다.

 인근관광지로 국망봉자연휴양림이 있다.   ∥출처 :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경기 제3봉, 국망봉

 

 

 

 

 

 

 

 국망봉에서의 풍광.

 서쪽(이동) ~ 북쪽(각흘산, 박달봉)

 

 

 

 

 

 

 

 국망봉에서의 풍광

 북서(명성산) ~ 북동(두류산)

 

 

 

 

 

 

 

 국망봉에서의 풍광

 북동쪽(두류산) ~ 남동쪽(화악산, 애기봉)

 

 

 

 

 

 

 

 멀리 명지산(1267m).

 우측 귀목고개 사이로 연인산 산그리메.

 명지산은 경기도 제2봉이다

 

 

 

 

 

 

 

 경기 최고봉인 화악산(1468m)과 

 제5봉인 석룡산(1153m). 경기 1~5위중

 용문산(1157m)을 빼고는 모두 이곳 가평지역에 모여있다

 

 

 

 

 

 

 

 

 당겨 본 화악산과 응봉(우)

 

 

 

 

 

 

 

 멀리 명성산과 그 우측 각흘산.

 우측 가까이 신로봉자락과 도마치봉자락

 

 

 

 

 

 

 

 

 국망봉에서의 풍광.

 남쪽인데 역광이...

 

 

 

 

 

 

 

 

 북쪽방향

 

 

 

 

 

 

 

 국망봉에서 만난 일산 모교회에서 오셨다는

 세분과 함께 장암지로 하산을 한다.

 초반 30분 정도는 급경사에다 눈길이라 로프를 잡고 조심 조심~

 국망봉 정상이 저 위에...

 

 

 

 

 

 

 

 14:55  국망봉대피소

 

 

 

 

 

 

 

 육백지점

 

 

 

 

 

 

 

 

 

 

 

 

 

 

 

 

 

 

 

 

 

 장암저수지(제당) 아래를 지나고

 

 

 

 

 

 

 

 

 

 

 

 

 

 

 

 

 

 

 16:18  국망봉휴양림매표소

 관람객(5000원), 청소년과 등산객(2000원)... 허걱ㅠㅠ

 

 

 

 

 

 

 

 국망봉과 하산길을 쳐다보며

 생수공장 앞을 지난다

 

 

 

 

 하산하여 마을에서 바라본

 신로봉~국망봉구간

 

 

 

 

 

 

 

 가리산, 무명봉, 신로봉자락의 850봉, 국망봉

 

 

 

 

 

 

 국망봉에서 만난 분들의 차로 내촌까지 이동을 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비록 설산산행은 못했지만

 쾌청한 날씨덕분에 아주 멋진 풍광을 볼 수 있어

 멀리서 오고 가느라고 수고한 보람이 있었던 하루였다

 

 

 

 

 

 

♤산행경로 : 광덕고개→백운산(903.1m)→삼각봉(910m)→도마치봉(925.1m)→도마봉(883m)→신로봉→삼각봉→1113봉→국망봉(1168m)→장암지→이동

동서울T/M(사창리행06:50발,광덕산9800원)→광덕산정류소(08:17)→광덕고개(08:21)→백운산(09:29)→삼각봉(09:50)→도마치봉(10:20)→도마봉(10;47)→827.8봉(11:27)→신로봉갈림길(12:42)→신로봉(12:46)→신로봉갈림길(12:56)→삼각봉(12:59)→국망봉(13:59~14;18)→국망봉대피소(14:55)→국망봉휴양림매표소(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