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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둘레길(마침)

17.08 인천둘레길6코스(소래길)













인천둘레길6코스(소래길)

인천대공원~장수천~소래습지~소래포구역


















  ♣ 탐방일시 : 2017. 8. 10.(목). 흐림 / 3시간4분(천천히, 제시간 포함), 비로 인한 미탐구간은 8.11 탐방함

  ♣ 탐방경로 : 인천대공원호수광장→장수천(장수교→담방마을APT→서창IC→만수물재생센터)→소래습지생테공원(습지원→전시관→주차장)→소래포구역 / 약 10.6km







  11:01 

  날이 흐렸음에도 우산을 챙겨 인천둘레길6코스 탐방에 나섰다.

  시작점은 인천지하철2호선 인천대공원역 3번출구 앞






  11:02  인천대공원(남문)






  11:14 

  여기서 좌틀,(그림에는 안보이지만) 흙먼지털이기를 지나 쭉 들어간다






  11:17  호수광장

  호수광장에서 보는 관모산풍경이 멋지구나!!


인천대공원은 남동구 장수동 관모산 아래에 소래산 줄기와 상아산 거마산을 끼고 있다. 공원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관모산은 간의 형태가 관과 같으며 거마산은 마치 말이 서있는 형상이라 붙인 이름이다. 대공원은 인천 유일의 자연녹지 대단위공원(88만 평)으로 주요시설로는 200여 점의 기암괴석이 전시된 수석공원, 식물원, 장미원, 조각공원, 인공호수 등이 있고 게이트볼, 축구장, 배구장, 궁도장 등 운동시설도 마련되어있다. 그밖에도 10km정도 산책로가 있다. 인천대공원은 식물원. 장미원. 어린이동물원. 수목원. 환경미래관 .자전거광장. 관모산등산로. 사계절썰매장, 친환경흙길, 숲속도서관, 습지원, 호수(저수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설 모두를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으나 일부 습지원의 관람을 보호 차원에서 관람 금지 하고 있다







  자전거대여소






  이번에는 자전거광장에서 관모산을...

  광장이 텅 비었다






  6코스시점의 인천둘레길안내소






  11:20  인천둘레길6코스 시점

  자세히 보니 장수천간판 아래로

  둘레길마스코트와 방향표지판이 보인다






  소래포구로 흐른다는 장수천을 따라 나선다












  장수천






  11:30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






  11;32

  좌틀하여 무명교를 건너 장수천을 따른다






  총연장 7.63km의 장수천은 1987. 11월 지방하천으로

  지정되어 1998. 5월부터 약 4년간에 걸쳐

  2단계의 자연형 하천조성사업을 마쳤다고 한다






  탐방로변의 농산물판매소.

  할머니의 담소에 어딘지 모르게 인정이 묻어나고






  장수천주변의 주공아파트






  11;38  장수교

  탐방로는 장수교 아래로...






  11;47  갈림길

  갈림길에서 우틀, 장수2교를 빠져 나간다.

  이곳에 있는 둘레길 방향표지판이 애매하다. 고정식이

  아닌 표지판은 바로가라는건지, 우틀하라는건지...












  장수천을 따라가는 인천둘레길






  자연형하천조성사업이 어느정도 성공을 한

  듯 하다. 한무리의 잉어떼가 노닐고






  황새도 먹이활동 중이다












  12:01  담방마을아파트

  둘레길변에 있는 담방마을아파트이다


담방마을에는 이씨 장사의 비극적인 전설이 전해온다. 조선시대 말기 이곳에 살던 전주 이씨의 한 집안에서 태어났다는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두 발로 걸었을 뿐만 아니라 열다섯 살이 되자 그의 힘을 당할 자가 없었다. 스무 살 무렵에는 ‘이장사’라 불리며 한양까지 진출하여 씨름판을 휩쓸고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흔히 전해오는 ‘아기장수의 설화’처럼 그 기운 때문에 혹시 가문 모두가 해를 입지 않을까 두려워한 나머지 어머니가 자귀로 장사의 어깨를 찍어 불구로 만들어 버렸다는 이야기다














  오늘 탐방중인 인천둘레길6코스는 인천 남동구청에서

  조성한 남동문화생태누리길과 중첩되는 것 같다












  12;10

  우측으로 보이는 인천아시안게임 남동경기장과 남동체육관,






  서창IC부근으로 보이고






  12;13  갈림길

  길주의지점이다. 좌틀, 무명교를 건너 장수천을 내려간다












  12;27  만수물재생센터

  진행방향기준 좌측에 있는 재생센터는 1일 7만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하여 장수천으로 방류한다고 한다





  12;30  소래습지생태공원(북문)






  한참을 이런 뚝방길로 진행하고












  이런걸 보니 이곳이 습지라는 실감이 나더라






  12;47  소래습지생태공원(서문)

  여기서 좌틀하여 습지원으로 진입했다






  공원내에서는 둘레길표지판도 찾기 어려웠지만

  둘레길을 의식치 않고 탐방에 임했다






  지금은 폐허가 되어버린 옛 소금보관창고.

  한때 이곳 소래는 국내 최대의 천일염을

  생산하던 염전이 있던 곳이란다







  남수습지가 아니고 담수습지다






  소래습지생태공원안내도


논현동 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108,000평의 넓이를 공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일본사람들이 이곳에 염전을 만든 이후로 1996년까지 성담이라는 회사에서 소금을 만들었던 곳이다. 염전 너머로 하루에 2번씩 바닷물이 들어와 갯벌을 이루던 지역으로, 생산되는 소금을 나르기 위하여 배가 들어오기도 하였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갯벌, 갯골과 폐염전지역을 다양한 생물군락지와 철새도래지로 복원시키기 위한 공원조성사업을 2009년 5월에 조성이 완료되었다. 습지내 각종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고, 천일염을 생산했던 시설물과 자료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으며, 직접 천일염 생산 및 습지 내 사는 다양한 동, 식물을 탐구해 볼 수 있는 자연학습장과 광활한 갈대 및 풍차, 산책로,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멀리 전시관과 그 우측으로 또 다른

  소금보관창고가 보인다


















  담수습지






  담수습지

  담수습지란 소금기가 없는 습지












  이곳에 서식하는 새들을 볼 수 있는

  탐조대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의 탐조대






  당겨본 모습






  소래습지생태공원의 풍차와 전시관






  참새의 방앗간격인 이곳에 신혼부부

  한쌍이 기념촬영을 하러 가고 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소금창고






  소래습지생태공원전시관과 소금창고






  염전관찰데크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염전













  13:45  소래습지생태공원전시관

 





  3층 전망대에 올랐다. 입장은 무료






  조금전에 지나온 염전을 비롯한

  습지일대가 광활하게 펼쳐저 있다






  갑자기 비구름이 몰려 오더니 비를 뿌리기 시작한다











  13;58  소염교(蘇鹽橋)

  소래염전을 이어주는 다리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33년 일본으로 소금을 공급하기 위하여

  소래갯벌에 염전을 만들었고 소래역까지 운반하기 위한

  열차 레일을 만들면서 교량을 설치하엿다






  14:01  소래습지생태공원정문






  14:01  소래습지생태공원주차장

  주차장은 정문앞에 있고 둘레길은 정문에서 이어지는데...

  점점 빗방울이 굵어지더니 이내 세차게 내리기 시작했다.


  하는 수 없이 남은 구간을 포기하고 소래포구역으로 가 귀가를 했다.

  이후 그림은 다음날 (오늘 못다한) 남은 구간을 탐방할 때의 모습이다






  정문에서 +1분(10:01)

  진행중에 돌아 본 소염교(蘇鹽橋)












  +5분(10:05)  소래갯골야외교실






  +7분(10:07)  소래호






  +12분(10:12)

 굴다리를 빠져 나가고







  +17분(10:17)  소래포구시장






  금년 3월 화재났던 자리






  장도포대가 있던 댕구산에서 본 수인선.

  좌측은 폐선된 수인선이고 우측은 현재의 수인선이다






  지금은 폐선이 되어버린 수인선을 걸어 보았다






  폐선된 수인선에서 본 소래포구와






  장도포대지






  +31분(10:31)  장도포대지(獐島砲臺址)

  장도포대는 조선 고종16년(1879년)에 인천으로 진입하는

  이양선을 막기위해 화도진을 건설할 때 축조되었다고 한다






  길건너 소래역사관






  14:21  수인선 소래포구역

  8. 10일날 우중의 소래포구역 모습이다. 탐방 막판에 소나기를

  만나 일부구간을 부득히 포기했었는데 다음날 바로 가보았다.


  6코스는 하천, 갯벌과 포구길로 남동생태누리길과 중첩되는 곳.

  광활한 소래습지를 직접 볼 수 있었고 이곳이 과거 한때 국내 최대의

  천일염 생산지였다는 사실도 알게 된 의미깊은 탐방이었다





 

  ♣ 탐방경로 : 인천대공원호수광장→장수천(장수교→담방마을APT→서창IC→만수물재생센터)→소래습지생테공원(습지원→전시관→주차장)→소래포구역 / 약 10.6km

  인천①(계양/인천시청)→수인선(환승/인천대공원10:59)→인천대공원(남문11:02→호수광장11;17)→장수교(11:38)→담방마을APT(12:01)→서창JC(12:09경)→만수물재

  생센터(12:27)→소래습지생태공원북문(12:30)→서문(12:47),좌틀진입→(12:47점심)→습지원(13;12)→전시관(13;45)→정문(14:01)→주차장(14:01)→소래포구역(14:21)

  →수인선(소래포구/원인재)→인①(환승/귤현)

 

  ※ 소래포구시장을 경유했을 경우의 탐방시간은 3시간29분, 탐방거리는 약 11.6km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