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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정맥(마침)

한남정맥2구간/가현치-구봉산-문수봉-망덕고개(안성,용인 21.12)

구간 내 구봉산과 문수봉의 정상석

 

 

 

 

개념도, 동선

♣ 산행일시 : 2021. 12. 26(일). 쾌청 / 6시간32분(제시간 포함, 평속 3.6km)

♣ 산행경로 : 가현치-구봉산-문수봉-망덕고개 / 23.0km(정맥22.0+접속0+이탈1.0)

  ※ 가현산(346.6m)-달기봉(418.9m)-구봉산(461.1m)-문수봉(403.2m)-바래기산(370.5m)

 

 

 

 

가현치.

지금 백두대간 진행 중이나 원하는 구간의 공지가 없어 오늘 한남

정맥 두번째 구간에 참여를 했다. 70번도로 좌측은 국사봉 쪽이고 

우측이 오늘 진행할 구간이다. 우측 보개면 간판 뒤로 오른다

 

 

 

 

안성추모공원(천주교수원교구공원묘원).

70번도로에서 오르니 이곳이다. 회원들의 진행 모습이

보이고 잠시후 다시 묘원으로 내려서게 된다

 

 

 

 

가현산(346.6m).

묘원 뒷산인 가현산 정상에는 이정목과 오래되어

글자가 모두 날아가 버린 종합안내도가 있다

 

 

 

 

이리로 내려와 묘원에 접속하니

 

 

 

 

가야할 정맥길이 펼쳐진다. 첫번째 철탑뒤로 구봉산과

두번째 철탑뒤의 달기봉이 조망되고 가운데 납골당

뒷편 봉우리를 향해 진행 중인 회원들의 모습도 보인다

 

 

 

 

지나온 가현산과 묘원 내 납골당시설

 

 

 

 

그리고 오늘 구간과 연결되는 국사봉(중앙) 방향

 

 

 

 

잠시후 넓은 임도가 나오고

 

 

 

 

등로 우측으로 보이는 석술암산(413.1m)

 

 

 

 

그리고 그 모습이 빼어난 조비산(296.3m)

 

 

 

 

무명고개, 문화동산 드라미아 방향은 막혀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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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고개의 이정목, 구봉산 방향으로

 

 

 

 

지금 가고 있는 길이 "경기옛길 영남길"인 모양이다

 

 

 

 

달기봉(418.9m).

정상석과 조망은 없었고 어느 산님이 달기봉이라 써 놨더라.

오늘이 올 겨울 들어 제일 추은 날, 서울이 영하 15도, 41년만의

강추위라는데 머리에 땀이 줄줄... 상의를 벗어 배낭속에 넣었다

 

 

 

 

 

 

 

 

469봉.

산불무인감시시스템이 있는 봉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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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무인감시시스템

 

 

 

469봉에서 조금 더 가니

 

 

 

 

지적삼각점과

 

 

 

 

쉼터가 나오고 진행방향으로 구봉산이 보인다

 

 

 

 

머지않은 구봉산의 모습, 9개의 연봉이라 구봉산이다

 

 

 

 

 

 

 

 

구봉산의 데크와 이정목(석술암산1.5 조비산5.0km)

 

 

 

 

구봉산(九峰山 461.1m)

여기는 실제 정상도 아니고 고도도 틀리다고 한다.

(이곳의 고도는 455.6m 실제 구봉산의 고도는 461.1m)

 

 

 

 

전해오는 이야기로 조선이 한양에 도읍을 정하기 전, 임금이 도읍지를 정할 곳을 찾기 위해 전국 각지의 명산들 중 서울의 삼각산, 공주 계룡산, 용인 구봉산이 일차적으로 선정되었다.구봉산은 신령스러운 산으로 찾아온 대신들도 감복하였다는데, 최종적으로 삼각산과 구봉산이 경합을 벌이게 되었고 봉우리 백개를 먼저 만드는 산을 도읍지로 정하면 된다는 결정으로 두 산의 산신령이 쉬지 않고 봉우리를 만들었다. 드디어 구봉산 산신령이 먼저 완성하어 임금께 알리고자 서둘렀으나 갑자기 억수같은 비가 내려 봉우리 하나가 뭉개져 낙담하고 있는 사이, 삼각산 산신령이 백개의 봉우리를 완성하는 바람에 삼각산이 선택되었고  한양이 삼각산 아래 들어서게 되었다고 한다.

 

 

 

 

삼각점과

MBC 사극드라마 촬영세트장인 문화동산 드라미아

(대장금파크)는 깜빡하고 못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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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셔온 문화동산 드라미아의 모습

 

 

 

 

서향의 쌍령산, 시궁산 방향

 

 

 

 

북서~북향의 산군들.

가까이 블루원용인CC의 일부 모습이 보이고

문수봉은 오늘 중에 알현할 곳이다

 

 

 

 

정맥에서 머지않은 두창저수지

 

 

 

 

동향.

조비산-정배산-달기봉-구봉산으로 연결되어 있다

 

 

 

 

 

 

 

 

매봉삼거리(석술암산갈림길).

정맥길은 급좌틀하여야 하고 석술암산은 직진이다.

여기서 나는 석술암산을 가려고 진행하다 포기하고

되돌아 와 23분이라는 금쪽같은 시간을 허비했다

 

 

 

 

되돌아 오는 중에 바라본 구봉산 정상석이 있는 봉

 

 

 

 

매봉삼거리(석술암산갈림길)

 

 

 

 

 

 

 

 

둥지박물관분기점.

진행방향은 두창리 골안마을 가는길로 직진이다

 

 

 

 

 

 

 

두창저수지갈림길

 

 

 

 

등로 우측의 두창저수지 

 

 

 

 

약수터 둥지골갈림길에서 급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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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둥지길갈림길의 이정목과 삼각점

 

 

 

 

무명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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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고개의 이정목

 

 

 

 

운동기구가 있는 팔각정(240봉인 듯)

 

 

 

 

 

 

 

 

잠시후에 가게될 극동기상연구소와 일대

 

 

 

 

극동기상관측연구소(줌).

여러개의 안테나와 담장이 설치되어 있고 규모도 제법 크더라

 

 

 

 

두창리고개.

318번도로에서 좌측으로 몇 발자국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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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창리고개에 있는 도로표지판

 

 

 

이정목이 있고 차단줄을 넘어 포장길을 따른다

 

 

 

 

극동기상연구소 담벼락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있는 일행이 보이고 이후 우측으로 진행한다

 

 

 

 

이렇게 생긴 통로박스를 빠져

 

 

 

 

극동기상연구소를 좌측으로 끼고 계속 갔다

 

 

 

 

특이하게 생긴 철탑도 보이고

 

 

 

 

이곳에서 우틀해

 

 

 

 

용인 솔바람캠핑장과

 

 

 

 

이정목과 반사경이 있는 교차로에서 직진하니

 

 

 

 

 

 

 

원삼제일교회.

원삼제일교회 앞에 왔다. 한 패는 교회조금 못미쳐 산속으로,

또 한 패는 교회앞 도로로 조금 진행 후 우측 산속으로...

 

 

 

 

나는 교회에서 계속 도로로 가다가 우측 산속으로 갔다

 

 

 

 

사진 가운데 있는 봉우리가 문수봉이다

 

 

 

 

 

 

 

 

저기서 좌틀인데 저분들 알바 중이다.ㅎㅎ

 

 

 

 

연안김씨합동제단에서 우틀

 

 

 

 

 

 

 

57번지방도(가암삼거리 부근)를 건너 직진,

현수막에는 "소유주도 모르게 개설된 도로 폐쇄예정"이라고...

 

 

 

 

 

 

 

팬스 입구를 잠궈 좌측으로 돌아서 들어가니

 

 

 

 

모두가 빈 건물인 듯한 느낌이다

 

 

 

 

이정목 좌측의 도로로 진행하였다. 정맥길이 동네

뒷산보다 낮은, 아니 아예 평지같은 데도 꽤 있더라

 

 

 

 

맨 좌측의 문수봉과 앵자지맥

 

 

 

 

좌측의 문수봉과 그 우측 삼성국제경영연구소(상),

그리고 중소기업인력개발원(하)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좌측 도로로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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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업기술센터(용인그린대학)

 

 

 

 

 

 

 

미리내마을삼거리에서 맞은편의 인도로... 회원들이 진행

중이며 원산면사무소, 문수산 법륜사 등 다수의 간판이 있다

 

 

 

 

문수봉 방향(우틀하여 오름)

 

 

 

 

등로 좌측의 법륜사 전경

 

 

 

 

등로 우측의 용인농촌테마파크

 

 

 

 

이제 문수봉도 가까이 보이고

 

 

 

 

등로 우측의 용담저수지 모습

 

 

 

 

 

 

 

 

뒤돌아본 모습

 

 

 

 

지나온 극동기상연구소(중앙)도 보인다

 

 

 

 

등로에서 20m 거리의 마애보살상

 

 

 

 

 

 

 

 

문수산 마애보살상(용인시 유형문화재 제1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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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보살상 원경(전경)

 

 

 

 

 

 

 

 

문수봉 정상(전경).

넓은 정상에는 2개의 정상석과 삼각점, 정자각, 운동

기구, 2개의 이정목, 은이성지순례길안내도, 국기게양대,

용인라이온스클럽에서 제작한 (명언)간판 등이 있더라

 

 

 

 

문수봉(文殊峰 403.2m)

 

 

 

 

문수봉 정상의 정자각과 삼각점

 

 

 

 

이정목

 

 

 

 

 

 

 

 

문수봉은 앵자지맥의 분기점이기도 하다.

앵자지맥은 한남정맥의 문수봉(文殊峰 403.2m) 에서 북쪽으로 분기해서 곱든고개, 칠봉산(447m), 갈미봉(447m), 용실산(422m), 배미실고개, 마수고개, 성황당고개, 해룡산(367.1m), 국수봉(424m), 정개산(433.4m), 천덕산(634.1m), 앵자봉(鶯子峰 670m), 염치고개, 해협산(529m), 정암산(403m)을 지나 광주시 남종면 검천리 남한강 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62.7km되는 산줄기인데, 경안천의 좌측 물막이가 된다.

 

 

 

 

 

 

 

 

 

쌍령지맥분기점(340m)

한남정맥의 문수봉(403.2m) 서쪽 1.6 km 지점의 봉우리(380m)에서 서쪽으로 분기해 쌍령산(雙嶺山 502m), 쌍영산(377.5m), 봉림산, 천덕산(322.3m), 백련봉(235.2m), 덕암산(164m), 불악산(149.4m)을 지나 평택시 고덕면 동고리 진위천과 안성천 합수점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4km의 산줄기이다. 쌍령지맥의 우측의 물줄기는 진위천 으로 흘러들고 좌측의 물줄기는 한천과 안성천으로 흘러든다.(펌)

 

 

 

 

 

 

 

 

 

344.6봉으로 추정되는 삼각점봉

 

 

 

 

칠봉산을 비롯한 일대의 산군

 

 

 

 

임도와 산불진화용 급수탱크로 보여지고

 

 

 

 

산악기상관측장비가 있는 바래기산(370.5m)

 

 

 

 

망덕고개로 가는 중에 하산길의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장과 해실리마을, 그리고 주변 풍광

 

 

 

망덕고개.

 

 

 

 

망덕고개의 이정목.

망덕고개에서 호동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망덕고개에 있는 김대건신부의 추모비.

성 김대건신부께서 생전에 사목활동을 하시던 길이고 순교

후에는 유해를 운구했던 고갯길이다

 

 

 

 

 

 

 

 

세종-포천고속도로공사현장

 

 

 

 

공사현장을 지나 해실리 마을로 하산 중이다.

하절기에는 개울가 세면이 가능할 것 같다 

 

 

 

 

해실리마을(경기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

전국 대다수 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임에도 바람이

않부니 산행내내 추운줄 몰랐다. 산행을 하면 이런 점도

 

좋더라. 오늘은 한남정맥에 첫 발을 디딘 것에 의미를 둔

산행이었다. 마을회관 옆에서 몸단장 등을 마치고 마감

시간(16:30) 보다 1시간 정도 빨리 귀경길에 올랐다.

 

 

 

 

 

해실리마을회관(호3통노인정)

 

 

 

 

 

 

♣ 산행경로 : 가현치-구봉산-문수봉-망덕고개 / 23.0km(정맥22.0+접속0+이탈1.0)

③양재역12번출구,국립외교원앞(07:00)→가현치(08:29)→가현산(08:47)→무명고개(09:13)→달기봉(09:29)→469봉(09:48)→구봉산(10:00~06)→매봉삼거리(10:15~38석술암산진행중포기)→두창지분기점(10:53)→팔각정(11:15)→두창리고개(11:27)→(11:33~49점심)→솔바람캠핑장(12:03)→원삼교회(12:11)→57번지방도(12:45)→농업기술센터(12:59)→법륜사/농촌테마파크능선(13:14)→마애보살상(13:39)→문수봉(13:46~55)→쌍령산삼거리(14:25)→바래기산(14:45)→망덕고개(14:49)해실리마을(15:02/15:36발)→국립외교원앞(16:30)→③양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