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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정맥(마침)

한남정맥5구간/양고개-형제봉-광교산-지지대고개(수원,용인,의왕 22.02)

구간 내 광교산의 정상석과 프랑스군 참전기념비

 

 

 

 

 

♣ 산행일시 : 2022. 02. 13(일). 흐리고 미세먼지 / 5시간54분(제시간 포함, 평속 3.6km)

♣ 산행경로 : 양고개-형제봉-광교산-지지대고개(수원,용인,의왕) / 21.2km(정맥 21.2km) 

※ 양고개(105m)-소실봉(186.3)-응봉(230)-버들치(175)-형제봉(448)-비로봉(490)-광교산(582)-백운산(567)-범봉(240)-지지대고개(130) 

 

 

 

 

07:35 양고개(羊峴), 용인운전면허시험장 방향.

서울을 출발, 반 시간 정도 되어 출발지점에 도착했다.

초반은 도심지를 지나는 관계로 헷갈릴 수 있으니

 

자신을 따라오면 된다는 대장님은 정작 차에서 안내리고...

고개마루에 영동고속도로와 SK-LPG충전소가 보인다

 

 

 

 

오늘 구간 출발은 양고개 상의 경기도여성능력개발

센터정류장, 양고개는 용인시 구성읍과 기기흥읍을

잇는 23번국도가 지나고 있다

 

 

 

 

양고개, 우당육교 방향.

한남정맥은 난개발로 인해 마루금의 훼손이 심한 곳이라

도심(삼막골-매봉초교)에서는 사실상 마루금잇기가

불가능한 상태, 가장 좋은 길을 찾아 우회함이 현명하다

 

 

 

 

우당육교 쪽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와 좌측으로 올리비아

스퀘어아울렛점과 등산용품할인매장, 동탄곤드레를 지나간다

 

 

 

 

경부고속도로 굴다리를 빠져 나가(굴다리입구 좌측에

"우기 시 침수되니 인근 도로로 우회통행"하라고 한다)

 

 

 

 

건널목을 건너 좌틀, 쭉 직진

 

 

 

 

삼막골정류장(정류장 뒤에 삼마골마을표지석 있음)에서

우틀 후 굴다리를 빠진 후

 

 

 

 

전방의 다리를 건너면

 

 

 

 

07:52 용인보정동 고분군.

여기서 우틀

 

 

 

 

좌측으로 가던 회원은 곧 되돌아 왔다

 

 

 

 

등로를 지나쳐 되돌아 오는 회원님들

 

 

 

 

첫번째 인증장소인 소실봉이 등장되고

 

 

 

 

삼막골/소현중분기점.

분기점에서 우측의 소현중학교 방향으로 내려가

 

 

 

 

 

 

 

 

덮개가 있는 계단을 잠시 오르다가

 

 

 

 

우측으로 이탈하였다

 

 

 

 

 

 

 

 

08:24 소실봉(紹室峰 186.3m).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과 구성읍 보정동의 경계 능선에 있는 봉우리로 소소봉(蕭韶峰) 또는 소실봉(巢室峰)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소실봉 유래와 관련된 전설에 따르면 아주 오래전 이곳에서 노아의 방주 같은 홍수가 있었던 모양이다. 그때 온 세상은 물바다로 변하여 웬만한 산은 모두 다 물에 잠겼는데 소실봉은 주변 산보다 높아 봉우리가 조금 남았고 그 봉우리가 멀리서 보니 꼭 새집같이 보였다고 해서 소실봉이라 불렀다고 한다. 본디 소실봉은 중국의 유명한 소림사가 위치한 숭산에 있는 산으로도 유명한데 용인의 소실봉은 난개발로 인하여 주변 산들이 절반 이상 잘려나간 상태이고 봉우리를 포함한 반쪽만이 달랑 남아있는 형국이다

 

 

 

 

소실봉의 산패와 삼각점

 

 

 

 

나는 선답자 트랙을 따라 우측 시계있는 데로 진행

하였고 다른 회원들은 삼각점 방향으로 간 듯...

 

 

 

 

직진

 

 

 

 

08:36 상현초교.

진행방향 우측 도로 건너에 상현초교가 있더라

 

 

 

 

 

 

 

 

상현소공원을 지나고

 

 

 

 

수지방주교회가 보이는 이곳에서 용인심곡초교

까지는 어떻게 진행했는지 가보고도 잘 모르겠다

 

 

 

 

 

 

 

 

 

 

 

 

 

 

 

 

09:00 용인심곡초교.

학교 정문 철망울타리 옆의 한 두사람 정도 통행할

수 있는 길로 가 나타나는 아파트단지를 빠지니

 

 

 

 

저 멀리 가야할 산이 매봉초교 뒤로 보인다.

매봉초교까지 교차로를 지나 직진

 

 

 

 

09:09 매봉초교

 

 

 

 

매봉초교 좌측의 등로를 따르다가 매봉약수터 쪽(우틀)

 

 

 

 

응봉 가까이에 있는 이 곳에서는 매봉약수터 1.1km 방향(좌틀)

 

 

 

 

09:29 매봉샘(매봉약수).

게시된 수질검사 시험성적표를 보니 음용 부적합이더라

 

 

 

 

 

 

 

 

09:37 버들치고개(175m)

경기도 수지구 성복동과 수원시 하광교동을 잇는 고개로

이곳부터 이정표들이 용인에서 수원으로 바뀐다.

 

 

 

 

옛날에는 고개 양쪽이 늪지대로 버들이 무성하여 키나 

고리를 만들려고 이곳에서 버들을 많이 채취하였고

이러한 연유에서 버들치고개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진행방향은 천년약수터 1.8km 방향의 직진

 

 

 

 

용인서울고속도로 성복교가 보이고

 

 

 

 

경기대/천년약수터분기점

 

 

 

 

 

 

 

형제봉 0.9km 전방, 이정목 뒤로 간이매점이 보인다

 

 

 

 

형제봉이 보이고

 

 

 

 

등로 양쪽에 한국전쟁 국군유해 발굴지를 지났다

 

 

 

 

 

 

 

 

 

 

 

휴일인데 코로나로 멀리 못가고 많은 시민들이

광교산을 찾아 인파로 북적였다

 

 

 

 

10:22 형제봉(448m)

 

 

 

 

형제봉 계단내림길에서 바라본 비로봉, 백운산, 광교산

 

 

 

 

양지재정상

 

 

 

 

계단수를 기재해 놨더라, 전에는 없었는데

 

 

 

 

김준룡장군전승비 분기점.

여기서 좌측 70m 거리인 전승비를 왕복하였다

 

 

 

 

전승비는 별도로 설치한 비가 아니라 자연석에 음각으로

글자를 새겼는데 마모가 심해 잘 알아볼 수 없었다

 

 

 

 

 

 

 

종루봉(비로봉)94m  /토끼재0.3 시루봉1.3 분기점

 

 

 

 

10:49 종루봉(비로봉).

정상에는 팔각정(망해정) 해설판 등이 있고 

 

 

 

 

망해정(望海亭)의 사연

 

 

 

 

망해정에서의 조망

 

 

 

 

비로봉을 지나 진행중에 조망되는 광교산(시루봉)

 

 

 

 

10:53 토끼재

엣날에 토끼를 잡으러 다니던 곳이라하여 토끼재고 한단다

↑시루봉1.0 억새밭2.1 지지대7.8km  ←상광교종점 1.6km

 

 

 

 

등로상의 역동적인 소나무 발견

 

 

 

 

11:09 광교산(光敎山 582m).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 산58에 위치한 산. 청정지역의 지표로 알려진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는 광교산은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도심에서 가깝고 가족과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광교공원과 비단잉어가 한가로이 헤엄치는 저수지, 솔향기 가득한 산책길과 완만한 등산로가 이어져 있어 가벼운 산행과 나들이를 겸할 수 있습니다. 해마다 자연체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함께 생각해 보는 광교산축제가 열려 자연과 하나 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 수원시청 홈페이지 >

 

 

 

 

광교산에서 바라본 청계산 방향과 일대

 

 

 

 

노루목대피소

 

 

 

 

11:18 노루목

 

 

 

 

 

 

 

 

 

 

 

억새밭.

붕어없는 붕어빵, 억새없는 억새밭.

억새밭을 만들던가 억새밭 팻말을 없애던가...

 

 

 

 

억새밭에서 돌아보기

 

 

 

 

송신소 지나 등로변의 거대 암석

 

 

 

 

12:01~05 백운산(白雲山 567m).

백운산은 산봉우리가 항상 구름에 싸여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의왕시와 용인시, 수원시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세가 깊고 험하여 관악산에 버금가는 등산코스로 알려져 있다.백운산은 정조가 수원 화성릉을 참배하고 환궁하는 길에 친림했다는 곳으로 산기슭에는 청풍 김씨 문중의 사당이 있다. 백운산 능선에 있는 백운사는 경기도지정 제36호의 전통사찰로서 고종 32년 청풍 김씨 종중에서 건평 20평 규모의 암자를 세운 것이다. 백운사는 원래 19세기 말에 창건되었다고 하며, 현재의 백운사에서 3km정도 올라간 지점에 있었으나 고종 31년 산불로 소실되어 현재의 자리로 옮겨 새로 지었다. 그 후 네 차례에 걸쳐 증수, 개축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 의왕시청 홈페이지 >

 

 

 

 

백운산 정상에 설치된 삼각점과 이정목

 

 

 

 

백운산에서 바라본 가야할 한남정맥

 

 

 

 

한남정맥(좌)~모락산(우)

 

 

 

 

 

 

 

 

백운산 정자쉼터.

삼거리로 복귀하려는데 정자 우측으로 길이 보여 그 길로...

 

 

 

 

등로변의 전망대

 

 

 

 

지지대고개 방향 내림길의 한남정맥 마루금

 

 

 

 

완전 고속도로급의 등로

 

 

 

 

 

 

 

 

12:48 광교헬기장

 

 

 

 

등로상의 수원둘레길 표식과 현위치번호판

 

 

 

 

 

 

 

 

13:11 범봉(240m)

 

 

 

 

13:17 산마루

 

 

 

 

저만치에 보이는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영동고속도로 굴다리를 빠져나가니

 

 

 

 

13:29 지지대.

오늘 산행 날머리인 이곳에는 국도1호선(수인산업도로)이

지지대고개를 지나고 있다. 오늘 비록 짧은 거리는 아니었

지만 워낙 길이 좋아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았고 도심구간

에서 약간 좌충우돌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한 구간이었다.

 

 

 

 

지지대고개(130m).

지지대고개는 수원시와 의왕시의 경계가 되는 고개로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고개입니다. 정조는 서울에서 수원 화산에 있는 현륭원을 참배하러 갈 때 이 고개를 넘었습니다. ‘지지(遲遲)’라고 한 것은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모신 현륭원을 참배하고 돌아갈 때 사모하는 마음이 간절하여 이곳에서 한참 지체하였던 데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정조의 지극한 효성을 추모하고 본받기 위하여 1807년(순조 7)에 화성 어사 신현이 건립한 지지대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 수원시홈페이지 >

 

 

 

 

지지대고개의 프랑스군 참전기념비와

 

 

 

 

효행공원

 

 

 

 

♣ 산행경로 : 양고개-형제봉-광교산-지지대고개(수원,용인,의왕) / 21.2km(정맥 21.2km) 

③양재역12번출구,국립외교원앞(07:00)→양고개(07:35)→보정동고분군(07:52)→소실봉(08:24)→상현초교(08:36)→용인심곡초교(09:00)→매봉초교(09:09)→매봉샘(09:29)→버들치(09:37)→형제봉(10:22)→비로봉(10:49)→토끼재(10:53)→광교산(11:09)→노루목(11:18)→→백운산(12:01~5)→범봉(13:11)→지지대고개(13:29/14:29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