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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나들길(마침)

강화나들길12(주문도길:주문도선착장~주문도선착장/15.03)

 

 

(뒷장술해변) 

 

 

 

 

 

 

 

 

 

강화나들길12코스

주문도길(주문도선착장~주문도선착장)

 

 

 

 

 

 

 

□ 일  시 : 2015. 3. 15(일). 맑음, 개스

□ 동반자: 홀로

□ 경  로 : 주문도선착장→주문지→서도중앙교회→앞장술해변→살꾸지→뒷장술해변→세면장→주문도길→주문도선착장 

□ 거리시간 : 약 11.0km /  2시간36분

 - 세부경로 및 도착시간 등은 후기 끝부분에 표기

□ 기  타

 -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승선 가능

 - 출발 및 도착도장은 주문도선착장 매표소

 

 

 

 

동선(12코스 주황색, 주문도선착장에서 시계방향)

원래코스는 녹색, 진행코스는 녹색위에 주황색으로 표기함 

 

 

 

 

 

 

 

나들길 걷기를 1,2,3... 순서대로 안하고 왔다리갔다리 하고 있는데

나름대로 이유아닌 이유가 있다. 이를테면 고비고개길(5코스)은

구간중에 5일장이 서는 곳이 있어 기왕이면 장날에 맞추려 하고 있고..

 

서로 연계가 되는 코스는 이어서 걷고자 한다.

서해황금들녘길(16코스)은 석모도 상주해안길(19코스)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관계로

16코스를 걸을 때는 먼저 걸었던 19코스의 주요 지형지물의 이해가 쉬웠고

19코스 걸의면서 16코스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 풀 수가 있어 좋았다.

주문도길(12코스)도 16코스 걸으면서 알아 두었던 덕산과 국수봉을 단박에 알아 보겠더라

 

 

 

 

 

 

 

운항시간을 맞추다 보니 너무 빨리 와 주변 구경을 하기로 한

 

 

 

 

 

 

 

이른 시간이라 한산하고

 

 

 

 

 

 

 

 

 

 

 

 

 

 

 

주문도(12코스)와 볼음도(13코스)는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을 하는데

석모도가는 외포여객터미널과는 300m 거리에 있다

 

 

 

 

 

 

 

09:10 터미널 출발, 14시 주문도출발, 주문도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30여분이다.

12코스는 11.3km 예상시간은 3시간이니 여유시간은 불과 십여분. 

알바나 하는 날이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다행스러운 건 주문도에는 민박이 많이 있지만.. 

 

 

 

 

 

 

 

승선신고서를 작성, 신분증을 제시하고 매표를 한다.(편도 7,800원 왕복 15,000원)

주문도가 인천관할이라 신분증을 제시하는 인천시민은 4,200원 도서민은 1,600원이고

 

 

 

 

 

 

 

주문도까지는 18마일,

석모도의 민머루해수욕장 쪽으로 해서 볼음도와 아차도를 거쳐서 간다

 

 

 

 

 

 

 

새우깡 맛에 길들여진 녀석들이다

 

 

 

 

 

 

 

대섬, 석모도, 석포선착장이 보이고

 

 

 

 

 

 

 

 

 

 

 

 

 

 

 

삼별초 호국항몽의 역사를 바탕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진도군수로부터 2005년에 기증받은 진도개상,

그리고 역시 자매결연을 맺은 북제주군수로부터 2004년에 기증받은 돌하르방 분/무관 1쌍.

뒤에는 삼별초항쟁비, 그 뒤에는 망양돈대가 있는 야트막한 봉우리가 되겠다

 

 

 

 

 

 

 

망양돈대가 있는 곳에 오르니 지난번 16코스때 올랐던 국수산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 옆으로 덕산. 반갑다 얘들아 그동안 잘들 있었니~!!

 

 

 

 

 

 

 

망양돈대(望洋墩臺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37호).

조선 숙종5년(1679)에 쌓았고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에 있다

 

 

 

 

 

 

 

 

 

 

 

 

 

 

 

 

 

출항 10분전까지 승선을 하란다. 해병과 해운회사직원이 승선 직전에 확인을 한다

 

 

 

 

 

 

 

1층은 차량과 탑승자, 2층은 객실, 3층은 기관실.

객실은 TV도 있고 목침도 있고 바닥이 무척 따듯하다, 목침..!! 참 오랜만에 본다.

저 사병은 무척이나 따분해 보인다, 아마 휴가갔다 복귀하는 모양이다.ㅠㅠ

 

 

 

 

 

 

 

 

 

 

 

 

 

하얀 물결을 내며 출항을 하니 터미널과 덕산이 멀어져 간다.

평일이라 차도 사람도 얼마 안된다. 385명이 정원인데 38명은 될라나..

오늘따라 새우깡 던져주는 사람도 없고

 

 

 

 

 

 

 

 

 

 

 

 

 

 

 

 

 

 

 

 

 

 

 

 

 

 

 

 

 

 

 

빠른걸 보니 쾌속정..?

 

 

 

 

 

 

 

다가 오는가 싶더니 벌써 저만치 가버린다

 

 

 

 

 

 

 

 

 

 

 

 

 

 

 

 

 

 

 

 

 

 

 

 

 

 

 

 

 

 

 

은염도와 뒤로 주문도

 

 

 

 

 

 

 

먼저 볼음도를 들러가고.. 저 옆에 선착장이 하나 더 보인다

 

 

 

 

 

 

 

 

 

 

 

 

 

 

 

 주문도.

면소재지 쪽인데  서도면사무소는 중계탑이 있는 봉구산(147m) 아래에 있다

 

 

 

 

 

 

 

아차도

 

 

 

 

 

 

 

환영합니다! 아차도

 

 

 

 

 

 

 

 

 

 

 

 

 

 

 

 

 

출항 1시간 33분만에 주문도에 도착을 한다.

저 앞에 현수막 걸린 데가 선착장매표소로 나들길 시점

 

 

 

 

 

 

 

 

 

 

 

 

 

 

 

 

 

 

 

 

 

 

 

 

 

 

 

 

 

 

 

 

 

주문도에는 민박이 많은 걸 보니 여름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

주문상회는 주문도 유일의 가게라 한다

 

 

 

 

 

 

 

갈림길.

좌측은 앞장술, 뒷장술, 서도중앙교회와 서도초중고

우측은 대빈창해수욕장 가는 길인데 대부분 시계방향으로 가 나도 좌로 간다

 

 

 

 

 

 

 

이정목을 잘보면 돌고래, 향유고래, 대왕고래, 긴수염고래... 고래판인게 이채롭다

 

 

 

 

 

 

 

서도면(西島面)소재지.

인구는 볼음도가 더 많지만 소재지는 이곳 주문도에 있다.

강화군은 1읍, 12면. 이곳 서도면은 유인도 4개(주문도, 아차도,볼음도,말도)와

무인도 9개로 구성되어 있고 2014. 1. 1기준 355세대에 635명이라 한다

 

 

 

 

 

 

 

 

 

 

서도면사무소 가는 길소. 

 

 

 

 

 

 

 

은염도

 

 

 

 

 

 

 

배너머고개

 

 

 

 

 

 

 

주문저수지. 가뭄은 여기도 예외가 아니었다

 

 

 

 

 

 

 

주문지제방을 따라 이어진 도로

 

 

 

 

 

 

 

서도초중고등학교. 학생 15명에 교직원 33명(교사 22명 포함).

고등학교 교장선생님께서 초,중학교까지 겸직하는 듯

 

 

 

 

 

 

 

저기 앞장술해변을 돌아 끝부분이 살꾸지

 

 

 

 

 

 

 

 

 

 

 

 

 

 

 

주문도에서는 그 누구보다 유명하다는 서도중앙교회가 보인다

 

 

 

 

 

 

 

 

 

 

 

 

 

 

 

 

 

 

 

 

 

 

 

 

 

신축한 서도중앙교회라고 한다

 

 

 

 

 

 

 

위에서 본 서도중앙교회.

과일나무에는 모형열매를 달아 놓았다

 

 

 

 

 

 

 

마을풍경

 

 

 

 

 

 

 

지나오면서 본 모습

 

 

 

 

 

 

 

 

 

 

 

 

 

 

 

해당화군락지로 나가는 길

 

 

 

 

 

 

 

 

 

 

 

 

 

 

 

앞장술해변

 

 

 

 

 

 

 

 

 

 

 

 

 

 

 

 

 

저기가 살꾸지.

도보여권에 의하면 썰물때는 해안가로 가야한다는데

나는 저쪽 앞에서 산으로 붙었다. 왜냐? 해변으로 갈 수가 없으니까..

 어지간하면 이쪽으로 가지말고 앞장술 초입만 보고 뒷장술로 갔어야 하는데.

 

나는 여리로 오느라고.. 산으로 가느라고...

 금쪽같은 시간을 많이 까먹어서 대빈창은 못가는 실수를 범한다

 

 

 

 

 

 

 

뒷장술해변을 따르는 제방과 그 옆으로 태양광시설

 

 

 

 

 

 

 

 

 

뒷장술해변

 

 

 

 

 

 

 

 

 

 

 

 

 

 

 

 

 

 

 

 

 

 

 

정자각과 약간의 체육시설, 나들길이정목이 있는 쉼터가 보이고 

 

 

 

 

 

 

 

대빈창해수욕장은 직진을 해야하는데 모래사장을 가는 관계로

시간을 가늠할 수가 없어 이정목이 가리키는  소나무쪽으로 가기로 한다

 

 

 

 

 

 

 

 

 

 

 

 

 

 

 

좀 더 가야 대빈창해변인 것 같고

 

 

 

 

 

 

 

설치한지 얼마 안되는 듯한 음수대와 화장실시설이 있고 길이 세개가 나 있다.

좌우와 산길, 좌측(해변쪽)길은 이내 없어지고 지금 생각하니 산길로 가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확인차 자원봉사자에게 전화를 했더니 잘 모르시고

배시간이 늦지 않도록 차를 가지고 와 선착장까지 데려다 주겠다는데 사양했다.

 

시간은 점점 를러가고 마음이 급해진다. 우측 주문도길을 따르면

비록 나들길은 아니지만 출항시간 전에는 가겠다고 판단되어 그리로 간다

 

 

 

 

 

 

 

서도중앙교회가 있는 마을에서 뒷산 임도쪽으로 붙으니 나들길표시기가 있고 길이 이어진다

 

 

 

 

 

 

 

볼음도(좌)와 아차도(우)가 보이는 곳을 지난다

 

 

 

 

 

 

 

 

 

 

 

 

 

 

 

 

 

 

 

 

 

 

 

쓰러져 방치되어 있는 나들길이정목.

선답자 후기를 보니 나 말고도 시간에 쫒기고 이정표를 못찾아 주최측을 원망(?)하는 글이 있더라

 

 

 

 

 

 

 

 

 

 

 

 

 

 

 

대합실에 도착하니 30여분이 남는데 시간이 그렇게 아까울 수가 없다.

관리자분께서는 보다 세심하게 길안내를 해주면 좋겠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 중 초행이 많을텐데 정자각쉼터에서 대빈창까지 거리와 시간도

표기해 주고 음수대삼거리에서는 이정목을 설치하거나 표시기를 달아주기 바란다

 

 

 

 

 

 

 

조망도 안좋고 맥이 풀려 한숨 자고나 바람을 쐬러 밖으로 나오니

마니산이 가까이 보인다. 거의 다 와 간다는 얘기

 

 

 

 

 

 

 

외포항이 보이고

 

 

 

 

 

 

 

이렇게 해서 주문도길 트레킹을 마치게 되는데 대빈창을 못본게 못내 아쉽다

 

 

 

 

 

 

 

□ 경로 : 주문도선착장→주문지→서도중앙교회→앞장술해변→살꾸지→뒷장술해변→세면장→주문도길→주문도선착장

가출→강화T/M(07:30),31번(07:35발)→외포리(07:51착)→연안여객T/M(09:10발)→볼음도(10:26)→아차도(10:39)→주문도(10:44)→주문도대합실(10:45걷기시작)→배너머고개(11:00)→주문지(11:02)→서도중앙교회(11:15)→농기계수리센터(11:40)→살꾸지(11:55)→(길이없어산으로진행)→뒷장술(12:19)→세면장,화장실(12:32)→주문도길(알바)→서도중앙교회가마을임도→서도중앙교회/면사무소/대빈창삼거리(13:12)→주문도대합실(13:35걷기종료)→주문도(14:00발)→연안여객T/M(15:35착)→외포리,31번(15:50발)→강화T/M→3000번/81번→귀가(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