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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5.10 노고산.북한산(상장능선,영봉)

상장능선(좌측)과 영봉을 거쳐 백운대로 연결되는 북한산능선

 

 

 

 

 

 

   

 

노고산,북한산(상장봉,영봉)

 

 

 

   

 

 

□  산행일시 : 2015. 10. 29(목). 맑은후 흐림

□  동 반 자  : 단독

□  산행경로: 흥국사→노고산(487m)→상장능선→영봉(604m)→하루재→도선사→우이동만남의광장

□  거리시간 : 약 18.5km /  8시간36 (사찰 관람시간 등 포함)

□  기      타 : 북한산은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이자「한국의산하 」인기명산 3위

 

 

 

 

 

 

동선(청색실선 / 시계방향)

 

 

 

 

 

 

 07:25

 오늘의 목적지는 노고산과 북한산이다.

 노고산은 북한산 조망처로 이름난 곳.

 북한산은 일전과 달리 상장능선과 영봉을 가 볼 요량이다.

 노고산으로 가기 위해 흥국사정류소에서 하차했다

 

 

 

 

 

 

 

 

 07:24  흥국사(興國寺)

 한미산(, 일명 노고산) 남동쪽 기슭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이다. 661년(신라 문무왕 1) 당대 최고의 고승 원효대사가

 흥성암()이란 이름으로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조선 제21대 왕 영조가 자신의 생모 숙빈 최씨()의 묘소인 소령원()에 행차하는 길에 이곳에 들

 러 묵었으며 이때 절 이름을 흥국사로 바꾸게 하고 직접 약사전의 편액 글씨를 써서 하사하였다. 이후 국가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왕실의 원찰로 삼았다.  

 주요 문화재로는 고양군흥국사극락구품도(경기도유형문화재 제143호), 고양흥국사괘불(경기도유형문화재 제189호), 고양흥국사목조아미타여래좌상(경기도문화재자료

 제104호), 흥국사약사전(경기도문화재자료 제57호), 흥국사나한전(향토문화재 제34호) 등이 있다.  ∥출처 : 두산백과∥

 

 

 

 

 

 

 

 

 등로는 우측사진의 건물 뒤에 있다

 

 

 

 

 

 

 

 

 

 

 

 

 

 

 하늘도 맑고 공기도 상큼하다

 

 

 

 

 

 

 

 벌써 노고산 정상이 보인다

 

 

 

 

 

 

 

 08:27

 노고산(山 487m)

 경기도 고양시의 일산동구 효자동에 위치한 산이다. 고양시 효자동과 양주시 장흥면 의 경계를 이룬다. 『고양읍지』에 따르면 동남쪽으로 20리 지점에 있다고 전한다.  

 그 이전에 간행된 『여지도서』 파주편과 『파주읍지』에 한미산()으로 기록되어 있고 공히 주 동쪽 25리 지점에 있으며 양주와의 경계를 형성한다고 되어 있다.

『해동지도』, 『광여도』, 『여지도』 등에는 한미산()으로 표기되어 자산() 및 웅산()과 연결되고 양주와의 경계임을 보여준다. 그러나 『조선지도』나 『팔도군현지도』 등에는 한미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북한산의 여맥으로 이 산줄기를 분수령으로 북쪽으로는 곡릉천()이, 남쪽으로는 창릉천()이

  흐 른다. 산 정상에는 흥국사()가 자리하고 있다 ∥출처 :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또한 예비군훈련장으로 유명하다. 높지않은 산인데다 인근 북한산과 도봉산의 명성에 가려 일반인의 발길이 뜸하다.

 그러나 한북정맥의 주요구간으로 북한산을 좀더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한번은 꼭 올라봐야 할 산이라고 한다.

 

 

 

 

 

 

 

 

 북한산실루엣.

 이른 시각이라 그런지 역광이 심하다

 

 

 

 

 

 

 

 고양시방향

 

 

 

 

 

 

 

 솔고개쪽으로 내려가는데

 멀리 사패산과 도봉산이 조망된다

 

 

 

 

 

 

 

 08:58  지시대로 좌틀하고

 

 

 

 

 

 

 

 

 09:40  노고산들/날머리

 ↓ 청룡사 1.6 노고산정상 3.3km  → 솔고개

 

 

 

 

 

 

 

 09:53  솔고개.

버스정류소 명칭은 솔고개예비군훈련장이다

  

 

 

 

 

 

 

 

 마을입구에 들어서니 가고자하는 상장봉이 눈앞에 보인다.

 둘레길 충의길구간입구로해서

 물품보관소를 넘어..

 

 

 

 

 

 

 

 조금전에 지나왔던 노고산이 이제는 우측으로 보인다.

 솔고개에서 U자 모형으로 돌았기 때문이다

 

 

 

 

 

 

 

 상장능선 오르며 바라본 북한산과

 우측으로 39번도로

 

 

 

 

 

 

 

 10:43

 마을로 들어서면서 보이던 곳의 정상으로

 상장 제1봉이라고..

 

 상장능선은 출입금지구역으로 입산도 죄스러운데

 산행기를 쓰는 게 참 거시기하다.

 여기저기에 과태료 30만원 딱지가 붙어있다. 죄~송합니다

 

 

 

 

 

 

 

 

 

 

 

 

 

 제2봉이라는데 우회를 했다.

 직등하는 산님도 있긴 하더구먼..

 

 

 

 

 

 

 

 좌측부터 상장봉, 왕관봉, 육모정고개

 영봉, 인수봉, 백운대, 염초봉, 원효봉

 

 

 

 

 

 

 사기막골에도 예외없이 만추가 드리워졌다

 

 

 

 

 

 

 

 

 

 

 

 

 

 

 

 

 

 

 

 

 

 상장능선은 북한산의 북쪽에 있는

 솔고개 ~ 육모정고개까지의 능선이다.

 사진은 상장3봉의 정상 모습

 

 

 

 

 

 

 

 모두 아홉개의 봉우리가 있다는데

 두세개는 봉우리인지도 모르고 지났다.

 보이는건 상장4봉란다

 

 

 

 

 

 

 

 상장능선의 상장(上長)이란

 능선이 길고 서울쪽을 향하고 있어

 산중에서 으뜸이라 하여 붙혀졌다고 한다.

 

 

 

 

 

 

 

 지나온 상장2봉의 모습.

 이곳 상장능선과 우이령길 양쪽에는

 산행내내 북한산과 도봉산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가는 곳이다 

 

 

 

 

 

 

 

 

 

 

 

 

 

 

 우측으로 도봉산과

 장흥면일대의 모습으로 멀리 앵무봉도 조망된다

좌측끝에 상장봉의 모습도...

 

 

 

 

 

 

 

 

 

 

 상장3봉 정상의 소나무가 바위와 너무 잘 어울린다.

 우측 하단은 「왔다쉼터」라고..ㅎㅎ

 

 

 

 

 

 

 

 

 

 

 

 

 

 

 새와 털빠진오리.

 오리의 목을 밟고 4봉으로 넘어간다

 

 

 

 

 

 

 

 

 명품소나무들

 

 

 

 

 

 

 

 

 여기도 새한마리(새바위)

 상장5봉 삼각점이라는데 여기도 봉우리인가?

 

 

 

 

 

 

 

 

 

 

 

 

 

 

 

 뒤돌아본 상장1,2,3,4봉으로

 2~4봉이 상장능선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상장6봉. 삼각점이 보인다

 

 

 

 

 

 

 석굴암과 뒤로 관음봉. 좌측으로 둥글게 생긴 사패산

 좌측 여성봉과 그 뒤로 양주 불곡산이 조망된다

 

 

 

 

 

 

 

 상장4봉~장흥면일대~도봉산(여성봉, 5봉)

 

 

 

 

 

 

 

 기암이 있는 봉우리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도봉산 5봉

 

 

 

 

 

 

 

 영봉과 삼각산.

 심한 역광으로 숨은벽과 설교벽 등이 안보여 아쉽다

 

 

 

 

 

 

 

 

 

 

 

 

 

 

 

 도봉산 5봉과 선만자가 조망되고

 

 

 

 

 

 

 

 도봉산 총사령부 선만자(선인봉, 만장봉,자운봉)

 

 

 

 

 

 

 

 5봉(660m).

 그 옛날 한 마을의 다섯총각이 원님의 예쁜 외동딸에게

 장가를 가기 위해  상장능선의 바위를 던져 올리기 시함을 하여 

 오봉이 만들어졌다는..

 

 

 

 

 

 

 

 우이남능선도 그림이 좋다

 

 

 

 

 

 

 

 우이암께서도 모습을 살짝 드러내시고

 

 

 

 

 

 

 

 도봉산과 수락산, 불암산, 서울시내

 

 

 

 7,8봉은 어딘지도 모르겠고

 상장9봉 왕관봉의 모습인데 대단하다.

 왼쪽 암벽에는 뾰족한 미사일바위도 보이고

 

 

 

 

 

 

 

 북한산 영봉과 삼각산.

 그리고 정면 멀리 노고산의 모습

 

 

 

 

 

 

 

 왕관봉

 

 

 

 

 

 

 

 왕관봉 정상의 소나무

 

 

 

 

 

 

 

 정상에서 본 지나온 길과 병풍바위 조망

 

 

 

 

 

 

 

 13:34

 아기코끼리가

 엄마를 찾고 있구나..!!

 

 

 

 

 

 

 

 바위사이로 뿌리를 내린 정상의 소나무

 

 

 

 

 

 

 

 사기막골 지나 노고산.

 다시한번 봐주고

 

 

 

 

 

 

 

 지나온 상장능선과

 노고산(좌), 도봉산(우)

 

 

 

 

 

 

 

 도봉.수락.불암산(왕관봉 정상에서)

 

 

 

 

 

 

 

 영봉을 가려면 육모정초소를 지나가야 하는데..

 신검사능선으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는 안전한 방법과

 

 위험이 수반되기는 하지만 살짝 정면돌파하는 방법.

 후자를 택했는데 바싹마른 낙엽밟는 소리가 왜 그리큰지..

 

 

 

 

 

 

 

 

 

 14:11

 영봉오르는 등로에 있는 전망바위에 올라본다

 

 

 

 

 

 

 

 영봉위로 솟아있는 인수암.

 그 좌측 백운대에서 만경대, 용암봉을 거쳐 이어지는

 주능선과 비봉능선의 실루엣이 잔잔하다

 

 

 

 

 

 

 

 인수봉 우측으로는

 노고산과 상장능선이 출렁거린다

 

 

 

 

 

 

 

 

 

 

 

 

 

 

 영봉을 오르다 뒤를 돌아본다.

 우측 멀리 도봉산과

 지나온 상장능선, 육모정고개가 저만치 멀어져 있다

 

 

 

 

 

 

 

 14:37

 영봉(604m).

 인수봉의 멋진 모습을 코앞에서 볼 수 있는 곳인데

 날씨가 급변,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다.

 

 

 

 

 

 

 

 영봉에서 내려다 본 하루재와 인수암

 

 

 

 

 

 

 

 14:41  영봉정상

 

 

 

 

 

 

 

 오늘 자세히 보니 백운대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암릉도 너무 멋지다

 

 

 

 

 

 

 

 인수봉줄기 너머

 안테나봉(555봉, 좌측)과 영장봉(545봉, 우측).

 지난주에 숨은벽오르면서 갔던 곳이다

 

 

 

 

 

 

 

 안테나봉과 영장봉 우측으로 조망되는 노고산

 

 

 

 

 

 

 

 상장능선과 중앙 멀리 앵무봉까지(영봉에서)..!!

 오늘 노고산과 상장능선 원없이 본다.

 도봉산, 삼각산도 마찬가지

 

 

 

 

 

 

 

 14:53  하루재

 ← 백운대탐방지원센터 0.7  → 인수대피소 0.2 백운대 1.4  ↓ 영봉 0.28km

 

 

 

 

 

 

 

 하산길에서 생각지도 안았던 단풍으로

 한동안 눈이 호강을 한다

 

 

 

 

 

 

 

 

 

 

 

 

 

 

 

 15;10

 백운대탐방지원센터.

 좌불상이 있는 도선사주차장이기도...

 못가본 도선사를 보고오기로 한다

 

 

 

 

 

 

 

 15:18 

 도선사(道詵寺).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曹溪寺)의 말사이다. 862년(경문왕 2) 도선(道詵)이 창건하였다. 도선은 이곳의 산세가 1,000년 뒤의 말법시대(末法時代)에 불법

 을 다시 일으킬 곳이라고 예견하고 절을 창건한 뒤, 큰 암석을 손으로 갈라서 마애관음보살상을 조각하였다고 한다.

 

 북한산성을 쌓을 때는 승병들이 이 절에서 방번(防番:보초 임무)을 서기도 하였다. 1863년(철종 14)김좌근(金左根)의 시주로 중수하고 칠성각(七星閣)을 신축하였으며,

 1887년(고종 24)에는 임준(任準)이 오층탑을 건립하고, 그 속에 석가모니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봉안하였다.

 

 1903년혜명(慧明)이 고종의 명을 받아 대웅전을 중건하였으며, 1904년 국가기원도량(國家祈願道場)으로 지정받았다. 1916년도선사의 중흥주인 청담 순호(靑潭淳浩) 스님

 이 주지로 취임하여 당시 박정희 대통령 및 육영수 여사 등의 시주로 도량을 중수하였다. 이어서 호국참회원을 건립하고 불교의 평화 염원에 입각한 실천불교와 생활불교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현재와 같은 큰 사찰로 면모를 일신하였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포대화상의 배꼽에 손가락을 대고

 세번 돌리면  무병, 장수, 부귀가 이루어진다고 해

 반질반질하게 닳았다..ㅎㅎ

  

 

 

 

 

 

 

 

 

 

 

 

 

 

 16:01 

 우이동만남의광장

 오늘 새로운 시도를 해 봤는데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기도 하고 국립공단에는 ....

 

 특히 상장3봉 정상에서의 희열과

 산행도중 사방으로 펼쳐진 멋진 풍광은 잊지못할 것이다

 

 

 

 

 

 

□  산행경로: 흥국사→노고산(487m)→상장능선→영봉(604m)→하루재→도선사→우이동만남의광장

가출(05:50)→81번→공항(계양/DMC)→⑥환승(불광8번출구)→서부시외버스터미널정류소34번탑승→흥국사정류소(07:25)→흥국사(07:24)→삼막골.금바위지갈림길(07:50)→노고산정상(08:27)→솔고개(09:53)→영장봉(10:43)→왕관봉(13:28)→육모정고개(13:50)→영봉(14:37)→하루재(14:53)→백운대탐방지원센터(15:10)→도선사(15:18)→우이동만남의광장(16:01)→120번→④(수유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②(환승/홍대입구)→공항(환승/계양)→81번→귀가(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