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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6.03 명봉산(원주)

(명봉산 정상모습) 

 

 

 

 

 

 

 

 

명봉산(鳴鳳山,원주)

 

 

 

 

 

 

 

 □  산행일시 : 2016. 3. 20(일) 미세먼지

 □  동 반 자  : 홀로

 □  산행경로 : 문막정류장→관천교(건등3리)→명봉산(599m)→명봉산상봉(618.4m)→동화산(391.2m)→박달봉(326.9m)→동화골(동화2리)→문막정류장(원점회귀)

 □  거리시간 : 약 10.4km /  5시간4

 □  기      타 

  - 외지에서 대중교통 이용시 하행(하차)시는 문막정류장, 상행(탑승)시는 문막정류소(매표소)로 서로 다른 곳임.

  - 산불조심 기간을 운영한다는  현수막 게시되어 있음






                                                            동선(시계역방향)










 07:52  문막정류장

 2011년부터 연례 정기산행지가 되어버린 

 명봉산을 찾았다. 매년 정월(양.음력)에 찾았는데

 오늘이 음력 2월 열이틀이니 올해는 좀 늦었다









 오늘은 들머리를 건등리입구로 잡았다.

 버스 진행 역방향으로 문막읍 시가지가 보이고









 새마을기가 나부끼고 있는 관천교가 보인다








 07:55  관천교와 건등3리 마을표지석







 그런데 날씨가 왜 이 모양이지.

 미세먼지가 대단하다









 광성제재소와 고속도로 박스를 통과한다









 영동고속도로와


 건등저수지, 박달봉(326.9m)















 저 끝에서 좌틀















 봄이 왔음을 확인시켜 준다







 


 건등지씨는 해방둥이..ㅎㅎ

 세월은 농지개량조합을 한국농어촌공사로 바꿔 놓았다















 건등지와 건등산(아파트좌측, 둥근 산)








 장의차도 출입금지라...ㅠㅠ








 08:19   느티나무보호수와 정자각








 긁어내고 땜방을 하던지

 무슨 조치를 해야 하는것 아닌지...








 멍멍이는 처음보는 나를 반겨주는데...








 08:23  명봉산건강원

 헉...!! 들머리가 없어졌다.

 출입문 우측 하얀 입간판있던 곳이었는데...

 전봇대 우측대에는 용서를 안하겠다고 하고


 조금 황당했지만 그대로 진행을 했는데

 주인은 한번 봐준다며 얼른 대문을 해 닫아야겠단다 .

 그러면 상당거리를 우회하던지 조금전 보호수가 있는

 삼거리에서 우틀, 집뒤 능선으로 가던지 해야 할 판...








 수량도 제법 되고

 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참 듣기좋다








 등로변으로 옛집터가 남아있다








 오늘 유일하게 본 얼음








 여기도 또다른 집터








 계곡규모에 비해 많은 물이 흐른다








 쓰러지고








 부러지고








 부실한 하체로 인해 민폐까지...

 넘어가기엔 높아 정중히 인사를 하며 지나갔다








 08:59  소나무가 있는 체육시설

 이 깊은 산중까지 누가 운동하러 온다고...















 다래넝쿨, 대단하다















 엄청나게 커다란 새 두마리가

 시간간격을 두고 날아간다






















 사이좋은 참나무와 소나무.

 둘 다 살아있는 나무였다














 09:33  헬기장

 뒤로 명봉산 정상이 보인다








 09:37  명봉산 정상모습.

 명봉산의 주봉으로 정상석과 삼각점, 그리고

 빛바랜 안내도가 있는데 정상석의 위치와

 각도가 달라졌다. 아래쪽이 그전 모습이다








 명봉산(鳴鳳山, 599m).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건등리, 궁촌리와 흥업면 대안리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마을에 큰일이 생기면 부엉이가 밤에 찾아와서 마을을 향해 울었다는 데서 생겨난 이름으

 로.백운산을 모산으로 한다. 백운산은 치악산 남태봉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이 서쪽으로 휘어져 이루어졌으며 여맥이 북쪽으로 이어나가 명봉산에서 솟은 것이다.

 서쪽으로 섬강이 흐르고, 영동고속도로가 지나고, 북쪽으로는 영동선 열차가 있어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정상에서는 치악산과 백운산 연봉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네이버 지식백과](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센추리21CC 뒷능선으로 해서 덕가산(우측

 봉우리뒤로 아주 흐릿하게)까지 갈 수 있다








 센추리21CC

 한때는 나하고 악연(?)이었었지








 국수봉,

 반계농공단지쪽은 미세먼지로 깜깜하고















 정상을 떠나 만나게 되는 노송






















 윗그림 바위끝에서 본 명봉산상봉(618.4m)















 지금까지 올라왔던 메나골계곡







 


 09:59  정상/흥업/문막삼거리

 오늘은 흥업쪽으로 가보기로 한다








 10:03  명봉산상봉(618.4m).

 명봉산보다 28cm가 더 높고 조망은 전무하다








 누군가 덕가산방향 표시를...















 배부른산(419m)이 보인다








 지나온 상봉도 저만치 멀어져 갔다








 미소바위...?








 10:44  동화산(391.2m)과 삼각점







 


 대단하신 분들.

 3,000에 4,500에 머지않아 6,000








 10:57  임도

 지나온 곳을 뒤돌아 본 모습이다








 11:00  연모시비(戀母詩碑)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성황당의 추억만이...

 울업 = 흥업(면)








 대안리고개 성황당자리로 보여지고






















 11;20  박달봉(326.9m)








 영동고속도로와 중앙선















 여기오니 앞이 트인다








 하산할 지점이 보이고...

 이때만해도 우성사료(우측 노란색건물)

 쪽으로 하산할 요량이었다









 그런데 막상 하산해보니 차량통행이

 많은 국도보다는 소로를 택하게 되었다








 명봉산으로 이어지는 긴 능선을 바라본다.

 붉은색원은 황진이의 시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의 주인공

 벽계수 이종숙(李終叔)의 묘역이 있는 곳이다








 묘역입구를 당겨본다















 지나온 능선















 동화2리마을회관과 동화골교를 지난다








 저곳 우성사료를 지나 국도로 가려했으나








 이런 흙길이 좋다. 차도 안다니고









 12:56  문막정류장

 아침에 하차했던 곳으로 원점회귀를 하였다.

 매표소(문막정류소)는 2분거리로 저 앞 횡단보도를 우측으로 건너야 한다.








 12;58  문막정류소(매표소)

 최근 몇년간 연초에 명봉산을 다녀오면

 그해에 좋은일이 생겨 올해도 또 시간을 내었다.

 올해는 어떤 좋은일이 생길까 기대를 하며 버스에 오른다






 □  산행경로 : 문막정류장→관천교(건등3리)→명봉산(599m)→명봉산상봉(618.4m)→동화산(391.2m)→박달봉(326.9m)→동화골(동화2리)→문막정류장(원점회귀)

 경부고속터미널(06:45원주행,문막7,100원)→문막정류장하차(07:52)→관천교(건등3리마을표지석07:55)→건등지(08:07)→보호수와정자각(08:19)→명봉산건강원(08:23)

 →산배나무골분기점(08:51)→닭발골분기점(08:59)→매봉산분기점(09:31)→헬기장(09:33)→명봉산정상(09:37)→정상/흥업/문막삼거리(09:59)흥업쪽으로→명봉산상봉(1

 0:03)→동화산(10:44)→임도(10:57)→연모시비(11:00)→박달봉(11;20)→문막정류장(12:56)→문막정류소(12;58도착/13:06탑승6,700원)→동서울터미널(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