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 백운봉,용문산,천사봉(용문)

(백운봉정상, 뒤로 보이는 곳은 용문산 정상부)

 

 

 

 

 

 

 

 

백운봉·용문산·천사봉(용문)

 

 

 

 

 

 

 

 □  산행일시 : 2016. 3. 31(목). 흐림

 □  동 반 자  : 단독

 □  산행경로 : 용문산휴양림→두리봉→백운봉(940m)→함왕봉(966m)→장군봉(1065m)→용문산(가섭봉1157m))→천사봉(폭산1004m)→조계골→용문산관광단지

 □  거리시간 : 15.4 km /  9시간4분

 □  기      타  

  - 용문산은 산림청 선정 한국의 100대명산,

  -『한국의산하』인기명산에 용문산은 28위(봄28, 여름28), 백운봉은 193위(가을186)

 

동선(청색실선)

 07:39 양평역 / 07:45 양평버스터미널

 양평역에서 백운봉입구인 세수골까지 걸어 가려면(40분이상,

 이정표는 잘 되어 있다고 함) 2번출구, 택시를 이용하려면

 1번출구로 나간다. 터미널까지는 도보 15~20분 걸린다고 한다.

 역사를 나서니 택시가 긴줄을 서 기다리고 있었고

 터미널까지 3천원의 요금이 나왔다.

 휴양림입구까지는 1만원이라는 산행기를 본 적이 있다

 08:05  백안3리마을회관, 정류장(종점)

 백운봉으로 가려면 용문산자연휴양림으로 가야한다.

 백안3리(휴양림입구) 가는 버스는 1일3회,

 07:50 터미널발 버스가 있는데 49분되니 출발을 하더라

 08:09  갈림길

 백안3리정류장에서 하차, 백운봉은 노란색화살표가

 가리키는 계곡으로 걸어간다. 마을주민한테 물으니

 어느쪽으로 가도 된다지만 청솔학원쪽으로 갔다

 08:18  용문산자연휴양림

 청솔학원을 지나 휴양림에 들어섰지만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입장료 내라는 사람이 없다

 08:23  들머리(백안산수양원 앞)

 다리건너 좌측 넓은길로 가면 백년약수터방향,

 나는 능선쪽인 우측은 두리봉방향으로 간다. 

 백운봉까지는 능선길을 따라 쭈욱~ 직진.

 오늘 산행은 일단 백운봉을 거쳐 용문산, 

 하산은 가면서 천천히 결정키로 한다

 정상에 빨간 포사격 경고깃발이 나부끼는 성두봉(690m).

 오르는동안 계속해서 포쏘는 소리와 

 포탄떨어지는 소리가 머지않은 곳에서 들려온다. 

 가끔은 처음 들어보는 포탄 날라가는 소리까지,..

 첫번째로 오를 백운봉이 능선뒤로

 고개를 살짝 쳐들고 있다

 08:57  두리봉

 전망이 근사하다.

 흐르는 땀을 씻으며 이리보고 저리본다

 두리봉에서의 풍광.

 양평읍과 우측은 조금전에 보았던 성두봉

 09:03 

 휴양림입구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고

 09:25  헬기장

 등로정비공사용 자재가 쌓여있다. 

 이곳도 조망이 좋은 곳이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백운봉,

 옆으로 용문산(가섭봉) 정상부가 보인다

 목계단을 내려서니 양평역으로 가는길이 분기된다. 

 선답자 산행기 중에 이곳 이정표상의 거리는

 고무줄빵 거리라고 지적한 대목이 생각난다

 10:02~23  백운봉.

 정상석과 이정목, 조망대, 벤취, CCTV와 백두산천지에서

 옮겨 왔다는 통일암 등이 있었고 조망이 탁월하다

 백운봉(白雲峰 940m).

 양평읍.옥천면.용문면에 걸쳐 있고 용문산 남쪽 능선으로 연결된 봉우리 중 가장 높은 산이다.

『동국여지지』에 "백운봉이 군 동쪽 십리 즉 용문산의 남쪽 자락에 있는데 하늘에 운무가 많아 이름 붙여졌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도 '언제나 흰구름

 이 감돈다'는 뜻에서 붙여진 지명이라고 전하며 백운낙조(白雲落照)는 용문팔경 중 하나이다. 『해동지도』에는 지평현의 서쪽에 백운봉이 백운암, 미지산과 함께 표현되

 어 있다. 서쪽에는 함왕골, 동쪽에는 연수리계곡이 있으며 정상과 주능선에는 암봉이 많다. 함왕골에는 923년(경명왕 7)에 승려 대경이 창건한 사나사(舍那寺)가 있으며,

  3층석탑 · 대적광전 · 원증국사비 · 부도 등이 있다.  ∥출처 :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정상을 향해 가파르게 오르고 뾰족하게 솟은

 봉우리의 모양새가 흡사해 한국의 마테호른이라는

 별칭을 갖고있는 곳이기도 하다

 백두산천지에서 옮겨 왔다는 통일암(統一岩)

 조금전에 지나온 헬기장과 두리봉(우측),

 좌측 멀리 추읍산이 고개를 빳빳히 세우고 있다.

 추읍산은 산수유로 유명하다는데 기회가 되른지...

 성두봉 아래로 남한강과 양평읍일대

 북서쪽으로 100대명산인 유명산(862m)이 조망되고

 북쪽에는 함안봉, 장군봉에 이어

 용문산 최고봉인 가섭봉

 용문산(가섭봉)과 그 우측

 차례대로 용문봉, 도일봉, 중원산

 동쪽 연수리마을과

 용문일대의 이름모를 산군들.

 한동안 조망에 취해본다. 좋다 좋아~!!!

 백운봉에서의 풍광.

 동쪽 연수리~추읍산~양평읍(남한강)

 백운봉에서의 풍광

 백운봉에서의 풍광. 양평읍일대

 백운봉에서의 풍광.

 북서쪽 유명산~북쪽 용문산(가섭봉)

 백운봉에서의 풍광.

 북쪽 용문산(가섭봉)~북동쪽 중원산

 

 사나사갈림길

 암봉도 오르고

 가야할 능선길이 마냥 부드럽다.

 이제 얼마 안있으면 초록색으로 변하겠지

 11:02  함왕산성

 축조시기의 기록이 없다는 함왕산성.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있지만

 한때는 대몽항쟁의 마지막 보루였었다고 한다

 지나온 능선뒤로 불끗솟은 백운봉

 11:30  함왕봉(966m)

 이정목과 삼각점만... 조망은 꽝

 둥글게 생긴 장군봉모습이 보인다

 11:46  장군봉(1065m)

 ↑ 용문산정상 1510  ↓ 백운봉 2780  → 상원사 2130m

 11:58  유명산분기점

 전면 정상에는 군시설물이 있어 용문산은 우틀,

 유명산쪽은 좌틀해야 한다. 좌측 가까운 거리에

 훌륭한 조망처가 있어 들러 가기로 한다

 패러글라이딩할공장과 유명산.

 그리고 어비산, 중미산

 남한강을 향해 쭈욱 뻗어내린 산줄기.

 한번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엔 연수리로 뻗어내린 산줄기. 여기도 ...

 남서쪽 백운봉~북서쪽 유명산, 어비산

 유명산분기점으로 되돌아 와 용문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사면길을 따른다

 12:39  용문산정상

 용문산(龍門山 1157m).

 경기 양평군 용문면(龍門面)과 옥천면(玉泉面) 경계에 있는 산으로 양평 북동쪽 8km, 서울 동쪽 42km 지점에 위치한다. 광주(廣州)산맥계에 속하나 독립된 한 산괴로서

 산체가 웅대하여 동서 8km, 남북 5km에 걸치고 용문산을 주봉으로 하여 동북동 5.5km의 도일봉(道一峰:864m), 동쪽 4.5km의 중원산(中元山:800m), 남서 3.5km의 백운봉

 (白雲峰:940m) 등 지봉(支峰)이 용립(聳立)하여 연봉을 이루고 있다.

 정상은 평정(平頂)을 이루고 능선은 대지(臺地)가 발달하였으며 특히 중원산과의 중간에는 용계(龍溪)·조계(鳥溪)의 대협곡이 있고 그 사이에 낀 대지는 수 100m의 기암

 절벽위에 있어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 남쪽 산록 계곡에는 용문사(龍門寺)·상원사(上院寺)·윤필사(潤筆寺)·사나사(舍那寺) 등 고찰이 있고 용문사 경내에 있는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고 보물 제531호인 정지국사 부도(正智國師浮屠) 및 비(碑) 2기가 있다.  ∥출처 : 두산백과∥ 

 용문산의 상징인 은행나무잎 조형물.

 용문산은 산림청 선정 한국의 100대명산이자

 『한국의산하』인기명산 28위(봄28, 여름28)에 오른 산이다 

 신점리 용문산관광단지와 용문사가 조망되고

 문례재와 문례봉(천사봉, 폭산)

 문례재에서 뻗어나간 용문봉(970m ),

 용문봉 뒷편의 중원산(800m)과 그 뒤 도일봉(864m)

 용문산(가섭봉)에서의 북쪽~동쪽 풍광.

 용문산(가섭봉)에서의 풍광.

 북쪽 천사봉~용문봉~신점리(용문산관광단지)~남쪽 연수리.

 조망을 즐기며 점심을 먹으면서

 하산은 용문봉이나 용조봉쪽으로 결정했다

 

 13:26  용문사/한강기맥갈림길

 하산하면서 갈림길을 지나쳐 직진하는

 바람에 알바 5분정도, 되돌아 올라왔다

 

 13:43  문례재

 우측으로는 용문봉으로 가는 길이 있지만

 위험지역 출입금지표지가 붙어있다.

 혼자 한번씩 오르내려본 적이 있지만 마음이 안내켜 직진...

 14:09  헬기장

 100m쯤 벗어나 있는 천사봉을 갔다 오기로 한다

 나무사이로 도일봉과 중원산 산자락이 눈에 들어온다.

 여기서 보기에는 그닥 머잖은 거 같은데...

 14:12  천사봉(폭산, 문례봉 1004m).

 산높이가 1004m라서 천사봉이 되었다고 한다

 

 주변 수목으로 인해 용문산(가섭봉)만 간신히...

 14:42  735.3봉

 지나온 천사봉은 아득히 멀어지고...

 저렇게 높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15:14  도일봉분기점

 천사봉에서 부지런히 하산했는데도

 여기까지 1시간이나 걸렸다. 신점리쪽으로 직진..

 15:20  용조봉분기점 안부

 이정표가 필요한 지점이다.

 주요 지형지물이 없는지라 커다란 참나무를 찍어봤다.

 중원산쪽(직진) 마음은 있지만 몸이 안따른다, 용조봉옆 조계골로...

 

 15:45 ~16:02 조계골분기점.

 벤취에 앉아 영말을 벗고 간식을 먹으며 한참을 쉬어 간다.

 용조봉능선은 몇번 가봤으니 오늘은 미답지인 조계골로...

 용조봉 반대편인 용계골은 군사상 출입금지다

 ↑ 신선봉 0.41  ← 신점리(조계골)입구 2.57km

 16:13  삼거리

 중원산으로 가는 길도 있고

 계곡은 그리 깊지 않은 것 같은데 수량은 제법된다

 이곳 조계골에도 봄은 어김없이 왔구나..!!

 꽃도 피고

 버들강아지(?)도 꿈틀거리고 있다

 이제 날머리가 가까워졌다.

 첫번째 철다리가 보이고

 저기 보이는 돌다리를 건너

 두번째, 세번째 철다리를 건너야 한다.

 무심코 가다보니 막다른 길,

 주인이 저쪽으로 돌아가라고 일러준다

 17:13  신점리 마을도로.

 이정목과 등산안내도, 그리고 반사경과 쓰레기가 있더라

 뒤돌아 보니 풍경이 괜찮다.

 하산한 조계골 좌측으로 용조봉(용조봉좌측은 용계골), 

 우측은 중원산이다

 17:27  용문산관광단지

 버스승강장(종점)이 있는 관광단지에

 도착하여 오늘의 긴 산행을 마친다. 

 이쪽 관광단지에서 백운봉쪽으로는 가봤지만

 그쪽에서는 안와봤다. 조계골도 초행이고...

 용문산관광단지주차장.

 이제 날이 더워진 탓일까, 준비해간 물 두병을 다먹고

 조계골 계곡물도 한병을 떠서 마셨다. 천사봉에서

 들머리까지는 조망도 없는 지루한 길의 연속이었다.

 그래도 오늘 마음 먹은대로 진행을 했고 백운봉을 비롯한

 서너군데에서 실컷 조망을 즐긴 산행이라 기쁘다.

 주차장에서 용문산과 용문봉을 바라보고 승강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용문산관광단지발 터미널행 버스시간표.

 17:45발 차인데 터미널까지 17분, 터미널에서 역까지 4분 걸렸고

 용문역에는 정차하지 않아 승객들의 불평이 있더리

 □  산행경로 : 용문산휴양림→두리봉→백운봉(940m)→함왕봉(966m)→장군봉(1065m)→용문산(가섭봉1157m))→천사봉(폭산1004m)→조계골→용문산관광단지

 경의중앙선(공덕06:04/양평07:37)→양평역1번출구→택시(3,000원)→양평터미널(07:45착,백안3리행07:50발)→백안3리마을회관(08:05)→청솔학원(08:12)→용문산자연휴

 양림(08:18)→들머리(08:23)→두리봉(08:57)→헬기장(09:25)→백운봉(10:02~23)→함왕봉(11;30)→장군봉(11;46)→유명산분기점(11;58)→용문산(가섭봉12:39,점심)→

 용문사/기맥갈림길(13:26)→문례재(13;43)→헬기장(14:09)→천사봉(폭산14:12)→헬기장(14:15)→도일봉분기점(15:14)→→용조봉분기점(15;20)→조게골분기점(15:45)→

 신점리마을도로(17:13)→용문산관광단지(17:27)→용문행(17;45)→버스터미널(18:02)→용문역까지도보(18:06)→경의중앙선(용문18:12/공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