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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6.08 운길산.갑산(남양주)













운길산·갑산(남양주)











동선(청색실선 / 남→북)


 ♧ 산행일시 : 2016. 8. 8(월). 맑음(폭염) / 5시간45분(제시간 포함)

 ♧ 산행경로 : 운길산역→수종사→절상봉(522m)→운길산(610m)→새재고개→갑산(546m)→머(먹)먹치고개 / 13.3km










 07:12  경의중앙선 운길산역

 오늘은 절상봉, 운길산, 갑산을 가보기로 한다.

 절상봉과 갑산은 초행이다. 열차에서 내리니

 운길산(좌)과 절상봉(우)이 시야에 들어온다








 역사를 나와서 우틀








 07:19  굴다리.

 굴다리를 빠지고

 다리를 건너면서 좌틀하니








 오늘 가게될 운길산과 절상봉이 보인다








 산들이 참 예쁘다








 07:24

 운길산정상 2.6km전방에 있는 갈림길이다.

 이정목이 보인다
































 07;28  유기농대회정 갈림길.

 오늘은 우측 데크길로 가본다.








 07:33  유기농대회정.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를 이곳 조안면에서

 개최됨을 기념으로 건립한 정자라고 한다








 수종사로 이어지는 길








 이내 포장도로와 합류된다.

 포장길이 싫어 도로변으로 나있는 샛길로 갔다








 08:09~21  수종사.

 석축공사로 인해 우회했더니 이곳으로...

 수종사는 수령 500년의 은행나무와

 두물머리 풍경으로 유명한 절이다








 수종사(水鐘寺).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1458년(세조 4) 세조가 문무백관을 거느리고

금강산 구경을 다녀오다가, 이수두(:)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어 깊은 잠이 들었다. 한밤중에 난데없는 종소리가 들려 잠을 깬 왕이 부근을 조사하게 하자, 뜻밖

에도 바위굴이 있고, 그 굴속에는 18나한()이 있었는데, 굴속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종소리처럼 울려나왔으므로, 이곳에 절을 짓고 수종사라고 하였다는

유래가 전해진다.

그후 조선 후기에 고종이 중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중요문화재로 보물 제259호인 수종사부도내유물()이 있는데, 석조부도탑()에서 발견된 청자유개호()와, 그 안에 있던 금동제9층탑() 및 은제도금6각감() 등 3개의 일괄유물이 그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014년 3월 12일 명승 제109호로 지정되었다. ∥출처 : 두산백과∥









 (클릭확대)

 일주문 / 범종각 / 경학원

 대웅보전 / 부도와 5층석탑 / 관음상








 수종사에서는 특이하게도

 무료다실을 운영하고 있었다.


 차 한잔 마시면서 통유리 밖으로 펼처진

 두물머리를 보노라면 신선이 따로 없을 것이다








 수종사 은행나무 아래서 바라본 두물머리.

 동선문을 지은 서거정이 수종사가 동방사찰 중

 제일의 전망이라고 극찬했다고 전해진다









 수종사와 인연이 있는 한음선생








 사찰구경을 마치고

 은행나무쪽에 있는 절상봉 들머리로








 08:35  절상봉(522m)

 절위에 있다고 절상봉...?








 좌측부터 갑산, 백봉, 고래산이 조망된다








 절상봉쉼터.

 절상봉지나 운길산가다가








 고사목과 운길산
















 08:53  헬기장








 09:02~14  운길산정상.


운길산(雲吉山 610m).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산.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양수리) 북서쪽 지점에 솟아 있다. 1890년(고종 27)에 지은 《수종사중수기》에는 운길로 나오고,

그보다 오래된 《동국여지승람》에는 조곡산이라고 적혀 있다.

산수가 수려하고 교통이 편리하여 가족산행이나 가벼운 주말산행지로 널리 알려졌다. 주변에 정다산마을·팔당호·서울종합영화촬영소·금남유원지 등의 관광지가 있고 산중

턱에 수종사가 있어 볼거리도 많은 편이다. 특히 수종사에서 바라보는 팔당호의 모습은 일찍이 서거정이 동방의 사찰 중 전망이 제일이라고 격찬했을 정도이다.

서쪽의 적갑산(561m)과 예봉산(683m)을 함께 종주할 때 기준점이 되는 산이기도 하다. ∥출처 : 두산백과∥









 운길산 정상의 지적삼각점,

 들고양이가족, 목재데크








 남서~남향,

 우측부터 예봉산, 율리봉.

 좌측멀리 예빈산과 하남 검단산이 겹쳐 보이고








 남서~서쪽,

 율비봉, 예봉산, 철문봉, 적갑산








 서쪽으로 힘차게 뻗어나간 산줄기.

 이 줄기를 거쳐 예봉산이나 갑산으로 갈 수 있다








 북서쪽으로 갑산(좌)과

 우측으로 백봉이 조망된다








 운길산 정상에서의 풍광(남~서~북서향)








 일단은 예봉산쪽으로
















 조망점.

 멋진 소나무그늘에서








 큰소나무조망점에서...

 시우리마을까지 그 풍광이 아름답다
















 등로변쉼터
























 10:35  고개사거리

 여기서 우틀해도 새재고개와

 갑산으로 갈 수 있지만 나는 직진...








 (클릭커짐)







 


 올레길 개념으로 다산길을 개장한 남양주시








 10:48  도곡리/적갑산갈림길(455봉)








 갑산을 가기 위해서는 도곡리쪽으로
















 고개를 내려선 다음에 다시 올라야 할 갑산.

 보기에는 저래도 상당히 높은 산이다








 11:07  새재고개.

 남양주시 조안면 시우리와 와부읍 도곡리를 잇는 고개다

새재'는 '새고개(鳥嶺)'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옛날 새우젓 장수가 어렵게 넘던 고개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아마 이 이야기는 새재와 새우젓과의 발음 유사성 때문에 생긴 ...
















 갑산들머리.

 제 구실을 못하는 이정목과 스피커가

 있고 입구에는 잡초가 무성하다.

 들머리를 지나면 급경사오르막이 기다리고 있다








 주능선에 합류하는 순간이다. 세갈래길인데

 여기에도 제 구실을 못하는 이정목이 있다.


 외나무로 이곳의 위치만(위도, 경도) 표시했더라.

 갑산은 우틀, 두봉.비봉.꼭지봉은 좌틀이다








 11:32  헬기장
















 이곳 이정목도...

 어쩌자고 중요한 갑산표시를 안하고 있다








 11;48  갑산정상.

 산불감시무인카메라와 태양광집열판








 정작 도곡리종점 갑산들머리에는 근사한

 정상석이 있다지만 실제 정상에는 없다.

 이렇게 산님들이 붙혀놓은 표지만이 있을 뿐...








 구선동으로








 갑산 정상에서 조망되는 예봉산마루금








갑산 정상에서 조망한 운길산과 절상봉








 좀 더 진행하니 운길산과 절상봉의

 온전한 모습이 드러난다








 여기 또 문제의 이정목이 있다.

 좌측은 머(먹)치고개, 우측은 제공안산으로

 가는 길인데 양쪽 다 표시가 없다








 시우리...?








 급우틀, 머(먹)치고개로,,,

 이정목이 있어 이를 따르면 된다








 멧돼지란 놈의 소행.

 이후 잡목이 울창하게 들어선

 등로를 한참 진행하는데

 두어번 갈림길에서는 모두 우틀하였다








 진행방향 저멀리 고래산








 고래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마루금








 조그만 고갯길을 건너가고
















 좌측 멀리 천마산이 조망되고









 정면에는 고래산이, 정상은 저 뒤에 있다









 이제 산에서 완전 탈출,

 마을안길로 잠시 진행한다








 13:03  머(먹)치고개.

 오늘의 들머리로 좌측으로 보이는 건물사이로 왔다.

 그림은 건널목을 건너와서 본 모습이다








 맞은편에 있는 고래산 들/날머리.

 옆에는 머치고개(포스이레앞)정류장이 있고

 덕소가는 88-3번버스를 타는 곳이다.


 오늘은 버스가 13:36에 이곳을 지나갔다.

 그런데 기사양반이 사람이 좋아 날머리(윗사진)에서도

 태워주더라 . 시우리종점까지는 불과 세정류장이라...


 오늘도 많은 땀을 흘리고 나니 몸이 개운해졌다.

 무사산행에 감사한다

 








 13;58  경의중앙선 덕소역.

 이곳에서 출발하는 냉방장치가 잘된

 열차를 타니 이 또한 감사한 일이 아닌가







♧ 산행경로 : 운길산역→수종사→절상봉(522m)→운길산(610m)→새재고개→갑산(546m)→머(먹)먹치고개

경의중앙선 천마산역(07;12)→굴다리(07:19)→운길산정상2.6이정목(갈림길07:24)→유기농대회정(07:33)→수종사(08:09~21)→절상봉(08:35)→쉼터(08:39)→헬기장

(08:53)→운길산(09:02~14)→고개사거리(10:35)→459봉(10:47)→도곡리/적갑산갈림길(10:48)→새재고개(11:07)→헬기장(11:32)→갑산(11;48)→머치고개갈림길(11:59)

머치고개(13:09)→머치고개정류장 88-3번(13;36)/덕소역(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