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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6.08 문안산.고래산(남양주)


(문안산 정상에서 본 천마산일대)










문안산·고래산(남양주)












동선(청색실선 / 남→북)


 ♧ 산행일시 : 2016. 8. 4(목). 맑음(폭염) / 5시간6분(제시간 포함)

 ♧ 산행경로 : SK그린주유소→전망대→문안산(536m)→재재기고개→고래산(529m)→먹(머)치고개 / 약 8.5km









 요즈음 TV에서는 폭염이라고 난리다.

 서울까지 폭염경보가 발령된 상태지만

 오늘은 미답지인 문안산과 고래산을 향해 떠난다.


 역사에서 나와 도로건너편 정류장에서

 30-9번 07;50발 마을버스를 탔다








 08:11~19  화도하수처리장.

 들머리 전전정류장인 화도하수처리장에서 내렸다.

 유명하다는 피아노화장실과 피아노폭포를 보기위해서...


 버스안내방송은 화도하수처리장이지만

 정문에는 화도푸른물센터로 되어있다.

 버스는 여기서 차를 돌려 나간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조용하다.

 2층으로 된 피아노화장실과

 좌측으로 피아노폭포가 보인다








 그랜드피아노의 모형이 올려져 있다.

 화장실은 2층이고 계단과

 승강기를 통해 오르내린다







    


 계단을 밟을때 피아노소리가 난다,

 피아노화장실은 디자인공모를 통해 선정되었고


 아이들의 체험현장,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 등

 새로운 테마공간으로 탄생되었다고 한다








 피아노폭포.

 시간이 안되어 그런지 가동을 하지 않고 있다.

 하수방류수를 이용한 세계 최초.최고높이의 인공폭포로


 높이는 61.5M이다. 구경을 마치고 문안산으로...

 오던길로 되돌아 가 45번국도에서 서울방향이다.

 하수처리장에서 들머리까지는 약 1km정도 된다








 저기 보이는 SK그린주유소 바로 옆이 들머리








 08:28  들머리








 문안산 정상까지는 2.5km.

 아침부터 덥기는 하지만 가볼만한 거리다








 언덕을 오르니 조금전에 본 피아노폭포 상단이다








 바로 근사한 풍경이 펼쳐지는데 역광이라...
















 08;50  문바위.

 너무 가까이에서 찍었다








 문바위에서 본 문안산.

 정상부가 두루뭉슬하다








 화도하수처리장과 금남리일대,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금남산이 보인다








 드문드문 다산길임을 알리는 리본과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다.


 8. 1일날 갔었던 다산길7코스(마치고개길)도 그렇지만

 일반적인 둘레길보다 훨씬 강도가 센 그런 길이다

 








 피아노화장실에서 부터 운길산역까지

 다산길5코스로 라는데 문안산 정상을 지나서도

 표지를 봤는데 어느순간부터 안 보이더라
















 08:56  전망대
















 문안산 정상에서 동대문이 보인다고...ㅋㅋ








 전망대에서 본 문안산








 전망대에서의 풍광.

 문안산, 금남리와 금남산, 서울~춘천고속도로,

 멀리 희미하게 앞에있는 산과 겹쳐 보이는 천마산








 전망대에서의 풍광.

 북한강과 노적봉과 산,산,산
























 등로에 싸리버섯 발견,

 15일경 나는걸로 아는데 온난화때문인가...?








 10:00~13  문안산정상.


문안산(文案山 536m).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에 있는 산, 한북정맥에 속하는 운악산(935m), 천마산()과 연결되어 있다. '문()처럼 생긴 바위(문바위)가 있어 생긴 이름'이라는

설과, '산이 높아 산마루에서 서울 장안의 사대문 안쪽이 들여다보인다'하여 붙인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조선지형도』에는 '문안산()'이 경기도 양주군에 표기

되어 있다.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큼직한 정상석이 있고 조망이 좋은 곳이다.

 문안산은 낙엽이 진 겨울산행이라야

 조망의 진수를 느낄 수 있겠다








 지적삼각점








 백봉산(좌)과 천마산(우)이 조망된다.

 삼일전에 갔던 곳이다








 천마산, 화도읍 마석
















 마석시가지








 문안산 정상에서의 풍광(북서~북)








 동쪽 강건너 멀리








 북한강과 강변의 노적봉과

 이름모를 산들
















 부용.정암.해협.양자산방향

 물은 경치를 받쳐준다는 생각은

 오늘도 불변이다









 10:18  헬기장








 10:20  창현리갈림길








 이정표상의 고래산 3.98km는 두번 등장,

 한참을 갔는데도 거리는 불변이더라








 왠 도깨비방방이...?
















 10:42  461봉








 고래산으로...
















 영지버섯가족을 만났다








 종합촬영소, 영화찍는 덴가...??








 저만치 고래산이 딱 버티고 있다.

 보기에는 가까워 보이지만 오르는데

 얼마나 힘이들던지...

 게다가 조망은 아니올시다이고








 고래산과 운길산연릉








 11;35  재재기고개
















 조금 진행하다 좌측 멀리

 멋진 산물결이 넘실거린다.

 청계산과 양자산쪽인데 멋지다
















 11;52  맹골재








 12;24~55  고래산정상.


고래산(529m).

경기도 남양주시의 와부읍 월문리 · 조안면 시우리 · 화도읍 차산리 경계에 위치한다. 바다에 사는 고래와는 관련이 없는 지명으로 보인다. 주변의 지형으로 미루어 보건대,

'고래산'이라는 이름은 '골()의 산'이 변해서 된 것으로 보인다. 즉, 골자기 산이라는 의미의 '골의 산'이 변화하여 '고래산'이 된 것으로 추정한다.

정 해(1986)의 연구에 의하면 '골의 산'이란 뜻이 '골뫼'로 재구성되어 고래뫼→고래산→경산으로 변천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지지자료』에 처음으로 '경산()'이라

는 표기가 나오는데, 일본인들이 한자로 옮겨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이곳 정상에는 사방이 수목으로 둘려싸여

 아무런 조망을 할 수 없지만 오랜시간을 머물렀다. 

 쉬면서 밥 먹느라고...








 지적삼각점.

 문안산에 이어 방위표시가 되어 있어

 산행에 도움이 되었다








 오늘은 폭염이라는 점을 감안,

 짧은 코스를 택했다








 벌레들의 장난질..ㅎㅎ








 13;07  천마지맥갈림길








 누군가가 먹치고개라고 써 놓았다.

 먹(머)치고개로 하산








 다산가족... 열개는 되어 보이네








 ........?








 13;16  석문








 갑산















 


 요즘 비가 몇번 오더니

 온갖 버섯들이 활기가 넘친다








 저아래 날머리인 먹(머)치고개가 보인다
















 13;34  날머리인 먹(머)치고개.

 날머리 바로 옆에는 머치고개(포스이레앞)정류장.

 그런데 88-3번 버스를 보고도 놓쳤다.


 위치가 지나가는 건 보여도 오는건 안 보이는 지점이다.

 그리고 한시간 후인 14:33에 오더라. 


 오늘 산행한 문안산코스는 추천코스, 겨울에 가면

 훌륭한 조망을 볼 수 있지만 고래산은 ...

 아무튼 오늘 미답지를 무사산행한 것에 감사한다








 14;58  경의중앙선 덕소역








♧ 산행경로 :

SK그린주유소→전망대→문안산(536m)→재재기고개→고래산(529m)→먹(머)치고개 / 약 8.5km

경춘선마석역1번출구→마석역정류장/30-9번(07:50)→화도하수처리장(08;11~19)→SK그린주유소(08:28)→문바위(08:50)→전망대(08:56)→문안산(10:00~13)→헬기장

(10:18)→461봉(10:42)→재재기고개(11;35)→맹골재(11;52)→고래산(12;24~55/점심)→천마지맥갈림길(13:07)→먹치고개(13;34)→88-3번(먹치고개14:33/덕소역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