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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둘레길(마침)

17.08 인천둘레길13코스(월미도)


(월미공원내의 몽금포작전 전승비)











인천둘레길13코스(월미도)

인천역~월미도~인천역


















  ♣ 탐방일시 : 2017. 8. 22(화). 청명 / 3시간52분(알바제외, 조망포함)

  ♣ 탐방경로 : 인천역→대한제분→월미공원정문→월미문화의거리→월미테마파크→월미공원(돈대삼거리→월미산정상→전통공원→정문) / 약 5.1km







  12;38  국철1호선 인천역

  인천둘레길도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다.

  오늘 13코스와 14코스만을 앞두고 있다.


  13코스는 한국전쟁 이후 50년동안 군부대에

  의해 보존되었고 과거 군사요충지로서  외세

  침탈의 상흔을 안고있는 월미도를 도는 코스다






  역사를 나오니 한국철도 탄생역기념표석과

  차이나타운 아치가 보이고






  바로 옆에 월미은하레일 출발/종착지가 있는데

  왠일인지 운행은 안하고 있다. 지금부터

  월미공원정문까지는 저 은하레일과 동행한다












  12:47  제8부두출입문

  제8부두는 청정잡화와 일반화물을 취급하는 부두라고 한다






  12:48  대한싸이로정문

  여기는 대한싸이로정문, 인천상륙작전기념비가 있는 곳으로

  13코스와 14코스가 갈리는 지점이기도 하다.

  그런데 여기서 아무생각없이 14코스인 대한싸이로 정문안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덕분에 50분 정도 알바를 했다. 14코스를 먼저

  탐방해도 상관없지만 길치인 나로서는 선답자후기 한두편만 보고서

  완주 자신이 없어 다시 이리로 복귀해 13코스를 이어갔다






  인천은 맥아더, 상륙작전과 관련있는

  표석이 많다. 여기는 맥아더길이라고...






  1950.9.15 인천상륙작전 상륙지점기념표석(적색해안).

  상륙지점기념비는 인천에 모두 세개가 있다.

  잠시후 월미테마파크에 녹색해안, 10코스에 청색해안

 






 






  무슨일로 운행을 안하는지는 몰라도 막대한

  자본을 들여 저렇게 시설을 해 놓고도 운행을

  못하니 손해가 무척 클 거라는 생각이 든다






  13:55  월미공원정문


월미도는 인천을 대표하는 섬이었는데 그 생김새가 반달[月]의 꼬리[尾]처럼 길게 늘어져 있다는 이유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제강점기에 ‘화방’이라는 지명으로 불렸다. 북성이란 조선 시대 제물진 혹은 제물량영의 성을 지칭하는 지명으로 전한다. 문화의 거리 등 젊은이들이 즐길 곳이 많고, 바다를 바로 대할 수 있어 주말이면 수만 명이 찾아와 북적거리는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다른데 있는 안내판그림을 편의상

  공원입구인 이곳에 옮겨 놓았다






  잠시 은하레일을 따라간다






  월미공원 입구부근에 있는 월미문화관






  해군제2함대사령부 주둔기념탑







  그리고 몽금포작전 전승기념탑.

  우리군 최초의 대북응징작전이다. 광복직후 북한군이

  아군 함정과 미국 군사고문단장 요트를 납북하는 등


  불법도발을 일삼자 1949. 8. 27 감행하였다.

  좌측으로 월미문화관, 우측으로 월미산도 보인다.






  해군첩보부대(UDU)충혼탑






  다시 바닥으로 내려와 은하철도를 따랐다.

  한참을 진행하니 월미문화의거리역에 도착했고

  우측으로 해변이 보여 가 보았다






  무의도(좌)와 인천대교






  영종도(좌)와 강화도의 산들, 인천 작약도(우)






  월미문화의거리역 주변해안에서의 풍광.

  바다도 파랗고 하늘도 파랗고..^^






  다시 진행하여 월미테마파크






  인천상륙작전 상륙지점(녹색해안)기념표석.

  오늘 14코스분기점에서 본 적색해안에 이어

  이번엔 녹색해안이다







  인천상륙작전(월미도점령작전) 기념비


















  놀이기구







  바닷가에 늘어선 상가












  2016년 3월 중국요우커 6천명이 참가한

  치맥파티의 장소도 바로 이곳 거리이다






  상점과 은하레일,

  그리고 우측으로 안보이지만 해안












  친수공간에서 보는 영종도와 영종하늘도시






  인천대교와 무의도






인천대교(仁川大橋)

인천 연안부두와 팔미도를 잇는 총연장 18.38km의 다리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길다. 6차로 고속도로인 인천대교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양한 형식의 특수교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천항의 주항로를 통과하는 구간은 주교각 사이의 거리가 800m로서 준공시점을 기준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긴 사장교이다.

한국도로공사의 관리 아래 민간투자사업과 국가재정사업으로 병행 추진하여 건설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외국인 사업시행자가 참여한 최초의 사회간접자본 민간투자사업이다. 2005년 7월 착공하여 4년 4개월만인 2009년 10월 완공하였다.







인천대교 건설사업은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와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최대 6차로, 총길이 21.38 km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서, 이중 황해를 횡단하며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교량 구간이 인천대교로서, 그 길이는 18.38km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긴 다리이다. 바다를 건너는 구간은 민간자본투자사업으로 건설하였으며, 영종도 내 고속도로와 송도국제동시 통과 구간은 국가재정사업으로 진행하였다.  ∥출처 : 다음백과∥






  영종도뒤로 보이는 강화도의 산.

  마니산(469m 좌), 진강산(443m 중앙)






  영종도와 인천 육지를 잇는 영종대교






  이별의 인천항 시비







  해산물을 소재로 만든 바닥타일






  월미도 문화의거리 야외공연장시설.

  공연이 없을 때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좌), 야외영화상영관(우)






  음악분수대(우)












  월미해수족욕탕.

  위생을 위해 매일 소독청소를 실시하고

  월요일은 운영을 안한다고






  한국이민사박물관

우리 선조들의 해외에서의 개척자적인 삶을 기리고 그 발자취를 후손들에게 전한다는 취지로 2008년에 개관한 한국 최초 이민사박물관이다.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교포들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우체통이 마련되어 있다.







  대학생들이 벽화를 그리느라 수고가 많으시다






  곳곳에 이런 이정표가 있어 둘레길에

  상관없이 이리저리 보고싶은 데를 가봤다.

  이제는 월미산정상을 향해 오른다






  월미돈대(月尾墩臺)

  돈대란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설치한 방어물로

  성을 쌓기 곤란한 능선이나 계곡, 해안가 등에

  흙이나 돌로 쌓아 작은 규모로 만들었다












  사랑의 나무와 주변에 소원을 담은 리본들이 빼곡하다






  (클릭 커짐)

  월미산정상광장과 광장내에 설치된 월미공원귀환기념비.

  월미도가 반세기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걸 기념한...


  광장은 전망대와 월미산 정상으로 가는 길과

  전통공원으로 하산하는 길이 있는 사거리다






  월미전망대






  전망대에 오르니 확트인 시야와 다양한 풍광들이 펼쳐진다.

  저기 큰배 하나를 작은배 둘이서 당기고 밀며 가고있다






  인천항(내항, 북항)과 인천시가지.

  인천에서 강화도를 제외하고 가장 높다는 계양산(395m, 중앙 멀리). 

  그 좌측 청라국제도시와 우측 앞 맥아더장군 동상이 있는 자유공원(녹색 숲)












  월미전망대에서의 풍광(북동~동~남향)






  양곡, 자동차, 컨테이너, 산업원자재 등

  전용취급 품목에 따라 분류되는 부두






  인천항과 소래산(좌), 송도국제도시(중앙 멀리)






  월미전망대에서의 풍광(동~남동~남향)






  5부두(자동차 전용부두)와 그 앞 인천항갑문.

  인천항갑문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로 인천항으로


  들어오지 못하는배를 위해 1974년에 만들어진

  동양 최대의 수문이다. 뒷편으로 총연장 21.38km

  왕복 6차선으로  세계 7위 규모의 인천대교도 보인다






  월미전망대에서의 풍광(남서~서~북서향).

  무의도(좌), 영종도와 하늘도시, 월미산정상(맨우측 평탄한데)







  월미전망대에서 보는 무의도와 인천대교












  줌인, 잠시후 정상광장을 거쳐 오르게 될 월미산정상






  월미산정상광장






월미산(月尾山, 108m)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산으로 군사보호구역으로 인해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산이었으나 18만여평의 월미산을 지난 2001년 개방되었다. 원래 이 산은 인천상

륙 작전의 전적지였으며 산에 오르면 인천 앞바다는 물론 작약도나 영종도, 용유도, 팔미도, 무의도, 덕적도, 영흥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에 이착륙하는 항공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항만, 갑문, 주변 섬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수려한 주변 경관을 지닌 곳이고, 지난 50여 년 동안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

되면서 벚나무와 해송, 참나무, 느티나무, 오리나무, 편백, 개나리, 진달래 등이 어우러진 울창한 수림대가 형성되어 있다.  ∥출처 : 위키백과∥







  (클릭 커짐)

  월미산정상은 월미8경중 7경이다.

  월미8경이란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에서 월미공원의

  사계절 다양한 변화와 아름다운 풍광이 있는 곳을 선정했다.


  1. 양진당(겸암 유운룡 거주 대종택 재현건물) 

  2. 월휴정(전통공원 조망가능, 옛동산 재현)

  3. 월미문화관(궁궐 및 사대부 문화체험).

  4. 월미둘레길(월미도 계절의 변화 만끽)

  5. 예포대(입항선박 환영 예포포대)

  6. 월미전망대(팔미도, 인천항, 갑문외 인천시전체 조망)

  7. 월미산정상(주변풍광과 낙조 감상)

  8. 한국이민사박물관(선조의 개척자적 삶 전시)






  정상에는 넓은 데크로 된 전망대가 있고 정면으로

  용유도와 영종도, 영종하늘도시가 바라보인다






  월미산정상에서의 풍광(남~남서~서향)






  줌인, 영종대교






  강화도와 김포의 산들.

  좌측부터 마니산(469m), 진강산(443m), 문수산(376m )

 






  당겨본 마니산, 초피산, 진강산.

  진강산은 겹쳐 보이는 산중에서 앞산






  청라국제도시와 계양산(우측)






  월미산정상에서의 풍광(서~북~북동향)






  조망에 넋을 잃었다가 정신을 차려 하산을 한다.

  하산은 월미산정상광장을 거쳐 전통공원으로...

  이정표가 잘되어 있다







  전통정원내 월휴정(月休亭)

  월휴정은 월미2경으로 전통공원의 조망을

  할 수 있고 옛동산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월미공원 전통정원

50년간 군부대가 주둔하다 2001년에 개방된 월미공원에 조성된 정원이다.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월미공원’으로 이름 짓고 생태공원과 역사공원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새롭게 돌아온 것이다.







  샘물쉼터

  수량이 너무 풍부한 것 같아 지나가는

  직원에게 물으니 자기도 모른단다






  초가(草家).

  우리 어렸을 때 많이 보았던 집이다.

  지붕에는 박넝쿨이 올라가고 앞뜰에는 조이삭이 고개를 숙였다






  부용정(芙蓉亭), 부용지(芙蓉池)






  양진당(養眞堂).

  북촌을 대표하는 종가집으로 서애 유성용의 친형인 겸암 유운룡이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조성한 17세기초의 건물이다












  월미공원을 대표하는 한국전통정원은 조선시대의

  정원양식을 상징적으로 재현해 놓은 공간으로

  정(庭)과 원(園)으로  구분하여 재현했다고 한다.






  애련지(愛蓮池).

  조선 숙종18년(1692년) 창덕궁 후원에 조성된

  연못으로 애련이란 이름은 송나라 주림계가

  연꽃을 사랑하여 쓴 애련설에서 따온 말이다






  어느덧 월미공원 정문에 왔다






  16;38  국철1호선 인천역

  그동안 말로만 듣던 월미산(월미공원)을 인천둘레길 덕분에 잘 보았다.

  한국전행후 반세기만에 시민에게 전격 개방된 월미도는

  역사적으로 의미깊은 곳이기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전망대와 월미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가히 경이로움을

  금치 못하였다. 오늘이 있기까지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







  ♣ 탐방경로 : 인천역→대한제분→월미공원정문→월미문화의거리→월미테마파크→월미공원(돈대삼거리→월미산정상→전통공원→정문) / 약 5.1km

  가출→(11코스)→인천역(12:38)→대한제분(12:50)→알바(14코스진입)→대한제분(13:42)→월미공원정문(13:55)→월미문화의거리(14:11)→월미문화의거리역(14:13)

  →월미테마파크(14:20)→월미산정상광장(14;56)→월미전망대(14;59~15:34)→월미산정상(15:39~50)→전통정원(15;58)→월미공원정문(16:15)→인천역(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