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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둘레길(마침)

17.08 인천둘레길9코스(청량산.봉재산)


문학산,청량산,송도국제도시(노적봉에서)












인천둘레길9코스(쳥량산.봉재산)

삼호현~청량·봉재산~동막역


















  ♣ 탐방일시 : 2017. 8. 13(일). 흐림 / 3시간31분

  ♣ 탐방경로 : 삼호현→연경정→노적봉→송도역→청룡공원→청량산병풍바위→숲유치원→뱀사골약수→청량터널윗길→봉재산→인천환경공단→동막역 / 약 10.1km







  11:03  삼호현

  오늘 8-1코스에 이어 9코스를 진행한다. 시점인

  삼호현은 다음지도에서 사모지고개로 검색된다.


  중국으로 가는 사신들이 이곳에서 가족들에게

  큰소리로 세번 이별인사를 했던 곳이라 한다






  9코스의 여행포인트는 수도권 관문의 역할을 했던

  항구도시 인천의 어제와 오늘을 엿볼 수 있다는 점.

  전 구간이 연수둘레길과 중첩된다






  인천둘레길9코스표지석






  11:07  연경정아래갈림길

  인천둘레길은 마스코트가 가리키는 데로

  우틀하지만 잠시 연경정을 다녀 오기로 한다






 






  11:09  연경정(衍慶亭)

  연경산의 정상으로 정상석과 정자각, 지적삼각점이 있다.

  무슨 정상석이 고도(176m)표기가 안되어 있더라






  갈림길로 원복해 노적봉 방향으로 둘레길을 이어간다.

  연경정에서도 노적봉가는 길이 있던데 바로 갔어도...?












  11;31  노적봉아래 갈림길쉼터

  노적봉정상은 둘레길이 아니지만 다녀 오기로 한다






  갈림길쉼터에는 16번이정목과 인천둘레길

  마스코트 등 많은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11;38  노적봉(116.2m)

  정상에는 전망데크위에 정자각과

  문학산조망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정상석은 달리 없었고 119표지판에

  노적봉정상이라는 글귀가 씌여있다






  노적봉정상에서의 풍광.

  문학산(217m)과 청량산(172m).

  청량산우측 멀리에 송도국제도시가 조망된다






  12:06  노적봉아래 갈림길쉼터

  이후 송도초교(송도역전시장)쪽으로 ...(이정목있음)






  12:11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












  12;20  송도역삼거리뒤

  아래그림의 둘레길위치안내입간판과

  표지들이 있고 청량산은 앞에 보이는 산이다


















  보이는 도로를 건너서 우틀하면






  약 50m전방의 전주에 연수둘레길

  (청량산) 표지판이 매달려 있다













  12:28  송도초교












  12:32  청룡공원






  청룡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연수둘레길 안내입간판

  클릭 커짐(어지간한 건 다 클릭 커짐)












  12;40  병풍바위약수터














  12:44  청량산갈림길

  20번이정목이 있는 이곳에서 청량산을 왕복키로 한다.

  청량산은 둘레길코스는 아니지만 가보기로 한다


















  12:53  청량산정상

  정상석은 없고 데크쉼터와 송도국제도시전망도, 삼각점이 있다


연수구 한 복판에 우뚝 솟아 있는 청량산(淸凉山)은 해발 157m로 산세가 깨끗하고 아름답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청룡산, 청릉산, 척량산 등으로도 불린다. 청량산은 고려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화상이 고려 우왕2년(1376년) 이 산에 흥륜사를 지으면서 산 이름도 함께 지었다고 전해온다. 다른 전설에는 청량산이 중국 산서성의 오대산 중 하나로 불리던 산을 가리킨다고 하는데, 화엄종의 고승인 징관조사가 열반에 들며 “내 법을 동쪽 해 뜨는 작은 나라에서 꽃피우리라”고 예언하였다. 이에 제자 2명이 백마를 타고 동쪽으로 계속 향하다가 이 산의 중턱에서 더 이상 말이 움직이지 않고 멈췄다. 그래서 이곳에 백마상을 세우고 산 이름을 중국과 같이 청량산이라 했다고 한다. 반면 풍수지리적 입장에서는 청량산이 원래 척량산인데 ‘청량’과 ‘척량’의 발음이 같아 와전된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척량’이란‘ 금자로 땅을 재는 형국’즉 금척량지형(金尺量地形)의 준말로 이 산의 형상이 그런 모양이라는 뜻이다. 또한 청릉산이라고 보는 경우에는 이 산의 동쪽 기슭에 청릉이라는 무덤이 있어서 청릉산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청릉은 전설에 따르면 비류백제의 시조인 비류의 능이라고 전해온다.







  정상에 있는 경인방송송신소






  한참 후에 가게 될 봉재산(103m)과 송도국제도시






  송도국제도시

한 때 유원지로 유명했던 송도는 행정 구역상 연수구 옥련동과 동춘동 일대에 걸쳐있다. 송도(松島)라는 이름은 글자 그대로 ‘소나무가 무성하게 많은 섬’이란 뜻이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송도라는 이름을 가진 곳이 50곳이 넘는데 이중에는 정말 섬인 곳이 많지만, 섬이 아니고 그냥 마을이거나 유원지인 곳도 있다. 그러나 연수구의 송도라

는 명칭은 예전부터 불러오던 것이라기 보다는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일본인들의 풍습에 따라 붙인 것이라고 전해진다. 연수구의 송도는 일제 강점기인 1937년 수인선 기차가 개통될 때 생긴 이름이다. 수인선이 지나게 되자 일본인들이 역이름을 송도역이라 붙였는데, 이는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일본의 삼대 경승지 중의 하나인‘ 마쓰시마(松島)’와 풍광이 유사한 능허대 해안을 염두에 두고 임의로 붙여 썼던 것이다. 해방 후 인천시지명위원회가‘ 송도’가 왜색지명이라 하여‘ 옥련동’으로 바로잡았지만, 오늘날에도 송도라는 이름은 여전할 뿐만 아니라 송도국제도시의 법정동명으로 되살아났다.







  인천대교






인천대교(仁川大橋)

한국에서 가장 긴 다리로 연결도로를 제외한 교량 길이가 18.38km이다. 2005년 7월 착공하여 2009년 10월 완공되었다. 6차로 고속도로인 인천대교는 사장교·접속교·고가교 등 다양한 형식의 특수교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장교의 주교각 사이의 거리는 800m로 준공시점 기준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길다. 교량을 지지하기 위해 다리 중앙에 솟은 주탑의 높이는 63빌딩보다 조금 낮은 230.5m로 국내에서 가장 높다.
초속 72m의 강풍과 진도 7의 진진에 견딜 수 있으며, 선박과 교량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돌핀형 충돌방지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인천대교를 통해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는 차량으로 15분 정도 걸리며, 서울 강남과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의 통행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다  ∥자료출처 : 다음백과∥












  청량산에서의 풍광

  송도국제도시와 우측으로 길게

  인천대교가 펼쳐저 있다






  청량산 하산중에 바라 본 문학산정상







  13;09  청량산갈림길

  갈림길로 원복, 길을 이어 나가고






  13;16  뱀사골약수터

  우측그림은 지나와서(돌아서서) 본

  것으로 약수터는 계단우측 컴컴한 데다






  둘레길9코스도 각종 길 안내표지판이 잘 되어있다.

  연수구청에서 애 쓴 흔적이 역력하다






  이제 청량산을 마치고 봉재산으로 갈 차례다






  13:31  청봉교

  글자 그대로 청량산과 봉재산을 이어주는 다리







  청봉교 옆에 있는 동춘고가교.

  연수둘레길 위치안내도에는 동춘교로 나와 있는데

  동춘고가교가 맞다. 동춘교는 인천 남동구 고잔동에 있다












  진행중에 발 아래로 지나는 미추홀대로와 동춘터널,

  터널 위에는 억새밭이 조성되어 있다






  봉재산이 눈에 들어오고






  13:38  동춘터널위(억새밭)






  억새밭과 봉재산(103m)






  13:39  해넘이공원

  송도국제도시가 지척이고 일대가 개발사업으로

  분주하다. 우측에 인천대교가 보이는 곳이다






  억새밭에서 보는 청량산.

  정상에 있는 경인방송 송신소철탑이 보인다







  청량산(172m, 좌)과 문학산(217m, 우)






 


















  13:55  봉재산


봉재산(鳳在山)은 청량산에서 그 줄기가 이어져 내려온 높이 103m의 야트막한 형상을 이루고 있다.이름의 유래는 분명치 않으나 두 가지 이야기가 있다. 첫째는 옛날 이 산에서 자주 하늘에 기우제를 지냈기 때문에‘ 제사를 받든 산’이라는 뜻에서‘ 봉제산’이라 부르던 것이 발음이 바뀌어 봉재산이 되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이 근처의 동막과 자앞마을을 중심으로 집성촌을 이루어 살면서 조선조 중기 이후 가문의 위세를 떨친 영일 정씨 집안에서 중추동지사 벼슬을 한 사람이 나왔는데, 이를 기려‘ 동지산’이라고 한 것이 와전되어 봉재산이 되었다는 것이다. 위의 두 이야기 모두 선뜻 받아드리기 어렵다. 차라리 옛날 이 산꼭대기에 봉화대가 있었기 때문에 봉재산이라 불리게 됐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고증되지는 않지만 그럴듯하다. 언어학적으로 본다면, ‘재’가 고개를 뜻하는 우리말이고‘ 봉’은 우리말‘ 뫼’가‘ 매’로 와전되어 한자로 표기하면서 새 鳳자를 써 표기된 것으로 뫼재에 다시 산자가 붙은 것으로 보기도 한다.


















  시흥과 인천 남동구의 소래산(299.4m)과 그 우측 관악산(632m)






  당겨본 관악산(632m)






  수리산(489m)...??












  봉재산 정상에서의 풍광












  푸른송도배수지의 농구장






 






  14:15  푸른송도배수지
























  14:27  인천둘레길9코스표지석












  14:28  인천환경공단승기사업소






  14:29  국궁동호회 승기정






  파고라 옆에 인천환경공단 표지석이 보이고

  좌측으로 연수1교(송도국제교)가 있다 






  14:34  인천환경공단표지석

  공식적인 인천둘레길9코스는 여기서 접고 귀가를

  위해 좌측 경원대로를 따라 동막역까지 이동하였다.

  9코스는 8코스 문학산에 이어 연수3산인 청룡산과 봉재산을 올라 기쁘다






  송도1교(송도국제교)







  경원대로






  14;48  인천지하철1호선 동막역3번출구







  ♣ 탐방경로 : 삼호현→연경정→노적봉→송도역→청룡공원→청량산병풍바위→숲유치원→뱀사골약수→청량터널윗길→봉재산→인천환경공단→동막역 / 약 10.1km

  삼호현(11:03)→연경정아래갈림길(11:07)→연경정왕복(11:12)→노적봉아래쉼터(11:31)/노적봉왕복및중식(12:06)→송도역삼거리뒤(12:20)→송도초교(12:28)→청룡

  공원(12:32)→병풍바위약수터(12;40)→20번이정목(12:44)/청량산왕복(13;09)→뱀사골약수터(13;16)→청봉교(13;31)→동춘터널위(억새밭13;38)→봉재산(폐군사시설

  13;55)→푸른송도배수지(14:15)→승기사업소(14;28)→인천환경공단표지석(14;34)→동막역3번출구(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