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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9.01 모악산(완주,김제,전주)


(모악산정상의 송신소)











모악산(완주,김제,전주)











경로


  ♣ 산행일시 : 2019.1.6(일). 맑음, 미세먼지 / 5시간47분(천천히, 금산사관림 30분, 알바 13분 등 제시간 포함)

  ♣ 산행경로 : 모악산관광단지→백산암장→590봉→천일암→남봉→장군봉(793.5m)→북봉→매봉→백운정→금산사→버스주차장 / 약 11.2km






  10:09  모악산관광단지(모악산관리사무소)

  2019년 신년산행은 전북 모악산으로 결정했다.


  모악산을 거닐며 올 한해의 안녕을 기원해야겠다

  멀리 정상(송신탑)이 보인다,





  모악산은 진달래와 철쭉이 유명한 호남 4경의 하나이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71년)된 점 등을 고려, 산림청 100대

  명산에 선정되었고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 65위의 산이다.

 




  10:15  모악산표석

  관광단지를 지나니 모악산표석이 있다.

  산 정상에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모악(母岳)"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모악산은 불교와 민속종교가 센 곳,

  100대명산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았다





  10:18  성황당다리

  성황당다리를 건너니





  (클릭 커짐)





  우측으로 상학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있고

  좌측에는 선녀폭포와 안내판이 있다.


  오늘 코스가능선길과 계곡길인데 아무래도

  이상하다. 나는 능선길로 가고자 했는데...





  선녀폭포

  안내판이 있는데 맞는겨? 너무 빈약해서...





  10:28  능선길들머리

  알바라는 걸 알고 모악산표지석까지 빽하니

  GS25 앞으로 능선길이 보인다





  지압로 우측 데크로 가면된다. 정상까지는 3.3km.

  그런데 사람들이 90% 이상은 계곡길로 가고

  능선길에서는 가끔 볼 수 있을 정도로 인적이 뜸하더라 





  10:42  전주김씨 시조묘갈림길





  능선길이라 경사가 있어 데크 출현....!!!





  10:54  마고암갈림길

  지금 오르는 능선이 신설길인 모양이다












  올 겨울 첫눈이 많이 와서 눈이 자주 올 줄 알았는데...





  11:08  백산암장 전망데크





  전망대에서 보는 전주시내





  이놈의 미세먼지





  미세먼지만 아니면 멋진 풍경일텐데... 





  오늘 모악산 등로는 모두 고속도로급이다





  정상의 송신탑과 그 아래 천일암이 보이고





  11:18  590봉

  좌측 등로와 합류, 모악산은 전형적인 육산이다





  11:23  쉼터

  사거리로 교통요충지인듯 하다.

  계곡길로 진행하다 대원사에 들러 이곳으로 오를 수도 있고










  11;29  천일암갈림길

  천일암을 보기위해 우틀, 산허리를 휘감아 300m를 가니






  11:34  천일암

  천일암 입구의 좌선대





  천일암은 경사지에 축대를 쌓아 건축을 했다.

  원래는 김양순할머니가 창건한 동곡사였는데 개명,





  사찰이 아니고 선도문화연구원 휘하의 기관인 것 같다.

  단군을 모시는 곳이라고 한다





  천일암 불광전과 시천궁





  단군할아버지





  아랫길은 온길로 되돌아 가는 길이라

  윗길로 진행하다보니 천일암(창건 당시 동곡사)

  창건자인 김양순할머니 묘소를 지나





  이렇게 능선길과 합류가 된다





  11:55  신선바위(신선대)

  억지로 찍어다 붙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까 선녀폭포도 그렇고...

 









  12:08  남봉(775m, 제3헬기장)

  남봉은 헬기장, 

  방금 올라온 신선길능선과 장근재로 갈 수 있는

  교통요충지이자 밥터로 정상(송신소)이 지척이다





  남봉에 설치된 이정목





  올라온 구간을 되달아 보고

  능선합류지점인 590봉을 기준으로 좌측 능선으로 올라왔다





  남동향 멀리 지리산 조망

  (그림상으로는 좌측부분 구름위)





  전망대와 화율봉방향






  남봉에서의 풍광(동~동남향) 

  구이저수지와

  좌측부터 운장산, 고덕산, 만덕산, 경각산.

  만덕산 뒷편 하늘금은 덕유산과 장수군의 산들











  정상은 좌측 아래 우회길로 가야 한다





  남봉에서 이어지는 능선이 꿈틀거리고

  맨끝 상두산(574.3m)과 그 앞 화율봉(609m)





  모악산정상(송신소) 우회길





  12:26~50  송신소갈림길

  송신소(정상) 개방시간은 09:00~16:00.

  나는 지금 화율봉방향에서 왔고 이곳을 통해 정상을

  올랐다가 복귀하여 금산사로 하산할 것이다





  케이블카 승하차대.

  좁은 생각일지 몰라도 무분별한 개발이 아닐까.

  높은산도 아니고 그렇다고 험한길도 아닌데...

  이용객도 안 보인다. 비성수기라 그런겨???





  모악산(母岳山 793.5m)

  전북 완주군 구이면과 김제시 금산면에 걸쳐 있는 산. 호남고속도로의 교차로에서 6Km 거리에 있는 모악산은 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있어 호남평야

  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197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호남 4경의 하나로 꼽을 정도로 경관이 빼어나고 국보와 보물 등의 문화재가 많다.

  특히 이곳에는 백제 법왕 원년(599년)에 세워지고 10여 점의 각종 주요 문화재를 갖고 있는 금산사가 자리하고 있어 찬란한 불교예술을 살펴볼 수 있다.


  모악산을 넘어서 동남쪽 중턱에 대원사, 수왕사 등의 사찰이 있고, 서쪽으로 귀신사가 있다. 불교의 미륵사상이 도입된 이래 호남지방에서 미륵사상은 모악

  산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예로부터 미륵신앙의 본거지로 여겨져 증산교와 더불어 30-40년대 각종 신흥종교 집단지로도 관심을 끌었으며 모악산 기슭에는

  대원사, 귀신사, 수왕사 등의 사찰을 비롯해 무려 80여개의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모악산 정상에서 흐르는 물은 동으로 구이저수지, 서로 금평저수지, 남으로 안덕 저수지, 북으로 는 불선제, 중인제, 갈마제를 채우고 김제평야와 호남평야

    를 온통 적셔주는 젖줄의 역할을 하고 있다. 모악산의 봄 경관은 아름답다. 흔히 호남사경을 말할 때 첫 번째가 금산사의 봄 경치이고, 다음이 변산반도의

    여름풍경, 내장산의 가을단풍, 그리고 끝으로 백양사의 설경을 꼽는다. 

    4월이 되면 주차장에서 일주문에 이르기까지의 벚꽃 터널은 장관이다. 진달래가 만발해 꽃구경을 하면서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산 전체에 벚꽃이 만발

    하고 신록이 우거져 예로부터 모악춘경(母岳春景)이라 불리는 것 또한 이런 이유에서 이다.


   여러 갈래로 나누어진 수많은 등산코스는 제각기 독특한 풍광과 민속신앙을 담은 암자가 하나씩 어우러진 신비감마저 불러일으킨다. 정상에 오르면 김제

   평야와 만경강이 시야에 들어오고 동으로 전주가 발아래 있고 남으로는 내장산, 서쪽으로는 변산반도가 멀리 보인다.

   ∥자료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KT송신소내 옥상에 시민들이 올라가 조망을

  즐길 수 있게 개방을 하였고 망원경과

  전망도까지 설치하는 배려를 하였다.





  옥상에서 시계방향으로...

  전주시내와 운장산(우측 멀리)





  젅주시와 좌측부터 운장산, 고덕산, 만덕산





  완주군 구이저수지.

  좌측부터 고덕산, 만덕산, 경각산.


  하늘금은 덕유산과 장수군의 산들이라지...

  마이산도 저 방향이라던데





  조금전에지났던 남봉이고





  서쪽의 금산사계곡.

  육안으로는 금산사와 남평저수지가 확연하던데...

  우측 멀리는 그 유명한 김제평야





  오늘 하산지점으로 잡은 북봉(가까이 넓은 곳), 매봉방향.

  좌측 둥근산은 구성산(488m)





  옥상에서의 풍광(남~남서~서향)

  구성산너머 김제평야





  전주시내.

  상공으로 길게 한일자(一)로 보이는 띠는

  매연 등으로 형성된 개스층





  정상에서 내려와 북붕으로 진행중,

  곳곳에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저기 보이는 데가 북봉





 





  13:01  북봉(제2헬기장)

  북봉 역시 헬기장, 한쪽켠에는 간이매점도 있고





  북봉에 설치된 이정목





  북봉에서 바라본 정상(송신소/탑).

  여기서 보니 지형지물을 잘 이용해 설치한

  시설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진행방향의 매봉능선





  등로상에 있는 멋진 노송










  13;53  매봉

  매봉정상은 삼거리.

  금산사로 가기 위해 좌틀하여 하산한다





  전망바위 뒤로 헬기장이 보이고





  건너편 구성산과 청도리마을(?)





  산너머는 곡창지대인 김제평야쪽





  14:03  제1헬기장

  지나온 매봉과





  우측 모악산정상(송신소)과 매봉사이의 긴 능선










  14:24  백운동뽕밭(백운정)

  금산사를 가기위해 여기서 좌틀, 직진하면 주차장으로 연결된다










  전나무에 이어 송림을 지나고...

  그림은 연리목이 있는 곳이다





  금산사부도탑(?)





  모악산정상, 북봉, 매봉(우측부터)










  15:11~41  금산사 천왕문 / 보채루





  당간지주(보물 제28호)와 노거수.

  당간지주는 절에 중요한 행사나 법회가 있을 때 깃발을 걸어서 이를

  알리는 일종의 안내판이 당간(幢竿)이고 이를 지탱하는 것이 지주

  (支柱)이다.그래서 당간지주는 반드시 절의 입구에 놓이게 마련이다.


  장방형의 계단식 3층 기단과 그 위에 당간을 받치고 있던

  간대(竿臺), 지주를 놓던 기단석 등이 잘 남아 있다.

  정연한 기단부와 지주의 다양한 조각 등이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당간지주 가운데서 가장 완성된 격식을 갖춘 작품이다.

  통일신라시대 전성기인 8세기때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대적광전 / 5층석탑(보물제25호), 방등계단사리탑(보물 제26호)





  대적광전과 그 앞 육각다층석탑(보물 제27호)

  대적광전은 1986.12.6 화재로 소실되기 이전에는 보물로 지정될

  만큼 귀중한 문화재였다. 비록 현재의 건축이 문화재는 아니지만

  대웅전, 대광명전, 극락전, 약사전 등의 통합 전각으로 그 규모와

  불상의 배치 등은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미륵전과  그 우측 뒤로 모악산정상.

  미륵전은 미래의 부처님인 미륵이 그분의 불국토인 용화

  세계에서 중생을 교화라는 것을 상징화한 법당이다.


  즉 미륵신앙의 근본도량을 사찰 속에 응축시킨 것이 미륵전이요,

  먼 미래의 새로운 부처님 세계에서 함께 성불하자는 것을 다짐


  하는 참회와 발원의 장소이다. 미륵전은 정유재란 때 소실되어

  지금의 모습은 인조 13년(1635)에 수문대사가 재건하였다.
 





  미륵전은 특이하게 1층에는 「대자보전(大慈寶殿)」,

   2층에는 「용화지회(龍華之會)」, 3층에는 「미륵전

  (彌勒殿)」등의 각기 다른 편액이 걸려있다.


  이름은 다르지만 모두가 미륵불의 세계를 나타낸다.

  이러한 다층의 사찰 건축으로서 미륵전은 법주사의

  팔상전과 함께 한국 건축사의 위대한 업적으로 꼽힌다.

  ∥자료출처 : 금산사홈페이지∥






  금산사(金山寺)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 전북의 최대 사찰로 여러가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창건에 관해서도 많은

  설화가 전해지고 있지만 『금산사지』를 근거로 백제 법왕 때 창건한 사찰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오랜 세월을 지내온 동안 수많은 고승을 배출하면서

  불교계의 지도적 역할을 담당해 온 유서 깊은 사찰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금산사를 거쳐 입산시에는 문화재관람료

  3,000원(어른/개인, 단체2,500원) 징수,


  공원입장료와 주차료는 없음. 금산사주차장이

  있어 사찰 경내까지 차량으로 오를 수 있다





  금산교에서 보는 모악산정상과 북봉능선










  15:56  버스주차장

  모악산관광안내소 옆에 있는 버스주차장에 도착, 

  새해 첫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비록 눈이 없고 조망이 아쉬운 산행이었지만 모악산에 대한

  첫 대면과 명산 하나를 접수하였다는 점에 그 의미를 부여한다






  ♣ 산행경로 : 모악산관광단지→백산암장→590봉→천일암→남봉→장군봉(793.5m)→북봉→매봉→백운정→금산사→버스주차장 / 약 11.2km

  ②시청역7번출구06:50/10:05)→모악산관광단지(10:09)→모악산표석(10:15/좌틀,능선길)→김씨시조묘갈림길(10:42)→마고암갈림길(10:54)→590봉(11;18)

  →신선길쉼터(11;23)→천일암갈림길(11:29)→천일암(11:34)→신선바위(11:55)→남봉(12:08)→송신소(12:26~50)→북봉(13:01)→매봉(13:53)→백운동뽕밭(14:24)

  →금산사(15:11~41)→버스주차장(15:56/16:21)→신사역(19:16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