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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지맥(마침)

도솔지맥2-5 광치령-두무동고개-봉화산-내심포(양구,인제19.11)

 

 

 

 

 

 

 

 

 

 

(구간내의 봉화산과 정중앙봉의 정상표식)

 

 

 

 

 

 

 

(개념도 / 동선도)

 

♣ 산행일시 : 2019. 11. 10(일). 흐림 / 7시간29분(모든 시간 포함)

♣ 산행경로 :  광치령→두무동고개→봉화산(874.5m)→내심포(24.2km / 접속구간인 휴게소-광치령 1.1km 포함)

 

 

 

 

 

광치터널 앞 양구휴게소.

지난주에 이어 2구간을 이어가기 위해 이곳에서 하차,

광치령을 향해(보이는 건물 뒤로) 힘차게 출발하였다.

 

2구간은 25km, 주어진 시간은 18시. 그렇지만 17시가

되면 어둡기 시작하니 최대한 빨리 하산하라고...

 

 

 

 

 

출발 10분만에 광치령옛길로 올라서니

 

 

 

 

 

 

임도에는 낙엽송낙엽이 곱게 물들어 있다.  

제일 늦게 단풍이 드는 나무가 낙엽송인 듯...

 

 

 

 

광치령. 

이동통신중계탑이 설치되어 있는 이곳에서 우틀, 지금부터는

지맥길이다. 광치령 아래에는 31번  국도 광치터널이 있다   

 

 

 

 

 

헬기장. 

전면의 봉우리는 838.1봉  

 

 

 

 

 



 

 

 

 

초소가 있는 걸 보니 산방기간 중에는 입산통제...??

 

 

 

 

임도에서 이탈, 우측 봉우리로.  

임도로 직진해도 잠시후에 합류된다

 

 

 

 

 

900.2봉 

삼각점만 확인하고 바로 진행을 하였다

 

 

 

 

 

 

 

 

 

 

 

 

임도로 진행중에 조망되는 915봉(중앙 멀리)

 

 

 

 

 

전개되는 도솔지맥. 915봉은 군부대가 자리한 개골산

 

 

 

 

임도에서 이탈하여(우틀) 숲속으로

 

 

 

 

 

 

헬기장

 

 

 

 

 

 

903봉

 

 

 

 

 

등로 우측의 벌목지

 

 

 

 

 

819.6봉

 

 

 

 

 

 

 

 

 

 

 

 

개골 

인제읍 남북리 갯골~양구군 남면 사이에 있는 고개로

수 십년 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없다보니 지금은 약간의

흔적과 지도에만 남아있을 뿐이다

 

 

 

 

 

 

부근이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으로 어수선하다. 

폴리스라인은 유해발굴지...??

 

 

 

 

 

 

 

909봉. 

이곳에서 마루금은 우측의 개골산으로 이어진다 

 

 

 

 

 

 

등로 좌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우측 멀리 오늘 가야할 봉화산이 조망된다

 

 

 

 

 

진행방향의 915봉(개골산)

 

 

 

 

 

 



 

 

 

 

915봉. 

안테나가 있는 봉우리(개골산)로 삼각점이 부대내에

있다고 한다. 일행은 철조망을 따라  좌측으로 우회

하였지만 나는 우측으로 우회

 

 

 

 

 

우회중에 조망되는 도솔산, 대암산방향

 

 

 

 

 

 

우회를 마치고 돌아본 모습.  

우회에 걸린 시간은 좌측 우회시간과 같았고  

좌우회의 경우 급격한 오르내림이 있었다고 한다

 

 

 

 

 

정문~추모비까지는 3.0km,  

40분 정도 군사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만추의 심산계곡

 

 

 

 

 

두무동고개로 이어지는 도로가 보이고

 

 

 

 

 

 

 



 

 

 

 

김대훈중사 추모비. 

도로가 우측으로 급격하게 휘는 이곳에서  

마루금은 추모비 뒷편 숲속으로  

 

 

 

 

 

발 아래로 389번군도(관대두무로)와 임도가 보인다

 

 

 

 

 

두무동고개. 

두무리방향(좌측), 청리, 남면소재지방면(우측) 

 

 

 

 

 

두무동고개는 양구군 남면 두무리와 청리, 관대리를 잇는 고개로 

46번국도이었으나 광치령도로 이설로  지방도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임도로 가면 양구터널 위(헬기장)로

연결되지만 마루름은 차단기를 지나지 않고 임도 시작점에서

좌측 능선으로  (좌측 그림은 뉴본님의 산행기에서 퍼 옴) 

 

 

 

 

 

 



 

 

 

 

580봉 

우측그림은 580봉을 뒤돌아 본 모습

 

 

 

 

 

 

진행방향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헬기장

 

 

 

 

 

뒤돌아 보니 지나온 915봉(통신탑)이 멀리 눈에 들어온다

 

 

 

 

 

 

헬기장에서의 풍광.  사명산~양구읍내~남면~도솔산~915봉

 

 

 

 

 

 

오늘 산행중 처음 만나는 이정표를 보니 반갑다.

국토정중앙삼거리쪽으로...

 

 

 

 

 

 

 



 

 

 

 

헬기장 이후 봉화산까지는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알바 염려는 거의 없겠더라

 

 

 

 

헬기장(양구터널)과 진행방향

 

 

 

 

 

 

작은도리지고개. 

헬기장 바로 아래에 위치한 삼거리로 발 아래는 양구터널

(원리터널)이다. 좌측은 원리로 하산하는  방향이고 마루금

들머리는 안내도부근에 있다

 

 

 

 

 

 

진행중에 돌아본 양구터널

 

 

 

 

 

 

오늘 산행중 유일하게 정상석이 있는 정중앙봉이 보인다

 

 

 

 

 

 

도리지고개. 

작은도리지(양구터널)와 함께 양구군 남면 도촌리에 위치하며

도리곶으로도 불리는데 옛날에는 이곳에 복숭아나무가 많이있어

붙혀진 이름이라고 한다. 도라지가 아니고 도리지가 맞는 것 같다

 

 

 

 

 

 

 



 

 

 

 

정중앙봉(590m) 

우리나라의 정중앙 지점이라는 정중앙점에서 400m  

위에 위치한 이곳에는 넓은데크와 함께 정상석, 3개

삼각점. 그리고 이정목과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정상석과 3개의 삼각점

 

 

 

 

 

 

 



 

 

 

 

정상에서 유일한 조망

 

 

 

 

 

 

 



 

 

 

 

 

 

 

 

 

 

 

57번송신탑에 이어 신설된 9번송신탑을 지나고

 

 

 

 

 

 

 



 

 

 

 

716.6봉

 

 

 

 

 

 

양구군 남면 구암리분기점

 

 

 

 

 

 



 

 

 

 

 



 

 

 

 

봉화산 정상부에서 뒤돌아본 경로

 

 

 

 

 

 

설악산 귀떼기청봉, 가리봉 조망(줌인)

 

 

 

 

 

 

봉화산 정상부에 있는 큰 바위들

 

 

 

 

 

 

 



 

 

 

 

봉화산(烽火山 874.5m) 

양구 도심 정남향에 위치해 있는 산이다.정상에 올라보면 양구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양구를 둘러싼 사명산과 대암산 자락을 조망할 수 있으며   봉화산이라는 이름은 조선 선조 37년(1604년)에 정상에 봉화대가 설치된 데서 유래되었다.   한국전쟁 전 양구를 대표하는 풍광으로 양남팔경(楊南八景) 중 하나가 봉화낙월(烽火落月)이었다. 양구 시내에서 볼 때 서산에 지는 일몰풍경과 함께  양구 남쪽으로 보이는 봉화산에서 뜨고 지는 달 풍경이 한 폭 그림과 같이 아름답다는 뜻이다. 

 

 

 

 

 

봉화산 정상을 중심으로 서쪽으로 약 500m, 북동쪽으로 약 200m 구간에 제주도 한라산 축소판이라 할만큼 시원한 초원이 펼쳐지며 가을 억새산행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산자락 아래로 광활한 소양호를 조망하면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한국전쟁 이후 군부대 사격장으로 사용되어 일반인 출입이 쉽지 않았던 봉화산은 2002년 이후 양구군이 설정한 우리나라 국토 정중앙 지점이 생기  면서 부분적으로 등산로가 개설되었다. 최근에는 춘천 소양댐 선착장에서 공기부양선을 타고 양구 선착장에 하선하여 곧 바로 시작되는 등산로가   개설되었다.  ∥자료 : 양구군청 홈피∥

 

 

 

 

 

 



 

 

 

남동향으로 소양호와 멀리 방태산,  

우측으로 영춘지맥상의 소뿔산 조망

 

 

 

 

 

 

당겨본 소뿔산

 

 

 

 

 

소양호와 외로운 고사목

 

 

 

 

 

 

봉화산 정상에서의 풍광(동~남동~남향)

 

 

 

 

 

양구군 남면과 멀리 도솔지맥. 

군부대는 1,304봉, 맨 우측 봉우리가 915봉(군부대우회)인듯

 

 

 

 

 

 

양구읍내

 

 

 

 

 

군용 비상활주로

 

 

 

 

 

일산(해산)과 1주일 후에 가게 될 사명산

 

 

 

 

 

봉화산 정상에서의 풍광. 

사명산~양구읍내/남면~도솔산/대암산

 

 

 

 

 

 

진행방향

 

 

 

 

 

진행방향 좌측 멀리 영춘지맥상의 가리산(홍천)을 당겨보고 

 

 

 

 

 

진행방향 우측 멀리 올 여름에 걸었던 영춘지맥도 ...

 

 

 

 

봉화산정상에서 한바퀴

 

 

 

 

 

 

정상을 지나 첫번째 헬기장에서 본 봉화산

 

 

 

 

만추임을 알리는 억새의 향연

 

 

 

 

 

 

두번째 헬기장

 

 

 

 

 

양구군 남면 심포리분기점.  양구읍 석현리선착장 방향으로

 

 

 

 

 

 

길주의 지점. 

마루금은 90도 우측으로 꺽어 급경사 하산

 

 

 

 

 

 

그런데 하산길이 장난이 아니다.  

그림상은 별로지만 경사가 상당히 가파르다

 

 

 

 

 

 

임도를 만나면 우측방향의 임도로...

 

 

 

 

 

 

 



 

 

 

 

내심포삼거리.

당초 공리고개까지 갈 계획이었지만 날도 어두워지기 시작했고

30명이나 되는 대원중 후미조를 감안하여 여기서 산행을 마쳤다.

구간이 20km가 넘는 장거리라 처음부터 긴장의 열심히 걸었다.

 

봉화산에서의 조망은 좋았는데 아마 전국의 봉화산 중에서 이곳

양구 봉화산이 조망은 최고일 것이다.

긴 시간속에 스쳐간 많은 인연들에게 무한 감사한다

 

 

 

 

 

♣ 산행경로 : 광치령→두무동고개→봉화산(874.5m)→내심포(24.2km 접속구간/휴게소-광치령 1.1km 포함)

③신사역(07:10)→양구휴게소(09:29)→광치령(09:47)→헬기장(09:49)→임도이탈,우틀(10:12)→900.2봉(10:19)→임도접속(10:21)→임도이탈,우틀(10:26)→헬기장(10:27)→903봉(10:30)→819.6봉(10:48)→개골령(11:06)→909봉(11:20)→915우회(11:35~51)→추모비(11:30)→두무동고개(12:35)→580봉(13:15)→헬기장,초소(13:41)→헬기장,양구터널(13:54)→도리지고개(14:15)→정중앙봉(14:25~31)→716.6봉(15:32)→구암리분기점(15:36)→봉화산(15:54~16:08)→헬기장(16:15)→심포리분기점(16:27)→우틀,급경사하산(16:31)→임도,우틀(16:55)→내심포임도삼거리(16:58/18:00출발)→강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