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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지맥(마침)

도솔지맥3-5 내심포-공리고개-사명산-운수현(양구,춘천19.11)

 

 

 

 

(구간내 최고봉인 사명산과 문바위 칠성탑의 모습)

 

 

 

 

 

 

(개념도)

 

  ♣ 산행일시 : 2019. 11. 17(일) 흐린후 비 / 6시간30분(모든 시간 포함)

  ♣ 산행경로 : 내심포→공리고개→사명산(1198m)→운수현(도솔지맥3구간  / 양구,춘천  18.2km, 운수현~삼거리 제외)

 

 

 

 

 

 

내심포 임도삼거리

서울에서 2시간 십여분을 달려 오늘구간 들머리에

도착하였다. 오늘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온다니 신경이 쓰인다. 사명산까지만이라도 참아주길...

 

 

 

 

 

양구읍 석현리(양구선착장)방향 / 양구군 남면 심포리방향(우).

우측그림 소나무있는 데가 들머리이다

 

 

 

 

 

 

 

 

 

 

 

큰바위가 있는 377봉, 이 바위 직전에서 좌틀하여 내려간다

 

 

 

 

 

항일의병전적비

일제강점기 때 이강년, 유인석, 최도환 등의 의병장들이 주민들과

합세해 일제 침략군을 격파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

 

 

 

 

 

공리고개(실학재)

공리고개를 가로질러 석현리 양구선착장 쪽에서

올라오는 저 능선으로 진행하게 된다

 

 

 

 

 

양구읍 석현리방향(좌) / 양구읍 공리방향(우)

 

 

 

 

 

지난구간에 지나온 봉화산 돌아보기

 

 

 

 

 

등로 우측으로 양구읍 공리방향

 

 

 

 

 

 

 

 

 

 

 

양구읍 학조리쪽으로 쭉~ 간다

 

 

 

 

 

 

 

 

 

 

 

마루금은 학조리쪽이지만 관광농원쪽 20m 지점의 592.3봉을 잠시

들러간다. 아래에는 46번국도 웅진3터널이 지나는 곳이다

 

 

 

 

 

사명산까지는 C자 대칭모양으로 크게 돌아 무려 10km를 오르게 된다

 

 

 

 

 

멀리 사명산 정상부가 조망되고

 

 

 

 

 

과거 군 유격훈련때 로프를 걸었던 쇠기둥으로 추정된다.

월남전 파병을 앞두고 이곳 사명산에서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구현(鳩峴, 비둘기고개).

양구읍 공리 송정마을과 양구읍 웅진리 소양강변의 석장골로

넘나드는 고개라고... 안부에 거목이 있다

 

 

 

 

 

학조리를 향해...

 

 

 

 

 

 

 

 

 

 

 

 

 

 

 

 

635봉

 

 

 

 

 

직진

 

 

 

 

 

687.7봉

 

 

 

 

헬기장과 기다란 쇠막대가 박혀있는 687.7봉

 

 

 

 

 

686.8봉

 

 

 

 

 

 

 

 

 

 

 

학조리 / 사명산갈림길.

그동안 함게했던 학조리와 이별하고 이곳에서 좌틀,

진행한다. 길이 희미하여 알바 염려가 다분한 곳이다

 

 

 

 

 

갈탄리고개(청량현,淸凉峴).

양구읍 학조리 새골과 양구읍 웅진리 쇳골을 는다고 한다

 

 

 

 

 

갈탄리고개 임도 좌측방향 /  우측방향

의선사는 군 법당으로 군인들의 종교활동 시설로

알고 있고 양구읍 안대리 3.9km 전방지점이다

 

 

 

 

 

갈탄리고개에서

 

 

 

 

 

진행중에 뒤돌아 본 갈탄리고개와 주변

 

 

 

 

 

두번째 헬기장이 있는 806봉

 

 

 

 

 

등로 좌측의 간벌지에서 소양호 조망

 

 

 

 

 

 

 

 

 

 

 

진행방향

 

 

 

 

 

월북현(越北峴)

공리고개에서 2시간 걸려 월북현에 도착했다. 정상까지는 3km

남았는데 이제부터 본격적인 된비알을 오르게 된다. 월북현은

양구읍 웅진리에서 양구읍으로 넘어가는 옛도로라고 한다

 

 

 

 

 

월북현 임도 좌측방향 / 우측방향

 

 

 

 

 

 

 

 

 

 

 

독버섯에 대한 안내표지판

 

 

 

 

 

사명산 정상부 조망

 

 

 

 

 

긴 통나무의자가 여러개 있는 쉼터에서 점심을 먹고

 

 

 

 

 

세번째 헬기장인 886봉

 

 

 

 

 

 

 

 

 

 

 

등로 우측멀리 도솔산-대암산방향

 

 

 

 

 

 

 

 

 

 

 

 

1,031봉

 

 

 

 

 

 정상을 앞두고 힘든걸 생각해서인지 쉼터가 자주 나온다

 

 

 

 

 

 

 

 

 

 

양구읍 웅진리(선정사)분기점.

일반 등산객들은 주로 웅진리를 들머리로 하는데

여기서 지맥길과 합류된다 

 

 

 

 

 

양구읍 월명리분기점.  

스텐이정표가 있는 이곳까지는 양구땅를 걸어왔고  

지금부터는 좌측은 양구, 우측은 화천마루금이다

 

 

 

 

 

 

 

 

 

 

 

 

사명산정상 

들머리에서 4시간, 공리고개에서 3시간반 걸려 정상에 도착하였다.
 

 

 

 

 

정상에는 정상석과 삼각점, 구조목 등이 있고  

날씨는 잔뜩 흐려있지만 북으로는 파로호,  

남으로는 소양호가 조망된다

 

 

 

 

 

 

사명산(四明山 1198m)

태백산맥의 줄기인 내지산맥(內地山脈)에 속하는 산으로 서남쪽에 죽엽산(竹葉山, 859m), 동남쪽에 봉화산(烽火山, 875m) 등이 솟아 있다.  동쪽 사면에는 양구읍 동수리·정림리·안대리·학조리·공리 등의 지역을 포함하여 약 8㎞ 이상에 걸친 대규모의 산록완사면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 곳을 중심으로 양구읍이 지방도시로서 발달하였다. 석현리에는 소양강댐에서 양구 사이를 운행하는 선착장이 있고, 서쪽 죽엽산과의 사이에는 운수현(雲水峴)을 통하여 남쪽의 추곡(楸谷), 북쪽의 운수골과 연락된다. 일설에 의하면 옛날에 가뭄이 극심할 때 이 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고 비를 오게 하게하였다고 하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가물 때는 현에서 36리 거리의 산정에 있는 못에서 기우제를 지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한편, 임진왜란 때에는 민병대를 조직하여 왜병과 싸운 전쟁터였다고도 전해지고 있다. 사명산은 정상에 오르면 춘천·화천·양구군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즉, 동쪽에 소양호(昭陽湖), 서쪽에 파로호(破虜湖)가 한눈에 보여 장관을 이루고, 가을에는 오색단풍이 각양각색을 이룬다 하여 양구팔경 중에제3경으로 꼽고 있다  ∥자료출처 : 양구군청 홈피∥ 

양구팔경이란? 제1경 두타연, 제2경 펀치볼, 제3경 사명산, 제4경 광치계곡, 제5경 파서탕, 제6경 파로호, 제7경 후곡약수터, 제8경 생태식물원이다

 

 

 

 

시계는 좋지 않지만 시계방향으로 조망해 본다. 

정상에 이어 진행하게될 1180봉(좌)쪽이고  

저기를 지나면 긴 내리막길이 기다리고 있다

 

 

 

 

 

다음구간에 가게 될 죽엽산(859m)

 

 

 

 

 

병풍산(796.2m)과 파로호

 

 

 

 

 

파로호와 해산(일산 1,156m) 

파로호(破虜湖)는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하는 인공호수로 1944년 5월에 화천댐이 건설되면서 만들어진 인공 호수이다. 면적은 38.9km2으로 10억톤  의 물을 담을 수 있는 규모이다. 상류에는 평화의 댐이 있다. 잉어·붕어·메기·쏘가리 등 담수어가 풍부히 서식하는 낚시터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6·25전쟁의 화천전투 때 북한군과 중공군 수만 명을 수장한 곳이라 하여 당시의 이승만대통령이 파로호라고 명명하였다. 8·15광복 직후에는 38선으로 막혀 있었으나 6·25전쟁 때 수복한 지역이다.  ∥자료출처 : 양구군청 홈피∥

 

 

 

 

 

 

 

 

 

 

 

사명산정상에서의 풍광(북동~동~남향). 

지금까지 올라온 긴 능선과 능선 좌측으로는 양구읍내가,

우측으로는 국내 최대의 담수호인 소양호가 있고 소양호

좌측으로 봉화산이 조망된다.

 

 

 

 

 

날씨가 꿀꿀하니 갈길을 재촉한다. 사명산을 출발하니 슬슬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출발하면서 사명산 갈 때까지만이라도 참아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나마 조망을 볼 수 있었다는 게 감사하다

 

 

 

 

사명산을 뒤돌아 보고

 

 

 

 

 

 

 

 

 

 

1,180봉을 지나니

 

 

 

 

 

저 아래있는 1,004봉과 소양호가 눈에 들어온다

 

 

 

 

 

추곡약수터쪽으로...

 

 

 

 

 

1,004봉을 지나 우측으로 이어지는 진행방향

 

 

 

 

 

 

 

 

 

 

 

 

1,004봉(문바위봉)

 

 

 

 

 

1,004봉(문바위봉). 

우측의 추곡약수터쪽으로...

 

 

 

 

 

1,180봉 돌아보기

 

 

 

 

 

해주최씨 고택

 

 

 

 

 

문바위 칠성탑

 

 

 

 

 

 

 

 

 

 

 

 

건너편 견우봉(조망터)의 명품소나무

 

 

 

 

 

 

 

 

 

 

 

 

문바위 칠성탑에서의 풍광. 

좌측 멀리 소양호, 829봉과 견우봉의 명품송, 죽엽산

 

 

 

 

 

문바위. 

이제 우측에 있는 바위(견우봉) 위로 올라보자

 

 

 

 

 

 

 

 

 

 

 

 

문바위

견우봉에서 바라본 칠성탑과 소양호

 

 

 

 

 

문바위견우봉(조망터)에서의 풍광. 

명품송, 829봉, 죽엽산, 1,080봉(우)

 

 

 

 

 

거대규모의 바위 둘이 마주보고 있다하여 문바위.  

오늘구간중 사명산과 함께 명물이 아닐 수 없다

 

 

 

 

 

여기서도 진행방향은 추곡약수터쪽

 

 

 

 

 

집나간 며느리가 아니고 집떠난 남편...ㅎㅎ

 

 

 

 

 

송전탑이 있는 770봉.  

이곳은 삼거리인데 좌측으로 진행하여 알바하는 산님들이 많더라

 

 

 

 

 

여기에 삼각점도 있다는데 못보고 지나쳤다

 

 

 

 

우리 1주일후에 만나자. 죽엽산아~~

 

 

 

 

 

 

 

 

 

 

 

 

운수현(雲水峴)

 

 

 

 

 

 

운수현에 있는 이정목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방향(좌) /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방향(우)

 

 

 

 

 

오늘 이곳 운수현까지 차가 올라올 계획이었으나

 

 

 

 

 

대형버스가 회차할 장소가 없어 부득이 추곡리쪽으로 1.7km를 이동하였다

 

 

 

 

 

 

 

 

 

 

 

 

운수골입구 임도삼거리. 

이곳에서 오늘 산행을 접는다. 전국적으로 많은 량의

돌풍과 함께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도 사명산

 

이후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수량도 많지 않고 돌풍도 없었다. 

하산하여 뜨끈한 라면국물을 먹으니  왜 그리 행복한지...  

 

 

 

 

 

♣ 산행경로 : 내심포→공리고개→사명산(1198m)→운수현(도솔지맥3구간  / 양구,춘천 18.2km, 운수현~삼거리 제외)

③신사역(07:10)→내심포임도삼거리(09:27)→공리고개(10:01)→592.3봉(10:27)→구현(10:33)→학조리0.3km/급좌틀(11:25)→갈탄리고개

(11:29)→월북현(12:07)→웅진리선정사분기점(13:14)→사명산(13:25~35)→1180봉(13:54)→1004봉갈림길,우틀(14:23)→문바위(14:37~43)→약수봉(15:37)→운수현(15:57)/→17:23출발)→잠실역(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