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간내의 금원산, 기백산의 정상표식과 누룩덤)
(산행개념도)
♣ 산행일시 : 2020. 3. 29(일). 맑음 / 5시간00분(모든 시간 포함)
♣ 산행경로 : 수망령-금원산(1353m)-기백산(1331m)-바래기재/ 13.7km +접속(트럭이용) 6.0km
서울에서 세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곳이 용추사주차장,
여기서 들머리인 수망령까지는 트럭을 이용해 이동했다.
트럭 탑승에 앞에 단체 기념사진 한장 찍고
수망령 월성마을방향(좌) / 수망령 용추사방향(우)
수망령은 거창군 북상면(월성마을쪽)과 함양군 안의면
(용추사쪽)을 잇는 임도가 지나간다
수망령1구간 날머리(좌) / 수망령2구간 들머리(우)
수망령에는 사진에는 없지만 데크옆에 정자각이 있어
비박하기에 딱 좋은 고갯길이기도 하다
이런 통나무계단이 금원산 정상까지 상당 구간에 걸쳐 있다
조망바위에 올라 지난 구간을 돌아본다.
우측의 남덕유산이 진양기맥의 시발점이고
좌측이 월봉산. 그 사이에 깃대봉과 할미봉
남덕유, 삿갓봉, 무룡산, 동업령, 향적봉
멀리 덕유주능선
점점 다가오는 금원산
금원산동봉을 지나 중앙 멀리 기백산으로
이어지는 진양기맥
1구간의 월봉산과 오늘 들머리였던
수망령을 돌아보고
제1열, 기백산으로 향하는 진양기맥
제2열, 황석산, 거망산라인
제3열, 대봉산, 백운산, 장안산라인
뒤돌아 본 풍광
좌측부터 거망산(1184m)~월봉산(1281m)~남덕유산
(1507m)~삿갓봉(1418m)~무룡산(1419m)
금원산정상
있는 것은 정상석, 그리고 이정목과 잡목. 없는 것은 조망.
기백산까지의 거리는 3.6km
금원산(金猿山 1,353m)
경남 거창군 북상면 창성리일대에 걸쳐있는 산. 금원산과 기백산은 거창군 상천리와 함양군 상원리의 경계로 이 두산은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한번 산행으로 두 산을 함께 오를 수 있다. 금원산의 모산은 남덕유산이다. 남덕유산에서 남동쪽으로 가지를 쳐내린 월봉산능선은 두가닥으로 갈라지는데 오른쪽 수망령쪽 능선 최고봉이 금원산이다. 금원산 정상에서 남동으로 뻗어내린 능선을 타면 기백산과 만난다. 금원산의 이름은 옛날 이산에 살고 있던 금빛 원숭이를 원암(猿岩)이라는 바위에 잡아 가두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됐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헬기장.
진행방향으로 금원산 동봉이 보인다.
조금전에 지나온 금원산정상은 서봉
금원산 동봉에서 바라본 서봉(금원산정상)
금원산동봉
금원산 동봉의 이정표
금원산 동봉에서 바라본 진행방향의 기백산(맨뒷편)
기백산(우)과 오두산(좌). 오두산은 기맥길이 아니다
유한청폭포분기점.
유한청폭포분기점 안부에는 정자쉼터가 있다
진행방향 우측 건너편으로 황석산 거망산이 눈에 들어온다.
오늘 산행중 대부분을 동행하게 된다
임도끝 정자쉼터.
수망령에서 올라오는 시멘트임도가 끝나는 곳이다
이곳에 있는 산악기상 관측장비와 이정목
↑ 기백산정상 1.4 ↓ 금원산정상 1.8 → 사평마을 2.8km
전망대(1279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진행방향의 누룩덤1과
누룩덤2(내가 편의상 작명한 것임)
우측의 거망, 황석라인
거망산을 당겨보고
황석산도 당겨 보았다. 황석산은 성깔 한번...
누룩덤1에서 뒤돌아 본 경로.
금원산과 그 좌우로 월봉산과 덕유주능선이 아련하다
경남 거창군 위천면일대.
좌측 가까이 금원산자연휴양림의 뒷산인 현성산의
모습도 조망된다
누룩덤1에서의 풍광.
거창군 위천면 일대와 가까이 현성산(좌), 오두산(우),
멀리 수도산, 단지봉, 가야산의 모습도 희미하다
경로.
지나온 금원산의 모습이 선명하다
진행방향의 누룩덤2(책바위 조망).
누룩덤1과 2 모두 안전한 우회길이 있다
오두산과 다음구간의 망실봉
누럭덤1에서
누룩덤1에서 바라본 누룩덤2
삶을 마감한 멋진 소나무
누룩덤2.
결코 만만치 않은 암릉구간이다.
아마도 혼자였으면 우회를 하였으리라
돌아보니 누룩덤1과 금원산의 모습이 선명하다
누룩덤(책바위)
헐~~
지금보니 바위 모습이 흡사 사람이 혀를 내밀고 낼름
거리며 오두산일대를 바라보고 있다.
오두산과 경남 거창군 위천면일대.
하늘금으로 수도지맥인 수도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중앙부터 좌측으로 가야산(1430m), 단지봉(1327m),
수도산(1317m)이 비슷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다
어느새 기백산이 지척으로 다가왔다
기백산정상
신, 구 두개의 정상석과 등산안내도, 삼각점, 이정목 등이 있다
기백산정상.
정상석 좌측 돌탑에 옛 정상석이 보인다
누룩...?? 혹시 막걸리 만들때 발효를 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덩어리로 된 재료??
거창군의 구호가 남 다르다. 거/창/한/ 거/창
금원, 기백을 비롯한 거창의 산들을 죄다 표기해 놓았다.
거창에 산이 이렇게 많은 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다.
기백산정상의 삼각점과 이정목
기백평전
고학마을/하산길분기점(1,320봉)
길주의지점으로 기맥길은 고학마을(좌측 바위)
쪽으로 하산하게 된다
기백산 돌아보기
금원산~기백산까지의 업다운은 대단치 않았지만
지금부터 날머리까지는 계속(대부분) 내리막이다.
저기 1067봉(안봉)에서 좌틀하면 오두산으로
가게 되지만 기맥길은 우틀해야 한다
등로변의 선돌
금곡분기점.
금곡방향은 오두산으로 가는 길인듯...
진행방향의 950봉(바위봉)이 보이고
상촌분기점
바위에 올라 바라본 기백산, 그 위용이 범상치 않다
기백산과 1067봉(안봉)
지나온 1067봉(안봉).
저기서 오두산은 우측으로 내려간다
오두산으로 가는길도 한번 봐주고
또 다른 상촌분기점
↑ 바래기재 3.5 ↓ 기백산 4.1 ← 상촌 2.2km
819봉
경남 함양군 안의면일대
등로 좌측의 경남 거창군 마리면 고학리방향
상비재.
우측으로 상비마을, 좌측으로 고신마을로 내려가는 고갯길
580봉
바위가 통채로 갈라져 있다
바래기재, 경남 거창군 마리면방향
바래기재는 경남 거창군 마리면 고학리와
함양군 안의면 대대리 경계에 있는 고개로
3번국도와 옛 3번국도가 나란이 지나가 있다
바래기재, 경남 함양군 안의면방향
바래기재에서 오늘 산행을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요기를
했다. 오래전부터 금원, 기백, 황석, 거망산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오늘 일부(금원, 기백)나마 밟게 되었고 더없는
조망은 그 즐거움을 배가시켜 준 산행이었다
♣ 산행경로 : 수망령-금원산(1353m)-기백산(1331m)-바래기재/ 13.7km +접속6.0km
③신사역(07:10)→용추사주차장(10:46)→트럭이용(용추사일주문10:51/수망령(11:09)→금원산(12:02)→동봉(12:09)→유한청폭포분기점(12:13)
→임도끝(정자12:31)→누룩덤1(13:16)→누룩덤2(13:37)→기백산(13:51~55)→기백평전삼거리(13;59)→금곡분기점(14:16)→상촌분기점(14:21)
→819봉(15:02)→상비재(15:36)→580봉(15:49)→바래기재(16:09/16:54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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