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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지맥

20.07 우두령-시코봉-수도산-단지봉-목통령(수도지맥2구간/거창.김천)

(수도지맥의 맹주인 수도산정상)

 

 

 

 

 

 

우두령-시코봉-수도산-단지봉-목통령/개금

(수도지맥2구간 / 거창,김천)

 

 

 

 

 

 

♣ 산행일시 : 2020. 6. 28(일). 맑음 / 7시간20분(모든시간 포함)

♣ 산행경로 : 우두령-시코봉(1,237m)-수도산(1,317m)-단지봉(1,327m)-목통령-하개금(김천.거창 / 19.2km)

   ※ 이탈구간(목통령-하개금) 1.6km 포함

 

 

 

우두령.

오늘도 신지회 일원으로 멀리 수도지맥 2구간 산행에 나섰다. 

오늘 구간 중에는 수도지맥의 맹주인 수도산이 있다.

 

구간들머리인 우두령은 도로로 인해 맥이 절단되었고 도로터널공사

중이라 우측에 보이는 도로를 따라 가다가 마루금에 접속을 하였다

 

 

 

이곳으로 오르기 시작...

 

 

 

 

 

 

 

헬기장

 

 

 

어제 내린 비로 등로가 축축하다

 

 

 

약초재배농장 펜스

 

 

 

1,008봉

 

 

 

천연비박지

 

 

 

조망처이기도한 마당바위에 올랐지만

 

 

 

시코봉은 어제 내린 비로 안개인지 구름인지...  오리무중

 

 

 

 

 

 

 

흰꿩의다리

 

 

 

 

 

 

 

시코봉(1,23m).

산이름도 특이한 시코봉 정상에는 포도를 상징한 개성있는 정상석이 기다리고 있었다.

시코봉은 수도지맥과 양각지맥이 분기되는 곳이기도 하다. 양각지맥은 시코봉에서 분기하여 남쪽으로 거의 일직선으로 뻗어 나가면서 동으로 가천천, 서로 계수천을 가르며 황강으로 빠지는 33.4km의 산줄기이다

 

 

 

시코봉의 이정목

 

 

 

양각산방향인데 구름이 양각산을 부분적으로 감싸고 있다

 

 

 

들머리인 우두령 일대.

지난구간에 거닐었던 거말산(봉우산)에도 구름이....

 

 

 

시코봉에서 진행방향의 풍광(북동~동~남향)

 

 

 

조망처

 

 

 

뒤돌아 본 시코봉과 경로

 

 

 

양각지맥과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

양각산(1166m), 흰대미산(1018.5m), 금귀산(827m), 보해산(909m)

 

 

 

중촌리 신방(마을)분기점

 

 

 

곳곳에 이렇게 조망처가 있고

 

 

 

올라가 보았지만 영~ 신통치를 않다. 저기는 지난구간 시작점인

초점산과 삼봉산 주변인데 하루종일 그 모습을 안보여 주더라

 

 

 

저기는 수도산~단지봉구간인데 여기도....

 

 

 

대신 진행방향인 수도산은 깔끔한 모습을 보여 주더라

 

 

 

털중나리

 

 

 

여기도 조망처

 

 

 

시코봉과 올라온 길

 

 

 

수도산과 (수도산)동봉.

수도산 정상의 돌탑이 눈에 들어왔다

 

 

 

 

 

 

 

수도산서봉분기점.

좌틀하여 서봉으로 진행하였다

 

 

 

수도산서봉(신선봉).

무슨 공사를 하려는지 한창 준비 중이다. 이곳 신선봉은 금오지맥이 분기되는 곳이다

 

 

 

금오지맥은 대덕산 남쪽의 삼도봉(초점산)에서 남쪽으로 300m정도 떨어진 1180봉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한 수도지맥의 수도산과 서봉에서 다시 동북쪽으로 분기해서 추량산, 백마산, 금오산, 제석봉, 국사봉을 지나 김천시 고아읍과 구미시 선산읍을 잇는 건너가는 선주교까지의 81.7km의 지맥이다. 지맥 상의 산군들 중에서 제일 잘 알려진 금오산의 이름을 빌려 금오지맥이라 불리게 되었다

 

 

 

서봉~수도산까지는 200m 거리

 

 

 

수도산 정상의 모습

 

 

 

수도산(修道山 1,317m).

경북 김천시 증산면과 경남 거창군 가북면 경계에 있는 산. 가야산맥 서단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월매산(1,023m)·양각산·단지봉(1,327m) 등이 있다. 산의 명칭은 참선수도장으로 유명했던 신라말의 수도암이 있었던 곳이라는 데서 유래하며, 불령산·선령산이라고도 한다. 사방이 비교적 완경사를 이루며, 남쪽 사면에서는 좌가천이 발원하고, 북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하천은 감천에 흘러든다. 해마다 곡우날이면 주변에서 자라는 자작나무의 수액을 먹고, 위장병·신경통 등을 고치기도 한다. 주변에 가야산국립공원·덕유산국립공원 등의 명소가 있으며, 북쪽 산록으로 상주-산청을 잇는 국도가 지나간다.  ≪ 출처 : 다음백과 ≫

 

 

 

 

수도산 정상의 1등삼각점

 

 

 

서봉~시코봉, 시코봉을 지나 양각산과 흰대미산도 그 모습을 살짝 보여준다

 

 

 

수도산동봉~단지봉으로 이어지는 구간인데 어느새 구름이 더 몰려왔다

 

 

 

수도산동봉.

수도산까지는 70m, 단지봉 4.5km, 수도암 2.43km

 

 

 

동봉에서 바라본 수도산정상

 

 

 

동봉에서 단지봉을 향해 진행중

 

 

 

구곡령(아홉싸리재, 불석재 1093.9m)

↑단지봉 3.3  ↓ 수도산 1.3  심방(마을로)하산 3.9km

 

 

 

 

 

 

 

가끔 이렇게 곤혹스러운 구간도 나타나지만 다행히 거리가 길지는 않았다

 

 

 

 

 

 

 

 

 

 

 

시간이 지나니 자연스레 이렇게 뭉치게 되더라

 

 

 

송곡령(고비재)

 

 

 

송곡령(고비재)의 이정목.

이정표시는 없지만 중촌마을 반대편으로 하산하면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이다

 

 

 

ㅋㅋ.......

 

 

 

 

 

 

 

왕새우란

 

 

 

넓디넓은 헬기장

 

 

 

B조회원님들은 여기서 내촌으로 하산하고 우리는 두리봉 방향으로 진행하였다

 

 

 

아마 철쭉터널이었지....

 

 

 

단지봉(민봉).

정상은 상당히 넓었고 오늘구간은 물론 수도지맥 산 중에서 최고봉이자 김천의 최고봉이라고 한다

 

 

 

단지봉(丹芝峯 1,327m).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내원마을에서 남쪽으로 약 2.2㎞, 경남 거창군 가북면 몽석리 덕동마을에서 북북동 쪽으로 약 2.0㎞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봉우리이다. 단지봉은 백두대간의 대덕산 남쪽 부근에서 가야산을 향해 동남동 쪽으로 이어진 산줄기인 가야수도지맥의 중앙부에 해당하는 봉우리이다. 동쪽에는 좌대곡령, 서쪽에는 송곡령이라 불리는 고개가 있으며, 이들 고개 역시 높이 1,000m 이상의 준령이다. ≪ 일부발췌 : 한국향토문화 전자대전 ≫

 

 

 

정상에는 김천시에서 설치한 정상석외에 2개의 정상석과 데크쉼터, 그리고 이정목, 삼각점이 있다

 

 

 

 

 

 

 

진행중에 바라본 가야할 좌일곡점(좌대곡점)

 

 

 

 

 

 

 

 

 

 

 

우산나물

 

 

 

홍감(마을)분기점

 

 

 

단지봉만 지나면 탄탄대로, 수월할 줄 알았는데....ㅠㅠ

 

 

 

 

 

 

 

좌일곡령(좌대곡령)

 

 

 

좌일(대)곡령에서 뒤돌아 본 경로와 양각산, 흰대미산

 

 

 

 

 

 

 

진행방향.

멀리 보이는 마루금(2열)은 다음구간에 가야할 곳이고

가야산(3열 중앙좌측)은 아직도 구름에 덮혀 오리무중이다

 

 

 

장자동고개와 우두산, 그리고 오도산 방향도 가늠해 본다

 

 

 

 

 

 

 

북서쪽의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방향

 

 

 

 

 

 

 

우산나물꽃

 

 

 

 

 

 

 

목통령, 아직도 한참을 더 가야한다.

↑목통령 2.8  두리봉 7.0  ↓ 단지봉 2.2km

 

 

 

 

 

 

 

진행방향과 암봉(1118.3봉)

 

 

 

기린초

 

 

 

준.희님의 산패

 

 

 

여러개의 바위가 모여있는 이곳은 반달가슴곰의 서식지, 곰과 마주칠 수도 있단다.

이곳 바위를 오르면 용두암봉 정상에 서게된다

 

 

 

용두암봉(감투봉)

 

 

 

 

 

 

 

 

정상에 서니 진행방향의 마루금이 조망된다.

오늘은 목통령까지만 마루금을 잇고 상개금마을로 하산, 하개금에서 산행을 마칠 것이다

 

 

 

용두암봉에서의 풍광.

맨 우측 멀리 보이는 둥근 봉우리는 남산

 

 

 

거창군 가북면 가북저수지방향

 

 

 

지나온 좌일(대)곡령까지의 경로

 

 

 

준.희님의 산패

 

 

 

밧줄에 의지하여 힘들게 좌일(대)곡령을 내려왔다. 내려와서 보니 우회로가 있는 걸....

 

 

 

목통령(木桶嶺 975m).

오늘은 여기까지고 이제 개금으로 하산을 하게 된다.

두리봉 4.2 단지봉 5.0 개금 2.1km

 

목통령은 경북 김천시 증산면 항점리와 경남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한자에서 알 수 있듯이 나무통과 관련된 이름이다. 한편, 으름덩굴이 많이 서식하는 곳에서는 으름덩굴의 한자 표기인 목통(木通)이라는 지명이 쓰이기도 하므로 목통령의 목통은 으름덩굴을 의미하는 목통에서 한자가 변형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목통령에서 발원하여 황점리를 흐르는 하천을 목통천(木桶川)이라 한다. 목통령이 있는 원황점은 원래 황(璜)을 구운 황점이 있던 곳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김해김씨 중시조가 유황을 구워 상납한 것이 마을 조성의 단초이다. 원래 마을은 골짜기 상류에 있었는데 1936년 수해 때 유실되어 아래쪽으로 옮겼다.  ≪ 출처 : 디지털 김천문화대전 ≫

 

 

 

 

우측 수로에는 어제 내린 비로 냇물이 콸콸... 적당한 곳에서 알탕을 하니

뒤따르던 산우님도 동참을 한다.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사라지는 순간이다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 (상)개금마을.

하늘아래 첫동네인 개금마을에도 시내버스가 운행을 하더라(여기가 버스종점)

 

 

 

단지봉7.1 목통령2.1km / 분계령1.9km

'자연의소리'는 개금마을과 연접한 마을이름인 듯

 

 

 

하개금버스정류장.

여기서 오늘 산행을 접었다. 비록 먼거리는 아니였지만 흐린 날씨 덕분에

살아 남은 것 같다. 아무래도 여름산행은 15km 이내가 적당하다는 생각...

 

오늘 산행은 1천 미터가 넘는 고봉준령과 명산이 즐비하고 천혜의 전망을 갖춘 곳으로

우리나라 어디에 내놓아도 결코 손색이 없는 구간인데 구름으로 인해 조망이 아쉬웠던

산행이었다. 간단히 뒷풀이를 하고 상경했지만 집에는 날자를 달리해 들어갔다 

 

 

 

개금마을입구.

마을표지석과 하개금버스정류장이 있고 도로 옆에는 깨끗한 개울이 있다

 

 

 

 

♣ 산행경로 : 우두령-시코봉(1,237m)-수도산(1,317m)-단지봉(1,327m)-목통령-하개금(김천.거창 / 19.2km)

- 이탈구간(목통령-하개금) 1.6km 포함

③신사역(07:10)→우두령(10:34)헬기장(10:48)→1008봉(11:29)→마당바위(11:35)→시코봉(12:05~12)→서봉(12:48~51)→수도산(12:59~13:16점심)→동봉(13:19)→구곡령(13:40)→송곡령(14:07)→단지봉(14:50~53)→홍감분기점(15:18)→좌대곡령(15:37~45)→1118.3봉(16:25)→용두암봉(16:40~46)→목통령(17:00)→상개금(17:42)→하개금정류장(17:54착/19:02발)→신사역(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