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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기맥

한강기맥9구간(화방고개-덕구산-만대산-소삼마치/홍천,횡성/21.01)

 

(덕구산, 응곡산, 만대산정상)

 

 

 

 

산행개념도(북동→남서)

 

♣ 산행일시 : 2021. 1. 19(화). 쾌청 / 6시간32분(모든 시간 포함)

♣ 산행경로 : 화방고개-덕구산(656.1m)-응곡산(603.7m)-만대산(680m)-작은삼마치 / 18.0km(14.6+탈출3.4)

 

 

 

 

화방고개(장승재, 새목이재 450m) 표지석.

코로나시국에 용기를 내어 오랜만에 집콕에서 탈출을 감행하였다.

 

마침 평일 출발하는 안내산악회가 있어 따라 한강기맥 산행에 나섰다.

화방고개는 홍천군 동면 노천리와 동면 좌운리 경계에 있고 406번지방도가 지나간다

 

 

 

 

화방고개 홍천군 동면 노천리방향(좌측 옹벽끝이 들머리) / 동면 좌운리방향(우측)

 

 

 

 

조립식건물 뒤의 능선으로 오른다

 

 

 

 

 

 

 

 

 

주능선 삼거리에서 우틀하니

 

 

 

 

멀리 덕구산 정상부가 조망된다

 

 

 

 

들머리쪽을 돌아보고

 

 

 

 

 

 

 

 

 

무명고개

 

 

 

 

점점 가까워지는 덕구산

 

 

 

 

등로 좌측으로 조망되는 태의산(675m)

 

 

 

 

뒤돌아 본 홍천의 산하

 

 

 

 

 

 

 

 

 

등로 우측으로 조망되는 100대명산 공작산(887m)

 

 

 

 

덕구산(656.1m).

리본 몇 개만 흩날리고 정상석과 조망이 없더라. 산높이는 지도마다,

산님마다 다르게 표기되어 이하 나름 맞다고 생각되는 걸로 표기했다

 

 

 

 

진행방향

 

 

 

 

너무 사이로 다음구간의 오음산(930m)이 조망되어

 

 

 

 

당겨 보았다.

군시설물과 그 우측이 오음산

 

 

 

 

 

 

 

 

 

진행방향

 

 

 

 

오늘 영하10도라는데 바람이 안부니 더워 쟈킷을 벗고 갔다

 

 

 

 

등로 우측의 홍천군 동면 노천리

 

 

 

 

백설이 내려앉은 노천리의 풍경은 목가적이다

 

 

 

 

635봉(폐헬기장)

 

 

 

 

노후된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등로 우측으로 펼쳐지는 노천리의 풍광.

이 산행기의 모든 파노라마 사진은 이 분야의 독보적이신 「산으로 간 자유」

 

님에게 도움을 요청했더니 흔쾌히 명찰을 달아 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화면 클릭시 확대됨)

 

 

 

 

진행방향

 

 

 

 

532봉.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이곳에서 우틀하였다

 

 

 

 

 

 

 

 

 

갯고개.

북향의 홍천군 동면 노천리와 남향의 동면 좌운리를 이어준다

 

 

 

 

 

 

 

 

 

기이하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앞, 뒷면)

 

 

 

 

 

 

 

 

 

응곡산(603.7m)

나무꾼들이 이산에서 소리를 지르면

저산에서도 같은 소리로 응답한다하여 이름붙혀졌다고...

 

 

 

 

응곡산의 표찰과 삼각점

 

 

 

 

진행방향

 

 

 

 

응곡산에서 십여분 진행하니 이번에는 응골산이란다.

응곡산이나 응골산이나 같은 얘기가 아닌가?

네이버지도 상에는 응골산이 두 개가 표기되어 있다

 

 

 

 

응골산에서 1~2분 진행후 직진방향의 능선길을 버리고

급좌틀(길주의지점)하여 내려가니 무덤이 나오고...

 

 

 

 

이내 또다른 능선길로 등장한다

 

 

 

 

사면길을 따라 전방의 봉우리로

 

 

 

 

진행방향 우측에 묵방골임도가 눈에 들어온다

 

 

 

 

등로 좌측의 홍천군 동면 좌운리

 

 

 

 

벌채지(조림지).

일대가 벌채지라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점심을 먹으며 잠시 조망 삼매경에 빠져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가까이 묵방골임도부터

멀리 청태산, 어답산, 백덕산, 매화산, 치악산이 펼쳐져 있다

 

 

 

 

중앙 멀리 어답산(789m),

그 우측너머로 백덕산과 우측 하늘금의 매화산과 치악산

 

 

 

 

맨 뒷열 매화산(1,085m),

천지봉(1,087m), 비로봉(1,288m 치악산 최고봉)을 당겨봤다

 

 

 

 

당겨본 어답산과 우측 어깨너머의 백덕산(1,350m)

 

 

 

 

벌채지(조림지)에서의 풍광

(화면클릭하면 커짐)

 

 

 

 

뒤돌아 보니 벌채지 아래로 묵방골임도가 지나간다

 

 

 

 

묵방골(묵방리)임도

 

 

 

 

임도 절개지를 오르고

 

 

 

 

멀리 공작산

 

 

 

 

 

 

 

 

 

진행방향

 

 

 

 

 

 

 

 

 

만대산(680m).

먼 옛날 이산 중턱에 만사람이 살 수 있는 집터가 있다하여 만대산이란다.

여기 배낭을 놓고 묵방산을 다녀 와도 된다. 거리는 편도 2km 정도라지?

 

 

 

 

만대산 정상표찰과 노송

 

 

 

 

등로 우측의 홍천군 동면 후동리

 

 

 

 

지금까지 육산의 평이한 길이었는데 이런 암릉이 몇군데 등장한다

 

 

 

 

전방의 739.4봉

 

 

 

 

바위 아래로 우회

 

 

 

 

여긴 막다른 골목으로 우회길이 없다.

죽으나 사나 밧줄을 타고 오르는 수밖에는

 

 

 

 

밧줄구간을 오르니 이런 바위와

 

 

 

 

고사목 한그루

 

 

 

 

그리고 멋진 조망이 기다린다. 그림은 홍천 동면 후동리의 산하

 

 

 

 

당겨본 모습

 

 

 

 

중앙 원표시 내는 태기산(1,261m), 우측 끝이 어답산(789m)

 

 

 

 

당겨본 태기산의 모습.

정상의 시설물과 풍력발전기가 보인다

 

 

 

 

울퉁불퉁 어답산

 

 

 

 

어답산 우측 어깨너머의 백덕산(1,350m)

 

 

 

 

당겨본 백덕산의 모습

 

 

 

 

암릉조망처에서의 풍광(북~동~남동향)

 

 

 

 

 

 

 

 

 

할매바위

 

 

 

 

 

 

 

 

 

739.4봉(만대산).

지나온 만대산(680m)에 이어 또다른 만대산 등장.

오늘구간 중 최고봉임에도 제대로 된 표식조차 못봤다.

삼각점이 있다는데 눈때문에 확인은 못하고

 

 

 

 

739.4봉에서의 풍광

 

 

 

 

한강기맥 다음구간의 오음산(중앙 멀리)

 

 

 

 

지나온 경로 돌아보기

 

 

 

 

방금내려온 739.4봉

 

 

 

 

암릉

 

 

 

 

구간 최고봉을 니났지만 몇차례 오르내림이 반복되고

 

 

 

 

사면길도 지나간다

 

 

 

 

임도에 내려섰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임도가 아니라 70년대에

원주~춘천간 5번국도였는데 신설도로 개통으로 폐도가 된 것

같기도 하고... 폐도 이후 임도로 이용되었을 수도 있겠다

 

 

 

 

소삼마치(작은삼마치).

오늘구간의 마지막 지점이자 다음구간의 들머리 지점이다.

이후 산악회버스가 있는 어둔리마을회관까지 탈출구간이

무려 3.4km나 된다니 장난이 아니다

 

 

 

 

폐도를 걷다가 바라본 횡성군 공근면 어둔리.

멀리 횡성 매화산과 원주 치악산 산그리메가 조망되고

 

 

 

 

아무리 봐도 임도치고는 노폭이 너무 넓어 보이고

차량이 안다닌지 오래되어 잡목이 꽉 들어차 있다

 

 

 

 

계곡도 건너고

 

 

 

 

외딴집을 지나니

 

 

 

 

멧돼지사냥꾼(?)의 차량인지 바퀴자국이 보인다. 

오늘 739.4봉(또다른 만대산정상)에서 어떤 회원님이 "야호"를 했나본데

 

얼마후 사냥꾼을 만났게 되었고 "야호"소리에 놀란 멧돼지가 도망치는 바람에

놓쳤다고 하더란다. 그래서 미안해 2만원을 위로금조로 주었다는 후문이...

 

 

 

 

삼마치터널 부근에 내려오니 오늘구간의 날머리, 소삼마치가 조망된다

 

 

 

 

중앙고속도로 삼마치터널.

다음구간인 오음산을 중심으로 한쪽에는 중앙고속도로

삼마치터널이, 다른 한쪽에는 5번국도 삼마치터널이 있다

 

 

 

 

터벅터벅 어둔리마을회관을 향해

 

 

 

 

횡성군 공근면 (웃)어둔리마을회관.

오늘 산행은 대체로 평이한 수준이었고 기맥거리에 비해 탈출구간

 

거리가 길었다. 산악회버스가 좀 더 들어와도 회차에 지장없을 듯... 

날씨가 좋아 아름다운 산하를 마음껏 바라보며 감상할 수 있어 만족한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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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 옆의 태금만 리장송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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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음산진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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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상창국민학교 신흥분교장, 현재는 오음산숲속공예학교

 

 

 

♣ 산행경로 : 화방고개-덕구산(656.1m)-응곡산(603.7m)-만대산(680m)-작은삼마치 / 18.0km(14.6+탈출3.4)

③양재역,국립외교원앞(07:00)→화방고개(09:25)→주능선(09:32)→무명고개(09:43)→덕구산(10:16)→635봉(10:41)→산불초소(09:42)→부대철조망(09:43)→532봉(산불초소11:06)→응곡산(11:34)→응골산(11:48)→벌채지(12:18)→먹방골임도(12:46)→만대산(13:14)→암릉조망처(13:48)→741.1봉(14:04)→소삼마치(14:46)→폐도→삼마치터널(15:20)→어둔리마을회관(15:57/17:05)→③양재역(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