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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기맥

한강기맥10구간(소삼마치-오음산-삼마치-상창고개/횡성,홍천/21.02)

 

(구간 최고봉인 오음산의 정상)

 

 

 

 

(산행개념도)

 

♣ 산행일시 : 2021. 2. 2(화). 맑음 / 4시간48분(제시간 포함)

♣ 산행경로 : 소삼마치-오음산(929.4m)-삼마치-상창고개 / 12.5km(10.5+접속2.0알바포함)

 

 

 

 

중앙고속도로 삼마치터널 옆.

오늘도 안내산악회에 동행, 한강기맥 10구간 산행에 나섰다.

오늘구간은 산행거리가 짧아 모두들 여유가 넘처나는 것 같다

 

 

 

 

지난 구간 어둔리마을회관까지 탈출구간이 너무 멀어 미안했던지

오늘은 산악회 측에서 최대한 배려를 해 주었다. 좁은길임에도

중앙고속도로 삼마치터널 옆(공근면 어둔리)까지 올라왔다

 

 

 

 

중앙부분 V자 형태로 움푹 패인 데가 소삼마치(구간 들머리)로

버스 종착지로부터 1.0km 거리다

 

 

 

 

지름길이 있다지만 오히려 더 힘이 들어 다소 거리가

멀더라도 수월하게 진행키로 했다

 

 

 

 

그런데 어! 이상하다!!

선두가 얘기하느라 그만 ... 

집단알바 후 되돌아 오는 중.

 

 

 

 

들머리 접속을 위해 폐도로 진행 중

 

 

 

 

 

 

 

 

 

소삼마치 도로공사 개통표석.

구간 들머리인 소삼마치(작은삼마치, 해발 500m)는 큰삼마치 동쪽에

있는 고개로 홍천군 동면 월운리와 횡성군 공근면 어둔리를 이어준다

 

 

 

 

엣날에 훈련장이었나봐

 

 

 

 

 

 

 

 

 

557봉.

하부에 중앙고속도로 삼마치터널이 있는 곳

 

 

 

 

오음산이 눈에 들어온다

 

 

 

 

 

 

 

 

 

뒤돌아 본 소삼마치 방향

 

 

 

 

등로 좌측의 중앙고속도로

 

 

 

 

등로 우측은 홍천군 동면 월운리마을

 

 

 

 

육산이라 바위가 귀해서...

 

 

 

 

 

 

 

 

 

등로에 멋진 소나무부부

 

 

 

 

약 680봉

 

 

 

 

 

 

 

 

 

작전도로로 접속.

여기 내려오면서 회원 한분이 굴렀는데 다행히...

 

 

 

 

기맥길은 우측 능선이지만 군 작전도로를 따라갔다.

 

 

 

 

저 멀리 군부대가 보이고

 

 

 

 

도로는 군부대까지 이어진다

 

 

 

 

 

 

 

 

 

여기는 눈이 남아있었다

 

 

 

 

 

 

 

 

 

군부대 정문 앞에서의 조망. 

태기산(좌측 하늘금), 어답산

 

 

 

 

지난구간의 만대산도 보이고

 

 

 

 

도로종점.

전신주 두 개 사이로 보이는 능선지점에서 진행방향은 우틀

 

 

 

 

이정목과 남근석이 있는 데

 

 

 

 

 

 

 

 

 

남근석

 

 

 

 

 

 

 

 

 

921.7봉(통제지역).

지금부터 철책을 단디잡고 우회를 해야 한다.

길이 아주 고약해 철조망 아래로 통과, 위로 통과도 하고

 

 

 

 

철책 남단에서 본 감투봉

 

 

 

 

좌측은 낭떠러지

 

 

 

 

오음산 정상부

 

 

 

 

헬기장

 

 

 

 

조심 조심!!!

낙엽아래 얼음이 도사리고 있어 여간 신경이... 

바로 아래가 배넘이재이다

 

 

 

 

정상을 400m 앞둔지점의 배넘이재

 

 

 

 

 

 

 

 

 

921.7봉 돌아보기

 

 

 

 

 

 

 

 

 

오음산(五音山 929.4m)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과 횡성군 공근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930m). 산새들이 많고 봄이면 팥배나무와 들꽃이 만발해 옛 산의 모습을 간직한 풍치있는 산이다. 주변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정상 봉우리에는 삼각점이 있다. 한국전쟁 때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산의 양쪽에는 큰삼마치 · 작은삼마치가 있다. 다섯 장수가 나면 재앙을 입는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마을 사람들이 장수가 나지 못하게 산등에 구리를 녹여 붓고 쇠창을 꽂자 검붉은 피가 솟구쳐 오르며 다섯 가지의 울음소리가 사흘밤낮에 이르더니 주인 없는 백마 세 마리가 고개를 넘어 어디론지 사라졌다 하여 산은 오음산, 고개는 삼마치(三馬峙)라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또 다른 지명 유래가 전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음산 [五音山, Oeum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구간 최고봉인 오음산 정상의 삼각점.

내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오음산은 홍천군 홍천읍과

동면, 횡성군 공근면과 경계를 접하고 있는 3면봉이다

 

 

 

 

 

 

 

 

 

정상 옆에 있는 갈라진 바위.

일행은 여기서 간식도 먹고 나는 점심까지 해결했다

 

 

 

 

무지하게 큰 소나무

 

 

 

 

쫙벌 참나무

 

 

 

 

 

 

 

 

 

돌고래바위와 부부소나무

 

 

 

 

거북바위

 

 

 

 

첫번째 밧줄구간

 

 

 

 

쉼터조망처

 

 

 

 

진행방향, 그리고 멋진 2개의 산.

갈기산과 용문산

 

 

 

 

갈기산, 뒤로 백운봉, 용문산, 폭산

 

 

 

 

삼마치로 이어지는 5번국도도 보이고

 

 

 

 

두번째 밧줄구간

 

 

 

 

길 주의지점. 우측으로 120도 꺽어 내려간다

 

 

 

 

 

 

 

 

 

세번째 밧줄구간은 양쪽에 밧줄이 있다

 

 

 

 

 

 

 

 

 

돌아보니 오음산이 높기는 높더라

 

 

 

 

660봉

 

 

 

 

660봉

 

 

 

 

660봉 옆에 있는 헬기장.

등로에서 살짝 비껴있는데 이리로 가면 알바다

 

 

 

 

쉼터

 

 

 

 

진행방향

 

 

 

 

통나무 건너 좌틀

 

 

 

 

????

 

 

 

 

 

 

 

 

 

 

 

 

 

 

여기도 훈련장이었나??

 

 

삼마치(흔히들 삼마치고개로 호칭) 접속 중.

하부에 5번국도 삼마치터널이 뚫려있어 이곳은 차량통행이 뜸하다

 

 

 

 

삼마치(三馬峙, 460m) 홍천군 홍천읍 삼마치리방향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원터에서 남면 상창치리(上蒼峙里)로 가는 길에 위치한 고개이다. 홍천읍에서 제일 높으며 고개가 험하여 세 마리의 말을 갈아타고 넘어다녔다 하여 삼마치라고 한다. 작은 삼마치는 월운리에서 횡성군 공근면 어둔리로 가는 고개이며 홍천읍 큰삼마치 동쪽이 된다. 『홍천군지』에 홍천군에 사는 사람들은 오음산에서 다섯 장사가 나오리라는 예언을 믿었는데 당시에는 고을에 장수가 나면 재앙을 입는다 전해져 사람들이 장수의 혈맥을 끊기 위해 오음산 능선에 쇠창을 꽂았다고 한다.
그러자 검붉은 피가 용솟음치고 다섯 개의 울음소리가 사흘 밤낮을 그치지 않더니 사흘째 저녁무렵 주인을 잃은 백마 세마리가 갈 길을 잃고 헤매다 이 고개를 넘어 사라졌다고 한다. 그 후로 그 산을 오음산, 이 고개를 삼마치 고개라 한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마치 [三馬峙, Sammachi]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삼마치 횡성군 공근면 상창봉리방향.

회원님들 있는 데가 진행방향이다

 

 

 

 

삼마치에 있는 한강기맥안내판

 

 

 

 

 

 

 

 

 

삼마치를 지나고 부터 이정목에 금물산이 등장하신다

 

 

 

 

 

 

 

 

 

등로 우측의 금물산??

 

 

 

 

 

 

 

 

 

넓은 공터

 

 

 

 

 

 

 

 

 

등로 좌측의 풍경

 

 

 

 

간벌지인 등로 좌측 멀리 오음산 조망

 

 

 

 

 

 

 

 

 

 

 

 

 

 

 

 

 

 

 

임도와 오음산

 

 

 

 

금물산(좌)과 갈기봉(중앙)??

 

 

 

 

 

 

 

 

 

등로 좌측의 풍광

 

 

 

 

여기도 등로 좌측의 풍광

 

 

 

 

오음산 다시한번 봐 주고

 

 

 

 

임도횡단.

뒤에 가시는 분은 내일 모레 80을 눈 앞에 둔 최고령 회원님이시다.

왕 부럽... 나도 저렇게 건강 유지할 수 있을까

 

 

 

 

오늘의 날머리인 상창고개.

횡성과 홍천 경계에 있는 고개로 494번지방도가 지나간다

 

 

 

 

 

 

 

 

 

상창고개, 홍천군 남면 유치리방향

 

 

 

 

상창고개, 횡성군 공근면 상창봉리방향

 

 

 

 

 

 

 

 

 

날머리 부근 양지쪽 묘소에서 라면과 막걸리대접을 받았다.

처음 뵙는 회원님이지만 무한 감사!!!

 

이렇게해서 오늘구간도 무탈하게 마쳤다. 회원님 왈,

"책철우회길은 지금까지 한강기맥중 최고 까탈구간이었어"

묘소 좌우측의 소나무가 인적적이라 한컷

 

 

 

 

 

♣ 산행경로 : 소삼마치-오음산(929.4m)-삼마치-상창고개(한강기맥10구간/홍천,횡성) / 12.5km(10.5+접속2.0알바포함)

③양재역14번출구,국립외교원앞(07:00발)→어둔리삼마치터널옆(09:11)→소삼마치(09:53)→565.7봉(09:59)→작전도로(10:37)→도로종점(11:10)→남근석삼거리(11:13)→통제지역철망(11:16)→헬기장(11:29)→배넘이재(11:31)→오음산(11:40~58)→거북바위(12:07)→660봉(12:42)→삼마치(13:03)→임도횡단(13:50)→상창고개(13:59/15:20)③양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