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21. 2. 18(목). 맑음 / 6시간41분(전등사 관람 등 제시간 포함))
♣ 산행경로 : 농업기술센터-덕정산(320m)-정족산(222.5m)-길상산(335.8m)-택지돈대 / 20.1km
농업기술센터정류장 부근.
강화지맥을 잇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정류장에서 하차하였다.
덕정산 방향으로 가기위해 명태어장 앞에서 좌틀하여
좌측봉우리(250봉?) 우측의 안부를 기준으로 진행하였다
여기서 좌틀하여 강화약쑥좌훈체험관 쪽으로
돌아보니 지난구간의 혈구산자락이 멋지게 다가온다
강화약쑥좌훈체험관(약석원) 좌측의 임도로
우측의 저기는 벽암산(계암산)?
아니면 벽암산의 전위봉일 것이다
이 지점에서 강화지맥상 250봉은 좌측길로 갔다가
내려오는 것 같은데 별 생각없이 띠지가 붙어있는
우측길로 가고 말았다
넓다란 안부
조망처
진강산자락의 양도면 삼흥리와 바다건너 석모도
삼흥리, 석모도, 외포리일대
진강산(443m).
그리고 보니 남서향의 건너편 진강산(오늘 지맥길이 아님)
으로 해서 마니산으로 가는 길도 가본지 오래 되었구나
덕정산(320m)
진행방향
여기서 군부대 철망구간에서 이탈(좌틀)
산불감시초소
산불피해지역
236.4봉아래있는 쉼터.
236.4봉을 30m 정도 지난 이곳에서 호국교육원 쪽으로
한북정맥의 종착지인 문수산(김포)과 염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강화지맥 시발점인 당산도 보이고
지난 구간의 산들도...
진행방향.
산불로 인해 피해목을 제거하고 새로이 조림을 하였다.
마루금은 벌목구간 끝, 묘지지점에서 우틀해 내려간다
진행방향의 길정저수지와 뒤로 정족산, 길상산
여기서 90도 우틀하여 내려가고
지나온 벌목지대
공동묘지
등로 우측의 진강산
지맥마루금은 예비군교육훈련장 담장 내로 이어진다
도로(고려왕릉로)를 만나 우측으로
강화예비군교육훈련장(우), 시내버스정류장(좌)
이동통신탑이 있는 곳에서 좌틀해 농경지와 축사를 지나갔다
마루금인 지곳은 비산비야, 지금 마을길로 가고 있는 중이다
진행방향인 71.2봉이 보이고
쪽빛개구리간판이 있는 데에서 우틀
오늘 공동묘지 몇 개 지나가게 된다
71.2봉
잘 단장된 묘지와
밭을 지나 도로건너 보이는 산으로 가야한다
길상면 길직1리 공동묘지
해란길 접속하여
직진
등로 우측의 길정저수지와 진강산.
오늘 진강산, 그리고 공동묘지와 무지 친하게 지내고 있다
85.6봉을 향하여...
보이는 건물(들꽃피는언덕팬션) 옆으로 올랐다
85.6봉
301번지방도(강화남로)를 따라 고개마루를 오르다가
여기서 도로 건너에 있는
강남영상미디어고교 연두색 팬스에 바짝 붙어 진행한다
점심먹던 곳
98.9봉
여우고개(마니산로), 진행방향의 산
쉼터.
우측은 오래된 밤나무밭이더라
가는길이 선명한데
힘내라고 응원까지 해준다. 맨발님 감사...!!!
삼랑성이 보인다
정족산정상(삼랑성)
정족산(鼎足山 222.5m).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에 있는 산. 마리산(469m) 줄기가 서쪽으로 벋어 생긴 높이 220m의 산이다. 생김새가 마치 세 발 달린 가마솥과 같다 해서 이름을 정족산이라 하였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전등사와 강화 삼랑성(정족산성) 등 많은 유적을 간직하고 있다. 정족산성이라고도 하는 삼랑성은 사적 제130호로, 단군이 세 아들을 시켜 쌓았다고 하는 석성이다. 남문루와 동문·서문·북문터가 남아 있고 성 안에 고구려 시대에 창건된 전등사가 있다. 전등사 요사채를 돌아 오른쪽으로 난 길이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사고터로 가는 길이며, 곧바로 올라가면 산 정상에 이르는 길이다. 정상에 오르면 노송과 나무숲에 둘러싸인 전등사 부근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으로 마리산, 남쪽으로 인천 앞바다의 섬들이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정족산 [鼎足山] (두산백과)
정족산에서의 풍광(북서~북향)
지나온 경로가 한눈에...
길상면 온수리일대와 북향의 문수산(김포)
남서향.
봉우리 모양이 독특한 초피산(253m)과 100대명산 마니산(469m)
진행방향의 삼랑성과 우측 멀리 길상산
삼랑성 서문.
서문 밖으로 나가 성곽을 따라 진행해야 하지만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전등사로 향했다(왕복 15분 소요)
전등사전경
전등사 대웅보전(보물 제178호)
규모는 작지만 단정한 결구에 정교한 조각 장식으로 꾸며져서 조선중기 건축물로서는 으뜸으로 손꼽힌다.
특히, 건물 내부 불단위에 꾸며진 닫집의 화려하고 정치한 아름다움은 건축공예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 이 날 대웅보전은 굳게 닫혀있어 내부를 볼 수 없었다)
전등사(傳燈寺)
대한불교조계종 제1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381년 아도화상이 창건한 절로, 창건 당시에는 진종사라고 했으나 1282년 충렬왕의 비인 정화공주가 승려 인기를 중국 송나라에 보내 대장경을 가져오게 하고, 이 대장경과 함께 옥등을 이 절에 헌납한 후로 전등사라 불렀다고 한다. 1605, 1614년에 일어난 화재로 건물들이 완전히 소실되었고, 그 다음해 4월부터 재건하기 시작해 1621년 2월 완성되었다. 1707년 사각을 고쳐 짓고 별관인 취향당을 지었으며, 그뒤 여러 차례에 걸쳐 중수되었다.
경내에는 대웅전(보물 제178호)·약사전(보물 제179호)·명부전·삼성각·향로각·적묵당·범종각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중국 북송시대의 범종(보물 제393호)과 조선시대의 법화경판(1544)이 전해지고 있다 < 출처 : 다음백과 >
삼랑성(三郞城, 국가사적 제130호)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소재. 일명 정족산성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성은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길이는 2,300m에 달하며 자연활석을 이용하여 축조된 성이다. 성 내에는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에 창건된 유서 깊은 전등사가 있으며 고려 고종 46년(1259)에는 이 성안에 궁궐(이궁)을 지었으나 현재는 무너지고 터만 남아 있다.
조선 현종 1년에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할 사고를 설치하였는데, 무너진 것을 1998년 강화군에서 복원하였다. 조선 고종 3년 병인 양요시 양헌수장군이 이 성을 침입하는 프랑스군을 무찌른 전승지 이기도 하다. 이 성에는 동.서.남.북에 4대문이 있고 남문을 제외한 3개 문에는 문루가 없었다 하나 영조때에 남문에 문루를 건립하였다 한다. 남문의 문루(종해루)가 무너져 없어진 것을 1976년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
산(성곽) 위에서 바라본 전등사
정족산 돌아보기.
우측 멀리 혈구산과 오늘 지나온 덕정산이 아득히 조망된다
남향.
가까이 마니산의 서끝단(분오리돈대)과
멀리 동검도와 인천 옹진군 북도면의 신도, 시도, 모도방향
삼랑성 남문방향
진행방향인 저기 보리고개 로얄유스호텔로 가기 위해서는 이쯤
에서 성곽을 넘어 내려가는 수 이외의 다른 방법은 없더라.
(오늘 제일 신경쓰였던 곳이었다) 조심조심 그리고 천천히~~
들개산행을 생각했었는데 의외였다
보리고개.
고개 정상에 있는 로얄유스호텔 정문 안으로 들어가
길이 선명하다
159.4봉
159.4봉(헬기장).
행여 놀랄까봐 인기척을 몇번했건만 대화하시느라... 깜놀, 우리
아저씨(인근에 사시는데 2시간도 안되어 마니산엘 다녀 오신단다)
같은 분이라며 따듯한 엽차 한 잔를 권하신다. 감사히 마셨습니다.
약 254봉
등로 우측의 풍경, 초피산과 석모도, 진강산 등
치마바위분기점.
치마바위라는 음식점과 버스정류장은 있던데 바위는...??
눈 앞의 길상산
여고개
길상산정상부
길상산[ 吉祥山(335.8m)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길상면 선두리에 위치한 산이다(고도:336m). 『강도지』에 "부의 남쪽 30리에 있고 둘레가 30리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강화부 남쪽 30리에 있으며 주위가 13리이고 목장(牧場)이 있다."고 되어 있다. 『강화부지』에도 목장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와 『대동지지』, 『조선지지자료』에 지명이 기입되어 있다. 예로부터 왕에게 진상했다고 하는 일명 '사자족애(獅子足艾)'라고 부르는 약쑥이 많이 났다고 하여 유명한 곳이다. 길상산 동사면 장흥리에는 지금도 쑥밭다리라 부르는 자연마을이 남아 있다. 1706년(숙종 32) 길상면 선두리와 화도면 사기리 사이의 갯골 약 1㎞를 막아서 선두포 둑을 쌓아 이 일대 농경지를 개간했다고 전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길상산 [吉祥山, Gilsang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김기혁, 옥한석, 성효현, 양보경, 전종한, 권선정, 김용상, 박경호, 손승호, 신종원, 이기봉, 이영희, 정부매, 조영국, 김정인, 박승규, 손용택, 심보경, 정암) 중부편 지명 >
길상산의 삼각점, 이정표.
이후 진행방향은 선두5리 쪽이다
북서향의 강화초지대교(줌)와
북향의 강화대교(줌)도 조망되더라
약수터 쪽으로
직진, 장흥리(우래정)
멋들어진 노송군락지를 지나고
진행방향은 직진, 택리(너멍골)
길주의 지점, 우측으로(띠지가 많이 붙어 있었다)
전망없는 전망대
마을길로 진입하여 도로로 내려간다
해안남로
해안남로를 따라 택지돈대로...
택리버스정류장.
본 정류장 도로건너 맞은편에도 버스정류장이 있다. 중요한 건 배차
간격이 길다보니 어느 쪽에서든 시내버스만 오면 타고 가라고 현지
주민이 알려 주신다. 나도 오래도록 기다리다가 결국은 히치를 했다
택지돈대.
동검도를 목전에 두고있는 강화지맥의 남쪽 끝단이다. 오늘도
무탈하게 산행을 마칠 수 있었고 더군다나 마음씨 고운 사장님을
만나(히치) 수월하게 집에 올 수 있었다. 코로나시국에 결코 쉽지
않은 도움을 주신 창호 제작 사장님에게 거듭 감사드립니다
택지돈대에서 바라본 동검도.
동검도갯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걸로 알고 있다
♣ 산행경로 : 농업기술센터-덕정산(320m)-정족산(222.5m)-길상산(335.8m)-택지돈대 / 20.1km
40번(강화터미널09:15/농업기술센터09:28)→약석원(09:42)→덕정산(10:22)→236.4봉(10:49)→72.2봉(11:36)→85.6봉(12:05)→여우고개(12:51)→정족산(13:15)→전등사왕복(15분)→보리고개(14:00)→159.4봉(14:15)→길상산(14:56)→택지돈대(16:09)→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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