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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명도봉,복두봉,구봉산(진안 22.03)

 

구간 내 명도봉, 복두봉, 구봉산의 정상석

 

 

 

 

구봉산(천왕봉) 이후 제8~제1봉을 경유, 주차장으로 하산함(그림은 낙화유수님 블방에서 모셔 옴)

♣ 산행일시 : 2022. 03. 31(목). 흐림 / 5시간59분(제시간 포함, 평속2.1km)

♣ 산행경로 : 명도봉(863m)-치바위산(915m)복두봉(1,018m)-구봉산(1,002m) / 12.6km

 

 

 

 

10:07 전주식당(운일암반일암관리사무소 위에 위치)

오늘은 운장산.구봉산을 가는 날, 그런데 날씨가 안좋다. 몇년 전

탐방 때에도 비가 와 조망이 꽝. 그래서 다시 가는 건데... 마침

 

명도봉을 들머리로 해 복두봉, 구봉산구간으로 가자는 일부 의견이

있어 어차피 조망 기대가 어려울 것 같아 그렇게 하기로 했다

 

 

 

 

들머리인 무지개다리의 등산안내도.

명도봉까지 1.6km, 명도봉~복두봉는 5.5km의 거리다

 

 

 

 

무지개다리를 건너는데 명도봉이 우측 멀리 조망되고 있다

 

 

 

 

무지개다리 아래의 운일암반일암(주자천계곡)과 머리

위에 명도봉-가마봉 연결 구름다리가 놓여지고 있다

 

기암절벽에 옥수청산, 천지산수가 신묘한 어우러짐으로 절경을 빚어낸 곳이 바로 운일암반일암이다. 진안읍에서 북쪽으로 정천을 거쳐 26km를 달리면 주천면에 이르고 운장산 쪽 주자천 상류를 2km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운일암반일암의 장관이 시작된다. 운장산 북동쪽 명덕봉과 명도봉 사이의 약 5km에 이르는 주자천 계곡을 운일암반일암이라고 하는데, 70여년 전만해도 깎아지른 절벽에 길이 없어 통행에 애를 먹었다 한다.

 

 

 

 

깊은 계곡이라 쉽게 해가 진다고 해서 운일암이라고 했고, 하루에 반나절 밖에 해를 볼 수 없어 반일암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아예 두 이름을 합쳐 운일암반일암이라 부른다.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서영이가 계곡을 건너다 신발이 벗겨지자 우재가 따라오다 신발을 신겨 주는 장면, 두 사람이 계곡 바위에 앉아 이야기 하는 장면 등이 나오는데 그곳이 바로 운일암반일암 계곡이다. < 진안군청 홈페이지에서 >

 

 

 

 

 

 

 

공사 중이라 출입통제이지만 버스는 우리를

내려놓고 출발한 상태라 돌아갈 수도 없고...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가 완공되면 이 지역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이고 여름철이면 청정계곡을

찾는 사람들로 북적이겠지

 

 

 

 

초반부터 빡세게 치고 올라야 한다

 

 

 

 

10:15

금년 5월말 구름다리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 중이다

 

 

 

 

보이는 곳은 가마봉(명덕봉은 그 뒤에)이고

우리는 반대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10:19 칠은교분기점

 

 

 

 

더보기
칠은교 0.44km

 

 

 

 

계속해서 이어지는 급비알

 

 

 

 

산죽길도 지나가고

 

 

 

 

10:34 칠은이골분기점

 

 

 

 

 

 

 

급경사 너덜길

 

 

 

 

대단한 체력과 등력을 겸비하신 고사미님,

시종일관 선두를 유지하며 진행 중이시다

 

 

 

 

저기는 바위조망처

 

 

 

 

가야할 복두봉도 조망되고 당초 우려와 달리 날씨가

괜찮았고 조망도 받쳐주고 있다. 계속 이 상태만이라도

유지해 주기를 바라면서 길을 이어갔다

 

 

 

 

진행중의 또다른 바위조망처

 

 

 

 

 

 

 

 

 

 

 

 

 

 

 

 

복두봉까지의 진행경로를 가늠해 보고...

 

 

 

 

확대

 

 

 

 

11:04 명도봉정상부.

정상석은 이곳에 함께 있어도 될 것 같은데

엎어지면 코 닿은 데에 따로 있더라

 

 

 

 

11:05 명도봉(明道峰 863m)

 

 

 

 

명도봉 정상 아래의 묘인데 헐~~ 자손들 매년

땀 좀 흘려야 할 듯. 여기도 훌륭한 조망처

 

 

 

 

구봉산을 당겨보니 구름다리가 보인다

 

 

 

 

능선따라 매봉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좌틀해 복두봉으로...

 

 

 

 

 

 

 

 

지나온 명도봉 일대 돌아보기

 

 

 

 

진행방향

 

 

 

 

등로 좌측의 풍경

 

 

 

 

육산이지만 심심찮게 바위군이 등장해 조망이 가능하다

 

 

 

 

뒤돌아본 명도봉

 

 

 

 

 

 

 

진행방향의 치바위산과 복두봉

 

 

 

 

명도봉 출발 3km 지점

 

 

 

 

등로 좌측으로 조망되는 구봉산으로 눈이 자꾸 간다

 

 

 

 

 

 

 

 

구름다리와 구봉산 제4봉의 구름정까지 조망

 

 

 

 

 

 

 

 

당겨봉 복두봉에는 무인산불감시시설도...

 

 

 

 

 

 

 

 

등로 좌측의 구봉산과 구봉마을 일대

 

 

 

 

 

 

 

 

계속되는 비알이라 그렇지 등로상태는 양호하였다

 

 

 

 

12:39 치바위산(915m).

산죽의 높이가 한 길이 넘고 얼마나 무성했던지 여기서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앞이 안보여 직진했더니 알바...

 

 

 

 

이곳의 산죽은 키가 작아 양호한 상태다. 다른데는

키보다 높아 아예 고개를 숙여 땅만 보고 진행했다

 

 

 

 

산죽지대를 지나니 등장하는 암릉오름길

 

 

 

 

 

 

 

 

12:56~13:19 복두봉(1,018m)

 

 

 

 

 

 

 

 

복두봉( 1,018m)

전라북도 진안군의 주천면 대불리와 운봉리, 정천면 봉학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운장산 줄기의 하나로 운장산의 북동쪽에 위치하며 산 아래로 구봉산이 늘어서 있다. 봉우리가 바위로 되어 있어 두건을 쓰고 있는 것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지형도』(용담)에 '복두봉1,024m)' 지명이 처음 기재된다. 산에는 과거 대규모 농장이 조성되었는데, 지금도 봉우리 아래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산의 동남쪽 골짜기를 '갈거리 골짝'이라 하는데,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져 있으며 운장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복두봉 

 

 

 

 

복두봉 정상에서의 조망이 일품인데 사방이 안개정국

이다. 복두봉에서 바라는 구봉산 방향이 이 정도, 다른

방향은 오리무중이라 선답자의 블방에서 몇 장 모셔왔다

 

 

 

 

명덕봉 방향

 

 

 

 

용담호 방향

 

 

 

 

운장산 방향

 

 

 

 

운장산에서 오는 회원들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

여기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천천히 진행하였다

 

 

 

 

이후에도 산죽이 등장하는데 운장산산자연휴양림

측에서 말끔히 제거작업을 하였더라

 

 

 

 

진행방향의 구봉산(좌)

 

 

 

 

 

 

 

 

 

 

 

 

14:19 구봉산정상 100m 전방 지점(삼거리)

 

 

 

 

 

 

 

14:19~23 구봉산(九峰山, 천왕봉 1,002m)

전북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에 위치한 산, 아홉 개의 봉우리가 뚜렷하여 구봉산(1,002m), 덕태산(1,113m), 운장산(1,126m) 등과 함께 금남정맥에 해당되며, 금강 상류이다. 서북 방면에는 1,000m 높이의 복두봉이 있다.기암괴석의 바위산으로 남쪽의 지리산, 천황사 쪽에서 바라보면 뾰족하게 솟아있는 아홉 개의 봉우리가 뚜렷하여 구봉산이라 부른다. 운장산에서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흐르는 물탕골, 연화골의 계곡물은 주자천과 만나 금강으로 흐른다. 특히 물탕골 계곡은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으며 경관이 뛰어나다.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북두봉과 운장산이 들어오고, 남쪽으로 옥녀봉, 부귀산 북쪽으로 명덕봉, 명도봉 등이 보이고 맑은 날에는 멀리 덕유산과 지리산의 웅장한 모습이 시야에 들어오며, 특히 2015. 8. 3일 개통한 구름다리(4봉~5봉)는 무주탑 3차원 방식으로 현존 국내 최장길이(L=100.0m)이다. ※ 무주탑방식 : 주탑을 세우고 케이블을 매다는 방식이 아닌 기존 암반을 활용하여 4개의 앵커리지 구조물로 케이블을 지지하는 방식  < 진안군청 홈페이지에서 >

 

 

 

 

 

 

 

 

구봉산에서 바라본 복두봉

 

 

 

 

진행방향의 구봉산 제8봉..... 제1봉

 

 

 

 

구름다리를 건너기 위해 돈내미재 방향으로 빽하였다

 

 

 

 

구름다리로 가는 내림길 데크길,

보기에는 이래보여도 상당한 급경사라 조심해야 한다

 

 

 

 

전방의 쉼터봉우리

 

 

 

 

쉼터봉우리에서 바라본 구봉산(천왕봉)

 

 

 

 

14:49 돈내미재분기점.

8봉과 구봉산주차장 분기점으로 구봉산 주차장 탈출로이다

 

 

 

 

구봉산 제8봉 조망

 

 

 

 

구봉산 제8봉에서 뒤돌아본 구봉산(천왕봉)과

쉼터봉우리가 서로 겹쳐있다

 

 

 

 

14:59 구봉산 제8봉

 

 

 

 

구봉산 제8봉에서 바라본 진행방향의 7봉과 구름다리

 

 

 

 

15:03 구봉산 제7봉

 

 

 

 

구봉산 제7봉에서 돌아본 8봉과 9봉(천왕봉)

 

 

 

 

절벽 옆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대단한 소나무

 

 

 

 

구봉산 제6봉 조망

 

 

 

 

15:09 구봉산 제6봉

 

 

 

 

구봉산 제6봉에서 보는 진행방향의 5봉

 

 

 

 

15:13 구봉산 제5봉.

5봉과 4봉 사이에는 구름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구봉산구름다리(건너기 전)

 

 

 

 

구봉산구름다리,

건너서 지나온 구봉산(천왕봉) 방향 돌아보기

 

 

 

 

15:17 구봉산 제4봉

 

 

 

 

구봉산 제4봉 정상의 구름정

 

 

 

 

구봉산 제4봉에서 보는 진행방향의 3봉

 

 

 

 

15:23 구봉산 제3봉

 

 

 

 

15:26 구봉산 제2봉

 

 

 

 

구봉산 제2봉에서 뒤돌아본 3봉과 4봉

 

 

 

 

구봉산 제1봉을 갔다가 이리로 복귀해 하산해야 한다

 

 

 

 

구봉산 제1봉 조망

 

 

 

 

15:32 구봉산 제1봉

 

 

 

 

구봉산 제1봉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구봉산 제1봉에서

 

 

 

 

제1봉에서 본 상양명 마을과 구봉산(상양명)주차장

 

 

 

 

1봉에서 빽하는 중에 바라본 구봉산(천왕봉과) 구름다리 

 

 

 

 

 

 

 

 

편안한 하산길

 

 

 

 

 

 

 

 

 

 

 

 

양명교(구봉주차장)에 설치된 이정목

 

 

 

 

16:06 구봉(상양명)주차장.

이렇게 해서 오늘 산행도 무탈하게 끝이 났다.

시쳇말에 삼 세번이라는 말이 있듯이 운장산,

 

구봉산의 진 면목을 보려면 삼 세번을 채워야

것 같다. 그나마 명도봉 일원에서의 그만한

조망에 만족하여야 하는 산행이었다

 

 

 

 

 

 

♣ 산행경로 : 명도봉(863m)-치바위산(915m)복두봉(1,018m)-구봉산(1,002m) / 12.6km

③양재역1번출구,수협앞(07:10)→무지개다리(10:07)→칠은교분기점(10:19)→칠은이골분기점(10:34)→명도봉(11:05)→치바위산(12:39)→복두봉(12:56~13:19)→구봉산(천왕봉14:19~23)→8/7/6/5/4/3/2/1봉(15:32)→구봉주차장(16:06)/17:12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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