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 중원산.도일봉(양평)

 

 

 

 

 

   

 

중원산·도일봉(양평)

 

 

 

   

 

 

 □  산행일시 : 2016. 5. 12(목). 맑음, 미세먼지

 □  동 반 자  : 단독

 □  산행경로 : 용문산관광단지→중원산(800.3m)→중원산상봉(817m)→단월봉(778m→싸리재→싸리봉(811.8m)→도일봉(864m)→중원2리공영주차장

 □  거리시간 : 약 13.5km /  5시간30분 (제시간 포함)

 □  기      타 : 중원산은「한국의 산하」인기명산 198위(여름 69위)

                                                                                                   동선(청색실선)

 오늘 산행지는 중원산과 도일봉.

 오늘은 미답지를 포함, 코스를 달리해 가보기로 한다.

 진행순서를 어찌할까하고 역 앞의 등산지도를 한참 들여다 보고...

 차시간이 많이 남아 5분거리의 버스터미널로 걸어간다.

 싱그러운 꽃도 있고 고추묘도 나왔다

 중원산을 먼저 가려면 중원.망능쪽 09:10차가 있고

 거기서 용문역으로 나오는 차는 14:20, 16:20, 18;20

 (들어가는 차시간에 20분을 더한 시간),

 용문사 가는 차는 08:30에 있네

 08:48  용문관광단지(용문사행 버스종점)

 차시간이 애매해 한참 머리를 굴리다가 08:30발 용문사행을 탔다.

 중원산을 거쳐 도일봉으로 하산, 14:20분 차를 타기로 하고

 태백산 간판있는데서 우틀,

 직진하면 길이 막혔다나...

 08:56  중원산분기점

 큰길 옆 반사경있는 데

 이정목이 있고 중원산까지는 2.8km

 08;58  가교

 두개의 철제가교 두개를 건너

 개울을 건너기 전에 우틀한다.

 이정목이 있다

 ↑ 중원산 2.76  ↓용문사주차장 0.74km

 이쪽으로 하산해도 좋겠다.

 알탕할 데가 한두곳이 아니다

 09:21  신선봉분기점

 우틀(중원폭포쪽), 개울을 건너 계단을 오르고

 삼림이 울창하다. 조금 오르니

 머지않은 데서 멧돼지 울음소리가

 들려 온다. 살짝 긴장이 된다

 09:48

 주능선에 올라서고

 지금부터는 이런 길의 연속

 돌이 날카로워 천천히 조심조심...

 10:11 중원산정상.

 용문관광단지 출발 1시간23분에만 정상에 섰다

 ↖ 도일봉 6.63 싸리재 5.06  ↗ 상현마을(등산로입구) 2.9  ↓ 신점리(등산로입구) 3.33 용문산주차장 4.08km

 중원산((中元山 800.3m).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과 단월면 경계에 있는 산. 용문산·백운봉·도일봉이 한데 모여 절경을 이루어 경기도의 금강산이라고 불린다. 주능선 왼쪽에는 용계계곡, 오른쪽에는

 중원폭포와 중원계곡이 흐른다. 중원폭포 계곡은 머루와 다래밭으로 유명하며, 봄이면 철쭉·금낭화가 피고, 가을이면 약초와 야생과일이 많이 난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출처의 내용 일부를 정정함 : 중원산 높이 815m→ 800.3m, 머루와 달래밭→머루와 다래밭

 중원산 정상에서의 풍광.

 미세먼지가 있지만 그런대로 봐줄만 하다

 중원산 정상~상봉까지의 탐방로는 흡사 용조봉같다.

 날카로운 바위와 소나무, 우회로, 풍광 등...

 바로 앞 용조봉

 그 뒤 용문봉(용조봉과 용문봉사이의 골짜기는 조계골로 통행금지)

 맨 뒤 용문산(가섭봉), 우측 천사봉(폭산, 문례봉)

 용문산(1157m)과 좌측 백운봉(940m)

 천사봉(1004m)~중원산상봉(817m), 

 용조봉~상봉으로

 이어지는 곡선이 아름답다

 중원산상봉이 보이고

 중원산정상에서 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소나무에 가려져 있다

중원산에서의 풍광(남서~서~북서쪽).

 용문산=가섭봉, 천사봉=폭산=문례봉

 눈감고 있는 돼지머리...?

 건너편으로 보이는

 싸리재, 싸리봉(811.8m), 도일봉(864m)

 중원산상봉(817m)이 확연히 드러났다

 상봉까지 가는 도중 용계골(좌)과

 중원계곡(우)으로 가는 길이 몇군데 있더라

 여기는 철쭉이 한물갔다.

 등로에 떨어져 있는 꽃잎을 많이 밟았다

 11:18  중원산상봉(817m)

 조망은 없고

싸리재를 향해...

 지나온 중원산정상에서 상봉까지의 능선

 단월봉, 싸리재, 싸리봉

 11:26  용조봉분기점

 11;30  폭산(천사봉)분기점

 청색선은 싸리재, 도일봉 가는 길.

 적색선은 폭산(천사봉), 용문봉, 용문산(가섭봉)가는 길

 철쭉터널 길.

 이쪽 철쭉은 왜 꽃이 안 피었을까?

 몽우리도 없고 낙화된 것도 없고..이상하다

 낙엽쌓인 길

 

 11:48  단월봉(778m)

 단월봉의 노송

 단월봉에서 본 봉미산(856m)

 11;57  싸리재

 12:10  싸리봉(811.8m)

 길주의 구간으로 도일봉쪽은 급 우틀한다

 ↑ 산음리등산로입구 1.95  → 도일봉 0.93  ↓ 싸리재 0.64 중원산 5.76km

 지나와서 보는 단월봉, 씨리재, 싸리봉.

 그 너머 봉미산

 직진하면 도일봉,

 우틀하면 중원계곡, 중원산,

 빽해서 계속가도 중원산

 12:34~57  도일봉정상

 도일봉(道一峰 863.7m)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과 단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용문역에서 12㎞ 지점에 있는 호상편마암으로 이뤄진 암봉이다. 광주산맥(廣州山脈)에 속하지만 독립된 한 산괴

 로서 산체가 웅대한 용문산(1,157m)의 지봉(支峰)으로 동북동 5.5㎞에 우뚝 솟아 있다. 중원산(中元山:801m)과 함께 서쪽의 백운봉(白雲峰:937m) 등을 건너다보고 있다.
 양평군에서 가장 수려한 중원계곡은 머루 다래나무가 많은 피서지이기도 하다. 상현마을에서 시작되는 8㎞의 계곡은 중원폭포를 중심으로 도일봉과 중원산을 오르는 갈

 림길과 휴식처이다. 오를수록 빽빽한 숲과 크고 작은 폭포가 잇달아 숨은 비경을 보여준다. 청정계곡을 따라 정상에 오르는 길이 유일하다.∥출처 : 두산백과∥

 중원산, 좌측이 중원산정상

 맨앞 중원산상봉,

 그 다음 용문봉

 맨뒤 백운봉(좌), 용문산(중앙, 가섭봉), 천사봉(우, 폭산, 문례봉)

 도일봉에서의 풍광(남~서~북서쪽)

 상봉과 용문산 사이에 용문봉

 단월면 향소리

 능선하산길쪽.

 

 도일봉에서의 하산은 두가지. 하나는 능선길이고

 또 하나는 빽하는 방법인데 안가본 능선길로 가기로 한다.

 과연 14;20버스를 탈 수 있을까? 남은 시간은 1시간23분

 하산길은 보이는 능선이 아니고 계곡길.

 그 유명세를 타고있는 중원계곡이다

 괴목

 개목(개성있는 나무..ㅠ)

 바위돌을 출산중인 소나무

 괴목

 13;45  계곡합수부.

 노란색이 도일봉에서 하산한 먹뱅이골,

 적색선은 중원계곡으로 이곳에서 합수가 된다

 계곡합수부의 이정목

 이제 등로가 많이 유순해졌는데

 아무래도 14;20버스는 시간상 못탈 것 같아

 포기하니 마음이 편하고 없던 여유가 생긴다

 13;59  샘골갈림길

 중원산으로 오를 수 있는 곳이다.

 작년에 도일봉에서 하산후 이리로 오른 적이 생각난다.

 오르는 구간은 급경사길에다 전망도 없고... 비추구간이다.

 중원산까지는 2.48km인데 어느놈이...

 중원계곡이 유명세를 타고있는 이유를 알겠다.

 물이 엄청나게 맑아 마셔도 좋겠다.

 조금 더 내려가 중원폭포에서 족탕이라도 해야겠다

 14:07~10  중원폭포(양평군 용문면)

 용문산 동쪽 지척에 솟아있는 중원산은 서쪽으로는 조계, 용계골, 동으로는 중원계곡 등 수려한 계곡을 끼고 있어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들어 가족산행지로 인

 기가 높다. 중원계곡 주차장에서 15분 정도 계곡길을 걸으면 우렁찬 물소리를 내는 3단의 중원폭포를 만난다. 높이가 10m도 채 안되지만 병풍을 두른 듯한 기암절벽에

 에워싸여 절경을 이룬다. 수줍은 처녀의 댕기같은 물줄기 아래로 넓고 깊은 못이 드리워져 있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맑다, 맑어...!!

 그런데 이 좋은 물에 낚싯대를 담그고

 낚시질하는 사람이 있더라

 상단에서 본 중원폭포

 이정목에는 주차장 600m 표시가 있고 낚싯꾼에게

 물어보니 버스타는 데까지 15~20분 걸린단다.

 그렇다면 남은시간은 단 10분.. 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지고 이내 뛰다시피 발길을 재촉한다.

 족탕을 하면 두시간을 기다리던지 콜택시를 불러야 할 판...

 이하 주차장까지는 부지런히 가느라고

 제대로 된 탐방을 못했다

 밭에서 일하시는 주민에게 물으니

 버스타는 데를 조금 지나쳤단다. 

 중원산은 보이는 산 뒤에 있어 여기서 안 보인다

 14;18  중원2리 공영주차장.

 휴~~ 안도의 한숨이 나오는 순간이다. 버스는 정확히

 14:20분에 도착해 나를 태우고는 바로 출발한다.

 중원산과 도일봉의 비탐방구간을 무사히 마쳐 기쁘다. 

 비록 조망은 안 좋았지만 나름 혼자만의 좋은

 시간도 갖고 중원폭포도 보고 차시간도 맞추고...

 용문역앞에서 곤드레나물과 나물취, 뽕잎을 사갖고 왔다.

 

□  산행경로 : 용문산관광단지→중원산(800.3m)→중원산상봉(817m)→단월봉(778m→싸리재→싸리봉(811.8m)→도일봉(864m)→중원2리공영주차장

용문역(08:02)1번출구→용문TR(08:12)→용문사행버스(08:30)→용문관광단지(08;48)→중원산분기점(08:56)→신선봉분기점(09:21)→중원산0.7이정목(09:48)→중원산(10:11)→조계골3.5이정목(사거리10:45)→중원산상봉(11;18)→용조봉분기점(11:26)→폭산분기점(11:30)→단월봉(11:48)→싸리재(11:57)→싸리봉(12:10)→도일봉(12:34~57)→계곡합수부(13:45)→중원산분기점(13;59)→중원폭포(14:07)→중원2리공영주차장(14:18/버스출발14:20)→용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