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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6.06 축령.오독.운두산,깃대봉(가평,남양주)












축령산·오독산·운두산·깃대봉

 (가평·남양주)









동선(북→남)

동선(남→북동)


 ♧ 일시 : 2016. 6. 20(월). 흐리고 종일 안개 / 7시간22분

 ♧ 경로 : 축령산휴양림→축령산(886.2m→임도→오독산(654m)→파워고개→운두산(696m)→깃대봉(643.5m)→데크전망대→눈썰매장 / 약 15.1km









 열흘전 뾰루봉 연계산행때 이쪽을 맘에

 두었는데 오늘 실행에 옯기게 되었다.


 경춘선 마석역 1번출구로 나와 마석역정류장에서

 07:40에 지나가는 30-4번버스를 타야한다.

 그런데  40분이 아닌 07:38에 지나가더라


 마석역출발(오전) 06:10  07:40  09:10  10:40  12:20

 축령산출발(오후) 13:10  15:00  16:35  18:40  20:30  21:50









 08:20 

 40분을 달려 휴양림 입구인 이곳

 종점에 도착해 산행을 시작한다









 08:22  축령산자연휴양림매표소

 입장료 천원을 내고  입장한다.

 홈페이지 버스시간이 잘못되어 있는데 바로 잡아야 겠어요.

 "예" 대답은 잘한다만...









 캠핑족이 눈에 띠고









 비알을 오르는데 땀이 줄줄줄...

 오늘 서울이 31도까지 오른다는 예보가 있었다


















 09:03  수리바위

 독수리의 머리를 닮았다는 수리바위에 도착했다.

 천마산이 잘 보이는 곳이지만 짙은 안개로...




































 멀지않은 곳에 남이바위가 보인다









 앙증맞은 돌양지꽃









 09:39  남이바위

 세조의 총애를 받으며 이시애의 난을 평정한

 남이장군은 한성의 요충지인 이곳 축령산에 올라

 심신을 수련하며 호연지기를 키웠는데









 이 자리가 바로 남이장군이 앉아 있던

 자리라는데 나도 한번 앉아 본다









 지금 천길 바위위를 지나는 중...


















 아래로 펼쳐지는 능선과









 신록의 계곡, 좋다 좋아~









 09:50  수목원로분기점.

 오독산을 가려면 정상에서 이리로

 복귀해 임도까지 내려가야 한다









 09:54  헬기장.

 조망으로 한다리하는 곳인데...









 축령산 정상쪽이다


















 10:03  축령상정상.

 축령산(祝靈山 886.2m).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과 가평군 상면 경계에 있는 산. 축령산과 서리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다양한 코스로서 짧은 시간에 정상 도전의 만

 족감을 느낄 수 있다. 조용한 숲속에서 가족과 함께 하룻밤의 좋은 정감을 느낄 기회를 가질 수 있고  봄에는 서리산 정상의 철쭉꽃, 여름에는 바위와 숲이 조화된 시원한

 계곡, 가을의 아름다운 단풍, 겨울의 설경 등 뚜렷한 계절감각을 느낄 수 있다. 조선왕국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가 고려말에 사냥을 왔다가 한마리도 잡지 못하고 그냥 돌

 아오는데 몰이꾼의 말이 이 산은 신령스러운 산이라 산신제를 지내야 한다고 하여 산정상에 올라 산신에게 제를 지낸 후 사냥을 하여 멧돼지를 잡았다는 전설이 있으며

, 이때부터 고사를 올린 산이라 하여 축령산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일부인용 : 대한민국 구석구석∥


 우리나라 100대명산이자 한국의산하 인기명산 47위(봄철 19위)로 정상에는 두개의 정상석과 태극기게양대, 돌탑, 삼각점 등이 있다















 남서쪽, 헬기장방향









 짙은 안개로 조망이 꽝이라 부득이

 한달전에 와서 찍었던 사진 두장을 ...


 아침고요수목원(아래)과 가야할 수래넘어고개, 오독산, 운두산.

 그너머 뾰루봉, 화야산, 고동산줄기









 축령산정상에서의 남동~동쪽풍광.

 운두봉=운두산 (정상석은 운두산,

 모든 정상목은 운두봉으로 표기되어 있음).


 정상에서 볼때와는 전혀 다른 무척 먼 길이었다.

 날이 더워서 그리 느낀 것일까... 아니다









 10:33

 정상에서 500m 떨어진 이곳 수목원로 분기점으로 돌아왔다.

 이제부터 임도가 있는 수래넘어고개로 하산이다









 초반은 무척이나 가파른 비알길,

 설치되어 있는 로프를 잡고









 암벽도 쳐다보며









 수래넘어고개로 직진한다









 전망바위









 









 11:11  임도(수래넘어고개)

 남양주시 수동면 불당골과 가평군 상면 행현리를 잇는 고개다.

 우측으로 100여m를 진행한다









 짧은구간 임도에서 만난 야생화









 11:15  오독산들머리.

 숲속으로 등로가 보인다.

 조금 더 가면 등로가 잘 보인다


















 하산했던 능선을 올려다 본다.

 남이바위와 헬기장, 축령산정상.









 임도에서 오독산까지는 무척

 된비알로 땀이 비오듯 흐른다









 11:55  오독산정상.

 나무에 매달린 리본외에는 정상임을

 알리 게 없다. 조망이 좋은 곳이다









 다음타자인 운두산을 가려면 봉우리를 넘고넘어

 파워고개애서 한참을 땀 사발이나 흘려야겠군









 깃대봉방향


















 12:11  헬기장









 12:19  파워고개.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리와 가평군 상면을 잇는 듯









 지나온 오독산을 돌아보니 아득하다


















 12:41  운두산정상


 운두산(696m).

 경기도 가평군 상면과 남양주시 수동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산의 서북쪽에 있던 은두목현()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은두목산() 혹은 은

 두정산()이라고도 불린다. 옛날에는 산의 꼭대기가 구름에 닿아 있다는 뜻에서 운두산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여지도서』에는 은두정산이 비령산()에서

 이어지는 가주산()과 같은 맥에 위치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가평현 산천조에 "은두정산은 현 서쪽 35리 지점에 있다."고 하였다. 『대동여지도』에는 고을 서쪽 경계에 위치한 동학산()에서 동남쪽

 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은두정산이 있으며 동남쪽의 청송산()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일부인용 :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정상에는 수목으로 꽉 막혀있다.

 깃대봉을 향한다. 3.7km라는데 거리에

 의문을 제기하는 글을 몇편 보았다








 











 12:57

 알바하기 쉬운 곳이다. 무심코 가다가는 ..

 넓은 길(우측)로 간다. 잘보니 시그널도 있더라








 


 12:59  기도원삼거리.

 뽑려진 이정목을 누군가가 세워놨다.

 깃대봉방향으로 좌틀


















 운두산~깃대봉까지는 평탄한 능선길이 한동안 계속된다.

 등로변으로 야생동물의 똥을 여러곳 보았는데 

 이곳은 먹을 게 많은 모양이다



























 14:23  깃대봉정상









 깃대봉(643.5m).

 가평에는 두개의 깃대봉이 있다. 청평 휴게소 뒷산인 깃대봉과 대금산 뒤의 가평군 두밀리의 깃대봉(910m)이 그것이다. 청휴게소 뒷산인 이 산은 북한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을 갖춘 산으로 청평역에 인근하고 있다. 이웃에 대금산·불기산·청우산이 있어 산 정상에 서면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시간이 날 경우 완전히 하산하여 다시

 조종천을 끼고 이웃한 산들을 접할 수도 있다.

 

 축령산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내려가던 주능선이 은두목현에서 잠시 멈추다가 다시 북동쪽으로 올라가면서 600m급의 크고 작은 봉우리를 만들며 이 산을 밀어올려 놓은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산 정상에 서면 건너편에 뽀류봉이 훤히 보인다. 청평호와 북한강의 물줄기 또한 보는 이의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일부인용 : 두산백과∥









 조망도 없고..

 바로 하루게방향으로 진행했다









 저멀리 데크전망대가 있는 봉우리가 보인다.

 당겨보니 안테나도 보인다


















 오늘 날씨도 더운데 참 여러번 오르내린다









 14:49~56  데크전망대(623봉).

 정말 오랜 시간만에 열리는 조망이다.

 비록 잘 보이지는 않지만 속이 뻥~ 뚤리는 것 같다









 하산은 가루게쪽


















 산불감시무인감시탑









 청평댐과 호명산(좌), 뾰루봉(우)









 아~ 답답하다.

 이 좋은 풍광을 이렇게 밖에 볼 수 없다니...









 15:01  광성교회분기점.

 오늘 땀을 많이흘렸다. 터미널(가루게)

 쪽에는 땀을 씻을 수 있는 개울물이...









 덕현리 광성교회는 가본 곳이라 넓은

 하천이 있어 그쪽으로 가기로 한다, 좌틀









 계속되는 급경사로 신경이 많이 쓰인다.

 겨울철에는 비추구간









 여기도 짐승똥이 보인다









  거의 다 내려와 삼거리에서 좌틀해야

  광성교회로 가는데 우틀했더니









 예쁜 건물들이 보인다









 광성교회를 들머리로 하는

 청우산(좌)도 보이고









 37번도로와 다원1교, 

 그 아래로 흐르는 조종천이 보인다









 데크전망대가 있는 623봉을 올려다 보고










 비록 시원하고 깨끗한 물은 아니지만

 땀을 씻고 옷을 갈이 입었다









 15:42  눈썰매장정류장

 정류장에서 오늘 산행을 마치게 된다.

 

 오독산을 지나면서 부터 운두산,깃대봉~데크전망대 전까지는

 계곡은 물론 조망도 없는 곳이라 인기가 없는 모양이다.

 오늘 땀도 많이 흘렸고 비록 아쉬움이 남는 산행을 했지만

 살다보면 이런, 저런일도 있는 게 인생사 아니겠는가








♧ 산행경로 : 축령산휴양림→축령산(886.2m→임도→오독산(654m)→파워고개→운두산(696m)→깃대봉(643.5m)→데크전망대→눈썰매장

경춘선(상봉06:55/마석07:26)→마석역정류장30-4번(07:38)→종점하차(08:20)→축령산자연휴양림매표소(08:22)→암벽약수(08:45)→수리바위(09:03)→남이바위(09:39)→수목원로분기점(09:50)→헬기장(09:54)→축령산정상(10:03)→back도중간식→,수목원로분기점복귀(10:33)→임도(수래넘어고개11:11)→오독산들머리(11:15)→오독산(11:55)→헬기장(12:11)→파워고개(12:19)→운두산(12:41)→점심→깃대봉(14:23)→데크전망대(14:49~56)→광성교회분기점(15:01).교회쪽으로진행→가평사계절썰매장(15:42)→눈썰매장정류장1330-4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