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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6.09 소주봉.봉화산(춘천)


(소주봉과 봉화산의 정상모습)










소주봉·봉화산(춘천)












동선(청색실선)


 ♧ 산행일시 : 2016. 9. 21(수). 맑은후 흐림  / 7시간32분(알바 등 제시간 포함)

 ♧ 산행경로 : 남면사무소→선바위봉(426.3m)→뒷재봉(501.4m)→소주봉(488.7m)→봉화산(526m)→감마봉(454m)→문배마을→강촌역 / 22.3km











 차창밖 풍경을 담아본다.

 가평을 지나면서 북한강 경강교위로

 물안개가 솟아 보납산을 덮고 있다









 엊그제 좌방산(1단계)에 이어

 오늘은 뒷재봉과 소주봉(2단계)

 가기 위해 오늘도 강촌역으로 왔다









 오늘도 08:20경에 강촌역정류장에

 도착하는 가정리행 5번버스를 기다린다.

 그런데 10분정도 연착을 했다.


 환승혜택은 춘천시내에서만 되고

 전철과 춘천시내버스간은 안되더라










 강촌역에서 시간이 많이 남아

 강선봉(좌)과 삼악산(우)을 담아봤다










 들머리로 이동중의 좌방산









 08:46  남면사무소정류장.

 잘보면 정류장에서 면사무소

 진입로와 청사 건물이 보인다 









 항곡교를 건너 남면사무소 정문으로 들어간다.









 좌틀하여 샛길로 나가










 첫번째 만나는 집을 지나지 말고

 우측으로 오른다.

 엊그제는 이 집을 지나









 저기 보이는 주황색집과

 주황색집 사이로 나있는









 저 길로 갔다가 알바를 했다.

 네이버와 다음지도상에는 이 길이 등산로로

 되어 있고 실제 이곳으로 오른 산님도 있더라


















 뒷재봉과 소주봉, 봉화산에 이르기까지는

 계속 우측(북동쪽)으로 가는 느낌이 들었다


















 봉화산까지 공식적인 편의시설은 한개도 못봤고

 초반에는 희미한 등로지만 잘보면 확인이 되고


















 아래 그림(선바위) 200m 전방에 나타나는

 능선삼거리분기봉에서 우측(북쪽)으로

 가야하는데 그만 좌측으로 가버렸다(알바)









 10:13  선바위봉.

 어르신, 무엇을 그리 보고 계십니까?

 알바 덕분에 선바위와 조망을 보는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하산길에는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별 의심없이 진행했는데 결과는 알바였다










 선바위에서 가정리방향.

 계곡을 따라 민가가 있는 마을과

 홍천강이 조망되고









 수많은 봉우리들이 넘실거린다









 가정리 임도신설사업현장에 도착,

 일하시는 분에게 등로방향을 물어봐도 모르고









 한참을 임도(우측)로 진행하다가 뒷재봉으로

 보이는 좌측 봉우리로 오르기로 한다.


 여기서 볼때 우측봉우리에서 좌틀해 조금 내려가다가

 다시 올라야 하는데 우틀했으니 크게 한바퀴 도는 셈









 도중에 암봉을 만나









 그제 알바할 때 본 가정저수지를 당겨보고









 저기가 뒷재봉이니 이곳 암봉에서

 내려 다시 올라야 한다









 11;44  뒷재봉(501.4m)

 몇개의 리본과 큰뒷재봉이라고 쓴 리본이 보인다.

 약간 떨어진(1분미만 거리) 곳에









 뒷재봉으로 알려진 삼거리가 나오더라.

 아마도 실제 뒷재봉정상은 조금전에

 리본달린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림상으로 볼때 우측으로 진행

 (나는 좌측에서 왔으니 직진이고)



















 오늘 산행구간중 봉화산 이전 구간은

 조망이 거의 없는 곳이다.

 살짝 조망이 열린다










 11;52  35번송전철탑









 우측 멀리 보이는

 파가니카CC를 당겨보고


















 12:12~29  소주봉(488.7m)

 이곳 정상은 봉화산 남쪽에 위치한 삼거리로

 403번도로 소주고개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는 곳이다.


 고개가 너무 가팔라 어떤 사람이 소주를 많이 마시고

 굴렀다고도 하고 소가 죽은 고개라는 설도 있다.

 점심을 먹으며 쉬어간다








 바로 옆에는 군용으로 보이는 삼각점과









 여러개의 리본이 달려있는 걸로 보아

 소주봉정상은 여기로 짐작된다









 









 지금까지 유일한 이정목인데 기둥만 달랑.

 소주봉에서 봉화산까지의 등로는

 뚜렷하였고 거리도 생각보다 가깝더라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그림을 당겨본다










 13;11~25  봉화산정상


봉화산(烽火山 526m)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에 있는 산. 조선시대에 피웠던 봉수대가 정상에 있어 봉화산이라고 부른다. 현재는 정상에서 봉수대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산의 규모가작고 코스도 짧아 가족 등산 코스로 좋다. 산 북쪽에 검봉(530m)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 등반도 가능하다. 특히 산 아래에 있는 높이 40여 m의 구곡폭포가 유명하

여 주말이면 관광객이 몰려든다.


구곡폭포는 아홉 굽이의 협곡을 돌아돌아 들어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또, 옛날에 어떤 도사가 이곳에 오다가 아홉 개의 고개를 넘어 도착한 곳에 폭포가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최근에는 봉화산 진입로까지 자전거 도로가 개발되어 하이킹 코스로도 좋다.

정상에서는 북서쪽으로 명지산(1,267m)과 화악산(1,468m)이 멀리 보이고, 북동쪽 강 건너편으로 삼악산(654m)의 봉우리들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하산은 문배마을을 지나

구곡폭포 앞 주차장으로 내려온다. ∥출처 : 두산백과∥

















 

 검봉산, 육개봉, 굴봉산, 월두봉











 강선봉과 삼악산. 우측으로 봉화산에서

 강촌역으로 이어지는 긴능선.


 엊그제 알바를 안했다면

 저 능선으로 하산할 요량이었다









 

 오늘은 저기 보이는

 문배마을로 하산 할거다










 봉화산 정상에서의 풍광









 

 13:34 의암순례길사거리.

 감마봉과 문배마을로 가기 위해 직진










 씀바귀꽃



















  감마봉으로 오르는 길










 지나온 뒷재봉(붉은 원표)










 뒷재봉을 당겨보니

 송전철탑도 뚜렸하다










  소주봉, 좌방산, 뒷재봉(좌측부터)










 감마봉에서의 남서쪽 풍광










  한줄기는 옆으로,

  또 한줄기는 위로 자라는 소나무











 13;45~57 감마봉(454m).

 조망이 좋은 곳이라 한참을 쉬어 가기로 한다



















 방금전에 올랐던 봉화산










 검봉산, 강선봉, 삼악산










 앞줄, 육개봉과 그 전위봉

 뒷줄, 굴봉산과 강건너 월두봉










 좌측 멀리 올망졸망한 육개봉,그 전위봉, 굴봉산, 월두봉

 중간부분, 검봉산, 강선봉, 삼악산.

 우측끝 나뭇가지속의 봉화산




























 무인감시장비




























 요즈음 잣수확이 한창이다.

 사다리까지 동원되고 사람은 그 위에..

 무척 힘들고 위험해 보인다









 문배마을로 내려섰다.

 문배마을은 이 지역에 문배나무가 있었고

 마을의 생김새가 짐을 가득 실은 배모양이라...



















 한씨네, 이씨네...ㅎㅎ




















 생태연못에서는 분수가 힘차게 치솟고 있다.

 저기서 물을 흘러 내려보내야

 구곡폭포가 멋진데 흐르는 물이 거의 없다










 마을입구로 가려면 저 언덕을 넘어가야 한다.

 문배마을에서 강촌역까지는 생각보다 멀더라







































 특색있게 만든 교량과 구곡정 등










 구곡폭포 관광지입구.

 입장료는 어른, 대학생 1,600원(단체 1,400원)

 호수권(춘천,홍천,인제,양구,화천) 거주자는 반값










 평일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한산하고










 데크길이 이어진다.

 개울 건너편에도 강촌역으로 가는 숲길이 있다










 16:22 강촌역.

 오늘 계획했던 소주봉, 봉화산 이어가기

 (2단계)를 무사히 마쳤다.

 당초 하루에 1. 2단계를 마치려 했으나 알바로...


 덕분에 멋진 선바위와 조망도 보고

 몇 번 봉화산에 왔으면서도 못가본 문배마을도 가보고

 이렇게 해서 가보고 싶은 산 한줄이 또 지워졌다


 






♧ 산행경로 : 남면사무소→선바위봉(426.3m)→뒷재봉(501.4m)→소주봉(488.7m)→봉화산(526m)→감마봉(454m)→문배마을→강촌역 / 22.3km

경춘선(상봉06:55/강촌08:02)→5번가정리행(08:30/20분차,연착)→남면사무소정류장(08:46)→남면사무소(08:50)→능선삼거리분기봉/우틀(알바시작)→선바위봉(10;13

~18)→뒷재봉(11:44),우틀→35번철탑(11:52)→소주봉(12;12~29)→봉화산(13:11~25)→의암순레길사거리(13:34)→감마봉(13:45~57)→무인감시탑(14:31)→문배마을진입

(14:47)→매표소(15:57)→강촌역(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