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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6.09 중미산,삼태봉,통방산(양평.가평)












중미산·삼태봉·통방산

(양평·가평)












동선(청색실선 /남→북)


 ♧ 산행일시 : 2016. 9. 29(목). 흐리고 구름많음 / 5시간20분(잣손질 제외하고 제시간 포함)

 ♧ 산행경로 : 양평터미널→서너치고개→중미산(834m)→절터고개→삼태봉(682.6m)→통방산(649.8m)→천안리→천안1리정류장→청평터미널 / 9.8km










 중미산을 찾아 나섰다.

 중미산을 가려면 버스를 타야 하고

 터미널은 양평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있다










  09:10발 설악, 청평행 버스를 탄다.

 그런데 세상일이란...

 서너치고개는 정류장이 아니라 정차를 안한단다










 차창밖의 백운봉이 멋지다










 09:35  서너치고개(선어치고개).

 기사님께서 자비를 베푸시어 서너치에서 정차를...

 이보다 더 고마울 수가 없다. 깎듯이 인사를 하고










 전에는 가드레일과 초록색팬스가 없었는데

 새로 설치를 했나보다. 저 끝으로 돌아서










 09:44  들머리

 붉은원표 안에는 제구실을 못하는 등산안내 표지판이 있다










 초반 잣나무밭 급경사길이 기다리고 있다.

 바람에 떨어진 잣 다섯송이를 주워 배낭에 담는다










 중미산자연휴양림에서 오르는 길도

 있다만 왜 서너치만 고집할까?










 중미산 정상 직전에 있는 전망바위










 건너편에 소구니산이 지척에 있고










 용문산은 구름인지 안개에 가려있다


















 10:24~37  중미산 정상모습.


중미산(仲美山 834m)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양평군 서종면 경계에 있는 산. 산행은 선어치고개에서 시작하면 능선을 따라 정상까지 40분밖에 걸리지 않으므로 신복3리 양현마을에서 북쪽으

로 계곡을 거슬러올라 안부를 거쳐 정상에 오른 뒤 선어치고개로 하산한다. 광법사가 있는 설악면 가일리에서 오르기도 하는데, 선어치고개로 마을을 벗어나 가파른 소나

무 숲길을 지나 6부 능선에 오른 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40분 정도 가면 정상이다.

하산은 북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가다가 첫번째 갈림길에서 왼쪽 능선길을 따라 명달리로 내려가거나, 능선을 따라 620m봉까지 가서 왼쪽 능선으로 난 길을 따라 명달리로 내려간다. 찾아가려면 양평에서 중미산행 버스를 타거나 문호리에서 명달리행 버스를 탄다. 휴양림 입구까지는 대중교통편이 없다. 승용차로 가려면 팔당대교를 지

나 37번 국도를 타고 옥천휴게소 50m 앞에서 좌회전하여 10.4km쯤 지나 한화리조트 앞에서 5.3km 더 가면 중미산휴양림이다.

∥자료출처 : 두산백과∥










 중미산은 인기명산 257위(여름철 : 206위).

 정상에는 양평군(흑)과 가평군(백)에서 세운 정상석괴

 지적삼각점이 있고 사방으로 조망이 확 트인다

















 가야할 삼태봉과 통방산이 조망되고










 바로 옆의

 삼각골재와 문암봉(699봉), 634봉










 서쪽 멀리 삼각산과 제2롯데월드를 당겨본다










 (클릭 커짐)

 중미산 정상에서의 풍광









 정상에서 200m떨어진 곳에 있는 이정목.

 절터고개쪽으로...












 산부추꽃










 11:09  절터고개










 절터고개에서 조금 진행후 처음

 만나는 삼거리에서는 좌측길이 넓고

 더 잘 나있지만 우틀한다










 등로 우측으로 봉미산과










 아난티클럽 서울골프장이 보이고










 좌측 전방에는 잠시후에 가게 될

 삼태봉이 다가온다










 5분이상 싸리나무군락지가 계속되는데

 그 키가 한길이 훌쩍 넘는다 


















 지나온 중미산정상부


























 12:07  680봉분기점.

 정확히는 680봉(전망봉), 삼태봉, 중미산분기점.

 청색선으로 직진해 삼태봉에 들렀다가 복귀해

 680봉을 거쳐 통방산으로 간다(적색)


























 12:12~52  삼태봉의 정상모습

 

삼태봉(682.6m)

경기 양평 서종면과 가평 설악면 천안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삼태기를 닮았다고 하여 삼태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광주산맥의 한 갈래이며 능선을 따라 내려가

면 중미산. 소구니산. 유명산. 화야산이  줄지어 있다. 서울에서 가까운데도 주변에 유명산이 있고 대중교통편이 별로 없으며 산행 기점인 명달리로 접근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인적이 드문 편이다. 경기도의 소문난 오지인 서종면 명달리의 산기슭에는 명달리계곡이 있는데 외지인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았기 때문에 천연의 자연생태를

고이 간직하고 있다. 

산행은 보통 통방산(:650m)과 연계하는 코스가 주를 이루는데, 방일리에서 시작해 삼태봉 정상에 오른 뒤 통방산 정상을 거쳐 한우재로 내려가는 10km 코스(4시간)

와, 서종초등학교 명달분교에서 시작해 계곡을 지나 삼태봉을 거쳐 통발산 정상에 오른 뒤 567m봉과 일주암을 지나 노문리로 내려가는 9km 코스(3시간 30분)가 있다.  

정상에서는 서쪽으로 북한강, 동쪽으로는 뇌암산이 바라보이며 북동쪽으로는 곡달산이 보이고 중미산. 유명산. 용문산 등을 포함한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인근에 유명산

자연휴양림, 중미산자연휴양림이 있다   ∥자료출처 : 두산백과∥










 정상에 서니 정상석보다 고사목 두그루가

 눈에 더 빨리 들어온다. 삼태봉은 높이에

 비해 조망이 상당히 좋은 곳이다.










 삼태봉에서 통방산까지는 1km,남짓










 중미산 정상에서 내려온 궤적과

 우측으로 문암봉(699봉), 그사이를 잇는 삼각골재.

 좌측 끝으로 백운봉이 고개를 빼꼼히 내밀었다가 들켜 버렸다


















 용문산(가섭봉) 당겨보고

 중미산에서 보다 나아졌지만 아직 구름이 많다










 북동쪽 멀리 장락산과

 천정궁박물관이 눈에 들어온다










 천정궁박물관. 근사해 보인다










 전망봉과 통방산은 잠시후에 간다










 저기는....?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










  명달리는 오지답지 않게 가구수도

 많고 집들도 하나같이 번듯하다










 명달리와 명당현(길 윗쪽의 고개),

 그 우측으로 가마봉










 옥산, 청계산

 저기도 가봐야할 데이고









삼태봉정상에서의 풍광(북~북서향)

 


















 

 680봉(전망봉) 정상모습.

 정상은 전망암이라는 이름이 붙을만큼

 조망이 좋은 곳이다










 680봉에서 본 통방산과 멀리 화야산










 곡달산과 가평군 설악면방향










 가평군 설악면 천안리가 보인다.

 붉은 원표는 하산후 버스를 타고 갈 천안1리정류장









 

 690봉 정상에서의 풍광.

 통방산, 곡달산, 멀리 화야산, 뾰화고능선



























 통방산으로 이동중










 기목도 만나고










 기암도...(자연석쉼터, 떡바위)









 

 13:31 천안리분기점.

 천안리까지는 2.5km 통방산정상까지는

 이정표 훼손되었지만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

 정상에서 다시 이리로 복귀, 하산하였다









 

아마도 천남성의 일생 중에서 지금이 가장 예쁠 때이다










13;35~46 통방산의  정상모습.

통방산(通方山 649.8m).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양평군 서종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 광주산맥의 지맥에 솟은 산으로 좌우에 중미산(834)·화야산(755)·용문산(1,157)이 있다. 서쪽으로 벽계구곡이

라 불리는 사기막천이 흐르고, 북동쪽에는 청다락골, 서남쪽에는 삼각골이 있다. 산행을 하려면 방일리에서 시작해 삼태봉을 거쳐 정상에 오른 뒤 한우재로 내려가는 코스

와, 서종초등학교 명달분교에서 시작해 계곡을 지나 삼태봉을 거쳐 정상에 오른 뒤 567m봉과 일주암을 지나 노문리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다.


정상에 서면 남쪽으로는 남한강, 남동쪽으로는 용문산, 서쪽으로는 운길산이 바라보인다. 찾아가려면 문호리에서 버스를 타고 명달리에서 내린다. 승용차로 가려면 구리

시 교문 사거리에서 6번 국도를 타고 덕소, 팔당댐을 지나 양수교를 건넌 뒤 서종면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서종초등학교 명달분교까지 간다.

[네이버 지식백과] 통방산 [通方山] (두산백과)










 통방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정상에서의 조망은 제한적이었다.

 지나온 방향의 680봉(좌)과 삼태봉(우)









 

 통방산 정상에서의 풍광.

 북~서~남서향인데 보이는 건

 모두 산, 산, 산이다










 천안리분기점으로 복귀, 하산하는데 등로는 양호하다.

 특별한 조망 등은 없었고 푹신한 등로의 연속이더라










 하산 중에 바라보이는 680봉










 14:21

 일단 산에서는 다 내려왔고 마을 도로를 따라간다










 배낭의 부피도 줄일겸 잣을 껍데기와 분리,

 씨앗을 빼내는데 약 30분 걸렸다


















 여기서 우틀, 조그마한 다리를

 건너 도로를 향해 올라간다.










 벽계천










 정류장으로 가면서 680봉을 바라본다.

 여기서 보니 고도가 대단하다










 680봉(좌)과 통방산(우).

 그리고 두 봉우리를 잇는 능선이

 마냥 부드러워 보인다.

 그렇지만 680봉 하산길은 대단한 급경사길이었다









 15:36 천안1리(부지)정류장

 오늘의 중미산, 삼태봉, 통방산의

 산행을 모두 마친다.


 청평터미널로 나가는 차편은 이곳 정류장기준으로

 14:08 / 16:08 / 17:48 / 19:28 전후로 알고 있다

 (편의상 오후 시간대만 기재함)










 신청평대교를 지나면서










 작년 신정때 올랐던 호명산을 바라본다.

 석양이 뉘엿뉘엿 지고 있다.


 오늘 홀로 미답지인 오지산행을 무사히 마친것에 감사한다.

 이렇게 해서 가보고 싶었던 산이 또 줄어 들었다.










♧ 산행경로 : 양평터미널→서너치고개→중미산(834m)→절터고개→삼태봉(682.6m)→통방산(649.8m)→천안리→천안1리정류장→청평터미널 / 9.8km

양평역2번출구(08:17)→양평터미널08:32/09:10발설악행→서너치고개(09:35)→산행시작(09;44)→중미산(10:24~37)→절터고개(11:09)→아난티골프장(11;21)→680봉분기

점(12:07)→삼태봉(12:12~52/점심)→680봉분기점→680봉(13:01)→천안리분기점(13;31)→통방산(13;35~46)→천안리분기점→잣손질(14;24~56)→천안리→천안1리(부지)

정류장(15:36)→버스탑승(16:08)→청평터미널(16:39)→청평역(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