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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7.07 계양산(인천)



계양산(계수나무桂, 볕陽, 뫼山 395m)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산. 높이 395m로 강화도를 제외한 인천광역시에서 가장 높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진산 또는 안남산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계양구의

꽃인 진달래가 유난히 많이 핀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여 있어 서쪽으로는 영종도와 강화도 등 주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며, 동쪽으로는 김포공항을 비롯한 서울

시 전경이, 북쪽으로는 고양시가, 남쪽으로는 인천광역시가 펼쳐진다.

산 아래에는 계양문화회관과 경인여자대학교·백용사·성불사·연무정 등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남단에는 1986년에 도시 자연공원으로 지정된 계양공원이 들어서 있으며, 계

양산성과 봉월사터·봉화대의 유적지와 고려시대의 학자 이규보가 거처하던 자오당터와 초정지가 위치한다. 산행은 연무정에서 시작하여 팔각정을 거쳐 정상에 오른 후, 남

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타고 계산약수를 거쳐 계양문화회관으로 내려가거나 징맹이고개 쪽으로 능선을 계속 타면 된다. 어느 코스든지 2시간쯤 걸린다. 인천광역시 내에

있는 산으로 연결되는 대중교통이 많다. 주능선 등산로에 그늘이 없어 여름보다는 봄철 산행지로 적합하다.  ∥자료출처 : 두산백과∥


 ☞ 한국의산하 인기명산 144위(가을철 : 135위)









 ♣ 탐방일시 : 2017. 7. 14(금). 흐림 / 2시간37분

 ♣ 탐방경로 : 청룡정→목상동솔밭→피고개→계양산→청룡정 / 약 4.7km









 13:28  청룡정방향들머리

 오랫만에 자차를 이용, 계양산을 찾았다.

 청룡정은 이 부근에 있는데 아직 ...

 다음에는 꼭 가봐야겠다








 20여일만의 산행이다. 상황이 나를 이리 만들었다?

 오늘은 가급적 안가본 길로 가보기로 한다








 조금 오르니 정상이 보인다








 13;39  목상동솔밭 0.64m전방사거리








 정상 반대방향은 목상동이주단지 0.9km지점.

 안가본 목상동솔밭으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일대가 쭈쭈빵방한 나무들이 빼곡하다








 13:47  목상동솔밭

 펑퍼지름한 목상동솔밭에 도착했다.

 그림에는 안나오지만 여기저기에 돗자리를 펴고

 더위를 피하는 시민들을 볼 수 있었다








 솔밭 한쪽켠에는 냇물이 졸졸 흐르고

 더위를 피해 쉬고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요즘 장마철이라 물구경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작은 도랑을 건너니 여기도 솔밭이다. 

 잠시후 이곳을 지나 정상을 오르게 된다.


 목상동솔밭은 계양역에서 머지않은

 거리에 있는 힐링하기에 그만인 곳이다








 조금 더 내려가니 목교 두개가 보이고








 저기서 좌측은 계양산누리길이라 한다
















 여기서 뒤돌아 계양산정상을 향한다








 조금전 도랑건너 만난 솔밭을 지나는데

 여성 세분이 켐핑용텐트를 설치하느라 수고를 하신다
















 계양산은 확실한 도시녹지축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실감하게 하고
























 큰길로만 따라가니 이런 돌탑도 만난다








 14;12  피고개

 이내 피고개에 도착.

 피고개는 오거리로 정상 반대방향은 피고개산이다








 피고개에서 좌틀하여 연무정방향(사면길)로

 진행한다. 계양산정상은  그 우측길이 되겠다








 준고속도로급 탐방로가 이어지고









 잘 정비된 탐방로








 여기서 사면길을 버리고 우틀해서 진행








 탐방로가 장맛비에 씻겨 돌들이 많이 드러나 있다








  탐방로와 원추리꽃
















 고압철탑이 있는 곳
















 중구봉과 인천 서구방향
















 기이하게 생긴 소나무









 정상부근의 날카로운 탐방로








 14:45  계양산정상

 계양산은 인천에서 강화도에 있는 산들 빼고는 제일 높은 산.

 시내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다







 그런데 오늘은 헐~~ 아무도 없다.

 계양산을 여러번 올라봤지만 오늘처럼 휭하기는 처음이다








 계양산은 인천을 대표하는 진산이자 주산.

 능선을 따라 계양산성과 중심성이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정상데크 한쪽켠에 계양산성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클릭 커짐)

 산성의 발굴작업과 복원작업이 추진 중에 있음을 알 수 있고








 (클릭 커짐)











 멀리 관악산(632m)방향.

 맨 우측으로 소래산이 조망된다








 시흥 소래산(299.4m)방향








 경인아라뱃길(좌)과 김포공항(우)방향.

 시계가 좋으면 북한산과 도봉산까지 조망되는데...








 당겨본 김포공항쪽. 역시 시계가 안좋다








 계양산정상에서의 풍광.(계성정방향)








 계양산정상에서의 풍광

 인천 계양구.부평구와 부천시,

 우측으로 중구봉, 천마산이 조망된다








 계양산정상에서의 풍광(남서~서향)








 헬기장쪽으로 하산하다가 사면길을 만나면 좌틀,

 진행하다가 능선에서 청룡정으로 원대복귀하기로 한다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산님과 고양이








 정상 사각정옆에서 꽃을 피운 털중나리








 인천둘레길 표지판.

 언젠가 걸어보고 말테야, 인천둘레길...ㅠㅠ








 헬기장에서 바라본 계양산정상
















 15:06  전망바위









 계양역과 접근로, 들/날머리 등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한강너머 일산은 흐릿하다








  잠시후 저 사면길을 따라 철탑쪽으로 갈 것이다








 전망바위에서의 전망.








 잔돌은 많지만 큰돌은 귀한 계양산이다








 사거리에서 좌틀, 사면길을 이어간다









 장마덕분에 계곡에 고인물
















 여기서 목상동솔밭쪽으로...

 반대방향은 정상가는 길








 데크계단








 그리고 돌계단








 이어지는 하산길
















 16:05  청룡정방향날머리

 이렇게 해서 계양산의 또 다른 면모를 보고 오늘의 탐방을 마친다.

 짧은 탐방과 조망이 아쉬운 탐방이었다








♣ 탐방경로 : 청룡정→목상동솔밭→피고개→계양산→청룡정 / 약 4.7km

청룡정방향들머리(13;28)→목상동솔밭(13:47)→피고개(14:12)→(사면길)→계양산(14;45)→전망바위(15:06)→하느재고개1.1/피고개0.7이정목

(15:31)→청룡정방향날머리(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