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 북한산(보현봉)

(북한산 보현봉)

북한산(보현봉)

  ♣ 산행일시 : 2017. 9. 14(목). 청명 / 5시간14분(천천히, 조망 등 제시간 포함)

  ♣ 산행경로 : 진심사→사자봉→(우회)→보현봉(714m)→대남문→문수사→구기동탐방지원센터 / 약 6.7km

  09:22  서울지하철6호선 불광역2번출구

  보현봉은 북한산 내에서도 기가 제일 세다는 곳..

  그동안 보고 듣기만 했던 곳이었는데 오늘 탐방에 나섰다.

  이하 모든 그림은 클릭하면 커진다

  09:38경 구기동정류장에서 하차, 횡단보도를 건너

  짬뽕집에서 좌틀, 우측의 그림까지는 서울둘레길

  코스라 이정목 등을 따라갔다. 

  09:49  보현봉들머리

  윗 그림 우측의 평창마을구간 이정목에서 좌틀,

  넓은길을 따라 2분정도 가니 우측에 들머리가 보인다 

  탕춘대능선자락 끝에 자리한 상명대학교

  10:03  유령바위

  이 유령바위를 만나면 길을 제대로 들어선 것이다

  능선끝에 보현봉이 머리부분만 살짝 보여준다

  10:19  출입금지장애물

  통과방법...?? 현장에 답이 있더라

  북한산(北漢山 837m)은 산맥과 이어지지 않고 우뚝 솟은 명산 중 하나다.

  서울시 주변지역에서 가장 높으며 주봉인 백운대를 중심으로 북쪽 인수봉과 남쪽 만경대의 3봉이

  삼각형으로 놓여 있어 삼각산이라고도 한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급경사를 이루어 산세가 험하다.

  북서쪽의 능선에는 1711년(숙종 37)에 쌓은 북한산성이 있으며, 대동문·대서문·대남문·대성문·보국문 등이 남아 있다.

  유서 깊은 사찰인 승가사와 조선시대 궁중사찰이며 경치가 뛰어난 화계사를 비롯해 태고사·도선사·원효암 등의 사찰이 있으며

  승가사 경내에는 많은 유물·유적이 있다. 1983년 4월에 북한산과 도봉산 일대 78.5㎢가 북한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출처 : 다음백과∥

  평창동과 부암동지역, 좌측 앞에서부터 북악산,

  인왕산, 안산(무악산)의 도열한 모습이 이채롭다

  진행방향 좌측의 탕춘대능선과 족두리봉, 향로봉(일부만 나옴), 

  족두리봉좌측 아주 멀리에 인천 계양산의 모습이 흐릿하다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능선. 좌측 향로봉은 일부가 잘렸다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관봉

  승가사

  무명봉에서 뒤 돌아본 풍광.

  북악산 = 백악산

  북한산은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이자

 「한국의산하」인기명산 3위의 산이다

  족두리봉과 윗그림에서 일부가 잘렸던

  향로봉의 옆모습.

  그리고 중앙 멀리에 보이는 계양산

  계양산을 당겨본다.

  한강위의 방화대교(연붉은색)도 조망이 되고

  처음 올라올 때 머리부분만 살짝 보여주던

  보현봉과 더불어 쌍사자봉이 위용을 드러낸다.

 

  숫사자봉(좌)+암사자봉(우)=쌍사자봉, 또는 사자봉.

  암사자봉은 보현봉과 겹쳐있는데 잘 보면 구분이 된다

  사자능선에서 보는 보현봉과 비봉능선

  숫사자봉의 멋진 모습을 살짝 당겨보고

  이 부근에 과거 절터와 텃밭으로

  보이는 평평한 곳이 있더라

  11:43  암사자봉정상

  보현봉은 북한산 내에서 기(氣)가 센 곳으로

  이름난 곳. 이곳 암사자봉 정상에도 자연석에

  시멘트 덫칠을 한 제단을 볼 수 있었다

  암사자봉에서 건너다 본 숫사자봉

  그리고 마치 커다란 군함같이 생긴 보현봉의 모습.

  보현봉(普賢峰 714m)은 북한산 대남문 밖 남쪽에 있는 봉우리로 비봉·문수봉과 함께 북한산 남쪽의 주봉을 형성한다. 명칭은 마주보고 있는 문수봉의 동남쪽에 있다

  하여 4대보살(미륵·문수·관음·보현)의 위치에서 동남쪽에 있는 보현보살(普賢菩薩)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대남문에서 보현봉을 거쳐 평창동으로 내려오는 보현봉

  능선은 추락 위험이 높은 암릉구간이 있어 등산 초보자는 들어서지 않는 것이 좋다.  ∥출처 : 두산백과∥

  뒤돌아 본 구기계곡의 모습

  숫사자봉으로 가면서 바라본 보현봉

 

  계단을 올라서면 숫사자봉이다

  숫사자봉 정상에 있는 명품소나무

  11;53  숫사자봉정상

  암사자봉과 달리 제법 면적이 넓다

  숫사자봉 정상의 모습

  정상에는 청아한 쑥부쟁이가 

  불청객인 나를 반겨준다

  숫사자봉에서 바라본 보현봉.

  저기를 바위를 타고 직등으로 오른 사람도 있더라.

  나는 보기만해도 후덜덜...ㅠㅠ

  문수봉과 보현봉 사이로 보이는 대남문(붉은원)과

  그 좌측 문수봉아래에 자리잡은 문수사

  대남문 줌인

  숫사자봉에서 보현봉으로 가는 길은 저렇게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물론 우회길도 있지만...

  숫사자봉정상에서 본 풍광

  숫사자봉의 명품송.

  그 뒤로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형제봉능선과

  서울시가지,불암산, 천마산

  숫사자봉에서 본 암사자봉.

  그 좌측 형제봉과 북악하늘길

  보현봉 바로 아래까지 암릉을 따라가서

  우회길이 있는줄 알고 갔다가....빽

  암릉길 결코 만만치 않더라!!

  조심조심, 살금살금 다녀 오느라 신경 많이썼다

  뒤 돌아본 모습.

  쌍사자봉(우측이 숫사자봉)과 북악,00, 안산

  보현봉턱 밑에서 올려다 본 정상모습

  숫사자봉부근까지 빽해서 우회길로 진행,

  보기드문 산죽길이 잠시 나타나고

  암반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

  명품송 아래에서 풍광을 즐기며 점심을 해결했다

  식빵바위(좌)와 형제봉능선

  형제봉능선과

  북악하늘길 뒤로 제2롯데월드(좌), 남산타워(우)

  좌측그림의 목책이 있는 삼거리에서 좌틀하여

  잠시 오르면 만나는 바위가 있는 삼거리

  (일선사사에서 올라오는 길로 추정)

  보현봉정상이 지척이다.

  이어지는 등로는 괜찮은 편이고

  보현봉 오르면서 만난 바위들.

  좌측 바위아래에는 물이 고여 있었다

  13:09~39  보현봉정상(714m)

  정상에 오르니 아래에서 보면서 생각한

  것보다 훨씬 넓은 공간이 있더라

  조선 창업후 이성계의 천도의지로 국사인 무학대사와

  정도전 그리고 이성계가 함께 보현봉에 올라 한양을

  내려다 보고 도읍으로 정하였다고 전해진다

 

동쪽으로 장군바위와 칼바위능선

  북서쪽으로 연화봉, 문수봉, 문수사

  칠성봉(좌)과 문수봉(우).

  내 생각은 칠성봉이 문수봉의 정상 같은데...ㅠㅠ

  삼각산과 주능선상의 대남문,

  그리고 문수봉과 문수사

  삼각산, 오봉, 도봉산

  삼각산 줌인

  오봉과 도봉산도 줌인

  칼바위능선과 서울시가지, 수락산(좌), 불암산(우).

  그 뒷편 멀리 주금산, 서리산, 축령산, 천마산...

  보현봉에서의 풍광(북서~북~동향)

  보현봉에서의 풍광(북동~동~남동향)

  보현봉에서의 풍광(남동~남~남서향).

  북악하늘길과 북악, 인왕, 안산.

  그 뒤 남산, 광악, 삼성산...등등

  보현봉에서의 풍광(남~남서~서향)

  문수봉과 비봉능선

  올라온 길을 내려다 보고...

  사자능선상의 암.수사자봉도 가까이 보인다

  정상에서의 나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뒤로하고 하산중,

  내려오다 보니 너무 내려온 것 같아 가까운 능선으로 다시

  오르는 바람에 놓쳐버린 미탐방구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하산중에 만난 기암(횃불바위)

  앞쪽에 봉우리가 보이는데 탐방로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더라

  13:51  대남문(大南門)

  대남문은 북한산성의 성문으로 초기의 이름은

  소남문이었다. 현재의 문루는 복원된 것이다

  문수사로 가는 길에 바라본 보현봉일대.

  생각같아서는 문수사를 보고 비봉능선을 거쳐

  하산하고 싶지만 지금 처해진 나의 상황으로는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 구기계곡으로 하산키로 한다

  13:56  문수사(文殊寺)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1109년(예종4)탄연(坦然)이 창건하였고 1451년(문종1)연창공주(延昌公主)가 중창하였으며 그 뒤 여러 차례의 중수

  를 거듭해오다 6·25전쟁 때 소실되었다. 현재의 절은 1957년 신수(信洙)가 중건하였으며 1985년혜정(慧淨)이 삼성각을 중수하였다. 당우로는 대웅전·응진전·산신각·요사

  채 등이 있다. 이 절은 원래 오백나한(五百羅漢)을 모신 기도처로서 유명하다.

  이승만(李承晩) 대통령의 어머니가 이 절의 나한에게 치성을 드려 그를 낳았으므로 이승만이 이 절을 찾아와서 현판을 쓴 일도 있다. 대웅전에 봉안된 문수보살상은 명성

  황후(明成皇后)가, 석가모니불은 영친왕의 비인 이방자가 봉안한 것이다. 북한산내의 여러 사찰 중 전망이 제일 좋은 곳에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구기계곡 하산길

  하산길 탐방로옆의 맑은물

  15:03  구기탐방지원센터

  이렇게 해서 오늘 북한산내에서 기가 제일 세다는,

  비탐구역인 보현봉탐방을 무사히 마쳤다.

  미쳐 들르지 못한 일부구간에 대해 미련도 있지만

  생각한 것처럼 볼 게 많았던 산행이었다.

  그리고 출금구역을 탐방한 것이 좀 죄만스기도 하다

  귀가 중 마곡철교에서 바라본 여의도방향

  방화대교방향

  ♣ 산행경로 : 진심사→사자봉→(우회)→보현봉(714m)→대남문→문수사→구기동탐방지원센터 / 약 6.7km

  ⑥(합정/불광)→2번출구(09:22)→702번(불광역불광동주민센터정류장/구기동정류장)→전심사(09:43)→들머리(09:49)→유령바위(10:03)→철조망(10:19)→암사자봉

  (11;43)→숫사자봉(11;53)→우회로→보현봉(13:09~39)→대남문(13:51)→문수사(13:56)→구기계곡→구기탐방지원센터(15:03)→구기터널한국고전번역관(15;19)→

  ⑥(불광/D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