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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9.05 배태망광설 환종주(아산,천안)


(태화산, 광덕산, 설화산의 정상)










배·태·망·광·설 환종주

(아산, 천안)











   2019. 5. 20(일) 전국적으로 비가 왔다.

  이튿날인 21일 서늘한 바람이 불며 시계가 양호하다. 경험상 22일도 산행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 될것이 확실한데

  갑 : 당신 이번주 산에 갈 생각말아요. ○○이(큰놈) 2박3일 어디 갔다와야 해

  을 : 알았어

  을 : (잠시후에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그럼 나 내일 건강관리 좀 하고오면 안돼?

  갑 : (뭘 생각하는 것 같더니, 별로 탐탁치 않은 어조로) 갔다 와

  육아(큰놈, 작은놈)로 대부분 토, 일요일에만 산행이 가능했던 상황인데 예상외의 답변을 들으니 뛸듯이 기뻤다.

  금년 3월 태조산 산행때 결심한 배태망설 종주를 벌써 반은 마친 기분이다.

  이렇게해서 배태망설 종주길에 오르게 되었다





산행지도 / 동선도(알바구간 생략)


  ♣ 산행일시 : 2019. 5. 21(화). 쾌청 / 9시간58분(알바 등 제시간 포함)

  ♣ 산행경로 : 동천교회→배방산(361m)→솔치→태화산(461m)→넋티고개→망경산(600.9m)→광덕산(699.3m)→설화산(441m)→초원

  아파트→동천교회 / 약 27.5km






  배방역에서 신흥리방향(동천교회)으로 운행하는

  84, 85번 차편이 여의치 않았다. 걸어서 30분

 정도의 거리지만 시간을 아끼려고 택시를 탔다.


  우측 멀리 붉은 능선이 보이는데 올 봄에 산불이 난

  설화산이라는 걸 단박에 알아 보겠다

  (이하 대다수의 그림은 클릭하면 확대됨)






  08:24  동천교회주차장

  산행채비를 하고





  08:29 

  대망의 배태망설 종주길에 오른다.

  그런데 종주길은 이곳 동천교회주차장에서


  100m 떨어저 있는 크라운제과에서 시작

  한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다. 젠장~


 




  배태망설 종주란 충남 아산의 배방산-태화산

  -망경산-설화산을 묶어 산행하는 것이다.

  도상거리는 19.9km이지만 동천교회을 기점으로


  환종주한다면 약 21km이며, 자차를 이용한 원점

  회귀가 용이하고 장거리 예행연습 코스로 무난하며

  주변 풍광도 빼어나 충남의 알프스라고도 칭한다






  08:44  배방산성(排芳山城) 입구

  백제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며 길이 1,500m 중

  현재 15m 정도만 남아있다고 한다






  조망터






  저기가 배방산 정상, 이제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












  09:24~34  배방산정상

  넓은 정상에는 조그마한 정상표석과 돌탑,

  지적삼각점, 그리고 편의시설(포토죤,

  이정목 등)이 있다






  배방산(排芳山 361m)

  충남 아산시의 배방면 중앙에 위치한 산이다.배방면이라는 이름도 이 산에서 비롯되었다. 『1872년지방지도』(온양)에 배방산이 나타

  나고 그 왼쪽으로 산성이 표기되어 있다. 『조선지형도』에 회룡리와 신흥리 사이에 배방산()이 한자를 달리하고 있으며 북서

  쪽에 산성이 나타난다.
  이 산 이름은 백제 개로왕 때 지략을 겸비한 성배()와 성방() 남매의 이름을 따서 배방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조선조 창업 당시

  고려조에 충성을 다하던 온양 방씨들을 이곳에서 내쫓았다 하여 배방산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온다. '과안산' 또는 '길재'라는 다른

  이름도 전해진다. 산 모양이 기러기가 지나가는 형국이므로 '과안산'이라고도 부른다고 하며, 길재는 기러기재의 축약인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배방산 [排芳山, Baebangsan]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지명,






  배방산은 얕은산 치고는 일출이 좋고

  설화산은 일몰이 좋다고 한다






  진행방향이 눈에 들어온다.

  배방산에 이어 가야할 태화산(좌)과 망경산(우)






  망경산, 광덕산, 그리고 설화산으로 가는 긴 능선.

  광덕산은 이곳 일대에서는 최고봉이라는데

  산행을 하면서 갈지말지를 결정키로 한다






  설화산, 산불의 흔적이 붉게 남아있고

  중간부분에 상처(채석장)의 흔적이...






  배방산에서의 풍광.

  오늘 설화산까지 과연 무사히 갈 수 있을까






  동천교회에서 이곳 배방산까지는 2.4km(크라운제과

  보다 100m 차이), 다음 태화산을 향해 또 가보자..!!






  신선한 산내음을 마음껏 심호흡 해본다






  솔치고개로 하산하면서 돌아본 배방산






  09:52  솔치고개(카터로)

  배방산과 태화산의 들/날머리로 아산시 배방읍 신흥리

  송현(松峴)과 배방읍 회룡리를 잇는 고개.


  2001년 도고면 금산리에 사랑의 집 88채를 지을 당시에

  방문한 미 대통령 지미 카터가 이용했던 도로이다






  태화산들머리는 저~기

  오늘 만나는 이정표에는 친절하게도

  모두 현위치가 표기되어 있었다.

  아산시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10:22  삼각봉쉼터






  쉼터를 지나면서 여러개의 조망터를 만나게 된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 수철리마을






  구불구불한 마을길과 교회로 보이는 건물,

  그리고 논과 밭, 평화로운 농촌풍경이다






  오늘의 마지막 주자가 될 설화산과 그 아래

  자리한 초원아파트의 모습도...

  북서쪽 멀리 아산시 뒤로 영인산의 마루금이 조망된다






  망경산과 수철저수지






  조망처에서의 풍광.

  망경산과 설화산을 잇는 긴 능선과 수철리






  10:35  제1헬기장

  이어서 제2, 제3헬기장도 있다






  10:42  376봉쉼터






 







  11:04  태화산(山, 山 461m)

  정상석이 있는 이 자리는 태학산과 망경산 갈림길표시만 되어 있었는데 2010~2011년 아산시에서 정상석을 설치하였다고 한다.

  천안시와 아산시가 서로 관할지역내의 산임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태학산(泰鶴山 455m)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풍세면과 광덕면, 아산시 배방면 수철리의 경계가 되는 산이며, 북서쪽에 위치한 배방산과 능선이 이어진다.

 『신증동국여지승람(輿)』에는 ‘천안 고을 남쪽 18리에 위치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1872년 지방 지도(1872

  地)』에는 태화산()으로 표기되어 있고, 『조선 지형도()』와 『한국 지명 총람』에는 태화산()으로

  한자를 달리해 표기하고 있다. 고지도를 보면 한자는 달라도 태화산이라고 적혀 있지만, 현재는 태학산에 위치한 태학사()의

  이름을 따서 흔히 태학산으로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태학산 [泰鶴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그런데 태학산이 부근에 있는 것 같더라.

  같은 산인데 행정구역(천안, 아산)이 달라

  각기 정상석을 설치하였다고 한다.


  꼭 가보려 하였지만 길을 몰랐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여기서 호서대쪽 200m지점에 있는데...

  태화산 정상에는 조망이 전혀 없다






  누군가 일부러 올려놓은 듯한 바위 외에는

  특별히 볼것도 힘든 곳도 없는 구간이다







  11:23  풍세갈림길

  누군가 읽다가 두고간 앤틱이라는 책(원표)이

  놓여있고 나는 태학산이 갈림길 뒤로 보이는

  봉우리로 알고 알바를 감행하였다






  알바후 길을 이어 태화농장을 지나면서

  바라본 망경산의 모습이다. 보기에는

  저래 보여도 올라보면 상당히 된비알이다






  11:48  백련사












  전형적인 농촌풍경






  채석으로 조그마한 봉우리 하나가 사라질 판이다






  좌측 멀리 보이는 설화산






  11:55  넋티고개(넓티, 높티, 넙치, 광치고개)

  623번 지방도상에 있는 고개로 도로 양쪽에 태화산과

  망경산정상을 알려주는 커다란 이정판이 있다.


  이곳은 배태망설시 가장 힘든 구간이기도 하고

  고개를 중심으로 좌측은 천안시, 우측은 아산시이다






  망경산 들머리가 확연하고 이정표 역시 똑소리 난다






  12:46  480봉쉼터

  이정표 뒷편 자연친화적인 의자가 이채롭다


















  13:01~16  망경산정상

  넓은 공간에 일제한적이지만 조망까지...

  망경산에는 전설이 있다. 엣날 이 산아래 마을에 사는 한씨처녀와 조도령이 서로 사랑을 했다. 어느해 조도령이 군대에 뽑혀 한양으로

  올라간 후 3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한씨처녀가 날마다 넙치고개를 지나 이곳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다가 그만 애가타서 죽고 말았다.

  그 넋이 꾀꼬리가 되어서도 조도령을 못잊어 "고개고개 넙치고개, 담배밭에 조도령"하고 울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망경산(京山  600.9m)     

  충남 아산시 송악면과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의 경계에 있는 산. 산세가 부드럽고 유연하다. 망경()은 왕조 시대에 국상이 나면 높은

  곳에 올라가 서울[]을 바라보며[] 망곡()한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정상에서 천안시가 한눈에 보일만큼 전망이 좋으며,

  광덕산과 능선이 바로 이어져 있어 종주산행에도 좋다. 산의 주변에 광덕사와 맹사성 고택,외암리 민속마을,온양온천 등이 있어 산행

  과 더불어 여러 관광지를 갖추고 있다. 광덕리 일대는 호도 나무가 산재하여 있는 곳으로 천안 명물로 알려져 있는 호도과자의 대부분

  이 만들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망경산 [望京山] (두산백과)






  설화산으로 가는 능선뒤로 도고산 조망






  망경산에서 설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저래 보여도 걸어보니 상당한 거리더라.

  설화산 정상끼지는 6.9km






  설화산정상부를 당겨 보았다. 우측 낮은

  곳부터 애기봉, 작은봉, 설화산(일명 문필봉)






  동천교회~배방산~솔치고개에 이어 태화산

  으로 이어지는 긴 능선. 그  아래 수철지와

  배방읍 수철리. 그리고 신흥리마을






  당겨본 수철저수지와 그 주변






  망경산정상에서의 풍광






  이제 망경산도 뒤로하고






  13:26  만복골갈림길

  오늘은 쾌청한 날씨에 조망도 가끔 터저

  주면서 이런 그늘이 대부분. 게다가 간간히

  불어주는 서늘한 바람에 컨디션까지 좋다.


  그렇다면 아줌마 여기 광덕산 추가요.

  배타망설+광덕산⇒배타망광설






  13:36  망경산삼거리

  이곳에서 우측능선을 타면 설화산,

  좌측 광덕산으로 향하면 아산기맥이다.


  나는 배태망광설을 하기로 마음을 굳힌

  상태이니 좌고우면않고 좌틀.












  14:06  장군바위

  나 : (산객에게) 광덕산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산객 : 삼거리에서 왕복 세시간,

           빠른 사람은 두시간 반 정도 걸려요

  나 : 예. 감사합니다. (부지런히 걸어보자)






  싱그러운 5월,

  5월의 연두색잎과 이런 초록색잎이

  혼재되어 있는 게 나는 좋더라












  14:29~37  광덕산정상






  광덕산(廣德山 699.3m)

  충남 아산시 배방읍·송악면과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의경계에 있는 천안에서 가장 높다. 예로부터 산이 크고 풍후하여 덕이 있는 산

  이라 하였다. 명산으로서 나라에 전란이 일어나거나 불길한 일이 있으면 산이 운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광덕산 부근에서 생산한

  호두는 껍질이 얇고 알이 꽉 차서 천안시의 대표적인 명산물이다. 
  산에는 광덕사, 잣나무 군락지, 장군바위, 강당사 등의 볼거리가 많다. 광덕사에는 고려사경(보물 390)·광덕사 삼층석탑 등의 문화재가

  있고, 이밖에도 호도나무 전래비와 조선시대 기생 김부용의 묘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광덕산 [廣德山] (두산백과)






  한쪽켠에 박혀있는 충남의 통일된 형태의 정상표석 / 지적삼각점






  광덕산 정상 역시 넓다. 커다란 정상석과

  그옆의 상생협력석이 아산시와 천안시가

  협력하여 하나씩만 설치한 게 보기 좋았다






  광덕산에서의 조망






  광덕산을 출발, 다시 망경산삼거리로...












  14;57  장군바위

  장군바위를 다른 방향으로 지나니 광덕사로

  가는길이 나타난다. 광덕사에는 천안의 명물인

  호도나무의 전래비가 있다지..












  15:33  절골임도

  망경산삼거리를 거쳐 절골임도에 도착하였다






  지나온 망경산도 보이고












  등로변의 널려있는 배즙바위.

  배즙바위라....??






  15:56  강당리(강당골)분기점






  맹숭맹숭한 산길의 대형 자연보호간판.

  깊은 산중에 눈가 본다고 이런 대형 간판을






  음~~ 그러고 보니

  자연보호가 잘 되고 있는 것 같구먼






  마치 인위적으로 잘라놓은 것 같은...











  16:47  애기봉






  애기봉에서 보는 배방산






  당겨본 배방산정상






  그리고 배방산 하산길과 솔치고개(카터로).

  우측 태화산, 태학산으로 이어지는 긴 능선






  같은 산, 다른 이름.

  태학산(11시방향/천안시), 태화산(12시방향/아산시)의 정상






  기이하게 생긴 돌과






  이어지는 송림






  능선을 따라 잠시 암석이 널려있고






  17:02  작은봉






  17:07  안부사거리 / 연접해 있는 체육시설

  외암리저수지(좌)와 맹씨행단(중리)을 거쳐

  날머리인 초원아파트(우)를 갈 수 있다.


  맹씨행단()이란 말 그대로 ‘맹씨가 사는 은행나무 단이 있는 집’이란 뜻이다. 조선 초의 명정승 고불() 맹사성(,

  1360~1438)의 옛집을 부르는 이름이거니와, 우리나라 살림집 가운데 가장 오래 된 옛모습을 간직한 곳으로 사적 제109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맹씨행단 (답사여행의 길잡이 4 - 충남, 초판 1995., 20쇄 2012., 한국문화유산답사회, 김효형, 목수현, 김성철, 유홍준)






  설화산정상 직전에서 바라본 오늘의 산행경로.

  시계방향으로 삥 돌아(광덕산까지 나온다면 T자)

  지금 설화산을 목전에 두고 있다






  펼친그림으로 보면 이 모습






  이 봉우리가 설화산정상이고 정상동판과

  편의시설은 봉우리 뒤에 설치되어 있다






  17:17~35  설화산정상

  정상석 대신 동판이 박혀있고 목재로 만든 쉼터와

  이정표, 그리고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었다






  설화산(雪華山 441m)

  충남 아산시 좌부동과 송악면 그리고 배방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서 서쪽 산기슭에 외암민속마을, 동쪽 산기슭에 맹씨행단을 품고 있는

  산이다. 이른 가을철부터 늦은 봄철까지 눈이 덮여 장관을 이룬다해서 설화산이라고 한다. 또한, 붓끝 같은 봉우리가 솟아 있어 문필봉

  이라고도 하며 그 기세가 매우 독특하여 문필가 등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 곳에는 칠승팔장지지의 명당이 있어 예

  로부터 투장이 성행하여 가뭄이 들면 투장한 곳을 찾아 파헤치고 기우제를 지내는 관습이 내려오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설화산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설화산 유감.

  명산중의 명산이라면서 왜 채석장 허가를 내 줬냐...??






  오늘 산행중 설화산의 조망은 당연 빼어났다.

  배방산너머로 천안시내와 작년과 올 3월에


  탐방하였던 태조산, 흑성산. 성거산의 모습을

  보게되니 반가운 마음이다






  배방읍 신흥리와 배방산,

  그 우측의 솔치고개(카터로)도 보인다






  중앙에 수철저수지도 조망






  망경산삼거리에서 광덕산은 편도 3km의 거리.

  광덕산 하산후 숲에 가려 산행내내 안보이더니

  설화산에 오르니 제대로 그 모습을 보여준다






  강당골과 외암마을, 송악저수지쪽






  설화산에서의 풍광





  설화산정상에서






  10분 가까이 혼자만의 조망경에 빠졌다가

  초원아파트로 하산한다






  올 4월초에 발생한 산불의 흔적. 수목은 물론

  로프지지목도 불에 타고 로프도 동강이 났다






  순간의 방심이 가져온 참혹한 결과를 보니

  종일 업되었던 기분이 순간 팍 내려 앉는다.

  어떤놈인지 끝까지 찾아내 일벌백계해야 한다 






  우측으로 길게 설치된 방책은 채석장으로의

  낙하방지용






  18:06  초원아파트 102동.

  오늘 산행의 날머리이다. 산행은 끝났고 아파트 입구에

  빈 택시가 줄지어 있어 마음이 좀 흔들리기는 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동천교회쪽으로 향한다.


  안그래도 교회주차장에서 출발하여 100m때문에

  좀 거시기한데... 이곳에서의 시내버스는 아산시내를

  돌아서 운행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한다 






  농로 저편 끝에 동천교회가 보이는데 1km가

  훨 넘어 보이는 거리다. 농로는 택시가 다닐

  수 없어 상당거리를 돌아서 간다고 하고






  요즈음 한창 모내기철이다. 우리 어렸을때는

  모내기철이 되면 대민지원도 나가고 했었는데...






  돌아본 설화산과 초원아파트






  18:27  동천교회주차장

  주차장은 바로 옆에 붙어있다. 오늘 배태망설을 생각

  하고 왔는데 배태망광설로 목표를 초과 달성하였고


  시종일관 펼쳐지는 산하가 너무 아름다웠다. 무탈하게

  산행한 것과 긴시간동안 스쳐간 모든 인연들에게 감사한다.

 






  산행경로 : 동천교회→배방산(361m)→솔치→태화산(461m)→넋티고개→망경산(600.9m)→광덕산(699.3m)→설화산(441m)→초원

  아파트→동천교회 / 약 27.5km

  ①신창행급행(신도림06:04/배방08:04)→택시(배방역/동천교회08:24\3800)→동천교회주차장(08:29)배방산성입구(08:44)→배방산(09:24~34)→솔치고개

  (카터로09:52)→제1헬기장(10:35)→제2헬기장(10:53)→제3헬기장(11:01)→태화산(11:04)→풍세갈림길(11:23)→알바17분→백련사(11:48)→넋티고개(11:55)→

  망경산(13:01~16)→망경산삼거리(13:36)→장군바위(14:06)→광덕산(14:29~37)→망경산삼거리(15:25)→절골임도(15:33)→애기봉(16:47)→작은봉(17:02)→설화

  산(17:17~35)→초원아파트102동(18:06)→동천교회주차장(18:27)히치(동천교회/신흥다세대주택정류장)→910번(환승/천안역)→용산행급행(천안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