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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9.06 속리산묘봉,상학봉(보은,상주)


(속리산 묘봉과 상학봉의 정상)










속리산(묘봉,상학봉)

- 보은, 상주 -













등산지도 / 동선도(청색실선, 토끼봉과 미타사는 왕복)


  ♣ 산일일시 : 2019. 6. 30(일). 흐리고 농무 / 6시간10분

  ♣ 산행경로 : 묘봉두부마을→토끼봉→상학봉(862m)→묘봉(874m)→북가치→미타사 →용화정공원 / 약 10.8km





  09:35  묘봉두부마을

  전날 비가왔고 대기질도 양호~보통이라는 기상청예보를

  믿고 속리산 묘봉 산행에 나섰다. 그런데 오는 중에 보니

  그게 아니다. 하지만 엎질러진 물이다





  마을회관 뒤로 오늘 산행할 속리산

  묘봉능선이 조망된다





  09:39  운흥1리마을회관





  마을안길을 따라 ~~





  묘봉은 봄, 가을 산불조심기간 중에는

  탐방로가 통제되고 10월 성수기에는

  탐방예약제가 시행된다고 한다





  경운기가 털털거리고 지나가고 운흥1리 마을은

  전형적인 우리나라의 농촌모습 그 자체였다





  저기 밤나무있는 데서 우틀





  등로주변으로 개망초꽃이 만발하였고





  우리는 등로를 따라 산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묘봉 4.2km전방 지점을 지나고 있는 중.










  할목고개에서 올라오는 미남봉능선(?)과

  만나는 지점같아 보이고





  10:15  미남봉능선 합류





  저기 저분, 여성분이신데 맨발 산행을 하신다.

  습기가 많아 더 미끄러울 것 같은데















  마당바위같이 넓직하다.

  무슨 봉인지 이름이 있을 것 같은데...





  좀 더 진행하니 서래야 선생님께서

  다녀가신 흔적이 보이고





  아랫쪽으로 토끼봉이 안개속에 묻혀있고 

 첨탑바위, 주전자바위가 보인다





  머잖은 곳에 있는 두로봉 역시 안개를 뒤집어 썼다





  토끼봉가는 길은 저기 바위사이의 통천문을

  지나야 하는데 위험하다고 금줄이 처져있다





  토끼봉으로 가면서 바라본 첨탑바위










  토끼봉은 이 밧줄신세를 져야만 된다.

  보는 것처럼 밧줄이 빈약해 두개를 잡고 올라서

  보이는 구멍속으로...배낭은 두고 올랐다










  토끼봉을 오르니 산님들이 몇분 올라와 있다.





  조금전에 있었던 상모봉과 첨탑바위,

  그 옆에 주전자바위가 있는데 잘 구분이 안된다





  토끼봉 정상에 있는 바위들





  토끼봉 모자바위






  인증샷을 하고는 조심조심해 하산을 하고

  다시 상모봉을 거쳐 있던 자리로...





  연달아 있는 두개의 통천문을 빠저나가





  금줄을 넘어 원대복귀.

  토끼봉까지 왕복에 걸린 시간은 지름길을 몰라

  왔다리 갔다리한 시간을 포함하여 약 40분 정도





  진행하면서 바라본 토끼봉.

  그리 멀지않은 거리지만 날씨 탓에...










  건너편으로 보이는 825봉





  사면을 보니 봉우리 전체가 하나의 바위덩어리다





  여기에도 바위굴이...

  여성회원 한분이 빠져 나오신다


 




  825봉을 오르는 중





  12:10~34  825봉

  넓직한 이곳이 혹시 비로봉..??





  바위들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있고 쉬어가기 좋은 곳,

  윗그림의 바위가 두분이 있는 이 바위이다.이른 점심을

  먹으면서 날씨가 조금이라도 개어 주기를 바랬지만...





  진행방향인 상학봉이다.  안개에 가렸다가

  벗어나는 틈을 이용에 카메라에 담았다





  825봉과 작별을 고하고





  12:41  상학봉





  멋진 상급의 학이 놀던 곳이라하여 붙혀진

  이름이라고 한다. 충북 보은군 산외면과

  경북 상주시 화북면의 경계에 있다










  저분이 오늘 인솔대장님이신데 내년에 70이란다.

  다들 건강관리를 잘하신 걸 부러워 한다





  바위 틈새로 조금전에 점심을 먹었던 825봉이







  스핑크스바위










  상학봉을 지나 만나게 되는 대형바위군










  뒤돌아 본 모습





  여기에 오니 바위위에 바위가 있는 건

  대단한 게 아니고 기본일세, 기본





  13:07  암릉

  상학봉 0.7  묘봉 0.3km











  묘봉이 지척이다.

  묘봉정상에 보이는 바위가 참으로 묘하게 생겼다.

  두사람이 멍때리고 있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당겨보니 눈이 큰 새 대가리...??





  묘봉옆에 있는 암봉도 멋지다.

  암봉위에는 어김없이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855봉





  855봉과 868봉





  855봉, 868봉, 상학봉, 토끼봉





  당겨본 토끼봉과 그 사면









  13:23~32  묘봉

  묘봉에 있는 삼각점





  묘봉의 인기를 실감하겠다





  정상석 앞과 뒤에 한글로 묘봉이라고 되어있고





  토끼兎자 묘봉이 아니고 산세가 빼어나게

  아름답고 묘하게 생긴 바위들이 많다하여

  묘할妙자 묘봉이다





  용화지구(운흥리)로 보여지고





  백악산방향...??





  속리산 관음봉, 문필봉(세번째)





  속리산 관음봉, 문필봉 ~ 천왕봉(우)






  묘봉에서 하산 시작,

  지금부터는 암릉은 없고 육산으로 볼 게 없더라










  13:45  북가치

  묘봉에서 하산하면서 갈래길이 있었는데

  여기서 합류되는 듯하다






  북가치에 있는 이정표










  14:25  미타사분기점

  이정목에는 묘봉까지 2.6km라고 거리 표기가

  되어 있지만 미타사는 방향표시만...






  미타사분기점부터는 포장이된 임도구간





  14:36  미타사

  사찰 건물전면에는 차광막이 설치되었다

 




 










  다시 미타사분기점으로 회귀,

  하산중인 산님 앞은 주차공간이 있고





  하산길옆의 오미자밭,

  오미자는 이 지역 특산물로 보여진다










  15:36  용화정류장

 




  뒤돌아 보니 속리산이 우락부락한 근육질을

  뽐내고 있다. 한마디로 장관이다.


  산행내내 비록 안개로 인해 조망이 아쉬웠지만 

  묘봉과 상학봉일대의 아기자기한 암릉에 잠시

  취했다 가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본다





  (퍼온 그림)






  용화보건진료소 / 상주시 화북면 서부출장소.

  진료소와 출장소가 있는 걸 보니 이곳 용화는

  면소재지와 원거리인 모양이다





  화북초교 용화분교장





  15:45  용화정공원







  ♣ 산행경로 : 묘봉두부마을→토끼봉→상학봉(862m)→묘봉(874m)→북가치→미타사 →용화정공원 / 약 10.8km

  서울신사역부근(07:10)묘봉두부마을(09:35)→운흥1리마을회관(09:39)→미남봉능선합류(10:15)→토끼봉(11:21)→825봉(12:10~34/점심)→상학봉(12:41)→

  묘봉(13:23~32)→북가치(13:45)→미타사분기점(14:25)→미타사(14:36)→미타사분기점(14:49)→용화정공원(15:45)→(용화16:16/신사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