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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9.12 백운산,영취산(장수,함양)


(백운산, 영취산의 정상모습)










백운산·영취산

(장수,함양)












(산행개념도)


  ♣ 산행일시 : 2019. 12. 7(토), 맑음 / 4시간58분

  ♣ 산행경로 : 무룡고개→영취산(1075.6m)→백운산(1278.6m)→서래봉왕복→중봉,하봉왕복→중고개재→중재→지지리 / 약14.1km





  무룡(무령)고개주차장.

  3시간 여를 달려 이곳에 도착했다. 무룡고개는 전북

  장수군 장계면과 번암면 경계에 있는 고개이다.


  오늘도 안내산악회를 따라 나섰고 산행지는 그 흔한

  백운산중의 하나이다





  이곳 벽계쉼터내로 들어와 우측 정자뒤로 오른다










  건너편으로 100대명산 장안산자락이 보이고










  이내 영취산 정상에 다다르게 된다.

  무룡고개(해발 900m)에서 불과 15분 정도 걸렸으니 

  그만큼 버스로 높게 올라와 산행을 시작했다는 얘기다





  영취산(1075.6m 영묘할靈, 수리鷲, 뫼山)

  금남호남정맥의 분기점이고

  동으로는 낙동강, 서로는 금강, 남으로는 섬진강이

  흐르는 3강의 분수령이기도 한 산이다





  영취산 정상의 삼각점과 이정목.

  ←육십령 11.8, →중재 8.2km





  오늘 산행하게 될 구간은 곁가지산행을 빼고는

  전 구간이  백두대간길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이곳 영취산이 장수

  지역의 진산으로 표기되어 있다고 한다





  영취산에서 바라보는 진행방향의 백운산이

  아득하다










  1085.3봉

  뒷편 멀리 보이는 건 백운산 정상부





  1086.6봉.

  등로는 봉 아래로 우회하지만 조망이 좋을 것

  같아 들러 가기로 한다





  백운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뼈와





  진행방향 좌측으로 펼쳐진 금원산, 기백산,

  거망산, 황석산의 하늘금이 장쾌하다





  영취산에서 백운산으로 가는 등로에는

  산죽이 많아 산죽능선으로 불리기도





  거리상으로 백운산과 영취산의 딱 중간지점을

  통과중이다. 영취산~백운산은 3.4km이나

  편안한 능선길로 흡사 둘레길을 걷는 느낌이다





  등로 우측으로 보이는 743번지방도.

  오늘 지지터널입구 500m 전방의 743번

  지방도에서 산행을 마칠 계획이다





  조망처





  지나온 영취산(좌측, 뾰족)





  진행방향 우측(서쪽)의 장안산(1237.4m).

  장안산은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명산이다





  정상을 당겨보니 안테나와 산우들의 모습이...





  之자 형태의 계곡





  조망처에서의 풍광.

  좌측으로 영취산, 우측으로 서래봉능선.

  멀리 남덕유산과 우측으로 금원, 기백, 거망, 황석산





  그리고 백운산





  백운산정상

  무령고개에서 1시간 20 여분만에 도착했다.

  주어진 시간이 넉넉해 부근의 서래봉과 중봉,

  하봉을 왕복하기로 한다





  백운산(흰白, 구름雲, 뫼山 / 1078.6m)

  경남 함양군 백전면.서하면, 전북 장수군 번암면 사이에 있는 산으로 지리산 고리봉(1305m)에서 뻗어온 백두대간이 1000미터대 이하로 고도를 낮추

  어 수정봉, 여원재를 거치고 고남산, 봉화산, 월경산을 지나 함양과 장수사이에서 다시 1000미터대를 넘어서는 최초의 봉우리이다.

  백운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많다. 그 중에서'흰구름 산'이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 산이 바로 함양의 백운이다. 높이도 1,000m가 훨씬 넘는 준봉

  인데다 산정에서의 조망도 으뜸이다.남도의 내노라하는 명산들이 동서남북 어떤 방향에서든 거칠 것 없이 한눈에 들어온다.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남쪽 스카이라인의 지리산 파노라마는 그리움의 경지를 넘어 차라리 연민이다. 반야봉의 자태는 너무 뚜렷해 민망스럽기까지

  하다.북쪽 끄트머리에는 넉넉한 덕유산이 태평스레 앉아 있고 그 너머에 황석, 거망, 월봉산이 줄기를 뻗대고 있다. 금원산, 기백산도 가까이 보이고

  동북방향 멀리로는 가야산, 황매산도 가물거린다. 양쪽날개인양 백운산과 맥을 같이한 동쪽의 갓걸이산 (괘관산)과 가을 억새가 멋진 장수군의 장안산

  이 서쪽에서 마주보고 있다. ∥출처 : 함양군청 홈피∥

 




  옛 정상석과 삼각점.

  또한 이곳 백운산은 전국에 있는 백운산

  중에서 가장 높은곳에 있다고 한다





  서래봉방향은 이정목 뒷편으로 내려서야

  되고 왕복후에는 대방마을 방향으로





  눈이 살짝 덮혀있다





  저만치에 서래봉의 모습이 보인다





  1214봉은 사면으로 우회하고





  나즈막한 봉우리를 몇개 넘는 것 같다





 





  백운암분기점.

  ↑하산길(원통재)  ↓백운산정상  →하산길(백운암)4.4km





  서래봉(1172.9m)

  그런데 여기가 가짜서래봉이라는 얘기도 있더라,

  진짜 서래봉(1075.7m)은 5분 정도 더 가서

  있다나? 산행후에 우연히 알게 되었다





  아무튼 돌탑이 있어 일명, 돌탑서래봉...





  백운산으로 복귀중에 바라본 백운산(우),

  중봉(중앙), 하봉(끝봉,좌)





  백운산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좌측이 백운산)





  돌탑서래봉 돌아보기





  백운산계곡과 괘관산





  게곡좌측으로 지나온 돌탑서래봉과 괘관산.

  우측 능선상의 뾰족하게 생긴 하봉(끝봉)










  백운산 정상으로 복귀하여 바라본 돌탑서래봉.

  가는데 26분, 오는데 31분. 도합 57분 걸렸다





  이정목자리에서 본 백운산정상










  중봉분기점(무덤삼거리).

  정상에서 1분 거리인 여기서 또 곁가지산행을

  하기로 한다. 중봉과 하봉(끝봉) 왕복하기.

  중봉은 백운산정상보다 더 조망이 좋은 곳이다





  중봉으로 가던중 좌측으로 돌탑서래봉이...





  진행방향의 중봉(가까운)과 하봉(먼)





  백운산중봉





  중봉에는 정상석은 없고 이정목만 있다





  중봉에서 바라본 무덤삼거리와 백운산정상(우측)





  건너편의 장안산





  대방마을과 백두대간 중재





  월경산(앞), 속금산(뒤,뾰족)




  멀리 지리산으로 보여지고(중앙, 좌측)





  중봉에서의 풍광(중재~장안산~백운산)





  중봉에서의 풍광(하봉~월경산~중재~장안산)










  백운산 하봉(끝봉 1,243m)










  경남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와

  운산리로 향하는 백운산 하봉줄기





  멀리는 지리산...??





  하봉에서 바라본 중봉(좌측 바위지대)과

  백운산 정상, 중봉분기점(무덤삼거리)










  100대명산 장안산.

  지지계곡은 저기 장안산과 이곳 백운산 사이를 흐른다





  장안산 정상의 안테나와 정상석..??





  중봉분기점(무덤삼거리)로 복귀하여 좌측

  이정목이 있는 방향으로 하산한다.

  왕복에 걸린시간은 43분(점심시간 포함)















  하산하다가 바위에 올랐더니 예상했던대로 근사한

  그림이 펼쳐진다. 영취산~백운산까지의 지나왔던

  경로가 한눈에 들어오고 장안산(좌)의 모습까지...















  중고개재(클릭하면 확대)





  여기서 좌측 묘지쪽으로 조금가면 멋진

  조망처가 있다





  좌측부터 백운산정상, 중봉, 하봉(끝봉)





  백운산정상이자 중봉분기점(봉)





  백운산중봉





  백운산하봉(끝봉)





  산양삼쟈배구역





  중치(중재)

  중재는 전북 장수군 번암면 지지리와 경남 함양군

  백전면 운산리를 이어주는 고개. 여기서 백두대간과

  이별을 고하고 우측방향 지지리계곡으로 진행한다.










  일행을 태우고 갈 버스가 743번지방도에서

  대기하고 있다





  지지리계곡 백운천에서 땀수습을 하고 예정된

  시간(16:00)보다 빨리 산행을 마쳤다. 

  하마트면 단조로운 산행이 될뻔했는데 곁가지


  산행을 잘한 것 같다. 당일치기로 멀리 전라도

  지방까지 내려와 산행을 하고 일찍 귀가할 수

  있다니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 산행경로 : 무룡고개→영취산(1075.6m)→백운산(1278.6m)→돌탑서래봉왕복→중봉,하봉왕복→중고개재→중재→지지리 / 약14.1km

  ③신사역(07:10)→무룡고개주차장(10:21)→영취산(10:35)→1085.3봉(10:52)→1086.6봉(11:01)→백운산(11:47~49)→돌탑서래봉(12;15)→백운산(12:46)→중봉

  분기점(12:50)→중봉(12;56~59)→하봉(끝봉13:05~20,점심)→중봉(13:23)→중봉분기점(13:33)→중고개재(14:20)→중치(14:51)→지지리(15:19/15:22출발)

  ③신사역(18:40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