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19.10 매봉산,감악산(원주.제천,영월)












매봉산,감악산

(원주,제천,영월)











개념도 / 동선(청색실선)


  ♣ 산행일시 : 2019. 10. 20(일). 맑음 / 8시간31분(모든 시간 포함)

  ♣ 산행경로 : 싸리치-매봉산(1,095m)-창촌-감악산(945m)-815봉-연봉정정류장 / 약 18.9km





  08:43  석기동정류장

  오늘 산행을 위해 24번(섬안이행) 시내버스에서 하차,

  도로를 건너 우측으로 보이는 포장길을 따라 싸리치로

  이동한다. 길 입구에 석기동 표지석이 있다(우측그림)





  큰길로 계속 직진하여 싸리치 숲속랜드팬션을 지나





  08:59~09:07  싸리치(싸릿재)

  오늘 산행 들머리가 있는 싸리치에 도착했다. 

  싸리나무가 많아서 붙혀진 이름 싸리치. 도착 잠시

  후 차량 한 대가 들어오는데 아는 사람이 내린다

 




  지난주에 끝난 영월지맥을 함께 하였던 첼로님과

  고산님부부께서 빠진 구간을 이으러 멀리 서울

  에서 오신 것, 우연히 만나서인지 무척 반가웠다





  행선지가 달라 인사를 나누고 본격 산행모드로... 

  오늘 산행을 하게 된 동기는 두가지이다.  

 




  09:39  묘지

  하나는 지난 4월 창촌-매봉산-남대봉 산행 이후 

  매봉산과 감악산연계를 꿈꿔 왔었고 





  또 하나는 금번 영월지맥 고둔치-남대봉-싸리치

  구간을 진행할 때 과거 이 구간을 산행한 적이

  있어 불참한 바 있는데


  확인결과 싸리치-매봉산분기점 구간의 자료가

  없어 이를 확보.보완하기 위해서이다





  싸리치-매봉산분기점 구간의 등로는 우려와는

  달리 선하였고 상태 또한 좋았다





  매봉산분기점.

  영월지맥은 이곳에서 좌틀하여 이어지지만

  나는 우틀하여 매봉산 방향으로 





  어느새 이렇게 가을이 깊어졌나,

  만산이 홍엽이다...!!





  오늘은 이곳 전망봉(내가 명명한 이름이다)에

  꼭 올라가 봐야지 





  전망봉에 오르니 위치를 달리하는 조망처가 두군데나 있다





  방금 올라왔던 싸리치능선이고










  이쪽에는 매봉산이 붉게 물들어 있다





  매봉산과 하산하게 될 능선도...





  전망봉에서 보는 매봉산과 그 자락





  헬기장





  고사목과 단풍. 그리고 푸른하늘










  매봉산 전경





  매봉산(1,095m)

  치악산국립공원 동남쪽 끝에 위치한 매봉산은 남대봉 싸리재를 타고 내려온 능선이 감악산에 이르기 전에 솟은 봉우리이다.가을이면 치악산에서

  매봉까지 병풍처럼 펼쳐지는 오색단풍이 일품이다. 정상에 서면 북으로 당골계곡, 남으로 감악산, 동으로 사자산, 백덕산 등 주변 산악지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 당골계곡 너머로 치악산 비로봉과 매화산이 단아한 자태를 드러낸다.
  매봉산은 늦가을 낙엽산행의 백미로 꼽힌다. 낙엽산행의 백미를 매봉산 정상에 오른 뒤 하산길에 있다. 서남쪽 헬기장을 경유해 남동쪽 능선을 타는

  것이 일반적인 하산 길. 이 구간은 참나무 등 활엽수 들이 빽빽이 들어 찬 수림지역이어서 낙엽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출처 : 원주시청홈피∥





  매봉산 정상에 설치된 지적삼각점





  가까이 선바위봉.

  멀리 치악산자락(시명봉, 비로봉, 천지봉)





  당겨본 남대봉과 상원사





  선바위봉과 뒤로 치악산 최고봉인 비로봉(1,288m)





  매봉산 정상에서의 풍광





  멀리 백덕산(1,350m)





  당겨본 백덕산은 특유의 쌍봉모습이고










  폐헬기장





  11:02  갈림길

  좌틀하면(매봉가는길??) 리본이 달려있고

  우틀하면 고사목이 막고 있지만 이리로(우틀)...

  (풍광을 비롯한 상당수의 그림은 클릭하면 커짐)





  기목










  978.3봉에서 매봉산 돌아보기





  978.3봉





  등로상에 있는 넓적한 입석










  985봉





  11:34  갈림길(창촌마을분기점)

  직진하면 초치로 이어지지만 여기서 우틀하여

  지능선으로 향한다. 진행할 등로에 고사목

  나뭇지가 길을 막고 있지만 패스










  875.6봉과 판독불능의 삼각점





  간벌지인 이곳 삼거리에서 우틀





  임도

  산악자전거 전국대회가 열렸던 황둔(창촌)임도





  임도에서 보는 매봉산정상부.

  좌측 암봉이 전망봉이고 우측이 매봉산정상이다





  뒤돌아 본 매봉산장





 




  창촌마을 만남의 광장에서 감악산 조망.

  지금까지는 매봉산 산행이었고





  지금부터는 감악산 산행이다.

  도로변의 감악산등산로 표지판 화살표를 따라





  창촌교를 건너면 계곡코스는 직진이지만 능선코스는

  좌틀하여 남의 영업장(감악산쉼터) 안으로 들어가야

  들머리가 있다. 이정표상 감악산정상쪽이 되겠다.


  정상까지 계곡코스는 2.46km 능선코스는 2.84km로

  능선코스가 거리도 멀고 바위오르내림으로 훨 힘이 든다





  감악산 능선코스 들머리















  저멀리 우뚝솟은 감악산의 봉우리가 보인다.

  언뜻 보기에도 범상치 않아 보인다





  조망터.

  늦은 점심을 먹으며 지나온 길을 짚어본다





  감악산계곡끝 창촌마을과 그 뒤로 매봉산자락





  지금부터는 까칠한 구간의 연속,

  겨울에는 단디 정신차려야 겠더라





  밧줄구간





  윗 사진 밧줄구간이 끝나면서 등로 우측의 기암(입석)





  조망터





  조망터에서 바라본 황둔지역과 비산.

  조망좋은 날에는 비산 뒤로 가리왕산이 보인다고





  등로변의 기암(입석)





  조망처





  조망처에서 본 매봉산과 창촌마을.

  그리고 발 아래 펼쳐지는 감악산계곡코스





  우측으로는 석기암봉(소나무줄기)과

  용두산, 송학산















  밧줄구간이지만 우회길도 있더라










  고사목이 있는 조망처.

  능선코스에다 암봉이다 보니 조망처가 많더라





 





  일출봉 단애와 추색(秋色)





  조망처에서의 풍광.

  일출봉 단애와 석기봉, 용두산, 송학산





  대체적으로 감악산단풍은 매봉산만 못하더라





  여기도 밧줄구간...





  14:27  원주시에서 설치한 정상석





  정상석 뒷편 조망터에서의 풍광





  한늘로 간 신사...??

  첼로님께서 다녀가신 흔적,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첼로님과 고산부부님께서 오전에 거닐었던

  영월지맥. 그 뒤로 815봉과 천삼산.

  나는 감악산에 이어 저기 보이는 815봉으로 갔다





  석문(바위문)





  일출봉 아래 감악산정상 이정표와 조망터





  조망터에서 보는 감악봉.

  석기암봉으로 가는 영월지맥은 감악봉에서

  좌측을 향한다. 감악봉이 감악1봉인 듯...





  감악산정상인 일출봉(선녀바위)










  감악산(감색紺, 큰산岳, 뫼山 / 945m)

  충북 제천시 봉양읍과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경계를 이루는 곳에 있다. 보통 감악산으로 통하고 있지만 국립지리원 지도에는 감악봉으로 되어있다.

  가족과 함께 여유있게 등산할 수 있어 예부터 계절에 관계없이 등산인들로부터 인기높은 등산코스이다. 아쉽게도 중앙고속도로가 비끼재와 명암리를

  지나 개통되면서, 감악산 산행의 백미였던 명암리-벽련사 구간이 최근에 등산코스로서의 가치가 줄었으나 오히려 시간이 바쁜 등산객은 산행시간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잇점이 있어 꾸준한 인기를 누르고 있다 ∥자료출처 : 원주시청 홈피∥





  일출봉 고사목과





  바위 사이에 뿌리를 내린 명품송





  여기에도 반가운 리본이 펄럭이고(클릭 커짐)





  일출봉에서 본 월출봉과 감악3봉, 감악2봉.

  감악3봉에는 원주시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는 곳.

  월출봉을 동자바위, 일출봉을 선녀바위라고도 한다





  일출봉에서의 풍광





  일출봉에서의 풍광.

  황둔지역~송학산, 용두산~석기암봉





  일출봉에서의 풍광.

  송학산, 용두산~석기암봉~명암리계곡~구학산





  14:58  백련사분기점





  백련사(白蓮寺).

  옛날 절 앞 연못에 흰색 연꽃이 핀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그 연못 자리에는 지금은 주차장이 들어서 있다.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비롯해 절

  을 한 바퀴 둘러본 후 절 뒤를 올려다보면 두 개의 바위가 보인다. 각각 동자 바위(일명 감악 바위), 선녀 바위다. 이 중 동자 바위는 월출봉, 선녀 바위

  는 일출봉으로도 부르는데, 동네 이름 명암리는 바로 이 두 이름자의 '월(月)'자와 '일(日)'자를 따서 붙인 것이라 전해온다 ∥출처 : 제천시청 홈피∥





  백련사와 감악산일출봉(우), 월출봉(좌)





  감악고개.

  사거리로 영월지맥(천삼산방향), 계곡길, 마당

  바위(능선), 백련사(명암리방향)분기점이다.

  나는 천삼산방향으로...





  진행중 825봉에서 감악산 돌아보기





  천삼산분기점(묘).

  좌틀하여 진행, 우틀하면 영월지맥 싸리치방향





  우틀(와룡농원쪽)










  15:52  815봉(선덕동분기점).

  리본과 선덕동 방향표지판 등이 설치되어 있다.

  오늘 계획했던 천삼산은 여기서 우측이지만

  시간관계상 좌틀하여 선덕봉으로 하산하였다










  파묘한 이곳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16:22 천삼농원입구의 표지석과 농원내 건물





  선덕동 마을표지석과 진행방향의 중앙고속도로





  연봉정 용암3리휴게소와 진행방향(차량이 있는)





  17:14  연봉정정류장(연봉정마을입구)

  오늘 여정의 막을 내리는 순간이다. 감악산 이후 시간에

  쫒겨 비록 당초 계획했던 천삼산을 포기하고 빠른길을


  택했지만 무탈하게 매봉산과 감악산 산하를 거닐며

  단풍산행을 할 수 있음에 무한 감사한 마음이다







  ♣ 산행경로 : 싸리치-매봉산(1,095m)-창촌-감악산(945m)-815봉-연봉정정류장 / 약 18.9km

  시외버스(동서울터미널06:10\7700/원주터미널07:35)→34번(환승/원일로중앙시장)→24번(환승07:56/석기동정류장08:43)→싸리치(08:59~09:07)→묘지(09:39)

  →매봉산분기점(10:13)→전망봉(10:24~39)→헬기장(10:44)→매봉산(10:48~59)→갈림길(우틀,11:02)→985봉(11:32)→삼거리(우틀11:34)→875.6봉(11:43)→임도

  (11:59)→매봉산장(12:09)→창촌(12;25)→감악산쉼터(12:28)→조망터(점심13;12~31)감악산(14:47)→백련사(15:05)→감악고개(15:12)→천삼산분기점묘

  (15:31)→815봉(선덕동분기점15:52)→묘지삼거리(우틀,16:02)→천삼농원입구(16:22)→선덕동마을표지석(16:51)→연봉정(17:11)→연봉정정류장(연봉정마을

  입구17:14)→21번(연봉정17:45/중앙시장)→51번(환승/원주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