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공작산(홍천)

(공작산정상과 하산중에 돌아본 수리봉)

공작산(홍천)

(산행지도 / 동선, 공작교삼거리부터 점선은 접속로)

  ♣ 산행일시 : 2020. 1. 24(금). 맑음,미세먼지 많음 / 6시간11분

  ♣ 산행경로 : 공작골삼거리-안골-공작산(887.4m)-수리봉(755m)-약수봉(558.6m)-수타사 / 11.8km

  벼르던 공작산 산행에 나섰다.

  내일이 설날이라 귀향객이 많을 것 같아 전날 가까

  스로 예매를 하였고 홍천까지 1시간이면 되는 거리를

  반시간이나 더 걸려 홍천터미널에 도착했다.

  17번승강장에서 08:30발 동면,서석행 버스를 타고 

  공작교(공작교삼거리, 공작산입구)

  공작교에서 내렸다. 산행코스는 정상에서 수리봉을 거쳐

  수타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택했다. 수타사입구에서 터미

  널행 버스시간이 13:20 17:20이라 천천히 진행을 하였다

  노천저수지(공작산저수지)

  공작교에서 들머리인 공작골삼거리로 이동중

  406번지방도 좌측의 노천저수지에는 얼음이...

  공작골삼거리(공작산입구)

  공작교에서 도보로 17분 걸려 이곳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우측 도로로 가는 게 더 빠르고 편리하다

  사각정자쪽으로 가니

  등산로안내도와 밴치가 설치되어 있고 목교를

  건너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공작산은 100대명산이고 겨울철에는 눈꽃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는데...

  안골은 계곡길로 자연의 보전상태가 양호하지만

  장마철에는 불어난 계곡물로 불편할 것 같다

  공작릉분기점.

  여기서 안골,문바위골방향으로 진행.

  공작릉은 공작산자연휴양림 방향인 듯 하고

  이렇게 개울을 몇번 지나간다

  문바위골분기점.

  선답자께서 안골을 추천해서 갔는데 수목으로

  인해 조망이 없는 능선길보다 훨~ 좋았다

  운치있는 계곡길

  이름모를 새도 있고

  고로쇄수액을 채취를 위한 모습도 눈에 띄는데

  어딘지 모르게 잔인하다는 생각이 든다

  올 겨울 푹하다던데 홍천은 안그런 모양이다

  잘 보전되어 있는 자연의 모습이다

  안골에는 봄이면 야생화가 많다고 한다

  오염되지 않은 계곡물

  30분 이상 계곡으로 진행하다가 능선길로

  

 

  주능선사거리(공작현입구, 군업리분기점)

 

  눈이 있는 응달쪽은 신경써야 할 데가 몇군데 있더라

 

  공작산정상부

  전망이 트이는 곳에서 바라보는 수리봉.

  잠시후 정상에 오른 후 거쳐갈 곳이다

  수리봉 좌측에는 오음산을, 우측에는

  용문산을 볼 수 있다는데 오늘은 아니다

  공작산정상 120m전방.

 

  정상에서 이곳으로 다시 빽해야 한다

  좌측으로 우회길도 있고

  위험지대라 그믈망이 설치되어 있다

  공작산(구멍孔 참새雀 / 887.4m)

  강원도 홍천군 동면과 화촌면 경계에 있는 산. 산정에서 사방으로 뻗은 능선이 공작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공작산이라 하였다. 주위에는 응봉산·덕구산

  등이 솟아 있다. 응봉산에서 발원하는 덕치천이 서류하다가 공작산에서 흐르는 작은 계류와 합류하여 수타계곡을 만들면서 홍천강으로 흘러든다

  노천리에서 수타사에 이르는 약 8㎞의 수타계곡은 곳곳에 솟은 기암절벽과 백색 암반 위를 흐르는 맑은 계곡은 물론, 용담을 비롯한 여러 호소와 하늘을

  덮은 수림이 잘 조화된 절경을 이룬다. 산 기슭에 있는 수타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며, 일월사라 불렀다가 후에 수타사라 하였다

  ∥출처 : 다음백과∥

  보이는 건 굴운리계곡과 굴운저수지, 춘천양양간

  고속도로. 미세먼지만 없다면 가리산, 대룡산을

  비롯한 멋진 조망을 볼 수 있겠지만...

  옛 정상석이 있던 자리

  공작산정상의 삼각점과 옛 정상표지판(스테인레스)

  두꺼운 개스층이 그림을 버려 놓았다.

  (화면을 클릭하면 그림이 크게 보임)

  진행방향의 수리봉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모습(줌)

  공작산저수지는 지나온 곳으로 도로가 희미하다

  조망바위에서의 풍광(남동~남~남서향)

  조망바위에서의 풍광(남서~서~북서향)

  굴운저수지(줌)

  춘천양양간고속도로(줌)

  안공작재

  헬기장

  공작산 수리봉(755.0m)

  수리봉의 이정목과 코팅지.

  코팅지 아래로 눈에 익은 표지기를 보니 반갑다.

  누가 다녀갔을까, 엄 대장님? 아님 첼로님? ...??

  겨우살이

  신봉리분기점

  수리봉 돌아보기

  작은골고개

  작은골고개의 이정목과 임도

 

  저기가 약수봉

  지나온 수리봉의 모습이 근사하다

  느낌상 본래의 작은골고개로 보여지고

  공작산 약수봉(558.6m)

  귕소를 거쳐 수타사로 갈 요량이다

  홍천군 동면 신봉리마을

  수리봉 돌아보기

  수리봉과 경로

  덕치천과 귕소출렁다리

  귕소출렁다리에서 본 덕치천(수타계곡)

  귕소.

  귕소란 아름드리 통나무를 파서 만든 소 여물통을

  "귕"이라 하며 암석으로 이루어진 계곡이 귕과

  같이 생겼다 하여 "귕소(沼)'로 불리운다

 

  귕소.

  수영금지지역이다

  덕치천 옆으로 수타사와 이어지는 수타계곡숲길

  청정자연, 청정수타계곡...!!!

  오늘 공작산 정상보다 이곳 수타계곡과

  안골탐방길이 더 좋은 것 같다

  용담.

  명주실 한타래를 풀어 넣어도 물 깊이를 헤아릴 수

  없다는 곳으로 이 소(沼)에서 바로 옆의 박쥐굴로

  통하여 용(龍)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디.

  지금은 그곳이 메워져 평범한 소가 되었다

  수타사입구의 공작교.

  오늘 산행의 기점도 공작교, 종착점도 공작교.

  원점회귀 산행이 아닌 동명이교의 공작교이다 

  수타사 중심법당인 대적광전

  수타사(壽陀寺)

  강원도 홍천군 동면 덕치리 공작산 아애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다. 이 절의 효시는 신라 708년(성덕왕 7)에

  원효가 우적산에 창건한 일월사이다. 그뒤 영서지방의 명찰로 꼽혔으며, 1457년(세조 3)에 지금의 위치로 옮긴 뒤 수타사라고 절 이름을 바꾸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36년(인조 14)에 공잠이 재건했다. ∥출처 : 다음백과∥

  중앙 뒷편으로 약수봉이 조망된다

  수타사 옆에 있는 공작산수타사생태숲

  연못

  수타사입구의 상가.

  여기서 수타사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이고 이곳에

  있는 탐방안내소에서 무료입장이다.

  시내버스는 이곳까지 운행을 안하고 조금 더 내려가

  공작산생태숲주차장(편의점 옆)에서 타야한다

  오늘 밀린 숙제 하나를 하였다. 비록 정상부에서의

  조망이 아쉬웠지만 초반 안골의 잘 보전된 숲과

  후반 청정한 수타계곡이 그 아쉬움을 보상하고도

  남았고 안골코스를 선택한 것은 현명한 판단이었다

  ♣ 산행경로 : 공작교삼거리-안골-공작산(887.4m)-수리봉(755m)-약수봉(558m)-수타사 / 11.8km

  홍천행시외버스(동서울터미널06:40\7400/홍천터미널08:17)→시내버스(환승08:30/공작교삼거리08:57)→노천저수지(09:06)→공작골삼거리(09:14)→공작릉

  분기점(09:25)→문바위골갈림길(09:28)→공작현,군업리분기점(10:16)→공작산정상(11:03~11)→전망암(11:31)→안공작재(11:42)→수리봉(12:13)→신봉리

  분기점(13:16)→작은골고개(13:39)→약수봉(14:01)→귕소(14:49)→수타사공작교(15:25)→시내버스(생태숲주차장17:20/홍천터미널17:43경)→시외버스(환승

  18:00 /동서울터미널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