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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3.01 양안치-덕가산-명봉산-관천교(원주)

 

(명봉산 정상석)

 

 

 

 

(산행경로 / 황색실선, 남→북서)

 

♣ 산행일시 : 2013. 1. 1 눈, 흐림 / 7시간10분(모든 시간 포함)

♣ 산행경로 : 양안치→덕가산(699.5m)→명봉산(598.7m)→메나골계곡→관천교 / 15.1km

 

 

 

 

코로나19로 집콕 중, 오늘도 오래된 추억을 소환해 본다.

2013년 새해 첫 산행인데 간밤에 눈이 참 많이도 왔다.

 

시내버스 기사님 왈 "제설작업을 안해 더 이상 갈 수 없어 회차할

거니 내리라"며 몇 안되는 승객을 도깨비도로에 내려놓았다.

 

 

 

 

바퀴자국이 있는 걸 보니 더 가도 될 것 같은데...

을은 갑이 하라는 데로 버스에서 내려 양안치로

터벅터벅~ 다행히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았다

 

 

 

 

양안치에 올라 돌아 보니 내 발자국만...

온 세상은 진한 곰탕국물이다

 

 

 

 

양안치정상 모습

 

 

 

 

 

 

 

 

 

양안치(380m)정상.

현지에서 양아치재 또는 큰양아치고개라 부르며 귀래면 귀래리와

흥업면 매지리 경계에 있고 (구)19번도로가 지난다.

정상 노란표지판 우측의 묘지 뒤에 덕가산 들머리가 있다

 

 

 

 

입석

 

 

 

 

덕가산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흥업면 매지리.

멀리 매지저수지가 보인다

 

 

 

 

흥업면쪽의 산그리메.

좌측으로 연세봉도 보이고

 

 

 

 

덕가산(699.5m)

정상은 헬기장으로 정상표지판과 삼각점만 있더라

 

 

 

 

정상에서 바라본 백운산방향(동쪽)

 

 

 

 

입석. 

정상에서 우틀, 주능선으로 하산 중 분기점에서 좌틀하면서 만난다

 

 

 

 

임도

 

 

 

 

임도 좌측방향

 

 

 

 

임도 우측방향.

임도를 가로질러 능선으로 진행하면 되는데 당시엔 그걸 몰랐다

 

 

 

 

임도 옆의 사방댐

 

 

 

 

 

 

 

 

 

임도 표지판

 

 

 

 

뒤돌아 보고

 

 

 

 

 

 

 

 

노루재.

그림은 노루재 정상에 위치한 재활용공장(?)

 

 

 

 

노루재정상 흥업면/문막읍쪽.

노루재는 흥업면 대안리와 문막읍 비두리 경계에 있다

 

 

 

 

도로를 횡단하여 진행한다

 

 

 

 

 

 

 

 

 

잡목구간.

그다지 길지 않은 잡목구간을 지나간다.

여기는 제대로 된 등로가 없더라

 

 

 

 

지나온 덕가산 돌아보고

쓰러진 나무가지 사이로 눈덮힌 임도가 보인다

 

 

 

 

 

 

 

 

 

눈이 엄청 많이도 왔다

 

 

 

 

이 산에 송이가 나는 모양이지?

당시에는 이렇게 마을 주민 감시활동을 했었는데 이후 없어진 것 같더라

 

 

 

 

등로 좌측의 센추리 21cc(골프장).

명봉산 상봉까지는 골프장을 좌측에 두고 계속 진행하면 된다

 

 

 

 

뼈만 남은 고사목과

 

 

 

 

입석을 지나니

 

 

 

 

554.8봉

덕가산을 지나 명봉산으로 가는 구간 중 제일 높은 봉우리.

정상에는 오래된 무덤 1기가 있는 조망터(보이는 바위)이기도 하다

 

 

 

 

554.8봉 정상의 무덤

 

 

 

 

센추리 21cc과 문막읍 궁촌리 방향(서쪽)

 

 

 

 

명봉산방향

 

 

 

 

 

 

 

 

 

 

 

 

 

 

가야할 능선길.

앞열의 능선을 시계반대방향으로 돌아

뒷편(검게 보이는)의 명봉산 능선으로 진행한다

 

 

 

 

다시 등로 좌측으로 보이는 센추리 21cc

 

 

 

 

이 산에는 짐승도 안다녔나?

 

 

 

 

 

 

 

 

 

명봉산 상봉(618.4m)

실제적으로 명봉산 정상이지만 아무런 표식이 없었다.

(정상석은 조망이 좋은 명봉산 주봉인 599봉에 설치됨)

 

 

 

 

명봉산/메나골/흥업방면 갈림길

 

 

 

 

잠시 암릉을 지나간다

 

 

 

 

암릉에 설치된 로프

 

 

 

 

 

 

 

 

 

암릉에 있는 명품송

 

 

 

 

명봉산 주봉(鳴鳳山 598.7m)

온통 곰탕국물 시야가 펼쳐지고 있어 곧 바로 하산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과 흥업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620m로, 백운산이 모산이다. 백운산은 치악산 남태봉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이 서쪽으로 휘어져 이루어졌으며, 여맥이 북쪽으로 이어나가 명봉산에서 솟은 것이다. 명봉산은 메나동과 동화골로 흐르는 계곡이 좋으며, 북서쪽의 간현리에서 바라보는 원경은 장관이다. 서쪽으로 섬강이 흐르고, 영동고속도로가 지난다. 북쪽으로는 영동선 열차가 있어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대중교통편은 원주에서 궁촌리행 시내버스를 타고 궁촌리에서 하차든지 원주에서 문막행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관천교 앞에서 하차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명봉산 (두산백과)

※ "북쪽으로는 영동선 열차가 있어" → "북쪽으로는 중앙선 열차가 있어"로 바로 잡습니다

 

 

 

 

헬기장

 

 

 

 

짧은 구간의 메나골로

 

 

 

 

이곳에 오니 사람 발자취가 있다

 

 

 

 

 

 

 

 

 

멋들어진 소나무와 체육시설이 있는 메나골쉼터

 

 

 

 

 

 

 

 

 

계곡을 건너고

 

 

 

 

등산안내도.

명봉산건강원 쪽은 사유지라 이후 등로를 폐쇄가 되었더라.

따라서 길도 없는 데를(?) 우회하거나 다른 등산로를 이용하여야 한다

 

 

 

 

건등리로 하산 중에 바라본 건등저수지와 건등산

 

 

 

 

마을 보호수(느티나무, 수령 300년 이상으로 추정)

 

 

 

 

 

 

 

 

 

백설로 뒤덮인 건등저수지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건등3리입구(관천교와 인접)

 

 

 

 

관천교에서 문막고속시외버스정류소(동서울행 시외버스와 경부고속

터미널행 탑승 가능)는 280m, 건등리정류장부근의 고속버스하차장

(원주행 고속/시외버스 정차)은 210m 거리에 있다(2021년 현재)

 

 

 

 

 

 

 

 

 

 

 

 

 

 

 

♣ 산행경로 : 양안치→덕가산(699.5m)→명봉산(598.7m)→메나골계곡→관천교 / 15.1km

양안치(09:00)→덕가산(09:58)→노루재(10:46)→554.8봉(12:21)→명봉산(상봉14:08)→명봉산(주봉14:33)→메나골계곡→건등저수지(15:55)→관천교(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