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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2.05 전재-치악산-치악재(원주,횡성)

(치악산 최고봉인 비로봉의 정상석)

 

 

 

 

 

 

전재-치악산-치악재(원주,횡성)

 

 

 

 

 

동선(황색실선/북→남)

 

산행일시 : 2011. 5. 14 대체로 맑음 / 11시간26분(모든 시간 포함)

♣ 산행경로 : 전재-매화산(1,085m)-천지봉-비로봉(1,288m)-향로봉-남대봉(1,181m)-시명봉(1,196m)-치악재 / 약 28.0km

 

 

 

 

원주치악로 남부시장상가.

동원주새마을금고앞 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기다리면서 

 

코로나19가 또 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다. 밖으로 싸다니기엔 마음이

안놓여 기약없는 집콕을 하면서 오래된 추억을 소환해 본다. 

 

 

 

 

전재(구진목장 앞).

흔히 치악산종주라 하면 성남~학곡리매표소(약 23km) 구간을

말하는데 이는 진정한 종주가 아니라고 한다.

횡성 전재~치악재(가리파재)가 진짜라는 주장에 동의한다.

 

오늘 진정한 종주를 위해서 버스로 1시간을 달려 이곳 전재에 왔다.

지금은 원주시내버스가 이곳을 안 다니는 것 같더라

 

 

 

 

들머리에 서니 구진목장 뒤로 매화산이 조망되는데

푸르름은 산 중턱까지만 펼쳐져 있다.

이곳 전재부터 비로봉까지는 지금도 비탐구역이다 

 

 

 

 

산행중 뒤돌아 본 구진목장과 횡성 풍취산방향(영춘지맥)

 

 

 

 

 

 

 

 

 

철쭉지대

 

 

 

 

헬기장

 

 

 

 

헬기장에서 바라본 매화산.

정상 좌측으로 보이는 바위는 조망처이다

 

 

 

 

철쭉군락. 개하기 때 오면 근사하겠더라

 

 

 

 

 

 

 

 

 

 

 

 

 

 

매화산(1,085m).

매화산은 횡성군 우천면, 안흥면과 원주시 소초면의 경계에 있다.

 

달랑 삼각점만 있었는데 지금은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고

보이는 묘지는 파묘가 된 것 같더라.

진행방향은 삼거리에서 좌측이며, 우측은 학곡리 하산길이다

 

 

 

 

매화산에 이어 가게될 천지봉(우측)과 중앙의 비로봉.

비로봉(1,288m)은 치악산 최고봉이다

 

 

 

 

매화산정상 옆 조망처로 돌아본 모습이다.

시계가 안좋아 조망처는 패스하였다

 

 

 

 

학곡리로 향하는 능선(매화산 정상에서 직진하면 이 능선으로).

저멀리(중앙,좌측) 학곡저수지가 희미하게 보인다

 

 

 

 

 

 

 

 

 

헬기장

 

 

 

 

양지쪽이라....

실한 더덕줄기가 몇 놈 보여 집에 데려가기로 했다 

 

 

 

 

치악산 산더덕

 

 

 

 

수래너미재(721m).

↑비로봉, ↓매화산, ←횡성 부곡 태종대, →학곡리 백교마을

 

 

 

 

다시 이어지는 철쭉군락.

수래너미재~비로봉까지는 진달래능선이라고 한다

 

 

 

 

두릅이 피어나고 있다

 

 

 

 

천지봉이 지척이다

 

 

 

 

천지봉 이후의 진행방향이고

 

 

 

 

 

 

 

 

 

전재~비로봉구간은 비탐구역이지만 이렇게 등로가 선명하였다

 

 

 

 

천지봉(1086.5m).

매화산보다 1.5m 더 높다

 

 

 

 

조망바위에 서 본다

 

 

 

 

진행방향의 치악산 비로봉과

 

 

 

 

토/투/삼.

우측부터 토끼봉, 투구봉, 삼봉

 

 

 

 

그리고 발아래 계곡모습이다

 

 

 

 

 

 

 

 

 

킹콩바위(즉석에서 명명해 본다).

사람모습보다는 원숭이, 고릴라쪽에 더 가까운 듯...

치악산에는 킹콩이 두마리가 살고 있다. 한마리는 남대봉 부근에 있다

 

 

 

바로 이 녀석,

좌측의 높은 봉우리는 치악산 제2봉인 시명봉이다

 

 

 

 

지나온 천지봉

 

 

 

 

진행방향의 능선길이고

 

 

 

 

 

 

 

 

 

위험지대.

등로에 낙석이 널부러져 있다.

언제 또 떨어질지 모르니 신속한 통과가 상책일 듯

 

 

 

 

 

 

 

 

 

이번에는 산죽군락

 

 

 

 

 

 

 

 

 

한 여름엔 에어컨바람이 나오는 곳이다.

계곡에서 올라오는 바람이 바위를 통과하는데 어찌나 시원하던지...

 

 

 

 

부곡방향.

국립공원에서 2016년 우측으로 보이는 능선에 부곡 큰무레골탐방로

(부곡공원지킴터~1004봉~비로봉)를 개설하였다

 

 

 

 

등로 좌측의 모습

 

 

 

 

지나온 천지봉방향.

들머리 구진목장~비로봉까지는 비탐구역이라 주의를 하여야 한다.

국공요원에게 걸리면 과태료 부과 대상

 

 

 

 

치악산(雉岳山 1,288m).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인 치악산의 주봉, 비로봉(毘盧峰)이다.

이후 정상석도 쌈박한 걸로 교체 되었고

 

치악산은 차령산맥 남쪽 끝에 위치하여 주봉인 1,288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남대봉, 향로봉 등 고봉들이 솟구쳐있어 많은 산악인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옛 부터 동악 명산이라 하여 구룡사, 상원사등 신라 천년의 역사가 서린 고찰을 비롯하여 영원산성, 해미산성등 전란사가 담긴 유서 깊은 곳으로 기암괴석과 울창한 산림이 천하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적악산으로 불리우다 꿩의 보은전설이 연유되어 치악산이 되었다. <자료 : 원주시청 홈페이지 >

 

 

 

 

남향의 치악산 향로봉, 남대봉

 

 

 

 

당겨본 남대봉(1,181m)과 시명봉(1,196m).

서로 겹쳐 있는데 뒷편의 둥근 봉우리가 시명봉이다

 

 

 

 

진행중 돌아본 비로봉의 모습.

돌탑 세개가 선명하다

 

 

 

 

쥐넘이재에서 바라본 원주시내

 

 

 

 

헬기장 겸 활공장인데 활공하는 모습은 못 보겠더라

 

 

 

 

헬기장에서 바라본 원주시내(행구동)

 

 

 

 

당겨본 행구동 살구둑소류지(저수지) 주변

 

 

 

 

고둔치(곧은치, 곧은재).

먼 옛날 원주로 장을 보기 위해 넘나들었던 원주~횡성 부곡을 이어주던 길

 

 

 

 

 

 

 

 

 

 

 

 

 

 

향로봉(1,043m)

 

 

 

 

 

 

 

 

 

치악평전

 

 

 

 

치악평전에서 뒤돌아 본 비로봉은 아득했다

 

 

 

 

신록이 치악 주능선을 향해 오름질중이다 

 

 

 

 

건너편 멀리 조망되는 백운산

 

 

 

 

경로 

 

 

 

 

등로 좌측의 횡성 부곡저수지

 

 

 

 

지나온 치악 주능선, 향로봉방향

 

 

 

 

영원사계곡

 

 

 

 

킹콩바위와

멀리 백운지맥(치악재~벼락바위봉~수리봉~백운산구간)

 

 

 

 

가야할 시명봉과 우측은 치악재에서 이어지는 백운지맥

 

 

 

 

남대봉(1,181m).

지금은 남대봉 정상석이 있지만 그때는 없었다.

오늘 들머리인 전재에서부터 지금까지는 영춘지맥이고

이곳 남대봉에서는 영춘지맥과 백운지맥이 분기된다. 

 

지금부터 날머리인 치악재까지는 백운지맥이고 잠시후

영원사분기점~명경사까지는 그때나 지금이나 비탐구역이다

 

남대봉(南臺峰)은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과 원주시 신림면, 판부면에 걸쳐 있고 높이는 1,181.5m로, 치악산 남쪽에 위치하여 치악산국립공원에 포함된다. 차령산맥에 속하며 험준한 산세를 보이고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태봉에서 북쪽으로 비로봉까지 병풍처럼 이어진 능선 곳곳에는 기암절벽의 골짜기가 형성되어 장관을 이루고, 남태봉에서 남쪽으로 떨어지는 안부는 가리피재로서 국도와 루프식 터널이 딸린 중앙선의 치악산 터널이 통과한다.
< 자료 :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

 

 

 

 

영원사분기점(20.12.3 산행시의 사진 퍼옴)

 

 

 

 

시명봉.

시명봉에서 바라보는 오늘의 경로.

참~ 멀리도 왔구나!!!

 

 

 

 

진행방향의 1,101봉, 1,064봉

 

 

 

 

치악재와 중앙고속도로.

백운지맥(벼락바위봉, 수리봉, 보름가리봉구간)

 

 

 

 

1,101봉.

지금은 파묘된 상태이고

 

 

 

 

 

 

 

 

 

명경사분기점.

1,064봉을 지나 여기서 급우틀하여 하산하여야 한다.

길주의지점이지만 비탐구역이라 이정표는 없다.

내가 스틱으로 하산방향을 표시해놨지만 얼마나 갈까

 

 

 

 

잣나무숲(조림지대)

 

 

 

 

 

 

 

 

 

명경사 앞뜰에서 바라본(건너편의) 벼락바위봉

 

 

 

 

명경사

 

 

 

 

 

 

 

 

 

치악재(가리파재)

오늘 긴 여정의 날머리인 치악재상에서 산행을 마무리 하고

이곳 치악재정상정류장에서 원주행 시내버스로 귀가하였다.

홀로 무탈하게 치악산 종주산행을 마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 산행경로 : 전재-매화산(1,085m)-천지봉-비로봉(1,288m)-향로봉-남대봉(1,181m)-시명봉(1,196m)-치악재 / 약 28.0km

전재(07:26)⇥헬기장(08:14)⇥매화산(08:49)⇥수래너미재(09:42)⇥천지봉(10:44)⇥전망대(11:03)⇥낙석위험지대(12:12)⇥비로봉(13:04/중식)⇥전망대(13:38)⇥입석사갈림길능선(13:43)⇥활공장(14:25)⇥고둔치(14:33)⇥향로봉(14:57/간식)⇥남대봉(16:25)⇥시명봉(17:03)⇥무덤(17:29)⇥명경사하산갈림길능선(17:53)⇥명경사(18:36)치악재(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