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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4.08 인왕산,북악산,북한산(형제봉-산성입구)

 

 

 

 

 

 

 

 

인왕산,북악산,북한산(형제봉-산성입구)

 

 

 

 

 

 

2014. 8. 16(토). 흐리고 무더움.

오늘은 조금 멀리 홀로 산행을 하려했으나 날씨가 안좋아 급히 계획을 바꾼다.

3호선 독립문역 1번출구로 나와 인왕산들머리를 찾아간다.

오늘은 교황님께서 방한, 시복식이 있는 날이라 아침부터 경비가 삼엄하구나

 

 

 

 

 

 

 

 

 

직진하면 인왕사일주문, 선바위 가는 길인데

작년말에 간길이라 우틀해서 올라 간다

 

 

 

 

 

선바위와 그 뒷편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무악동입구.

보이는 도로로 들어와 인왕산안내도를 보고 계단을 오르려는데

초병이 "산불때문에 화기가 있는지 배낭속을 보자"고 한다.

 

내용물을 조금 보더니 알았다고 가라한다.

경비때문에 그러는 거 내가 익히 알고 있다. 계속 수고 많이 하쇼~

 

 

 

 

 

 

 

 

 

선바위(좌측아래. 서울시 민속자료 제4호)).

바위모습이 마치 스님이 장삼을 입고있는 것처럼 보여 참선한다는 禪자를 따서 선바위라고...

 

예로부터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잘 이루어졌다 하여 유명하다.

일제강점기에 남산에 있던 무신당인 국사당을 선바위 옆으로 옮긴 뒤부터 무속신앙과

더욱 밀착되었으며 주위에 많은 무신당이 생겨 지금도 굿이 성행하고 있다

 

 

 

 

2013. 12. 27 자료(사진 속의 2010은 오류) 

 

 

 

 

 

 

 

 

 

얼굴바위와 모자바위

 

 

 

 

 

 

 

 

 

범(호랑이)바위.

범바위에 오니 내가 올라 오면서 사진찍는 것을 보았던 초병이 사진을 보여 달란다.

보더니 몇장은 삭제를 하라하여 응했는데 촬영금지 안내판 설치위치를 조금 더 앞에 해야 할 것이다

 

 

 

 

인왕산

 

 

 

 

건너편 안산

 

 

 

 

 

 

 

 

 

인왕산(339.9m) 정상모습.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 사이에 있는 산.

 

북악산을 주산으로 하는 서울의 성곽이 능선을 따라

동쪽으로는 자하문,·명륜동,·동대문으로 남쪽으로는 사직동,·홍제동까지 이어진다

 

 

 

 

책바위

 

 

 

 

기차바위

 

 

 

 

 

다음 차례인 북악산이 온통 개스를 뒤집어 쓰고 있다

 

 

 

 

 

 

 

 

 

시대에 따라 축성방식이 다름을 알 수 있다

 

 

 

 

멀리서 보니 뭔지 모르겠다. 빨간게 자두같기도 하고

가까이 가서 보니 개복숭아다. 요즘 도심에서 보기 쉽지 않은 건데...

 

 

 

 

청운공원 조각품과 조형물

 

 

 

 

최규식경무관 동상.

 종로경찰서 재직중 1968.1.21 사태때 남하하는 무장공비 일당을 검문하다 순직하였다

 

 

 

 

창의문옆 자하문고개(효자동 - 부암동간 도로)

 

 

 

 

윤동주문학관

 

 

 

 

정종수경사 순직비.

최규식경무관과 함께 무장공비와 교전중 순직하다

 

 

 

 

창의문(자하문, 서울시사적 제10호)

서울성곽이 축성된 1396년(태조 5년)에 지어졌으며 서울 북쪽을 연결하는 중요한 관문이었다

 

 

 

 

 

윤동주 작

 

 

 

 

윤동주 시인의 언덕

 

 

 

 

 

 

 

 

 

 

 

 

 

 

 

 

 

 

 

창의문안내소

여름철에도 9시에 출입문을 개방하는 관계로 대기시간 30분간

주변을 산책하고 다시 왔다. 월요일은 휴무

 

 

 

 

북악산 트래킹은 신분증을 소지해야만 출입할 수 있다

 

 

 

 

 

 

 

 

 

세월이 언제 이렇게 갔지?

성곽밖에는 벌써 알밤이 벌어지고 있었다

 

 

 

 

북악산정상(342m)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있는 산. 백악산(白岳山)이라고도 한다.

인왕산·북한산·낙산·남산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둘러싸고 있으며 서울 북쪽 경복궁의 진산으로

 청와대가 자리잡고 있어 일반인의 등산이 금지되었었다

 

 

 

 

이곳 정상에도 경비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젊은이가 있었다(우측)

 

 

 

 

북악산정상에서 바라본 인왕산

 

 

 

 

1.21사태 소나무.

1968.1.21 청와대 습격을 목적으로 침투, 우리 군경과 치열한 교전중

현 소나무에 15발의 총탄 흔적이 남게 되었다고 한다

 

 

 

 

청운대

교황님의 시복식행사가 지금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개스때문에 어렴풋이 보인다 . 그쪽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는 곳.

 

어떤 아저씨가 손으로 가리키며 알려 주신다.

 "저기 파란지붕이 청와대, 그옆에 지붕일부만 보이는 데가 춘추관..."

 

 

 

 

옛날(성곽)과

지금(철조망과 전자감시장비)의 공존

 

 

 

 

 

 

 

 

 

숙정문( 서울시사적 제10호)

북한산 동쪽 삼청동과 성북동이 만나는 계곡 끝자락에 위치, 동대문,·서대문, 남대문과 함께

서울성곽 4대문의 하나로  '북대문'이라 하기도 한다. 태조 5년(1396년)에 창건되었다

 

 

 

 

 

 

 

 

 

 

숙정문안내소앞 사거리.

↑ 삼청터널  ↓ 숙정문  ← 북악팔각정  → 말바위쉼터

 

 

 

 

첫번째 전봇대 좌측 계곡이 성북천발원지.

좌측길이 북악팔각정 가는 길이고 우측 데크길이 김신조루트.

작년말에 김신조루트로 갔었기에 오늘은 좌틀한다

 

 

 

 

지나온 숙정문과 성곽

 

 

 

 

 

 

 

 

 

 

북악팔각정.

뭐하는 곳인지 궁금했는데 안내판이 답을 대신한다.

레스토랑, 한식, 기념품판매, 카페, 토속주점, 편의점

 

 

 

 

이곳에 오니 고지대라 전망은 좋은데 오늘 날씨가 안좋다.

그래도 배낭을 내려놓고 한참을 쉬어간다.

보현봉(좌)과 형제봉(중앙), 그리고 멀리 칼바위능선(우)

 

 

 

 

보현봉과 비봉능선, 그리고 평창동

 

 

 

 

성북스카이산책로(sky way)

 

 

 

 

하늘다리.

김신조루트로 갈때 저 다리위로 지나간 기억이 난다

 

 

 

 

 

 

 

 

 

여래사

 

 

 

 

여래사일주문 앞으로 형제봉가는 길이 있고

 

 

 

 

한참을 가니 당굴샘을 지난다

 

 

 

 

계수기를 지나니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어떻게 바위위에서 자라고 있을까..?

 

 

 

 

 

조금전 들렀던 팔각정과 지나온 능선

 

 

 

 

 

 

 

 

 

 

ㅋㅋㅋ...

 

 

 

 

북악산, 인왕산, 안산

내가 인왕산에서부터 왔지...꽤 멀어 보인다

 

 

 

 

형제봉꼭대기

 

 

 

 

보현봉으로 오르는 능선과 보현봉,

그리고 우측으로 칼바위능선

 

 

 

 

보현봉, 현재는 출입금지지역

 

 

 

 

꿈틀거리고 있는 칼바위능선

 

 

 

 

 

 

 

 

 

대성문(大城門).

보국문과 대남문 사이에 위치, 이제 북한산 주능선에 이르렀다

 

 

 

 

 

 

 

 

 

산성전망대에서 보니 형제봉이 뚜렷하다.

뒤로 북악산과 인왕산도 보이고

 

 

 

 

오늘 가야할 북한산 총사령부와

 

 

 

 

뒷편으로 보현봉, 문수봉도 눈에 들어온다

 

 

 

 

 

 

 

 

 

 

외국인이 삼각산을 배경으로 셀카를...

오늘 산행중에 외국인을 많이 보았다. 글로벌시대를 실감할 수 있다

 

 

 

 

북한산정상은 균형이 잘 잡혀있고 무게감이 있다.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심에 이런 명산이 있다니 우리 모두의 축복이다.

오늘이 쉬는 날이라 저길 오르려는 사람들이 장난이 아니겠지~~

 

 

 

 

부드럽게 펼쳐지는 북한산성 주능선, 백운대 가는 길

 

 

 

 

아까 올라오면서 봤던 칼바위능선의 끝자락

 

 

 

 

 

대동문.

산성의 14개의 성문중 하나로 넓은 공터와 나무가 있어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동장대(東將臺).

북한산성 동쪽에 위치한 장대이며 조선시대에는 금위영의 장수가 주둔했다.

용암문에서 직선거리로 650m , 해발 586.0m.  ∥출처 : Daum위키백과∥

 

 

 

 

 

백운대 가면서 바라본 의상능선

 

 

 

 

 

백운대 가면서 바라본 의상능선

 

 

 

 

 

노적봉과

 역동적으로 출렁거리고 있는 의상능선(뒷편)

 

 

 

 

점점 다가오는 백운대

 

 

 

 

오늘 많은 사람들이 저기를 오르려 땀을 흘리고 있겠지...^^

 

 

 

 

위문에는 많은 탐방객으로 북적댄다

 

 

 

 

 

맨손으로 암벽을 내려가고 있는 젊은이.

어떻게 저럴수가... 간이 배밖으로 나오지 않고서는 ~

 

 

 

 

드디어 북한산(837m)정상 백운대에 도착!!

백운대는 이미 초만원이다.

 

 서울 주변지역에서 가장 높고 주봉인 백운대를 중심으로 북쪽에 인수봉(811m),

남쪽에 만경대(800m)의 3봉이 삼각형으로 놓여 있어 삼각산이라고도 한다

 

 

 

 

노고산(백운대에서)

 

 

 

 

 

염초봉과 원효봉(백운대에서)

 

 

 

 

 

인수봉(백운대에서)

 

 

 

 

백운대로 오르는 사람과

내려가는 사람들이 뒤엉키고 지정체가 반복된다

 

 

 

 

만경대.

저 꼭대기에도 겁을 상실한 이들이... 내가 현기증이 나는 것 같다

 

 

 

 

백운대를 오가는 사람들

 

 

 

 

백운대 명품소나무

 

 

 

 

 

 

 

 

 

산성입구(계곡) 하산길

 

 

 

 

보리사앞 쉼터

 

 

 

 

북한동역사관앞 광장.

일전엔 계곡길로 갔으니 오늘은 직진

 

 

 

 

올려다 본 원효봉은 거대한 하나의 돌덩어?

 

 

 

 

대서문(大西門).

북한산성의 6개의 대문과 7개 암문, 1개 수문 중 대성문 다음으로 규모가 크고 

의상봉과 수문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성내부로 통하는 주출입구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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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시간 : 9시간56분(점심시간 등 포함, 창의문 대기시간 30분 제외)

□ 산행코스 : 독립문역→인왕산(339.9m)→북악산(342m)→북한산(836m)→산성입구 / 약 19.0km

가출(05:25)→버스/공항철도/⑥/③→독립문역(06:37)→인왕사일주문앞삼거리.우틀(06;47)→무악동입구초소(06:58)→범바위(07:23)→인왕산정상(07:36)→책바위(07;43)→기차바위분기점(07:51)→최규식경무관동상(08:21)→창의문(08:30)→9시출입문개방,30분간주변산책→북악산정상(09:27)→1.21사태소나무(09:34)→청운대(09:37)→숙정문(10:02)→북악팔각정(10:37)→성북구스카이산책로→하늘교(11:11)→여래사(11:21)→당굴샘(11:31)→계수기(11;46)→형제봉(12;18)→일선사분기점(12;58)→대성문(13;13)→칼바위능선분기점(14:08)→대동문(14:13)→동장대(14:21)→용암문(14:35)→위문(15:03)→백운대(15:20)→위문(15:41)→원효봉분기점(16;16)→북한동역사관(16:52)→대서문(17:04)→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17;18)→산성입구(17:24)→북한산성입구정류장(17:27)→버스/③/⑥/공항철도/버스→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