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팔봉능선-사당능선)
2014. 8. 23(토) 덥고 구름이 많은 날씨다.
오랜만에 관악산을 찾았는데 휴일이라 산객이 많다.
들머리인 관악문화원
올들어 열심히 산행한 결과 경기4악은 가보았고
개성 송악산은 멀리서 바라만 보았다
요즘 게속 비가 온 터라 도림천엔 물이 지천이다
호수공원.
옛 수영장 자리를 1997년에 공원으로 조성하였다고 한다
도심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믿기질 않는다
다리건너 좌틀하면 연주대, 직진하면
제4야영장을 거쳐 무너미고개, 삼성산, 팔봉능선으로 간다
제4야영장(쉼터)
샘터도 있고
무너미고개를 넘어 조금 가다가
팔봉능선으로 접어 들었다
관악산엔 특이하게 생긴 바위와 소나무가 참 많다.
해산바위(개구멍바위, 혓바닥바위)에 올라본다
멀리서 본 해산바위(개구멍바위, 혓바닥바위)
두꺼비도 기어 오르고 ..
3봉과 4봉을 향해
지네도 안간힘을 다하여 오르는 중
왕관바위.
능선에서 조금 비켜나 있어 지나치는 사람들한테
알려 주었더니 놓칠번했다며 고마워한다
문어가 젤 높이 올랐네.
역시 다리가 여러개니 빠른 듯...^^
문어바위(굴렁쇠바위, 산신령바위)
지나온 능선.
저아래 해산바위와 1봉, 2봉을 지나왔다
팔봉능선의 명품소나무
가까이에서 본 문어바위.
고인돌바위
팔봉능선의 명품소나무
지나온 2봉과 3봉
가야할 길.
뒷편 멀리 펼쳐져있는 관악주능선 산그리메
우산송.
개스로 인해 멀리 연주대와 주능선이 뿌옇게 드리워지고
개스속의 연주대
팔봉능선에서 제일 위험하다는 7봉
7봉 우회길.
팔봉능선엔 봉우리마다 우회길이 있는 것 같다
마지막 8봉 오르는 길
8봉 오르면서 뒤돌아 본 7봉.
로프에 의지하여 오르내린다
팔봉(제2국기봉)엔 태극기가 휘날리고
옆에 있는 소나무인데 나름 이쁘게 생겼다
팔봉에서 가야할 주능선을 바라본다
횃불바위
연주암
학바위능선 삿갓승군바위와
뒤로 팔봉능선
기상관측소 뒤로 연주대와
물결치는 지도바위봉 그리고 용마봉
지나온 송신소와 제3깔딱고개
연주대
아니나 다를까 산객으로 넘쳐나는 연주대.
관악산(冠岳山 629m).
서울시와 경기 안양시,·과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
연주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 연주암은 본래 관악사로
신라 677년(문무왕 17) 의상대사가 현재의 절터 너머 골짜기에 창건했으며
1396년(태조 4)에 이성계가 신축했다.∥출처 : Daum백과사전∥
산객들의 쉼터로도 한몫을 하는 요사채.
지금도 연주암에선 점심공양을 하는지...?
연주암 관음전내부
관악사지
지나온 연주대, 좌측으로 지도바위봉
마당바위
거시기바위
하마바위
개스에 갇힌 연주대와 사당능선
관음사
관음사국기봉.
국기봉뒤로 하산길이 있는데 약간 위험하지만 가본다
관음사 관세음보살입상과 대웅전
대웅전과 공양당, 요사채.
용왕각 뒤로 흐르는 계곡물에 몸을 대충 씻고 오늘 산행을 마친다
날머리(관음사입구 교량)
사당역까지 걸어 가 지하철에 몸을 싣는다.
종일 후텁지근한 날씨에 조망이 아쉬운 하루였다
□ 산행인원 : 나홀로
□ 산행시간 : 6시간57분
□ 산행코스 : 서울대입구→호수공원→팔봉능선→연주대→사당능선→사당역
가출(07:20경)→버스/공항철도/2호선→서울대입구역3번출구→5513번버스→서울대입구→관악문화원(08:59)→호수공원(09;18)→제4야영장(10:00)→무너미고개(10:16)→팔봉능선(10:36)→왕관바위(10:58)→제2국기봉(팔봉12:06)→제3깔딱고개(12;57)→연주대(13:11)→연주암(13:22)→관악사지(13:30)→전망대(14:12)→마당바위(14:35)→하마바위(14:44)→관음사국기봉(15:14)→관음사(15:31)→입구교량(15;56)→사당역2호선/공항철도/버스→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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