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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마침)

백두대간30구간 화령재-봉황산-비재-갈령삼거리(상주 21.11)

 

구간 내 최고봉인 봉황산의 정상

 

 

 

 

개념도 및 동선

 

♣ 산행일시 : 2021. 11. 21(일). 맑음,미세먼지 / 4시간59분(제시간 포함. 평속 2.8km)

♣ 산행경로 : 화령재-봉황산-비조령-못제-갈령삼거리-갈령(상주) / 13.9km(대간12.6+접속0+이탈1.3)

  ※ 화령재(320m)-봉황산(740.8m)-비조령(372m)-못재(660m)-갈령삼거리(721m)-갈령(446m)

 

 

 

화령재(320m).

어제 대간산행(큰재-추풍령)에 이어 오늘도 대간산행에

나섰다. 오늘은 화령재에서 봉황산과 비재를 거쳐 갈령

삼거리까지 갔다가(북진) 갈령으로 이탈하게 된다

 

 

 

 

화령재 / 속리산, 보은군 방향(전봇대와 이정표 뒤로 진행) 

 

 

 

 

화령재, 상주방향

 

 

 

 백두대간화령 대형 표지석

 

 

 

 

화령안내판.

화령은 경북 상주시 화서면에 위치하며 화령(化嶺)에서

화령(火嶺)으로, 삼국시대부터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치열한 전투가 벌여졌던 군사요충지였다는 내용 등등

 

 

 

 

강경파와 온건파

 

 

 

 

수청삼거리에서 도로 건너 입산

 

 

 

 

진행 중 뒤돌아 본 수청삼거리

 

 

 

 

 

 

 

 

등로 좌측으로 조망되는 상주군 화서면 신봉리

 

 

 

 

전방에 오늘 구간의 최고봉인 봉황산이 조망되고

 

 

 

 

산불감시초소.

혹시나 감시원이 있지나 않을까 가슴을 졸이며...

 

 

 

 

 

 

 

 

육산이지만 가끔씩 이렇게 바위도 나타나 준다

 

 

 

 

 

 

 

 

진행방향 멀리 청계산과 대궐터산,

그리고 우측으로 삼봉산으로 보이는 산과 

 

 

 

 

남산의 모습도 흐리하게나마 보여진다

 

 

 

 

뒤돌아본 모습

 

 

 

 

봉황산(鳳凰山 740.8m)

 

 

 

 

봉황산은 팔음지맥의 분기점이기도 하다 

팔음지맥은 백두대간의 봉황산에서 남서쪽으로 분기해서 25번국도, 청원-상주고속국도를 건너 비산비야의 낮은 지대를 지나 천택산(683.9m), 개티재, 큰곡재, 팔음산(八音山 762.3m), 천금산(464.9m), 샘티재, 천관산(445.4m), 밤재, 조봉(396m), 경부고속국도 영동터널, 쇠말봉(394.2m), 깃대봉(424m), 당재, 철봉산(449.5m), 해맞이산(297m), 경부고속국도 옥천1터널을 지나 구금강2교가 위치한 금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57.7 km 되는 산줄기이다.

 

 

 

 

봉항산 정상의 훼손된 삼각점

 

 

 

 

봉황산은 화령재에서 4.6km 거리에 있구먼

 

 

 

 

등로 좌측으로 조망되는 구병산(876m)

 

 

 

 

등로 옆의 조망바위 상단에서 시계방향으로 조망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천택산(683.7m)

 

 

 

 

 

 

 

 

그 우측의 구병산(876m)

 

 

 

 

 

 

 

 

진행방향

 

 

 

 

 

 

 

 

명품송 한그루가 추모동판을 굽어보고 있다

 

 

 

 

 

 

 

 

전방으로 비재(비조령)와 510봉이 기다리고 있다

 

 

 

 

등로 좌측 아래 도로변에 비조령 표지석이 보인다.

등로에서 약 100m 비껴있어 지나쳤는데 가볼 걸...

 

 

 

 

비조령(飛鳥嶺, 비재 372m).

비재에는 생태이동토로가 조성되어 있다.

 

고개의 모습이 새가 나는 형국이라고 한다. 또다른 얘기로는 "비탈, 벼랑 등 의 뜻으로 상주에서는 이를 비알, 비루라고도 하며 이를 한자로 비(飛)를 많이 쓰였다고 하는데, 이러한 연유에서 비(飛)재가 되었을 것이라는 암묵적 논리가 안내판에 표기되어 있다고 한다

 

 

 

 

510봉 오르는 길.

처음에는 이렇게 넓은목계단, 이후 급경사이다

 

 

 

 

510봉 정상

 

 

 

 

난데없이 아주 큰 바위가 나타나고 우회하여 오르게

된다. 알고보니 바위상단이 조망처더라

 

 

 

 

 

 

 

 

 

 

 

 

조망바위 상단(조망처)

 

 

 

 

봉황산은 710봉에 가려 모습이 안보인다.

690봉은 등로에서 벗어나 있고 660봉을 지나서 왔다

 

 

 

 

가까이는 지나온 510봉이고

 

 

 

 

멀리는 구병산능선

 

 

 

 

저기는 가야할 삼형제봉이다

 

 

 

 

조망바위에서

 

 

 

 

 

 

 

 

 

 

 

 

등로 우측으로 49번도로와 청계산(두로봉), 투구봉, 대궐터산

 

 

 

 

 

 

 

 

돌아보니 지나온 봉황산이 아득하고

 

 

 

 

억시기(마을)분기점

 

 

 

 

못제 주변인 이곳은 구병산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등로에 설치된 못제 설명간판

 

 

 

 

못제는 대간 마루금의 유일한 못. 5~6백평 규모로 정작 물은

없었고 그 옛날 견훤과 관련된 전설이 남아 있는 곳이었다

 

 

 

 

못제(못堤 660m)

 

 

 

 

용도폐기 된 듯한 헬기장

 

 

 

 

뒤돌아 본 이정판

 

 

 

 

이제 갈령삼거리가 얼마 남지 않았다.

등로 우측으로 갈령(날머리)이 있는 49번도로와

 

 

 

 

갈령삼거리에서 갈령으로 하산하는 능선길이 보인다

 

 

 

 

암릉인 이곳은 좌우회하여 오르는 급경사지대였다

 

 

 

 

갈령삼거리(721m).

직진하면 속리산(천왕봉)으로 이어지는 대간길이고

우틀하여 하산하면 날머리인 갈령이다. 오늘 대간길은

여기까지이고 이후 갈령까지 1.3km는 이탈구간이다

 

 

 

 

 

 

 

 

천왕봉 6.6  갈령 1.3km

 

 

 

 

또다른 이정표

 

 

 

 

 

 

 

 

갈령으로 진행중에 뒤돌아본 모습

 

 

 

 

하산길의 조망처

 

 

 

 

속리산(158.4m) 방향

 

 

 

 

경북 상주시 화북면

 

 

 

 

우측으로 지나온 봉황산, 710봉, 660봉

 

 

 

 

기암1, 귀달린 짐승

 

 

 

 

기암2, 입 벌리고 있는 물고기

 

 

 

 

기암3, 행버거바위

 

 

 

 

갈령 구도로와 신도로

 

 

 

 

갈령헬기장.

뫼내랑님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습니다

 

 

 

 

갈령도로개통기념비 / 간이화장실

 

 

 

 

갈령(葛嶺 446m)

경북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와 화북면 삼오리를 잇는 고개로 49번 국도가 지나는 곳으로 주변에 칡이 많다고 ‘칡 갈(葛)‘字를 써서 갈령이라 부르고 있다. 한편, 순 우리말 ’가르다‘,’갈라지다‘에서 물길을 가르거나 행정구역을 가르는 곳을 말하여 ’가르는 고개‘라는 뜻의 ’갈령‘이라고도 한다

 

 

 

 

갈령, 속리산, 화북면 방향 / 화령, 화서면 방향.

 

전체적으로 육산이지만 봉황산을 지나 암릉과, 갈령 하산길

에는 기암도 있다. 봉황산~갈령삼거리 구간은 제법 업다운도

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조망이 없는 답답한 산행이었다

 

 

 

 

 

♣ 산행경로 : 화령재-봉황산-비조령-못제-갈령삼거리-갈령(상주) / 13.7km(대간12.6+접속0+이탈1.3) 

풍무선사우역 1번출구앞(06:30)→화령재(09:29)→산불감시초소(10:14)→봉황산(10:43)→비조령(11:52)→510봉(12:06)→조망바위(12:34~43)→억시기분기점(13:10)→못제(13:15)→갈령삼거리(13:48)→갈령(14:28/16:01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