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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설악산 성인대(고성 22.04)

성인대(신선대)의 기암, 낙타바위

 

 

 

 

 

동선

♣ 탐방일시 : 2022. 4. 28(목). 흐림 / 2시간59분(제시간 포함, 평속 2.2km)

♣ 탐방경로 : 설악산 성인대(고성)+시산제

 ※ 화암사제1주차장-수바위-성인대(신선대 645m)-신선암왕복-산림치유길-화암사-제1주차장 / 6.7km

 

 

 

 

10:06 화암사제1주차장.

양재에서 3시간을 달려 이곳 주차장에 도착했다. 시산제부터

지내고 탐방에 나섰다. 조금전 내린천휴게소에 들렀을 때만

해도 쾌청했던 날씨가 불과 5분 남짓한 사이에 돌변해 버렸다

 

 

 

 

10:19~34 신마포산악회 시산제 거행.

대장님의 시산제선언과 회장님의 축문으로 시작된

2022년 시산제는 올 한해의 무탈산행을 기원하였고

회원님들에게 따듯한 찹쌀시루떡이 지급되었다

 

 

 

 

시산제를 마치고 북설악 성인대 탐방길에 나섰다.

잠시후 숲길로 진입, 성인대에서 신선암 왕복후

산림치유길로 하산하다 화암사에 들러 올 계획이다

 

 

 

 

 

 

 

 

 

 

 

 

10:38 금강산화암사 일주문

 

 

 

 

화암사 진입도로

 

 

 

 

진입로 좌측의 사리탑

 

 

 

 

 

 

 

 

 

진입로 좌측의 돌탑

 

 

 

 

화암사 진입도로

 

 

 

 

 

 

 

 

10:47 숲길입구.

여기서 좌측 숲길로 진행하였고 산림치유길로 하산하니

포장도로로 내려와 여기서 다시 만나게 되더라.

맞은편 지붕 일부만 보이는 건물은 수암전(매점)이다

 

 

 

 

금강산화암사 숲길안내도

 

 

 

 

수바위이야기

 

 

 

 

 

 

 

 

10:53 수바위(쌀바위).

수바위는 계란모양의 바탕 위에 왕관모양의 또 다른 바위가 놓여

있는데 윗면에는 길이 1m, 둘레 5m의 웅덩이에 항상 물이 있

가뭄이 들면 웅덩이물을 주위에 뿌리고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잠시 수바위에 올라가 봤다. 홀드가 좋아 그리 위험치는 않더라

 

 

 

 

 

 

 

 

수바위 정상으로 가고 있는 용기있는 산우님.

정상부에 힘껏 건너 뛰어야 정상으로 갈 수 있는 긴 홈이 있다.

홈깊이가 있어 실수하는 날이면 사고로 연결되어 나를 포함한 

대부분 산우들은 정상부에서 머물다가 내려왔다

 

 

 

 

수바위 정상부에서 바라본 화암사 전경

 

 

 

 

수바위정상부에서 바라본 성인대(신선대)와 성인대능선길(좌).

백두대간 상봉, 신선봉마루금은 안개속에 모습을 감추고 있다

 

 

 

 

수바위에서 내려와 헬기장을 지나고

 

 

 

 

진행방향 우측으로 조망되는 하산길인

산림치유길의 무명봉

 

 

 

 

평안하고 운치있는 소나무숲 탐방로

 

 

 

 

11:21 시루떡바위

 

 

 

 

소나무숲 탐방로

 

 

 

 

전방에 성인대(신선대) 조망

 

 

 

 

 

 

 

 

11:32 성인대(신선대) 전망바위 뒷면

 

 

 

 

 

 

 

 

11:32 성인대(신선대) 전망바위.

주변에 해골바위 등이 있다는데 아무 생각없이 패스했다, 아까비.^^

 

 

 

 

 

 

 

 

성인대능선(우)과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와 인흥리 일대

 

 

 

 

우측 성인대능선으로 해서 신선암을 왕복하였다

 

 

 

 

전망바위 옆, 안부갈림길.

신선암 왕복 후 여기서 산림치유길로 진행하였다

 

 

 

 

 

 

 

 

 

 

 

 

성인대능선길, 지금 신선암으로 가는 중

 

 

 

 

성인대(신선대)에서 보는 수바위와 그 일대

 

 

 

 

수바위

 

 

 

 

 

 

 

 

성인대암릉에서 뒤돌아본 성인대(신선대) 전망바위

 

 

 

 

성인대암릉

 

 

 

 

56번도로 미시령터널방향 조망, 미시령과 황철봉은 운무속에...

 

 

 

 

성인대능선은 마사토길이라 상당히 미끄럽다.

눈이라도 덮히면... 그래서 출금지역인 모양이다

 

 

 

 

 

 

 

 

11:46 성인대(신선대) 낙타바위

 

 

 

 

성인대(신선대)에서 바라보는 신선암

 

 

 

 

 

 

 

 

성인대등로에서 돌아보기

 

 

 

 

신선암과 안개속의 속초시.

성인대(신선대) 주변은 험한 바위지대로 아주 먼 옛날 천상의 신선들이 내려와 노닐었다는 바위로 '낙타바위' 등 기이한 암석이 펼쳐져 있고 공룡 등줄기처럼 불끈불끈 멋진 골근육 형상의 웅대한 ‘울산바위’를 감상하기에 최적인 터라서 다각도로 작품사진을 찍기에 적합하다. 더구나 울산바위 왼쪽으로는 고성 땅 너머 속초와 푸른 동해가 시원스레 눈에 들어와 가슴이 설레게 한다

 

 

 

 

11:53 신선암.

지독한 곰탕정국에 이슬비가 내리다 말다를 반복하고 있다.

신선암은 고성 앞바다와 설악산 울산바위를 감상하기 좋은 

곳인데... 아쉬운 나머지 조망 사진 몇장을 모셔왔다

 

 

 

 

신선암에서 바라본 울산바위와 그 일대(펌)

 

 

 

 

선선암에서 바라본 신선봉과 상봉(펌).

신선봉(神仙峰 1,212.2m)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방면의 설악산 북주능선에 있는 봉우리이다. 북주능선은 대청봉에서 북쪽으로 마등령~저항령~황철봉~미시령~신선봉을 거쳐 진부령으로 이어진다. 남쪽 백두대간의 최북단에 위치하여 설악산과 금강산을 연결하는 중간 통로 역할을 하는 봉우리이기도 하다

 

 

 

 

작년에 탐방했던 백두대간 신선봉.

지금의 미시령 옛길을 분기점으로 설악산과 금강산으로 나뉘는데 이곳에 위치한 신선봉이 금강산 12,000봉의 첫번째 봉우리이고 화암사는 금강산 팔만구암자의 첫번째 암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화암사 일주문 현판에는 금강산화암사라고 적혀있다

 

 

 

 

백두대간 상봉 정상

 

 

 

 

조망의 아쉬운 마음을 단체샷으로 달래고 빽

 

 

 

 

신선암에서 빽하는 중에 바라본 성인대(신선대)

 

 

 

 

 

 

 

 

낙타바위

 

 

 

 

 

 

 

 

 

 

 

 

 

 

 

 

 

 

 

 

12:20 상봉갈림길

 

 

 

 

 

 

 

 

 

 

 

 

 

 

 

산림치유의 길

 

 

 

 

 

 

 

 

산림치유길로 하산 중에 뒤돌아본 안개속의 성인대(신선대)

 

 

 

 

산림치유길 하산 중의 무명봉

 

 

 

 

무명봉으이 기암

 

 

 

 

 

 

 

 

45도소나무(피사의 소나무).

관리청에서 받침대 좀 만들어 주지 저게 뭐람.

저런 상태에서 강풍이라도 분다면...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

 

 

 

 

우측으로

 

 

 

 

 

 

 

 

하산길 계곡수와 출입금지 안내표지판

 

 

 

 

게수대를 지나면

 

 

 

 

12;48~13:15 화암사.

세심교를 건너 화암사 경내를 한바퀴 둘러봤다

 

 

 

 

 

 

 

 

대웅전과 범종각은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화암사 사자상과 건너편의 수바위

 

 

 

 

 

 

 

 

화암사 대웅전

 

 

 

 

 

 

 

 

 

 

 

 

 

 

 

 

새로 개설한 미륵암길

 

 

 

 

미륵암길에서 바라본 수바위와 화암사(禾巖寺)

금강산 팔만구암자의 첫 번째로 손꼽히는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에 위치한 화암사는 전통사찰 제27호로 신라 혜공왕 5년 진표율사(眞表律使)가 창건하였습니다. 진표율사는 법상종의 개조로서 법상종은 참회불교의 자리매김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59년 전인 인조 11년 택당 이식(李植) 선생이 간성군수로 있을 때 썼다는 간성지 화암사조에 의하면, 「천후산 미시파령(天吼山 彌時坡嶺=미시령) 밑에 화암(禾岩)이란 바위가 바른편에 있기 때문에 이름을 화암사라 했다고 전한다. 산 허리에 위치하고 있어 가까이는 영랑호, 멀리는 창해에 임해 있고 양양, 간성의 모든 산과 평원 심곡이 눈 아래 보이고 넓고 아름다운 경치가 장관입니다. 뒤에는 반석과 폭포가 특수한 모양을 하고 있어 가히 볼만합니다.

 

 

 

 

 이후 1622년에 절이 불에 타버렸으며, 지금은 중건 중이나 완공되지 못했습니다. 옛날에는 크고 우아한 문루가 있었는데 망가 졌습니다. 문루에서 바라보는 창해에서 해 뜨는 모습은 강호를 찾는 데 있어 이보다 나은 곳이 없는데, 옛사람들은 찾아와 놀아보지 못했으며 지방사람들은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고 또 관동지방에는 이름난 곳이 많아 과객들이 이곳까지 올 겨를이 없었으므로 화암사는 지금까지 널리 알려지지 못했습니다. 1911년 건봉사의 말사가 되었고 1915년 소실, 6.25로 폐허, 1986년 중창, 화재와 중건을 거듭하다 1991년 세계잼버리대회 때 불교 국가 1000여 명이 대웅전에서 수계를 받아 유명 해졌습니다. 동쪽에는 발연사가 있고, 서쪽에는 장안사, 남쪽에는 화암사가 있어 금강산에 불국토를 이루려는 진표율사의 뜻이 담겨 있는 사찰입니다 <금강산화암사 홈피에서 >

 

 

 

미륵암길에서 바라본 수바위와 속초방면

 

 

 

 

미륵암길 옆에 설치된 속초와 고성 조망도

 

 

 

 

 

 

 

 

 

 

 

 

지독한 안개는 끝내 멋진 조망을 보여 주지를 않았다

 

 

 

 

13:18 숲길입구

 

 

 

 

13:33 화암사제1주차장.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 오늘의 원점회귀 산행을 마쳤다.

신선암 일대의 풍광이 빼어난 곳이라는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속초로 이동하여 늦은 점심을 먹고 귀경길에 올랐는데 고속

도로에서 타이어 펑크가 나 1시간 반을 기다려 정비를 마쳤다.

올해의 액땜은 이것으로 가름했으면 좋겠다

 

 

 

 

 

♣ 탐방경로 : 화암사제1주차장-수바위-성인대(신선대 645m)-신선암왕복-산림치유길-화암사-제1주차장 / 6.7km

③양재역1번출구→수협은행앞(07:10)→화암사제1주차장(10:06)→시산제(10:19~10:34)→숲길입구(10:47)→수바위(10:53)→시루떡바위(11:21)→성인대전망바위(11:32)→낙타바위(11:46)→신선암(11:52)왕복(12:10)→상봉갈림길(12:20)→산림치유길→화암사(12:48~13:15)→숲길입구(13:18)→화암사제1주차장(13:33)→식당으로이동→점심후출발(15:13)→차량펑크수리(약1시간30분)→②강변역(19:15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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