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산과 삼성산의 정상모습)
비봉산·삼성산(서울·안양)
동선(청색실선)
♤ 탐방일시 : 2017. 2. 16(목). 흐림 / 5시간9분(제시간 포함)
♤ 탐방경로 : 비봉산→안양예술공원→삼성산 / 9.5km(비봉산 3.4 + 삼성산 6.1)
대림대앞→무선항공표지소→비봉산(295m)→안양예술공원→천인암능선→국기봉→삼성산(481m)→삼막사→경인교대
수도권에 있는 비봉산과 삼성산의 연계산행에 나섰다.
안양역 2번출구에서 우틀, 조금가 주공뜨란채아파트
정류장에서 좌틀, 가노라니 전방에 비봉산자락이 보인다
대림대 옆 경수산업도로를 따라 7, 80m 지점에
철계단이 보이는데 바로 비봉산의 들머리가 되겠다
조금 오르니 안양시의 아파트숲이 보이고 뒤에는
안양, 산본, 안산에 걸쳐있는 수리산의 모습이다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 수암봉의 모습도 확연하다
오늘 유난히 아기자기한 소나무들의
모습을 많이 보게된다
10:58 지적삼각점
정상석인 줄 알았더니...허걱^^*
옆에 있는 삼각점을 잘 봐 달라는 안내문이다.
지금까지 보아온 것 중 제일 거창한 삼각점안내문이다
안양시가지와
항공무선표지소와 우측 뒤로 삼성산
(477국기봉)이 뵤족하게 보인다.
좌측은 망해암
망해암은 못 들리는 대신 당겨본다.
망해암의 일몰은 안양8경 중 제1경이라고 한다
우측에 비봉산(정상)과 관악산도 조망되고
11;18 세심천쉼터
쉼터에서 도로를 가로질러 곧장 입산하여 오름질 하고
오래지않아 항공무선표지소가 보인다
11;30 안양항공무선표지소
항공무선표지소는 하늘의 등대, 하늘길의
도우미 뭐 이런 역할을 하는 곳이 아닐까
항공무선표지소 앞 쉼터에서 보이는 비봉산정상(좌)
수리산방향
안양시내와 모락산
그리고 들머리에서 진행해 온 경로도 그려본다
항공무선표지소 앞 쉼터에서 바라보는 풍광
쉼터에서 내려서니 도로변에
비봉산정상으로 가는 이정목이 있고
비봉산정상은 출금지역이고 대신 바로
옆에 비봉산전망대를 설치해 놓았더라
11:50 사거리
400m 거리에 있는 비봉산정상(전망대)에 갔다가 다시
이리로 원대복귀해 안양예술공원방향으로 하산해야 한다
12:03 비봉산전망대
정상은 출금지역이라 이곳이 비봉산의 실질적인
정상이다. 비봉산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대림대학교뒷편에 위치한 295m의 산이다.
오늘 찾은 비봉산은 인근 관악산과 삼성산의
그늘에 가려 널리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수리산
지나온 경로가 ㄱ자모형으로 확연하고
항공무선표지소도 당겨보았다
비봉산전망대에서의 풍광
(클릭 커짐, 대부분의 그림은 클릭 커짐)
안양예술공원(구, 안양유원지)방향
비봉산에서 하산하여 삼성산 477국기봉까지
오른 경로를 표시해 봤다. 처음에는 염불암능선으로
시작했으나 우측에 있는 천인함능선으로 이동했다
징검다리를 건너면 안양예술공원의 상단부가 되겠다
↖ 국기봉 1.8 ↗ 우회등산로 ↓ 관악역 2.7km
우측으로 살짝 보이는 염불암능선으로 시작했으나
왠지 천인암능선으로 가고싶어 위치변경.건너편으로
지나온 비봉산과 항공무선표지소가 있는 봉우리를 바라보인다
암릉을 오르는데 연속으로 명품송이 등장한다.
오늘 조망이 안좋은데 대신 즐길거리가 나타나 주었다
천인암능선으로 연결되는 477국기봉, 우측에는
삼성산의 상징기기도 한 통신탑이 보인다
이곳 능선에는 바위와 소나무가 아주
적절히게 배합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케른과 기목.
진자 연리목...? 짝사랑소나무..??
아무튼 한바퀴 휘감았다
등로 우측으로 보이는 관악산
팔봉능선과 관악산정상부
477국기봉(좌)으로 향하는
천인암능선과 삼성산정상부(우)
수목원길
이렇게 노간주나무열매가 남아있는 걸
보면 새들이 안좋아하는 모양이다
바위와 소나무1
바위와 소나무2
477국기봉 아래 상불암과 쥐바위(중앙 우측)
덩겨본 쥐바위
천인암은 안들리고 진행했다
↑ 삼막사 1.1 ← 안양예술공원 2.0 → 무너미고개 1.6km
비록 길지는 않지만 로프구간도 있고
바위와 소나무3
지나온 천인암능선
14:03 상불암.
장소가 협소해 내 실력으로는 건물전체가 안나온다
477국기봉아래에 있는 상불암.
주지스님께서는 무척이나 소박하신 것 같다.
먼저 나를 보시고는 "새해 건강하세요"인사를 건내셨다
상불암에서...
14:12 477국기봉
바위와 소나무4
삼성산 정상의 철탑(통신시설물)
국기봉 아래로 보이는 삼막사
14:33 삼성산정상
삼성산(三聖山 481m).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 서울시 관악구, 금천구 일대에 걸쳐있는 산. 금천현의 진산(각 고을을 진호(鎭護) 하는 주산(主山))이며, 관악산은 지금의 과천시 관문동 소재
온온사가 있는 지점에서 서쪽으로 5리 지점에 있는 과천현의 진산이어서 두 산이 별개의 산임을 밝히고 있다. 삼성산의 유래 또한 설이 구구하다. 보통 원효, 의상, 윤필의
세 고승이 신라 문무왕 17년(677)에 조그마한 암자를 짓고 수도에 전진하던 곳이 삼막사의 기원이며, 아울러 삼성산의 산명도 이 세 고승을 정화시켜「삼성산(三聖山)」
이라 칭했다는 설이 일반에 널리 알려져 있으나, 불교계 일각에서는 불가에서 말하는 극락세계의 교주(敎主)인 아미타불과 그 왼쪽에 있는 관세음 보살 및 오른쪽에 있는
대세지 보살을 삼성(三聖)이라 부르는데 여기서 산명이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산중에는 삼막사를 비롯하여 염불암, 망원암, 안양사, 성주암(서울) 등의 사찰이 있으며, 임진왜란 때 (1592)병조판서를 다섯 번이나 역임하고 후에 우의정을 지낸 백사 이
항복(1556∼1618)이 생전에 이 산에 올라 읊은 「차유삼성산운(次游三聖山韻)」이란 장시와, 일제강점기에 고백록(高百祿)의 시조가 전해진다, 또 일찍이 (900) 왕건이 금
주, 과주 등의 고을을 정벌하기 위하여 이곳을 지나가다 능정이란 스님을 만나 안양사를 지어 오늘날의 안양시명이 탄생되는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삼성산’이란 명칭은 본래 고려 말 명승 나옹·무학·지공이 수도한 곳이라는 데서 유래되었으나, 이곳에 세 선교사의 유해가 안장되고 그들이 시성되어 성인품에 오름에 따
라 천주교회 안에서는 ‘삼성산’을 ‘세 명의 성인 유해가 안장된 성지’로 설명하게 되었다. 현재 삼성산 성지는 삼성산 본당에서 보살피고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정상에서 본 477국기봉 이후의 발자취
그리고 천인암능선에서 쥐바위 곁을 지나
477국기봉에 이르는 궤적도 역력하다
삼성산의 정상석이 따로 있고 부근의 컨테이너박스 위에도
정상임을 알리는 표식이 있었는데 오늘 와보니 컨테이너박스
위에는 못 올라가게 아예용접을 해 막아 놓았더라
바로 옆에 있는 거북바위만 보고는 삼막사로 갈 것이다
↑ 호압사 2.2 ← 삼막사 0.5 → 무너미고개 1.4jm
14;46 거북바위
어떻게 거북처럼 보이시나요?
하산길 등로변에 있는 반월암
14:56 삼막사전경
삼막사(三幕寺)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삼성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사지(寺誌)에 의하면 677년(신라 문무왕 17)에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며,
신라말에 도선국사가 중건하고 관음사라 부르다가 고려시대에 왕건이 중수한 후 삼막사라고 개칭했다고 한다. 1394년(태조 3)에 무학왕사가 머물면서 국운의 융성을 기원
한 것으로 인해 1398년 태조의 왕명으로 중건되었다.
그뒤에도 몇 차례의 대대적인 중수가 있었으며, 1880년(고종 17)에는 의민이 명부전을 짓고 이듬해에 칠성각 등을 완공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명부전·망해루·대방·칠
성각·요사채 등이 있으며, 중요문화재로는 마애삼존불상(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4호), 동종, 3층석탑, 거북이 모양의 석조 등이 있다. ∥출처 : 다음백과∥
삼막사에서 포장도로가 아닌 게곡길로 내려
오는데 냇가에는 이렇게 꽁꽁언 얼음이 있더라
15:24 주차장
도로변 삼막천에서는 젊은이들이 이렇게
IT세대에 걸맞는 취미활동을 즐기고 있다
15:35 경인교대정문
이렇게 오늘 산행을 마치게 되었다.
정문앞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니 금새 관악역에 도착한다.
비봉산은 비록 높이는 얼마 안되지만 나름 훌륭한
조망을 뽐내는 산이었고 삼성산 천인암능선은 유독
바위와 어울리는 명품소나무가 많이 있는 곳이었다.
♤ 탐방경로 : 비봉산(295m)→안양예술공원→삼성산(481m) / 9.5km(비봉산 3.4 + 삼성산 6.1)
①안양역2번출구(10:06)/우틀→주공뜨란채아파트정류장(10:10)좌틀→대림대앞철계단(10:26)→삼각점(10:58)→세심천쉼터(11;18)→항공무선표지소(11:30)→사거리(11;
50)→비봉산전망대(12:03)→사거리(원복12;14)→안양예술공원(12:31)→천인암능선→상불암(14:03)→477국기봉(14:12)→삼성산정상(14;33)→거북바위(14:46)→삼막사(14;
56)→경인교대(15:35)/20번→①관악역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02 명봉산(원주) (0) | 2017.02.24 |
---|---|
17.02 비학산.파평산(파주) (0) | 2017.02.21 |
17.02 남덕유산(함안.거창.장수) (0) | 2017.02.13 |
17.02 관악산(서울.과천.안양) (0) | 2017.02.08 |
17.02 무갑산.소리봉.앵자봉(광주,여주) (0) | 2017.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