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산·공덕산(문경)
♣ 산행일시 : 2017. 11. 12(일). 맑음 / 5시간43분(천천히, 제시간 포함)
♣ 산행경로 : 천주사→천주산(836m)→서낭당재→공덕산(913m)→대승재→대승봉(820.1m)→쌍연봉(828m)→묘봉(810m)→묘적암→윤필암→→대승사→주차장/ 약 9.2km
10:27 천주사입구
M산악회와 문경 천주산과 공덕산으로 출~발.
3시간 여를 달려 천주산들머리인 천주사입구에 도착했다
가을이 깊었다, 가을이 농익었다
진행 중에 보이는 천주산
10:51 천주사
천주사
10:59 천주사 마애불
마애불은 공사중
등로변에 있는 돌탑
대단한 슬랩이다
작년까지만해도 로프가 설치되었던 곳. 이렇게
변하는 걸 산님들이 이구동성으로 못마땅해 하신다.
밧줄타는 맛이 사라져 아쉽다고...
멀리 경천호가 한반도를 닮았다
천주산너머로 보이는 공덕산
천주산 조금 못미쳐 전망암에서의 풍광
천주산정상
11:42 천주산
공사중인 계단 덕분에 별로 힘들이지 않고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정상에 도착하니
사방이 확트이는 풍광이 가히 장관이다
천주산(天柱山 836m)
경북 문경시 동로면 노은리에 있는 산, 천주산은 하늘 발침대 곧 천주라는 이름을 가진 산으로 지형도에는 천주봉이라 표기되어 있으나 옛기록에는 천주산이라고 되어
있다. 이름그대로 하늘높이 우뚝솟아 기둥처럼 보이는 산이다. 또 이산을 멀리서 보면 큰 붕어가 입을 벌리고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하여 붕어산이라
고도 한다. 8백여m에 불과 하지만 어떤 산보다도 우뚝함을 자랑하고 벼랑을 이룬 곳이 많아 등산객들은 새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정상부는 좁고 긴 능선으로 되어 있고 큰봉과 작은봉이 있으며 천추산 표지석이 서있다. 큰봉 정상에 서면 운달산, 공덕산, 대미산, 문수봉, 황장산이보여 백두대간의 웅
장함을 실감할수 있다. ∥출처 : 한국의산하∥
천주산에 이어 가야할 공덕산
공덕산으로 가는 중간 정도에 서낭당재가 있다
천주산(정상)에서 보는 공덕산풍광
저분은 시방 알바 중...
등로는 아랫쪽으로 우회를 하는데
진행중이 보이는 공덕산은 그리 멀지 않다
12:19 서낭당재
12:57 공덕산삼거리
공덕산정상인 연화봉은 100m를 더 가야 한다.
정상에서 이곳으로 복귀해 공덕산을 가야 하고
12:58 공덕산정상(연화봉)
공덕산(功德山 913m)
경북 문경시 산북면에 있는 산, 운달산(1,058m)과 이웃한 공덕산은 이 산 중턱 바위 사면에 불상이 조각된 사불암이 있다하여 사불산이라고도 불린다. 대승사를 등산 기
점으로 잡아야 하기 때문에 등산코스는 단조로운 편이며 교통이 좋지 않기 때문에 찾는 이가 극히 드물다. 사불산이라고도 하는 공덕산은 문경시 점촌동에서 영주·안동
·예천 방면으로 가다 문경농공단지가 있는 산양에서부터 멀리 천주산(836m)과 함께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이름난 산에는 이름 난 절이 있게 마련인데 이 산도 예외는 아닌 것이 신라 진평왕 9년(587년)에 창건된 대승사가 많은 고승대덕을 배출하며 1400여년의 역사를
지켜오고 있다. 산북면 소재지 대상리를 지나서 우곡리 지나 대승사·운달산 김룡사 도로표지판이 있는 삼거리에서 방향을 잡아 들어서면 된다 ∥출처 : 한국의산하∥
공덕산에서 보는 천주산
저기가 대승재. 밴치에 앉아 점심을 먹으며 옆에 앉은
산님과 대화를 하는데 영농조합법인 간판을 보시더니
가리산 다녀온 얘기를 하신다. 나도 한번 가봐야지
13:17 대승재(옛고개 741m))
공덕산이 보인다
13:45 대승봉(820.1m)
가리산에도 영농조합에서 이렇게 장뇌산삼을
심었는데 결과가 안좋다고 하더라
13:48 쌍연봉(828m)
쌍연봉에서 보는 묘봉모습
13:57~14:03 전망바위
멋진 소나무 뒤로 보이는 공덕산
하나 둘도 아니고...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소나무.
먼 훗날 소나무가 커지면 저 바위는 깨질까...??
계곡에 남아있는 가을의 흔적
공덕산(우)과 쌍연봉(좌)
14:09 묘봉(810m)
묘봉에서 하산할 능선
묘봉에서의 조망도 근사하다
묘봉에서의 풍광
14:37 부부바위
14:52 안장바위
안장바위를 지나고 있는 산님
안장바위와 묘봉(우측)
저 분들 오늘 다 본전뽑았다
목이 마르는지 하늘을 향해 입을 뻐끔거리고 있다.
자세히 보면 눈도 보이고
가을은 이렇게 잔잔하기도 하다
묘적암을 보기위해 올라갔다
15:10 묘적암(妙寂庵)
암자의 규모가 아주 단출했다
15;18 대승사 마애여래좌상
묘적암에서 내려오는 등로 주변에 있다.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며 자연암벽에 음각된 이 불상은
이중 연화좌대 위에 신광(身光)과 두광(頭光)을 조각하였다고 한다
15;25 윤필암(潤筆庵)
윤필암
윤필암은 제법 규모가 있는 암자였다
윤필암 뒤로 보이는 저 바위가 사불암(四佛巖).
사불암이 있는 산이라고 해 공덕산을 사불산이라고도 한다
시간이 널널해 대승사도 가 보기로 한다
윤필암에서 대승사로 가는 도중에 사불암으로 가는 길이 있더라
15;46 대승사(大乘寺)
경북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 사불산에 있는 절. 사불산의 산마루에 있는 사면석불상에 관한 설화에 따르면 587년(진평왕 9) 창건되었다고 한다. 고려 고종때 최자(崔滋)가
절 서남쪽에 있는 백련사를 새롭게 단장했으며, 조선초에는 기화가 반야사를 결성하여 후학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임진왜란으로 불탄 것을 1604년(선조 37)부터 1701년
(숙종 27)에 걸쳐 여러 사찰 당우를 신축했는데, 1692년 금당을 지은 뒤 미면사 삼존불을 옮겨 봉안했다. 1725년 의학이 삼존불상을 개금할 때 아미타불 몸속에서 사리
1과와 705년에 금으로 쓴 〈화엄경〉 7권이 나왔다.
1862년(철종 13) 건물 대부분이 소실된 후 몇 차례의 중수공사가 있었고, 1956년 다시 화재가 났으나 1966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좌우에 극
락전·나한전·시왕전·선원·요사채 등이 있으며, 부속암자로는 묘적암·운필암·상적암 등이 있다. 경내에는 대승사목각탱화부관계문서 4매(보물 제575호), 사적비, 아미타불
상에서 나온 금자 〈화엄경〉 7권, 석가모니 사리 1과 등이 소장되어 있다. ∥출처 : 다음백과∥
사불산대승사 일주문
16:10 윤필암주차장
오늘 산행한 천주산과 공덕산은 비록 300대명산에는 못들지만
많은 이들이 찾는다고 한다. 와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
함께 산행한 님들께서도 볼게 많고 경치가 좋은 산이라고...
그런데 밧줄을 못 타게 되어 아쉽다고 하신다
♣ 산행경로 : 천주사→천주산(836m)→서낭당재→공덕산(913m)→대승재→대승봉(820.1m)→쌍연봉(828m)→묘봉(810m)→묘적암→윤필암→→대승사→주차장/ 약 9.2km
천주사입구(10:27)→천주사(10:51)→대슬랩(11:21)→천주산(11:42)→서낭당재(12:19)→공덕산(12:58)→대승재(13:17)→대승봉(13:45)→쌍연봉(13:48)→전망암(13:57~
14:03)→묘봉(14:09)→묘적암(15:10)→윤필암(15:25)→대승사(15:46)→주차장(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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