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 계양산.검암산(인천)

(꽃뫼마을 부근에서 바라보는 계양산)

계양산·검암산(인천)

동선(청색실선)

  ♣ 산행일시 : 2017. 11. 19(일). 맑음 / 3시간42분

  ♣ 산행경로 : 청룡정→계양산(395m)→피고개→검암산(216.7m)→신명스카이뷰 / 약 6.3km

  느즈막하게 가까이 있는 계양산을 찾아 나섰다.

  오늘은 접근로도 달리해 보고 들머리 부근의 

  청룡정도 들러 봐야겠다

  다남교정류장에서 내려 계양역쪽(적색선)으로

  조금가다 반사경이 있는 곳에서 좌틀(황색선)을 하니 

  다남교아래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1호선이 달리고 있고

  905번 버스종점이 있다

  철길 옆으로 진행하다 보니

  청룡정을 들머리로 하는 계양산

  진입로를 알리는 이정목이 등장한다

  이곳 가로수에는 열매가 다닥다닥

  09:20~26  연무정활터

  09:28  계양산들머리

  연무정부근의 계양산들머리에는

  약간의 주차공간도 보이고

  오늘은 이곳으로 올라본다

  09:36  공터

  제법 넓은 공터가 나오고

  09:40  고랑재고개

  좌틀하여 내리니 고랑재고개에 도착을 한다

  고랑재고개는 교통요충지, 산불조심현수막

  좌우로 길이 있지만 우측길을 선택

  잠시후 능선에 다다르고 바위조망처에 서니

  피고개가 눈 앞이다. 오늘은 계양산에서

  저 피고개로 내려 검암산으로 갈 것이다

  09:51 

  곧이어 등장하는 사거리에서 직진하니

  정상을 오르지 않고

  피고개로 돌아가는 둘레길이 나오고

  돌계단과

  나무계단이 기다리고 있었다

  10:08  송전탑

  억새로 둘러싸인 고압송전탑에서

  잠시 조망을 해본다

  당겨 본 영종대교(중앙)와

  아시아주드경기장(좌)

  일산대교도 당겨보고

  계양산 정상부근에 이르니

  이렇게 출입통제선이 쳐저 있다

  정비사업 공사 중이란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이 정상은 못 오르고

  정상 아래에 있는 헬기장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북한산과 경인아래뱃길이 보이는데

  역광이 심해 서둘러 자리를 뜬다

  실제로 오르면 정상은 이런 모습(17.7.14 촬영장면)

  (17.7.14 촬영장면)

  10:35  366.8봉

  공사를 위해 쌓아놓은 자재로 어수선하다

 

  계양산 정상의 모습.

  우측길로 내려서니

  잠시후 등로옆의 바위조망처에 이른다.

  청라국제도시 너머로 조망되는 영종도 백운산

 

  멀리 강화도 마니산과 오늘 진행하게 될 경로가 조망된다.

  가까이 있는 송전탑있는 데가 피고개, 조금 떨어져 있는

  송전탑 꼭데기 흰부분(헬기장)이 검암산이 되겠다

  멀리 가현산과 검단신도시

  등로옆 바위조망처에서의 풍광.

  청라국제도시/영ㅈ종도백운산~마니산~가현산/검단

  피고개로 하산 중에 보이는 검암산

  10:52  피고개

 

  교통요충지인 피고개에서

  송전탑있는 곳으로 직진해 오른다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일산

  일산요진와이시티(줌인)

  피고개산으로 추정되는 이곳에서 좌측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가면 검암산으로 빨리

  갈 수 있지만 오늘은 그리로 안가고 직진

  쭉 내려갔다

  인천시에서 세운 대형간판이 설치된

  곳에서 제법 큰길과 만나고

  이내 우틀하여 좁은길로 접어들었다

  이런데 이렇게 울창한 송림이 있다니...!!

  11;28  노란대문집

  노란대문집 입구 도로에서 좌틀하여

  다시 산속으로 올라갔다

  다리를 건너 계속 오르니

  철조망이 설치된 검암산 전위봉이다

  산이래 봐야 해발 3백 조금 넘는

  낮은 산이고 등로도 유순하다

  11;59  검암산(216.7m)

  검암산 정상은 넓은 헬기장, 

  정상을 알리는 그 어떤 표식도 없고

  검암산에서 보는 이웃 계양산의 멋진 모습

  삼거리인 이곳에서 직진. 우틀하여

  내려가면 노란대문집으로 이어지는 듯하다

  12:07  조망처

  김포 두번째의 고산인 가현산과 검암신도시.

  바로 아랫동네는 꽃뫼마을로 보여지고

  당겨보니 가현산(215m)

  뒤로 김포 제일의 문수산(376m)인 듯...

  멀리 마니산을 비롯한 강화도의 산군

  영종도백운산(좌), 영종대교(중앙), 마니산(우)

  다시 발길을 이어간다

  동네체육시설이 있는 이곳에 참나무

  낙엽이 수북히 쌓여있다.

  바람이 불 때마다 가을이 내려 앉는다

  숲길이 참 좋다. 야산임에도

  등로변에 갈참나무 고목이 즐비하다

  아직은 힘겹게 가을을 매달고 있지만

  머지않아 겨울을 맞이하겠지

  도심 가까운 산이라 등로가 반질반질하게 닳았다

  꽃뫼마을주변 등로에서 바라본 계양산

  계양산과 꽃뫼마을

  인근 은지초등학생들의 시를 코팅해

  등로에 있는 나무에 달아 놓았다.

  봄바람, 봄의 기운...보이지는 않지만 분명 오고있다

  13;10  날머리

  신명스카이뷰아파트옆 날머리에 도착, 산행을 접는다.

  갑자기 내려간 기온임에도 일요일이라 많은 산님들을 볼 수 있었다.

  도심 가까이에 이런 자연환경이 있다는 것에 감사를 표한다

  날머리 부근의 신명스카이뷰아파트와 은지초교

  13:29  검암역

  검암역까지 걸어왔다. 검암역은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2호선이 있는 곳이다

  ♣ 산행경로 : 청룡정→계양산(395m)→피고개→검암산(216.7m)→신명스카이뷰 / 약 6.3km

  다남교(08:56)→청룡정인근들머리(09:28)→고랑재고개(09:40)→송전탑(10:08)→계양산(10;24)→366.8봉(10;35)→피고개(10:52)→노란대문집(11:28)→검암산(11;59)

  →신명스카이뷰(13;10)→검암역(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