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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7.11 사향산.관음산(포천)









사향산·관음산(포천)










  ♣ 산행일시 : 2017. 11. 27(월). 맑음 / 7시간10분(알바 등 제시간 포함)

  ♣ 산행경로 : 이동면동화사590→시설물철조망사향산(737m)낭유고개관음산(732.6m)수입리방향38쉼터 / 약 11.6km





  열하루 전 가리산갈 때 차창밖의 사향산과

  관음산의 모습인데 오늘 주인공이 되었다




  08:46  사향교

  이동터미널에서 하차, 사향산을 가기 위해

  원조이동마당갈비 옆 사향교를 건넌다.




  영평천

  사향교9영평천)상류 쪽 머지않은 곳에 배선교가 보인다.

  배선교를 건너면 또다른 사향산들머리가 있고

  이동터널위를 지나게 되는 것 같다




  다리를 건너면서 오늘 내가

  들머리로 잡은 동화사가 보이고




  08:50  동화사(同和寺)

  멍멍거리며 달려와 긴장했었지만...




  등로는 사찰 우측으로 이어지고 조금 가니

  은행이 수두룩하게 땅바닥에 떨어져 있다..


  바위들이 널부러진 계곡이 나타나 우측 봉우리로

  올랐다. 그냥 계곡으로 쭉 가야 하는데




  제대로 된 등로가 등장하고 47번국도 이동터널앞에

  도착했다. 아까 배선교를 건너면 저 터널위의 봉우리를


  넘어 가는 것 같다. 아무래도 내가 찾는 토끼굴이 없어

  알바중임을 알았고 이내 빽을 했더니




  09:14  47번국도 배수로

  내가 찾던 토끼굴(박스)를 만났고 목계단이 있다.

  아무쪽이나 관계없이 한참후에 합류되지만 우측으로




  이 정도면 제법 큰 멧선생의 소행인 것 같다.

  곧이어 암릉이 시작되었다




  미끈하게 빠진 S자




  너머너머로 감악산의 모습(줌인)




  암릉조망처에서 바라본 한북정맥마루금

  (도마치봉~국망봉~도성고개~노채고개구간)




  암릉위로 모습을 나타낸 590봉. 경사가 꽤 된다




  밧줄구간이 제법 이어지고




  590봉에서 이어지는 능선길




  저기는 정상이 아니고 한참을 더 가야한다




  10:16  590봉

  배선교에서 오르면 여기서 만나게 되고

  제법 근사한 조망이 펼쳐지는 곳이다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와 57번국도.

  보이는 마루금은 한북정맥




  광덕산(1,046m),회목현,회목봉(1,027m),복주산(1,152m)




  광덕산정상의 골프공(기상레이더)








  멀어져 가는 도평리




  좌측부터 각흘산, 광덕산, 회목봉, 복주산




  100대명산 철원의 명성산(좌)과 각흘산(우).

  명성산과 겹쳐 보이는 산이 여우봉




  각흘산(838m, 줌인).

  좌측은 전차사격장으로 보여지고




  사향산가는 길에 바라본 풍광




  고도를 높히니 백설이 싸여있다




  저 멀리 휘날리는 태극기가 보이는데

  사향산정상은 저기서 우회해 가야하고




  좌측으로 조금전에 지나온 590봉이 보인다.

  산행을 하다보면

  산 자체가 갖는 매력이 있는 산이 있고



  그런건 없어도 그 산에 오름으로써

  다른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산이 있는데

  오늘 가고있는 사향산과 관음산은 후자에 해당된다




  11:16  시설물 철조망구간

  국가시설이 있어 우측으로 철조망에 바짝 붙어 진행을 했다.

  좌측으로 우회해도 되지만 위험하다고 한다




  저기가 정문 , 낭유고개로 가는 포장도로가 있고

  등로는 철조망을 따라 한참을 더 이어진다.

  통과하는데 걸린 시간은 24~25분 정도




  조망이 좋은 이곳에서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이른 점심을 먹었다




  한북정맥

  복주산/회목봉/광덕산~도마치봉구간에 이어




  이달 16일날 갔었던 가리산의 모습도 보인다




  가리산을 당겨봤다.

  정상부가 희게 보이는데 눈이 와서 그런게 

  아니고 바위라서 하얗게 보이는 것 같다




  장쾌한 능선상의 도마치봉에서 가지를 쳐

  향적봉과 흥룡봉을 일구고 ...

  그 옆으로는 유명한 도마치계곡




  국망봉(1,168m)일대와 이동면.

  가리산(좌) 우측으로 훌륭한 조망처인

  575봉의 모습도 어렴풋이(희게) 보인다




  한북정맥의 터줏대감 국망봉도 당겨봤다.

  국망봉은 화악산, 명지산에 이어 경기 제3봉.


  그런데 허걱^^..

  화악산(1,468m)정상이 보인다(원내)




  저기는 나흘전 풍차갈비~신로봉~국망봉 탐방때

  이동초교로 하산한 경로를 그려봤다.

  노란선(중간정도) 상하로 장암저수지와 생수공장이 보인다




  개이빨산도 당겨봤는데...

  허걱^^..

  왜 개이빨산인지 오늘에서야 알았다




  도성고개를 중심으로 민둥산(좌),

  강씨봉/귀목봉(우, 겹쳐있음).

  뒤로 경기제2봉 명지산(1,267m)




  귀목봉, 청계산, 길매봉, 노채고개,운악산




  12:10~!7  사향산정상

  올 3월에 설치된 따끈따끈한 정상석이 있다




  사향산(麝香山, 737m)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 있는 산으로 산정호수의 남쪽 5km 지점에 위치한다. 또 관음산과 사향산은 산정리와 남유동을 잇는 도로를 가운데 두고 그 고개 마루턱인 낭유

  고개를 중심으로 동서로 마주보고 있다. 여우고개 마루턱에서 남쪽으로 군인교회 앞을 지나 10분쯤 가다 왼쪽의 능선길로 들어 580 암봉에 올랐다가 철조망을 끼고 돌아

  올라가면 밋밋한 정상이다. 올라갔던 길로 되내려와 580봉에 이르고 동릉 쪽으로 약간 나가다가 오른쪽 아래 계곡을 향해 내려간다. 수원사 앞을 지나 차도로 나오고

  다리를 건너면 이동이다. 또 정상에서 북서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면 낭유고개이다 ∥출처 : 한국의산하∥




  사향산 정상에서의 풍광(북동~동~남향)




  사향산 정상에서의 풍광(북~동~남동향)




  사향산 정상에서 진행 중 갈림길에서 저기

  보이는 675.9봉을 향해 직진(우틀),

  저기서 좌로 90도 꺽어 낭유고개로 하산한다




  그리고 낭유고개에서 다시 좌측능선을 타고 올라

  관음산으로 가야하는데 여기서 보니 거리가 만만찮다.

  그림상으로 낭유고개를 넘는 387번지방도가 살짝 보인다




  지금까지 너무 유유적적 산행을 했나보다.

  조금 속력을 내어야겠다




  12:37~42  675.9봉

  봉우리에 서니 근사한 조망이 펼쳐진다.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관음산에서 내려 불무산(669m)




  우측부터 금학산(947m), 지장산(877m), 종자산(643m)




  산정호수도 보이고




  명성산(좌,923m)과 여우봉(우,720m)




  명성산 책바위와 억새밭(줌인)




  여우고개와 여우봉,

  여우봉과 접해 보이는 각흘산.


  1시방향의 광덕산, 회목봉(나무가지), 복주산(나무가지)




  675.9봉에서의 풍광(서~북서~북향)




  저만치 내려다 보이는 낭유고개








  13:06  낭유고개 정상

  관음산들머리가 좌측으로 선명하게 보인다




  방금내려온 675.9봉, 

  여기서 보니 별것 아닌 것 같네








  낭유고갯길 도로(387번지방도)




  저기가 관음산정상.

  지금까지 별다른 특징과 볼거리도 없고






 



  14:16  관음산정상

  사향산 정상에서 2시간,

  675.9봉에서 1시간 반정도 걸려 도착했다.

  조망이 좋은 곳이라는데 연무와 역광으로 영~




  관음산(觀音山 732.6m)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영북면·일동면·이동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해동 지도(海東地圖)』에 “관음산은 현 동쪽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

  國輿地勝覽)』에 “관음산은 영평현 동쪽 30리 지점에 있다.”라고,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영평현 북쪽 25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관음보살(觀音菩薩)이

  산마루에 바랑을 벗어 놓고 갔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는데, 이 전설에서 관음산이라는 명칭이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관음산은 산정 호수, 백운 계곡, 한탄강, 영평천 계곡을 잇는 네모꼴 지대 한복판에 들어 있는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파주골 서쪽이 되는 관음산 밑에는 관음산 논들이

  펼쳐져 있다. 바위가 별로 없는 ‘육산’으로 북쪽 산자락에 국민 관광지인 산정호수가 있고 남쪽으로는 드라이브 코스인 영평천이 흘러 볼거리가 많다. 주요 등산로로는

  파주골에서 오르는 코스[파주골~능선 안부~관음골~우측 능선~갈림길~남쪽 능선~정상]가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하산은 수입리쪽으로 했다. 정상에서 올라왔던

  쪽으로 10m쯤 가면 군사시설보호구역

  콘크리트 말뚝이 있는데 이 쪽으로 갔다




  진행방향 좌측으로 이렇게 생긴

  안테나(?)가 보이면 제길로 접어 든 것




  등로옆의 전망바위




  사향산과 낭유고개. 고개 좌측으로 내려왔다




  사향산에서 보는 한북정맥과




  포천시 이동면.

  한북정맥 우측 너머로 명지산이 조망된다

 



  수입리로 하산중 전망바위에서 본 풍광.

  사향산과 낭유고개.

  그리고 한북정맥 사이의 이동








  김희태축구센터




  오늘 산행 중에 한사람도 못 만났고 

  지금보는 이정목도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돌탑과 바위를 지나고 만나는 조망처에서 

  휴식 중 눈앞의 풍경(도성고개~강씨봉능선,

  뒤로 명지산)을 당겨 보았다




  그리고 그 우측

  길매봉, 노채고개, 원통산, 운악산.

  여기는 비닐하우스를 많이 하는 듯...




  이제 얼마 남지않은 종착지로 가는 능선이다








  다시 돌아보는 사향산




  그리고 관음산.

  너희가 있어 오늘 이웃과 주변 산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구나..!!  감사..!!




  16:00  38쉼터(38슈퍼)

  오늘 관음산의 날머리인 38쉼터,

  능선을 내려오니 이곳이다. 초행길에 안전하게

  사향산과 관음산 연계산행을 마치게 되어 무척 기쁘다.

 



  38쉼터 앞에는 38교삼거리,

  38교는 가설공사 중인 듯 하다.

  얼마 안기다리니 138-5번 버스가 와 몸을 실었다.


  그리고 스패츠를 안했더니...

  염치불구 차내에서 양말을 갈아 신었다





  ♣ 산행경로 : 이동면동화사590→시설물철조망사향산(737m)낭유고개관음산(732.6m)수입리방향38쉼터 / 약 11.6km

  ①의정부역5번출구138-5(한화생명앞07:04/이동터미널08:43)사향교(08:46)동화사(08:50)토끼굴(09:14)밧줄구간(09;40)590(10:16)→시설물철조망

  사향산  (12:10~17)675.9(12;37~42)낭유고개(13:06)539(13:27)관음산(14:16)돌탑(15:15)38쉼터(16:00)138-5(삼팔교16:13/의정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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