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20. 5. 31(일). 맑음 / 5시간14분(모든 시간 포함)
♣ 산행경로 : 머리재-망룡산(441.6m)-천황산(327m)-막고개-내리실고개 / 15.8km
머리재(대의고개)정상, 칠곡면방향
5월도 어느덧 말일이다. 세월이 빠름을 재삼 실감한다.
올 봄에는 황사나 미세먼지가 예년에 비해 적었고 대기
질도 비교적 좋았는데 이는 코로나19와 상관관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머리재(대의고개)정상, 대의면방향.
정상의 휴게소는 민물장어집으로 거듭나고 주유소는
고개에 터널이 생기면서 폐업상태다
구간들머리는 민물장어간판 맞은편 도로건너
머리재의 고도는 약 210m.
망룡산까지 230m 고도를 급히 올려야 한다
310봉.
KBS진주방송국 망룡산중계소가 있는 여기서 기맥길은
그림에는 안보이지만 통신탑 아래로 넓게 나 있다
망룡산이 보이고
확연한 기맥길
망룡산정상의 통신탑.
통신탑 주변에는 기존 시설을 철거한 것 같은데 뒷처리가...
정상은 kt통신탑이 차지하고 있었다
망룡산(망월산441.6m).
의령군 칠곡면 산북리와 산남리, 대의면 천곡리의 경계
지점에 있는 오늘의 최고봉이다
진행방향은 물탱크 부근의 주차된 차량있는 데에서 우틀,
잠시 과수원을 지나가게 된다
12시방향의 천황산에서 우측능선으로 진행하며
천황산 뒷편 우측 멀리 다음번에 가게될 집현산 조망
지난구간의 한우산(좌)과 쇠목재 자굴산(우)
쇠목재 앞봉우리는 자굴재(좌굴재)에서 올라선 496.2봉
(준희님의 깨진 표찰에는 500으로 표기된 곳)
뒤돌아 본 망룡산
과수원의 배나무 아래를 지나 끝에서 좌틀
멧선생목욕탕을 지나고
뒤돌아 본 한우산과 자굴산. 오늘 산행내내 뒤에서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
진행방향의 천황산
천황산(341m).
들머리에서 지금까지 남동진했던 마루금은 여기서
우측(서향)으로 확 틀어져 362.3봉까지 진행하다가
거기서 날머리까지 남서향으로 길게 이어지게 된다
지금 우회길을 진행하는데 우측의 362.3봉에는 멋진
조망처가 있다는 걸 산행 후에야 알게 되었다
9번송전탑.
주변에 야생 복숭아나무가 많이 있었고 열매도 많이 달렸더라
송전탑에서 보는 방갓산(380m).
방갓산은 의령과 진주의 경계라고 한다
등로상에 만발한 백선꽃
용당재
오늘구간은 야산과 밭(과수원)길이 많다
진주시 미천면 어옥리의 어옥저수지
지나온 구간
진행방향
밤나무밭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 뒤돌아 봤다
지난구간의 산성산, 한우산(망룡산과 겹침), 쇠목재, 자굴산.
오늘구간의 망룡산, 천황산, 362.3봉
당겨본 모습.
우측부터 362.3봉, 자굴산, 쇠목재, 망룡산, 산성산
더 당겨보니 망룡산의 통신탑이 선명하고 그 뒤로
한우산과 겹쳐있음이 확인된다
진행방향
어옥고개를 지나고
탱자나무
밤나무밭(과수원)
우측으로 미천면의 산촌마을인 듯
산불감시초소
미천면일대와 우측 멀리 지난구간의 한우산, 쇠목재, 자굴산.
그 앞으로 오늘 지나왔던 망룡산이 조망되고
당겨보니 한우산 좌측으로 산성산까지...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의 오방저수지
다음구간의 집현산 조망
일곱개의 봉우리가 있다는 집현산(572m).
우측의 동봉을 비롯해 3개, 좌측 山형태의 1,2,3봉
포장된 임도
좌측방향
우측방향의 진주시 미천면 미곡리
우측으로 보이는 진주시 미천면 미곡리마을
진행방향
안간배수지
막고개.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와 미곡리를 잇는 1007번지방도가
지나가고 정상에는 폐업한 주유소건물이 있으며 기맥길은
그 우측 뒤로 이어진다
엉겅퀴
붓꽃
지나온 방향
또 다시 밤나무밭 등장.
오늘 배나무밭에서 시작해 여러개의 밤나무밭을 지나고 있다.
더러는 관리가 안되는 것도 있는 것 같더라. 진행방향의 250봉
오늘 마지막으로 우측 멀리있는 한우와 자굴을 바라본다
우측부터 의령의 진산이 자굴산, 쇠목재, 한우산, 산성산.
망룡산이 쇠목재와 닿아있다
진주시 미천면 향양리의 동향저수지
250봉에서 33번국도가 보이는 이곳으로 하산했는데
도로로 진행중 알바라는 걸 알았지만 날머리가 머지않아
계속...
동향골입구삼거리
내려온 곳을 한번 쳐다보고
도로옆의 기맥길
진주시 미천면 안간리 내리실마을.
진주시내버스가 종점인 여기까지 운행을 하는 것 같다
내리실고개.
진주시 미천면 안간리와 집현면 정수리의 경계지점에 있고
33번국도와 옛 국도가 지나간다.
벌써 도착한 대원들의 뒷풀이가 한창이다. 인심좋은(선두조
여러명이 물을 쓰고 사용료를 드리려 했으나 한사코 거절)
이곳 주민의 양해를 구하고 땀 수습을 해도 되겠지만
머지않은 곳에 마음껏 물을 쓸 수 있는 곳이 있다하여 그리로
이동했다. 오늘 산행중 아쉬웠던 건 끝판 알바와 조망지인
362.3봉을 우회하여 조망을 놓친 것이다
내리실경로당을 지나 소교량 한쪽에 수도꼭지와 길게 늘어져
있는 호스가 있었고 이곳에서 마음껏 땀 수습을 했다
산행중에 뜯은 취나물(제철이 좀 지남)과 고사리
♣ 산행경로 : 머리재-망룡산(441.6m)-천황산(327m)-막고개-내리실 / 15.8km
③신사역(07:10)→머리재(11:06)→통신탑(11:15)→망룡산(11:33)→천황산(12:09)→9번송전탑(12:27)→용당재(12:40)→어옥고개(13:53)→산불감시초소(14:26)→막고개(14:49)→250봉→동향골입구→내리실고개(16:20/17:34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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