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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1.02 안산,인왕산,북악산,호경암(서울)

 

(인왕산과 한양도성)

 

 

 

 

♣ 탐방일시 : 2021. 2. 27(토). 쾌청 / 5시간32분

♣ 탐방경로 : 독립문역-안산(295.9m)-인왕산(339.9m)-북악산(342.5m)-팔각정-호경암(328m)-성북우정의공원 / 13.4km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다.

4일 전에 백운지맥을 했지만 집콕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날이다.

그렇다면... 배낭을 챙겨 가까운 수도권으로 가 볼까나!!

 

 

 

 

독립문역 5번출구를 나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쪽을

들머리로 해 안산부터 가보자

 

 

 

 

형무소 건물에는 대형 태극기가 걸려있었다.

그리고보니 내일 모래면 3.1절이라 역사의 현장에서 느껴

지는 감회가 새롭기만 하다

 

 

 

 

 

 

 

 

 

한성과학고 너머로 안산이 보이고

 

 

 

 

여기는 형무소쪽에서 바라본 인왕산모습.

그런데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이 사형장이다

 

 

 

 

좀 더 내려가 보자.

사형장 출입문은 굳게 잠겨 있고 CCTV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입구에 한사람이 근무를 하고 있더라

 

 

 

 

시구문.

사형 집행 후 시신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연결한 통로란다.

이 문을 통해 얼마나 많은 독립투사들이 운명을 달리해 밖으로 내보내졌을까...

 

 

 

 

 

 

 

 

 

안산자락길.

잠시 숙연해진 기분을 뒤로하고 안산으로 향한다.

안산까지는 가까운 거리고 가는길은 많았다

 

 

 

 

진행 중에 바라본 인왕산의 모습인데

 

 

 

 

두 봉우리 사이로 이어지는 라인이 참 예쁘다

 

 

 

 

 

 

 

 

 

삼형제바위에서 안산 정상쪽

 

 

 

 

좌측부터 청계산, 관악산, 삼성산

 

 

 

 

안산(안장鞍뫼山)=무(말毋큰산岳).

안산(안장)의 유래와 100년의 세월, 그리고 변화무쌍한 현실

 

 

 

 

무악산(동)봉수대

 

 

 

 

지금으로 말하면 주요 통신기지란 얘기

 

 

 

 

안산(鞍山 295.9m).

정상은 봉수대 바로 옆의 이곳으로 출금지역이다

 

 

 

 

안산봉수대에 서니 잠시 후에 갈 인왕산과 좌측 멀리

북한산이 그림같이 펼처져 있다

 

 

 

 

 

 

 

 

 

북한산 보현봉에서 문수봉을 거쳐 나한봉을 잇는 또 하나의 라인.

조금 전에 보았던 인왕산 라인에 못지 않구나...!!

 

 

 

 

이제 무악재 하늘다리를 건너 인왕산을 갈 차례

 

 

 

 

인왕산 우측봉우리 끝에 있는 얼굴바위를 당겨본다

 

 

 

 

무악재는 서대문구 현저동~종로구 무악동에 위치

 

 

 

 

다리를 건너와서 안산쪽

 

 

 

 

인왕정

 

 

 

 

인왕산 정상의 높이가?

조금전 안내도(339.9m)와 다르게 표기되어 있다. 같은 종로구에서 만든 건데

 

 

 

 

한양도성으로 이어지는 데크길

 

 

 

 

해골바위(고래등바위).

앞에 있는 이정목에는 산수유전망대라고...

 

 

 

 

바위에 올라 바라본 서대문형무소(줌)

 

 

 

 

부처바위와 모자바위.

좌측의 부처바위는 부처님이 앉아있는 두상과 몸통부분이 흡사하다.

조금전 하늘다리 쪽에서 바라봤던 얼굴바위와 같은 바위의 다른 모습이다

 

 

 

 

잠시후 입성하게 될 한양도성

 

 

 

 

인왕산에는 예전부터 무속행위가 많은 곳으로

탐방일에도 잠시 동안 여러건의 무속행위를 보았다.

(그림은 무속행위를 하기 전에 주변 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

 

 

 

 

까꿍~~^^

안 놀랬지??

 

 

 

 

한양도성 진입통로

 

 

 

 

한양도성(漢陽都城)은,사적 제 10호)은 서울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조선시대 도성이다. 성은 백악 · 인왕 · 목멱(남산) · 낙산을 연결하여 쌓았으며 전체 둘레는 18,127m이다. 태조는 지금의 서울인 한양에 도읍을 정하고 궁궐과 종묘를 먼저 지은 후, 태조 4년(1395년)에 도성축조도감을 설치하여 한양성곽을 쌓도록 하였다. 1396년 1월부터 시작한 축성공사에 동원된 인원 총 118,049명에 달하는데 이는 당시 총구인구의 4%에 육박하는 인원이었다 < 출처 : 국립중앙과학관 성곽축조과학관 >

 

 

 

뿔 달린 기암

 

 

 

 

당겨 보니 바위의 둥근 홈 안에도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범바위

 

 

 

 

범바위에 서니 전에는 사진도 못찍게 하던쪽이 쫙~~

제1열, 북악산과 청와대가...

제2열, 불암산, 망우산, 아차산

제3열, 주금.서리.축령산(??)천마산, 백봉, 예봉산

 

 

 

 

청와대가 지붕만...

멀리 하늘금은 남양주의 천마산과 백봉

 

 

 

 

날이 좋으니 너도 나도 가자 가자

 

 

 

 

돌아본 모습

 

 

 

 

 

 

 

 

 

인왕산(仁王山 339.9m)

한양의 4산(四山)은 동쪽의 낙산(駱山), 서쪽의 인왕산(仁王山), 남쪽의

남산(南山), 북족의 북악산(北岳山)으로 한양의 자연 장벽의 역할을 했던

산이다. 조선시대에는 북악산을 백악산(白岳山)으로 호칭한 듯 하다

 

 

 

 

책바위 앞에서 기차바위능선과 북한산 비봉능선(좌) 조망

 

 

 

 

기차바위능선 분기점

 

 

 

 

한양도성 부부소나무(연리지)

 

 

 

 

북한산 보현봉과 종로구 평창동, 부암동 일대

 

 

 

 

 

 

 

 

 

부암동마을

 

 

 

 

진행방향인 북악산(우)과 좌측 북한산

 

 

 

 

창의문(자하문)

 

 

 

 

 

 

 

 

 

용머리와 7개의 잡상 

 

 

 

 

창의문안내소.

지금은 인적사항 등을 기재하지 않고 패찰만 주더라.

오늘 북악산 행선지는 안내소~곡장까지다.

곡장안내소에 패찰 반납하고 북악하늘길을 걸를 것이다

 

 

 

 

 

 

 

 

 

 

 

 

 

 

한양도성과 북악산 정상부

 

 

 

 

북악산(백악산 342.5m)

 

 

 

 

북악산(백악산)

정상은 탐방객으로 바글바글, 씨끌벅적...

 

 

 

 

백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인왕산과 한양도성 성곽.

인왕산 정상부는 거대한 암릉(좌측 부분이 치마바위라지...??)

 

 

 

 

진행방향의 모습

 

 

 

 

1.21사태 소나무

 

 

 

 

 

 

 

 

 

청운대쉼터

 

 

 

 

 

 

 

 

 

 

 

 

 

 

곡장(전망대)

 

 

 

 

곡장(전망대)

여기서 북악산탐방을 마치고 4출입문을 통해 북악팔각정으로 갔다

 

 

 

 

지나온 북악산(좌)과 인왕산(우)

 

 

 

 

 

 

 

 

 

 

 

 

 

 

 

 

 

 

 

 

 

 

 

 

북악팔각정.

북악팔각정은 북한산 전망대이다

 

 

 

 

한 폭의 그림같이 펼쳐진 북한산

 

 

 

 

서울시민을 포용하고 있는 북한산

 

 

 

 

 

 

 

 

 

이제 전방에 보이는 하늘교에 올라 우측으로 

 

 

 

 

오늘은 김신조루트 일부분만 가보자

 

 

 

 

북악산하늘전망대

 

 

 

 

불암산, 망우산, 아차산 뒤로

천마산, 백봉, 예봉산, 검단산

 

 

 

 

당겨본 망우, 아차, 예봉, 검단

 

 

 

 

호경암가는 길

 

 

 

 

호경암(328m).

맹호3중대, 맹호는 영원하다.

1965년 당시 부르던 노래 "자유 통일 위해서 조국을 지키시다...

.... 그 이름 맹호부대 맹호부대 용사들아~~"

 

 

 

 

1968.1.21사태 격전지

이곳 일대에서 김신조 일당과 교전, 3명을 사살했다고 한다

 

 

 

 

당시 격전지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조망터

 

 

 

 

곡장에서 숙정문(붉은원표)으로 연결되는 한양도성과

숙정문에서 성곽을 나와 안내소를 거쳐 호경암으로 이어지는 탐방로가

보인다. 나는 이후 저 길로 안가고 잠시후 샛길 능선으로 하산하였다

 

 

 

 

당겨본 숙정문

 

 

 

 

남마루

 

 

 

 

남마루에서 본 남산서울타워와

 

 

 

그리고 롯데타워를 보고 하산하였다

 

 

 

 

여기서 데크로 안가고 좌틀하여 능선으로...

데크길은 한양도성 숙정문과 연결되는 길

 

 

 

 

 

 

 

 

 

대사관로11길

 

 

 

 

성북 우정의공원.

오늘 오랜만에 안산에서부터 한양도성 인왕산과 북악산

(백악산) 그리고 북악하늘길을 걸었다. 하늘은 푸르고

공기는 깨끗하고 두 눈과 코가 호강한 날이었다.

 

한편 인간들은 왜 고귀한 생명을 인위적으로, 물리적으로

앗아야만 하는가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져 보았다 

 

 

 

 

 

♣ 탐방경로 : 독립문역-안산(295.9m)-인왕산339.9m)-북악산342.5m)-팔각정-호경암(328m)-성북우정의공원 / 약13.4km

독립문역(08:55)→안산(09:40)→무악재하늘다리(10:04)→범바위(10:33)→인왕산(10:48)→창의문(11;26)→북악산(11:52)→청운대쉼터(12:03)→곡장(12:41)→북악산4번출입문(13:04)→북악팔각정(13:12)→하늘전망대(13:35)→호경암(13:47)→성북우정의공원(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