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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마침)

백두대간41구간 육십령-할미봉-남덕유-삿갓재대피소-황점(함양,장수,거창 21.08)

구간 내 최고봉인 남덕유산

 

 

 

 

 

♣ 산행일시 : 2021. 8. 12(목). 가끔 갬 / 7시간55분(평속 2.1km)

♣ 산행경로 : 육십령(734)-할미봉(1,026)-서봉(1,492)-남덕유산(1,507)-삿갓봉(1,418.6)-황점/함양,장수,거창16.4km

  ※ 대간12.2+이탈4.2km(삿갓재대피소-황점마을)

 

 

 

 

육십령 경남쪽휴게소.

들머리는 육십령 고개마루 서편의 전부쪽 휴게소도 있고

동편 경남쪽의 휴게소가 있는데 어느 쪽으로 올라도 된다.

 

오늘 구간은 서봉과 남덕유, 삿갓봉을 올랐다가 삿갓봉

대피소에서 황점마을로 하산하는 북진이다

 

 

 

 

육십령(六十嶺 734m).

육십현·육복치라고도 한다. 고개가 가파르고 험하며 도적떼가 많아 옛날에는 이 고개를 넘으려면 60명이 모여야 한다고 해 육십령이라 했다. 소백산맥이 동쪽의 남강 상류와 서쪽의 금강 상류인 장계천의 침식작용에 의해 낮아진 부분으로, 남덕유산(1,507m)과 백운산(1,279m)의 안부에 해당한다.

 

 

 

 

소백산맥이 활처럼 둘러싸고 있어 다른 지방과의 교통이 매우 불편했던 영남지방의 주요교통로로 조령(643m)·죽령(689m)·팔량치(513m) 등과 함께 영남지방의 4대령으로 꼽아왔다. 특히 육십령은 영남지방과 호남지방을 연결하는 주요교통로였으며 현재는 전주-대구를 잇는 국도가 지난다. 삼국시대부터 이용되었던 고개였으며 당시 신라와 백제의 격전지였다.  < 다음백과 >

 

 

 

 

등로 좌측 뒷편(서향)으로 전북 장계면의 야경

 

 

 

 

할미봉(1,026m)

함양군 서상면을 지나 전북 장계면으로 넘어가는 육십령 바로 북쪽에 솟아 있는 암봉이다. 전북 쪽에서 육십령 고개를 향하여 도로에서 바라보는 기암괴봉의 운치와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한 주변일대는 철이 바뀔 때 형형색색으로 변하여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 함양군청 홈피 >

 

 

 

 

할미봉 정상의 지적삼각점

 

 

 

 

반송마을분기점

 

 

 

 

덕유교육원 분기점이기도 한 삼자봉

 

 

 

 

여명과 함께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서봉(좌)과 남덕유산(우)

 

 

 

 

지나온 경로도 흐릿하게 모습을 보여 주더니

 

 

 

 

조금 더 있으니 이런 모습, 

할미봉과 그 뒤로 깃대봉(구시봉), 백운산도 모습을 보여준다

 

 

 

 

가야할

 

 

 

지나온

 

 

 

 

서봉(장수덕유산) 정상의 표지목이 보이고

 

 

 

 

돌무덤을 지나니

 

 

 

 

 

 

 

장수덕유산으로 불리는 서봉 정상이다.

오늘 여기서 일출을 보려고 부지런히 올랐다.

일행 중 일부만이 누리는 특권(?)이다

 

 

 

서봉(장수덕유산 1,492m).

호남과 영남의 경계를 이루는 덕유산은 금강과 낙동강을 분수하고 남덕유산과 장수덕유산에서 장안산에 이르는 산줄기는 금강, 섬진강, 낙동강 등 3대 강을 분수한다. 덕유산의 1봉은 무주 땅에 기봉하고 2봉은 장수와 함양군의 경계에 기봉했는데 남덕유산(1,508m)과 장수덕유산(덕유산서봉 1,492m)이라 하고 무주 땅에 있는 산은 북덕유산(1,614m)이라 부른다. < 장수군청 홈피 >

 

 

 

 

 

동쪽으로 서봉헬기장과 남덕유산 조망

 

 

 

 

남덕유산(동봉)과 그 뒤로 월봉산, 황석산 조망

 

 

 

 

남동~남향의 풍광

 

 

 

 

일출

 

 

 

 

 

 

 

 

 

 

 

 

 

 

 

 

잠시 후 가게될 남덕유산(동봉)

 

 

 

 

서봉헬기장에서 바라본 서봉정상 방향

 

 

 

 

 

 

 

 

 

 

 

 

우리는 우측의 남덕유산에 올랐다가 월성치와 삿갓재를

지나 삿갓재대피소에서 하산하게 된다

 

 

 

 

지난주 입추(8. 7)를 지나면서 기후의 변화를 실감한다.

서봉 정상에는 바람도 그닥이었지만 춥다고 더 진행해

아늑한 곳에서 아침식사를 한단다

 

 

 

남덕유산으로 가는길

 

 

 

 

산꿩의 다리

 

 

 

 

참취꽃

 

 

 

 

 

 

 

 

남덕유를 거치지 않고 월성재로 가는 길

 

 

 

 

 

 

 

모싯대

 

 

 

 

남덕유산으로 진행 중에 돌아본 서봉(장수덕유산)

 

 

 

 

여기서 0.1km 거리에 있는 남덕유를 왕복한다

 

 

 

 

 

 

 

동자꽃

 

 

 

 

 

 

 

진행방향의 월성재와 삿갓봉. 그리고 무룡산

 

 

 

 

남덕유산(南德裕山 1,507)

경남 함양군, 거창군, 장수군에 걸쳐 있는 산. 주봉인 향적봉(1,614m)을 중심으로 해발 1,300m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을 향해 장장 30여㎞에 뻗쳐있다. 북덕유에서 무룡산(1,491m)과 삿갓봉을 거쳐 남덕유(1,507m)에 이르는 주능선의 길이만도 20㎞를 넘는 거대한 산이다. 조용하고 깊이있게 단풍을 즐기려면 덕유산 제2의 고봉인 남덕유산이 좋다. 남덕유산 정상에 오르면 푸른빛의 구상나무와 어우러진 단풍이 한껏 멋을 풍긴다. 삿갓재에서 왼쪽(거창방향)으로 내려서면 원통골인데 원시림지대여서 단풍이 더욱 찬란하다. 하류쪽에 조성된 잣나무 단지의 푸른빛과 참나무들의 갖가지 단풍빛이 썩 잘 어울린다. < 함양군청 홈피 >

 

 

 

 

남향의 함양군 서상면 일대의 풍광 

 

 

 

 

어둠속에 지나온 할미봉이 조망되는데 산세가 근사하다

 

 

 

 

서봉(장수덕유산)

 

 

 

 

남덕유산에서 보는 진행방향

 

 

 

 

남덕유산 정상의 삼각점

 

 

 

월봉산 방향(남동향)

 

 

 

 

야생화대궐

 

 

 

 

모싯대

 

 

 

 

 

 

 

 

 

 

 

 

덕유 01-45구조목과

스스로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이동통신중계탑

 

 

 

 

 

 

 

 

 

 

 

 

물봉선화

 

 

 

 

 

 

 

 

월성재(월성치)

 

 

 

 

여기서 황점마을로 내려갈 수 있지만 일행은 좀 더 진행해

삿갓재대피소에서 황점마을로 하산할 것이다 

 

 

 

 

뒤돌아 본 월성재(치)와 무명봉, 그 뒤 남덕유산

 

 

 

 

뒤돌아 본 남덕유산(동봉)~서봉

 

 

 

 

진행방향

 

 

 

 

 

 

 

 

 

 

 

 

뒤돌아 본 남덕유산(좌)과 서봉(우)

 

 

 

 

 

 

 

 

 

 

 

 

그대 이름은 무엇인고? 봐도 봐도 예쁘구나!!

 

 

 

 

 

 

 

지나온 길

 

 

 

 

 

 

 

 

등로 좌측(북서향) 양악마을 일대

 

 

 

 

 

 

 

 

삿갓봉우회길

 

 

 

 

 

 

 

삿갓봉(1,418.6m)

 

 

 

 

 

 

 

 

진행방향은 오리무중, 다른 방향은 더 심하고

 

 

 

 

 

 

 

 

 

 

 

 

 

 

 

 

삿갓재대피소.

여기서 배낭떨이를 하며 쉬었다가 하산길에 접어 들었다

 

 

 

 

 

 

 

 

지나온 방향

 

 

 

 

황점마을 하산길은 돌서렁길이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너무 주의를 기울이다 보니 샘터를 못봤다

 

 

 

 

 

 

 

 

삿갓골재계곡

 

 

 

 

 

 

 

 

 

 

 

 

 

 

 

 

마을공동빨래터.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1970년대에는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지금도 남아있구나

 

 

 

 

황점마을

 

 

 

 

 

 

 

 

 

 

 

 

황점마을주차장.

12시에 귀경버스 출발예정, 그 사이에 점심을 해결해야 한다.

인근 식당에는 예약을 안했다며 손님을 안받고 상점에는 빵도

없고 맨 끝집에 가니 수제비(7,000원)가 된다하여 한그릇 뚝딱

 

 

 

 

주차장 옆 계곡물에서 알탕을 하였다. 거리도 가깝고

물은 깨끗하고 상수원보호구역 눈치 안봐도 되고

 

 

 

 

 

♣ 산행경로 : 육십령-할미봉(1026m)-서봉(1492m)-남덕유산(1507m)-삿갓봉(1418.6m)-황점 /장수,거창16.4km

③양재역12번출구앞(8.12 00:00)→육십령(02:45)→할미봉(03:42)→삼자봉(04:16)→서봉(05:35~06:15조찬)→남덕유산(06:54~07:00)→월성재(07:39)→삿갓봉(08:46)→삿갓재대피소(09:12~31)→황점마을(10:38)→황점마을주차장(10:40)/12:00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