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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마침)

백두대간7구간 대관령-능경봉-고루포기산-닭목령(강릉,평창 21.10)

 

(구간 내 영동고속도로준공기념탑)

 

 

 

 

산행개념도 및 동선(굵은적색)

 

♣ 산행일시 : 2021. 10. 30(토). 맑음 / 4시간50분(제시간 포함. 평속 2.9km)

♣ 산행경로 : 대관령-능경봉-고루포기산-닭목령(강릉,평창) / 14.0km(대간14.0km+접속0+이탈0)

  ※ 대관령(832m)-능경봉(1,123.2m)-고루포기산(1,238.3m)-닭목령(700m)

 

 

 

 

대관령신재생에너지전시관.

어제 대간산행(통안재-복성이재)에 이어 오늘도 대간길에 나섰다.

오늘은 대관령-능경봉,고루포기산-닭목령(남진)이다. 들머리에

도착하니날씨는 약간 흐렸지만 조망은 그런대로 괜찮을 것 같다

 

 

 

 

계단위로 보이는 고속도로준공기념탑으로 오른다

 

 

 

 

영동고속도로 준공기념탑(865m)

영동고속도로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동(서창분기점)에서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강릉분기점)에 이르는 고속국도로서 길이 234.39㎞, 너비 23.4m의 왕복4∼8차선이다. 국토를 동서로 횡단하는 고속도로로 물자수송과 관광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신갈-새말 간 104㎞ 구간은 1971년 3월에 기공하여 같은해 12월 21일에 준공되었으며, 새말-강릉 간 97㎞ 구간은 1974년 3월 기공하여 1975년 10월 14일에 준공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동고속도로 [嶺東高速道路] (두산백과)

 

 

 

 

영동고속도로 준공기념탑에서 첫번째로 오르게 될

능경봉의 모습이 저렇게 보이더라

 

 

 

 

평창의 명산, 능경봉과 고루포기산 등산로 입구 표지판을 따라...

분위기맨이자 종주산행의 귀재이신 랑카님께서 선두로 가신다

 

 

 

 

능경봉 1.8km, 고루포기산 11.2km

 

 

 

 

전방으로 능경봉의 모습.

왕릉을 닮았다해서 능경봉이라는데 닮았나?

 

 

 

 

산불감시초소삼거리.

바리게이트가 있는 좌측의 임도는 제왕산으로 가는 길이고

우리가 갈 능경봉은 우측 방향이다

 

 

 

 

 

 

 

 

조금 진행하니 좌측으로 제왕산과 그 너머로 강릉이 조망되고

 

 

 

 

숲에는 가을이 수북히 내려 앉았다

 

 

 

 

등로가 평이해 노년층의 어르신들도 눈에 띈다

 

 

 

 

헬기장을 지나고

 

 

 

 

잠시 언덕을 오르니

 

 

 

 

능경봉 정상.

이내 능경봉 정상에 도착되더라. 정상에는 정상석과

등산로안내도, 위치표지판,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었다

 

 

 

 

능경봉([ 陵京峰  1,123.2m).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및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에 걸쳐 있는 산. 대관령 남쪽 산맥 중 제일 높은 봉우리라 하여 이름 붙여졌으며 제왕산의 모산이다. 대관령 줄기의 다른 산에 비해 산행거리가 비교적 짧고 대관령 주변 의 아름다운 풍경을 수시로 볼 수 있어 각광받는 등산로이다. 이 봉으로 가는 길은 대관령에서 출발하는 짧은 등산로와 닭목재에서 가는 긴 등산로가 있다. 특히 대관령에서 출발하는 등산로는 산행거리가 짧아서 가족 단위 등산로로 안성맞춤이다. 

 

 

 

 

대관령에는 고갯길을 낸 죄로 두 번씩이나 죽임을 당한 고형산이란 사람의 일화가 전해져 온다. 본래 대관령 고갯길은 오솔길이었는데 조선 중종 때 고형산이란 사람이 사재를 들여 수개월에 걸쳐 우마차가 다닐 수 있도록 넓혀 놓아 한양과 강릉 간의 교통이 편리해지자 병자호란때 청나라의 군대가 주문진으로 상륙, 그가 넓힌 대관령 길을 통해 쉽게 한양을 침범하였고 이에 노한 인조가 고형산의 묘를 파헤쳤다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능경봉 [陵京峰] (두산백과)

 

 

 

 

 

 

 

 

북동향의 제왕산과 강릉, 그리고 동해

 

 

 

 

강릉 경포호(줌)

 

 

 

 

능경봉의 이정목

 

 

 

 

 

 

 

 

 

 

 

 

행운의 돌탑.

나도 오늘 여로의 안녕과 복을 비는 마음으로 돌 하나를...

 

 

 

 

진행방향의 능경봉이 조망되고 맨 좌측 봉우리가 정상인

줄 알았는데 아니고 우측 두번째나 세번째 봉 같더라

 

 

 

 

 

 

 

 

 

 

 

 

등로 좌측으로 영동고속도로가 보이고

 

 

 

 

여기는 영동고속도로 대관령1터널 상단구간이다.

(우측 그림은 뒤돌아 본 모습)

 

 

 

 

우측 두번째 봉에 전망대가 있는 것 같고

 

 

 

 

영동고속도로 대관령1터널

 

 

 

 

횡계치(샘터).

샘터에는 정작 물이 없다는 것 같더라

 

 

 

 

 

 

 

↑전망대 1.2  ↓샘터 0.4km

 

 

 

 

잠시후 오르게 될 전망대가 있는 봉

 

 

 

 

무성했던 잎을 다 떨구고 열매만 남아있는 마가목

 

 

 

 

왕산골분기점

 

 

 

 

 

 

 

나는 특이한 연리지를 본 적이 있다. 몇년 전 치악산에서 봤는데

참나무와 소나무의 연리지였는데 소나무는 죽어 있더라

 

 

 

 

 

 

 

 

전망대.

전망대에서 엄대장님을 만나 한참을 쉬어갔다. 2년전

종주산행을 시작하여 영춘.도솔.백덕지맥 등 근 1년간을

리딩해 주셨는 분인데 오늘 오랜만에 재회하여 반가웠다

 

 

 

 

 

 

 

 

 

 

 

 

선자령, 새봉, 무선항공표지국, 능경봉

 

 

 

 

유명인사이신 선자령 방향을 당겨보고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전경

 

 

 

 

전망대에서

 

 

 

 

전망대의 쉼을 뒤로 하고 고루포기산으로

 

 

 

 

고루포기산 조망

 

 

 

 

오목골분기점

 

 

 

 

 

 

 

 

 

 

 

화약골분기점

 

 

 

 

 

 

 

 

 

 

 

지나온 능경봉과 그 좌측 흰부분의 대관령

 

 

 

 

고루포기산 전경.

정상은 그닥 넓지는 않았지만 있을 건 다 있더라. 정상석을 비롯해

삼각점과 안내문표지판, 이정목 등이, 그리고 옆에는 밴치가 있다

 

 

 

 

고루포기산(1,238.3m).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과 강릉시 왕산면에 걸쳐 있는 산. 태백산맥의 줄기인 해안산맥에 속한다. 북쪽에 능경봉(1,123m), 동쪽에 서득봉(西得峰, 1,052m), 남쪽에 옥녀봉(玉女峰, 1,146m) 등이 솟아 있고, 울창한 숲과 초원지대가 조화를 이루어 풍경이 아름답다. 고루포기산에서 피덕령,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산지의 동사면은 산정임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지형 경관을 보이는데, 이는 서득봉, 화란봉(1,069m)과 함께 고위평탄면으로 분류된다. 

 

 

 

 

고루포기산은 영동고속도로와 6번 국도가 통과하고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고루포기산 부근의 횡계리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고랭지농업지대이다. 특히 고루포기산 남쪽의 피덕령 지역은 생태적으로 안정적이던 삼림지를 벌채하여 경작지로 조성한 곳으로, 15° 이상의 경사면을 경작지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이러한 고랭지농업지대는 삼림이 제거되고 토지가 경작지로 변환되면서 우수에 의한 토양침식의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루포기산 [─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루포기산에는 다복솔이 많아 유래되었다는 설, 고로쇠나무가

많아 생겨났다는 설, 왕산면의 골폭이란 마을 뒷산이라 골폭산

이라 불렸는데 일제강점기때 발음이 어려워 고루포기라 변형된

것이라는 설이 있다고 한다 

 

 

 

 

 

 

 

 

능경봉과 영동고속도로 조망

 

 

 

 

키다리형제

 

 

 

 

춤추는 형제

 

 

 

 

왕산제2쉼터

 

 

 

 

 

 

 

등로 좌측으로 보이는 서득봉(1,053m),

왕복할까 고민하다가 패스, 가볼 걸, 시간도 충분했는데...

(제왕산 왕복하셨다는 산님얘기를 듣고 서득봉 못간 걸 후회 중)

 

 

 

 

왕산제1쉼터

 

 

 

 

 

 

 

산불을 이겨낸 낙락장송(금강송)

 

 

 

 

등로 우측의 옥녀봉(??)

 

 

 

 

선자령 좌측의 검은 능선은 고루포기산자락

 

 

 

 

서득봉(1,052.6m)

 

 

 

 

 

 

 

 

화란봉(1,070m)

 

 

 

 

잠시 임도로

 

 

 

 

 

 

 

 

산불피해목

 

 

 

 

 

 

 

 

금강송, 넘 이쁘지요!!

 

 

 

 

 

 

 

 

일대에 멋진 금강송이 제법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가을 수확을 마친 농경지를 돌아가니

 

 

 

 

 

 

 

임도가 나오고

 

 

 

 

이내 오늘 구간의 날머리인 닭목령이더라

 

 

 

 

백두대간 닭목령표지석

 

 

 

 

닭목재(峙, 닭목령 700m)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2리 닭목이에 있는 고개. 닭목재는 고개의 생김새가 닭의 목처럼 길게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닭목재 북쪽은 왕산골이 되고, 남쪽은 대기리 닭목이 된다. 닭목재는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줄기로 닭목이와 왕산골 사이를 잇기 위해 닦은 길이다. 북쪽에는 고루포기산, 능정봉이 있고, 남쪽에는 화란봉, 석두봉이 있다. 과거에 비해 닭목재의 고갯길이 정비되고 포장되면서 농산물 수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닭목재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닭목령 / 황산골, 강릉 방향

 

 

 

 

닭목령 / 임계, 여량,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방향

 

 

 

 

닭목령표지석 뒤로 성황당이 있는데 지난번엔 왜 못봤지!!

이래서 사람은 여유가 필요한가 보다. 오늘도 여유있는

산행을 하느라고 했건만 방태산 조망을 놓치고 말았다

 

 

 

 

 

♣ 산행경로 : 대관령-능경봉-고루포기산-닭목령(강릉,평창) / 14.0km(대간14.0km+접속0+이탈0)

③신사역5번출구앞(07:12)→대관령(10:18)→고속도로준공탑(10:21)→산불감시초소(10:31)→능경봉(10:55~59)→행운의돌탑(11:05)→횡계치(11:46)→왕산골분기점(12:02)→전망대(12:22~46)→오목골분기점(12:52)→고루포기산(13:02~16점심)→왕산제2쉼터(13:39)→왕산제1쉼터(14:08)→닭목령(15:08/16:42발)→신사역앞(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