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21. 11. 06(토). 흐림 / 4시간15분(제시간 포함. 평속 2.9km)
♣ 산행경로 : 두문동재-함백산-만항재-화방재(정선,태백) / 12.4km(대간12.4km+접속0+이탈0)
※ 두문동재(1,268m)-은대봉(1442.3m)-중함백(1,205m)-함백산(1,572.9m)-창옥봉(1,376m)-만항재(1,330m)-수리봉(1,214m)-화방재(936m)
두문동재(杜門洞峙, 싸리재 1,268m).
표지석 좌측 뒤로 금대봉의 들머리인 두문동재탐방지원
센터가, 우리가 진행할 은대봉쪽은 도로 우측이다.
두문동재는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 고한읍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 1,268m의 고개로, 싸리재라고도 하며 국도 제38호선 및 백두대간이 통과한다. 1981년 국도 제38호선 정선-삼척구간 개통 당시에는 2차선의 구불구불한 도로로 그대로 고개를 넘어갔으나, 2001년 11월 1일 두문동재터널이 확장 개통함에 따라 산을 넘어가던 기존 17.37km 길이의 도로는 폐지되었다
두문동재, 정선군 고한읍 방향 / 태백 방향.
오늘은 중함백과 함백산, 만항재를 지나 화방재로 남진이다
11.15부터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통제한다는 표지판이
설치된 넓은 길로 잠시 오르게 된다
은대봉까지는 1.3km의 짧은 거리라 정상이 보인다
돌아보니 금대봉과 쑤아밭령, 비단봉이
그 옆으로 바람의언덕, 매봉산까지 조망이 된다
은대봉 정상(헬기장)
은대봉(銀臺峰 1,442.3m)
강원 정선과 태백의 경계에 있는 산. 함백산의 봉우리인 상함백산, 중함백산, 하함백산, 창옥봉 중 상함백산을 가리킨다. 정암사를 세울 때 조성된 금탑, 은탑에서 금대봉과 은대봉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전해진다. 바로 이웃에 있는 금대봉과 이어주는 두문동재(싸리재)에서 은대봉 정상까지는 1㎞ 거리이다. 정상에는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북쪽으로 금대봉·비단봉·천의봉, 동쪽으로 태백시와 백병산·면산·묘봉으로 이어진 낙동정맥, 남쪽으로 중함백산, 서쪽으로 백운산·두위봉 등이 보인다. 백두대간 종주코스의 한 구간을 이룬다. [네이버 지식백과] 은대봉 [銀臺峰] (두산백과)
전방으로 중함백과 함백산 정상부가 조망되고
등로변에는 멧돼지 접근방지용 기피제 설치구간
금줄을 쳐 놓았더라
적조암분기점.
↑함백산정상 2.4 ↓두문동재 3.2km
돌아보니 빨간 마가목열매 뒤로 지나온 은대봉이...
중함백 직전의 전망대.
중함백(1,205m)
중함백에서 바라본 함백산 방향
쉼터
주목
뒤돌아본 중함백과
진행 방향의 함백산
만항재분기점.
만항재로 내려갈 수 있는 갈림길이 있는 곳으로
진행방향은 좌측 함백산정상으로 오른다
산자와 죽은자
뒤돌아본 중함백 방향
바람의언덕, 매봉산 방향
함백산 정상.
강원 정선군 고한읍과 태백시의 경계에 있고 오대산, 설악산, 태백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에 속하는 고봉으로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속해 있다. 부근은 국내 유수의 탄전지대이며, 산업선인 태백선 철도가 산의 북쪽 경사면을 지난다. 북서쪽 사면에는 신라 시대에 건립한 것으로 알려진 정암사가 있는데 정암사에는 정암사 수마노탑과 정암사의 열목어 서식지가 있다.
함백산(咸白山 1,572.9m)
정상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주목과 고사목 군락이 있고 시호등 약초가 많다. 삼국유사는 함백산이 묘고산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수미산과 같은 뜻으로 대산이며 신산으로 여겨 본적암, 심적암, 묘적암, 은적암 등의 절이 있었다고 한다. 함백산 능선은 푸근하게 느껴질 만큼 넉넉함을 지녔으며 고원지대에는 천상의 화원이 조성되어 있다. 함백산 정상에서는 돌탑을 볼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태백선수촌이 내려다보인다. < 정선군 홈페이지 >
정상의 이정목(만항재3.0 두문동재5.6km)과 1등삼각점
KBS함백산중계소
잠시후 가게될 수리봉과
만항재도 조망이 된다
주변 풍광 조망후 함백산을 돌아보고 길을 이어갔다
삼거리에서 뒤돌아본 함백산
도로건너 함백산입구쉼터에서는 좌측으로
함백산기원단
함백산기원단에서 본 함백산의 모습
진행 방향의 창옥봉
창옥봉(1,376m)
만항재 조망
만항재주차장과 도로건너 산상의 화원
지나온 함백산과 중함백 조망
산상의 화원
산상의 화원 내 함백산시비
만항재(1,330m)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과 영월군 상동읍과 태백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고개이다. 남한에서 여섯번째로 높은 함백산91,573m) 줄기가 태백산(1,567m)으로 흘러 내려가다가 잠시 숨을 죽인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포장도로가 놓인 고개 가운데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한 고갯길로 알려져 있다. 해발 1,330m로 지리산 정령치(1,172m)나 강원도 평창과 홍천의 경계선인 운두령(1,089m)보다도 높다. 태백과 정선을 잇는 두문동재에 터널이 뚫려 시간이 단축되면서 길고 험한 만항재에는 인적과 차량이 드물다. 만항재 아래에는 일제강점기부터 탄광 개발이 시작된 만항(晩項) 마을이 있다. 고개 중턱에는 만항소공원이 마련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만항재 [晩項-, Manhangjae]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대간 마루금은 전봇대가 있는 낙엽송지대로
제자리에 설치된 것도 아니고 퇴색되어 정비가
시급한 만항재안내판
쓸데없는 행정력 낭비라는 게 내 생각이다. 얼마전 멧돼지
접근방지 철책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도된 적이 있었다
등로 좌측으로 함백산 정상에서 이어지는 산줄기가 보인다
삼각점봉
전방으로 수리봉이 뾰족하다
수리봉(1,214m)
진행중 등로 우측으로 보이는 장산(1,409m)
만항재가 눈앞이고
화방재.
사길령 입구가 GS칼텍스기둥 옆에 있는 게 보인다
화방재(花房재, 화방고개, 어평재 936m).
지나온 수리봉이 보이는 화방재에서 오늘 구간을 접었다.
어제 대간(복성이재-중재) 산행에 이어 오늘도 무탈하게
마무리하여 기쁘다. 여기서 머지않은 사길령은 전에 무박
으로 진행한 곳이라 시간이 남아 가봤다
화방재(화방고개, 어평재).
강원도 태백시 혈동(穴洞)에 있는 고개로 국도 31호선이 지나가고 고개 정상에서는 414번 지방도가 분기한다. 태백산 북서쪽, 함백산 남서쪽에 있고 백두대간이 통과한다. 고개 정상에는 태백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다. 화방재를 이곳 주민들은 어평재라고 부르는데 서쪽에 어평이라는 마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어평마을은 영월로 유배당했다가 사약을 받고 죽은 단종의 혼령이 산신이 되어 태백산으로 들어 오면서, "지금부터 이곳은 내 땅이다."라고 하여 어평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 산행경로 : 두문동재-함백산-만항재-화방재(정선,태백) / 12.4km(대간12.4km+접속0+이탈0)
③백석역1번출구앞(06:50)→두문동재(10:37)→은대봉(10:57)→적조암분기점(11:27)→전망대(11:54)→중함백(11:59)→만항재분기점(12:23)→함백산(12:36~13:07점심)→함백산입구쉼터(13:18)→함백산기원단(13:21)→창옥봉(13:32)→산상의화원(13:43)→만항재(13:46)→군부대(13:54)→삼각점봉(14:22)→수리봉(14:29)→화방재(14:52/16:22발)→백석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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